배민 평점 낮게 줬다고 업주가 직접 저희집에 찾아온 후기입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배민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맛과 음식 퀄리티때문에 평점 3점을 줬음
- 2시간 후 3점 줬다고 가게에서 개인 휴대폰으로 항의 전화를 받음
- 배민 고객센터에 1차 클레임을 함 고객센터에서 업주에게 주의를 주겠다고 답변
- 그 후 다시 업주로부터 전화가 왔으나 차단하고 배민 고객센터에 2차 클레임함
- 전화 안받자 집으로 찾아옴
좀 전에는 황당하고 화가나고 놀랐는데 이제 정리가 되서 후기를 남깁니다.
이 리뷰를 남기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자영업자의 어려움, 배달서비스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구조. 그리고 배달서비스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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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으로 배달전문점 주문
저녁 7시경 배민으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평소에 모르는 사람이 집에 찾아오는게 싫기도 하고 불필요한 배달료를 내기 보다는
직접 식당에 가서 먹거나 포장으로 집에와서 편하게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문한 음식은 픽업 되는 매장이 없었고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곳 한 곳만 있어서
그 업체에서 배달로 주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리뷰를 봐도 평이 괜찮은 편이기도 평타 정도는 되겠다 싶었습니다.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집은 걸렀어야 했는데...
7시 주문 후 7시 30분경 음식 배달을 받았고 식사를 한 이후에 이번 음식은 리뷰를 꼭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리뷰를 남기게 됐습니다.
제 별점은 3점
펙트로 사진과 함께 담담하게 후기를 썼습니다. 약간 매운맛이었는데 실제로 많이 매워 음식맛을 느끼지 못했고
진한 맛으로 선택했는데 오래 끓여서 깊은 맛은 내지 않고 이제 막 끓여서 온 것과 같은 뻔한 맛이었습니다.
2시간 후 업체에서 항의 전화받음
9시 30분경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배민 안심전화라는 멘트가 들리고 통화 연결이 바로 됐습니다.
별점을 왜 3점만 줬냐는 내용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직접 전화를 하면 되지 이렇게 낮게 주면
다른 사람들이 주문을 하지 않겠냐는 항의입니다.
정말 황당해서 배달용으로 기입한 개인정보로 이렇게 전화를 하는게 맞냐
다시 저랑 통화할 일이 없다 라고 끊었습니다.
배민고객센터 전화
고객센터 메뉴에 안내문구를 보니 이런 사레들이 빈번했던 것 같습니다.
다 저에게 해당하는 내용들입니다.
고객센터에 음식 주문한 업체에서 전화가 왔고 더이상 나에게 전화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정보가 어떻게 이렇게 사용되고 있는지 물어보니
주문 후 3시간까지는 전산에서 조회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고객센터에서 업체에 연락을 해서 주의를 주겠다고 해서
다른 제재나 패널티를 주는게 아니냐고 물어보니 단순 구두 경고밖에 없다고 합니다.
고객센터와 더이상 실강이를 해봤자 괜히 잘못없는 상담원분만 고생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끊었습니다.
저녁 10시 업체에서 또 전화가 오고 배민 2차 클레임
고객센터와 통화 후에 얼마 안있어서 다시 업체에서 전화가 옵니다.
저녁 10시인데 정말 황당합니다. 그래서 바로 차단.
그리고 배민에 다시 2차 클레임을 걸어서 자세히 상담을 했습니다.
개인정보 관리가 어떻게 되길래 다시 나에게 전화가 오는 것이냐
배민에서 업체에 연락을 해서 전화를 안하게 하지 않았냐
배민에서는
배달완료가 되면 (라이더가 완료처리 또는 점주가 직접 처리) 전산상에 개인정보를 파기
주문서가 2장 인쇄되어 나오는데 하나는 업체, 하나는 음식 배달 용기에 부착하고
그 주문서에는 전화번호(안심번호) 와 주소가 인쇄되어있음, 배민에서는 배달 후 파기하라고 교육함
하지만!!
업체에서 주문서를 완전히 파기하지 않는 이상 저희집 주소 정보를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갈기갈리 찢기 보다는 보통은 포스기나 주방쪽에서 배송하고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겠죠?
세단기를 쓰는 곳은 당연히 없을테고...
다시 업체에 연락해서 연락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했고
처리가 되면 배민에서 저에게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후 고객센터에서 연락 없음)
그리고 나서는 남긴 리뷰에 내용을 추가하고 평점 수정합니다.
별점1개로.
별점3개를 줬더니 항의 전화가 왔다.
더 크게 잘못쓰면 직접 찾아오는게 아닌가 혼자 살았으면 정말 무서웠겠다.
기존 내용은 그대로 두고 상단에 추가합니다.
누가 집에 찾아와서 벨을 누름
저녁 10시 30분이 다 되가는데 충격적인 일이 생깁니다. 진짜 찾아왔습니다.
중년 여성이 건물 현관 입구에서 저희 호수를 눌러 호출 했습니다.
무시하니 어떻게 현관문을 통과해서 저희집에서 와서 다시 벨을 누릅니다.
바로 112에 신고를 할까 잠깐 고민하다가 문앞에서 누군지 확인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누구시냐고
업체 사장입니다. 죄송하다고 사과하려고 찾아왔다고.
문을 열지 않고 이때 그냥 돌려보냈어야 했는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는데 못된 맘을 먹고 술 먹고 찾아왔으면 어쩔뻔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을 살짝 열고 그냥 돌아가시라고 이야기합니다.
사장님은 죄송해서 사과하려고 왔다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리뷰 좀 내려주면 안되겠냐고 사정을 합니다.
전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사과안하셔도 되고 앞으로 음식 맛있게 만드시면 된다고. 난 내가 먹은 후기를 솔직히 남긴 것이라고.
그리고 다시 전화하거나 찾아오거나 벨을 누르거나 문을 두르리면 바로 경찰서에 신고할테니
돌아가시라고. 그리고 문을 닫았습니다.
집에서 같이 사는 분이 이야기 합니다.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화나고 그 사람이 잘못한 건 알지만 좋게 해결하자고. 안좋은 일은 결국 나에게도 돌아온다고.
그래서 마음을 다 잡고 나가니
사장님이 아직도 문앞에 서 있습니다.
내려가서 이야기하자고 했습니다. 복도에서 이야기하면 울려서 다른 집들에게도 시끄러울테니
밖으로 나가서 가까이서 이야기를 해보니
이미 술을 많이 마신 상태입니다. 그리고 담배냄새도 많이 나고.
술 담배를 하지 않는 저에게는 굉장히 불쾌한 대화 상대입니다.
그런데 , 모르는 남자 사람이 밖에 서있습니다;;;
혼자 오셨냐고 물어보니 남편과 아이와 함께 왔다고 합니다.
남편으로 보이는 분이 아이를 달래면서 저를 보고 있습니다.
*이거 가족까지 같이 온걸 보니 작전인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장님이 계속 죄송하다고 울면서 고개를 숙입니다.
지금 10시 반이 넘어가는데 이렇게 찾아오시면 되냐
배민에도 연락을 해서 전화하지 말라고까지 했는데
왜 내 개인정보를 가지고 전화하고 집까지 찾아오느냐
죄송하다고 자기가 잘 몰라서 그랬다고
한번만 용서해주면 안되겠냐고.
지금 가게가 너무 힘든데 그 리뷰가 있으면 우린 망한다고...
참...
마음이 매우 안좋았습니다.
제가 당한 경험이 저에게는 무척 충격적이고 놀라운 일이었지만
그 사장님이 얼마나 간절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어쩌면 평점 안좋은 리뷰들은 이런 비슷한 방법으로 해결하셨겠죠.
그리고 어쩌면 코로나시대에 배달전문점이라서 매출이 더욱 많이 나왔을 수도 있고요.
일 마감하고 술 한잔하는데 제 리뷰를 보여서 화가나서 전화했을 수도 있고요.
내가 남긴 리뷰는 수정해주겠다고
저에게 사과하실 필요없고 들고오신 과일은 안받을테니
집에 빨리 들어가시라고 하고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고 매우 황당하고 화가나는 경험이었지만,
한번 주의 받았는데도 저희집까지 찾아와서 이러는 걸보니 마음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나라면 어땠을까? 어떻게 했을까?
저랑 같이 사는 분은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처음부터 안좋은 리뷰가 있었으면 댓글로 오히려 더 잘 설명하고
부족한 점들은 잘 고치겠다고 의견 줘서 고맙다고 남겨야 했을텐데,
배민에게서 주의를 받았으면 잘못을 빨리 깨달았어야 했는데,
또 전화하고 무작정 달려오고.
그게 오히려 큰 화를 부른다는걸 모르니까 그런거라고.
사실 집까지 찾아왔을 때 저 혼자였다면 바로 신고해서 경찰서에서
조서 작성하고 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배민의 위험성에 대해서 엄청 까는 후기를 올렸겠죠.
평점을 중간으로 줬더니 항의전화가 계속 오고 업주가 우리집까지 찾아왔다.
배민 개인정보 관리안됨. 혼자 사는 여성이었다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술에 취한 아저씨가 칼 들고 올 수 있지 않느냐 등등
이제서야 그 업체 과거 리뷰들을 자세히 보니
올해 장사를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툰 것 같고 리뷰가 많지 않은걸 보니 주문량도 많지 않은 것 같고요.
속상하고 주문이 끊길까봐 무섭고 그래서 그렇게 막무가내 (그분은 간절하게 라고 생각하겠지만) 로
나오신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저녁에 쓰는 글이라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내일 아침에 이성적인 눈으로 보면 또 날카롭게 보일 수 있는데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야밤에 직접 집까지 찾아오다니..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ㅜ
그래서 제 점수는요. 별점 3개를 드립니다. ㅋㅋㅋ
그래도 집에까지 찾아오는 건 진짜 무섭....
저렇게 넘어가면 또 그래도 되는 줄 압니다.
그리고 저러면 뭐 별점 조작이나 다를 바 없는데...
배민쪽에서 신경써야할 부분인 것 같아요. 지속해서 매출이 나오게 하려면 고객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리뷰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교육을 해줘야하고. 이런 클레임이 걸리면 단순 제재가 아니라 업체 사장님 교육이라든지. 그런데 수 많은 업장들이 배민을 쓰고 있을텐데 이런 케이스들을 하나하나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라이더 잘못때문에 1점 받으면 정말 화납니다 ...
저도 읽는동안 마음이 참 안쓰럽더군요.
내 부모가 저 사장님이라면 마음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시대가 이제 완벽이 예전 정으로 살아가는 시대는 끝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인생이 기계처럼 돌아가는건 아니잖습니까...
저나 식구는 음식이 맛이 있고 없고 그런거에는 전혀신경쓰지 않고 직접적인 행동이나 말투에 문제가 있을 때는 문제를 제기하는 편입니다
와이프와 둘이서만 품평을 합니다
이 정도 맛으로는 앞으로 장사 안 될듯 한데?
어 예상외로 훌륭한데? 이렇게요
내가 맛없는 음식이 아이나 와이프에게는 맛있을 때도 있었고 그렇게 맛이라는것은 옳고 그름으로 단정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물론 업체 사장님이 백번 잘못한 것은 맞지만
님이 올리신 말투가 날카롭고 메마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님은 담담하게 글을 썼다고 하시는데,
소중한 내돈주고 먹었는데 깊은 맛이라더니 그냥 금방 끓인 보통 맛이네 하면서
깐깐한 솔직함을 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분이 하는 말처럼 작은 일에 분개하며 오랜 시간을 여기저기 전화받고 전화하고 싸우며 적을 만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올리신 리뷰 캡쳐해서 같이 올려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율로 요식업을 하는 한국에서 내 주변에도 식구나 지인들 수십명이 먹는 장사를 하며 살아갑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내가 내뱉은 말 몇마디가 소상공인들에게는 생사를 가르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별점이 3점,1점이어서 점주가 그런것이 아니라 자기기준에 맛 없다고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해 놓으셨으니 점주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고 절망하고 술까지 마셨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의 전화가 왔다는 부분도 백번 잘못한 것이지만 그쪽에서 버릇없는 말투를 조금이라도 썼다면 찾아왔을 때 나가서 이야기할 여지가 전혀 없었다 생각되구요
사과하고 매달리는 형식이었을 것으로 추론되는데요
담배냄새 술 냄새 났다는 말로 은근히 자신을 비호하고 글쓴이분 조금 더 금전적으로 성공하고 돈벌면 쿨한듯 내가 무슨 잘못인데 하며
권리를 내세운 갑질을 더 할 듯 보여집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서 권리도 중요하지만 어울려 살아감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배려도 의무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배달음식을 좋아하지 않고 그리고 간판없이 ㅇㅇㅇ 식품이라는 사업자를 가지고 이 음식 저 음식을 주문받아 배달만하는 집은 더욱 더 싫어합니다. 딱 그집이 그런 집이었는데 제가 리뷰를 남길 때 그런 업체에 대한 혐오가 숨어있었나봅니다. '그런 집은 없어져야해'
그래서 저는 담담하게라고 썼지만, 업주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리뷰였겠다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제가 올린 후기를 자세히 읽어보셨겠지만, 그래서 저도 중간에 마음을 바꾸고 다시 생각하게 되고 이렇게 장문의 후기를 올린 것이에요.
당해보라고 배민에서 부여한 소비자의 권리이다~! 하면서 남긴 리뷰의 파장이 이렇구나. 그걸 받아보는 상대방은 많이 다르겠구나. 여러가지로 저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해를 하고 보려고해도 평점에 대한 대응면에서 퇴출되어도 마땅한 업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의 집에 찾아오는데 담배냄새 술냄새 풍기고 오는 것도 웃기고요, 술은 깨고 오던지 양치질이라도 하던지.
글쓴이분 감사드립니다
저의 날선 비판을 넘어선 비난에도 차분하게 이야기해주신 부분 감사드립니다
저는 누구편을 들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오랫동안 리더로서 오너로서 사람들을 만나고 생활하다 보면 가장 위험한 사람은 자신이 누구보다 융통성있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믿고 사는 고집스러운 이들이라 생각합니다
글쓴이분이 올리신 충돌의 주체들은
갑과 을의 경계를 나누기도 애매하고
불명확한 위치인지라
둘리배를 만질 일이 아닐수도 있지만
단지 별점 낮게 준 것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악의없는 리뷰에 전화까지 했다면
그 사장이 똘아이고 저라도 경찰에 신고하고
가만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단지 글쓴이분이 쓰신 문구들"뻔한맛"의 정체와
"배달만 하는 집은 걸렀어야 했다" 등에서 보이는 전투적인 모습에 그 전부터 이미 쌓여있던 짜증을 풀어내는 위험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문장에 악의가 담겨있어요
대기업이 아닌 서민 소상공인인데 내가 힘들게 한건 아닌가
반성과 배려를 적절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은 예쁘게 합리적으로 포장하고 있구요
소비자의 권리를 이야기하며 댓글이 찬반으로 나뉘고 있어서 대댓글 써보았습니다
글쓴이님 차분한 답댓글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제가 쓴 글에 대한 비난은 모두 감수하겠습니다
이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밤늦게 직접 방문 당하는건데요
글 읽어보면 애 데리고 과일 사들고 오신것 같습니다.
어쩌면 가정 전체가 저 사업장에 생활 터전일수 있겠다 싶네요 .
물론 맛이 없으면 망하실테고
리뷰는 소비자의 권리이지만
배민 수수료도 그렇고 평점 시스템도 그렇고 맘까폐들 등빨도 그렇고
남이 장사하는거 그 사람이 고통받아도 나야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공감할수 있는게 우리네 사람 아닌가 싶네요
저희 장모님도 곱창배달 하시는데
평점 낮은 리뷰 들어오면 그날 식사를 못하시더라고요
머 그래도 그럴때마다 맛에 집중하는게 서로 승리하는 거지만
선발대 거북이가 죽어야 남은 아기 거북이가 사는건 알지만
죽는 거북이도 살아있는 생물인지라 마음아픈것도 사실이네요
마치 영화 기생충 같은 이야기네요...
개인적으로 배달음식을 시켜먹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리뷰를 신뢰할 수 없고
그 곳에 표시되는 음식점의 순서를 믿을 수 없고.. 결정적으로 배달 + 음식 하면 음식의 퀄리티가 지불하는 금액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배달음식은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왠만하면 가게로 바로 전화해서 먹구요..
대로변에 있는 가게는 비싼 임대료때문에 제대로 된 음식이 안 나와 안가게 되고...
여하튼..
써주신 글에는 배달 사회의 명암이 가득하네요..
누가 잘못을 했다라는 것보다... 지금 이 시대에 배달앱이 가지는 어마무시한 권력 아래
갈등하는 글쓰신분과 가게주인분의 모습에서 왠지모를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지금도 그 업주의 태도가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만, 오죽하면 그러겠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까지 몰아부친게 누군지. 편하자고 만든 서비스가 식당과 손님 모두를 그렇게 만들고 있는게 아닌지.
정말 중개유통이 온라인에 잡으면서 가지는 권력이 이정도로 무섭구나라는 걸 느낍니다..
이들의 투명성도 담보하기 힘들기 때문에 장난질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냥 몰아붙이면 되는줄 알고있는듯한.....
씁쓸...
리뷰에 답변만 제대로 써도 3점짜리 리뷰가 1점짜리가 되지 않고.. 오히려 좋게 보일수도있었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정말 저와 다른 사람이 많다는걸 다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막무가내로 달려왔을까? 진짜 제가 신고해서 경찰서가고 나중에 고소당해서 배상까지 하게 되고 배민으로부터 가맹해지당할 수도 있고. 결국 장사도 못하고. 이렇게까지 생각을 못했겠죠.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다름을 받아 들여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잘 마무리 돼서 다행입니다.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이 전에도 떼써서 5점 만드셨을수도 있고요..
그런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그 업체 사장이 평점을 상세한 내용과 함께 낮게 받았으면
아마도 타격이 꽤 클겁니다. 수입도 많이 줄어 들 것이고 당분간 만회 하기 힘들겠죠.
그러나 그것 역시도 가계 사장님이 음식을 잘 하지 못한 댓가 인거죠.
글 쓰신 분은 가계 사장님에게 음식을 잘 못 만든것에 철퇴를 내리신 것이고
그것은 글 쓰신 분의 잘 못은 아닙니다.
별1개 주고 싶은 곳들이 가끔 생겨도
업체에서 제 전화번호와 주소를 알고 있어서 보복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후기를 못 남겼는데
우려했던 일이 역시 현실에서 발생하는군요.
맥도날드 키오스크를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저도 구매하라고 하면 머뭇거리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어떻게 하라고... 배민도 맥도날드 키오스크 기획자들은 대부분 30대즘일텐데
뭔가 짠하게 슬픕니다,,ㅠ
저희 동네도 가끔 별점 1점 리뷰들이 보이는데 사장님 댓글에 만족 시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렇게 달려있으면
그냥 그 리뷰만 거르고 봅니다. 다른 리뷰들은 별점 5점 있고 평범한 후기들이 대부분이니까요. 리뷰 이벤트도 딱히 안하고 있는 가게일 경우 더더욱.
근데 사장님이 저러면 어디 무서워서 시켜먹겠나요. 저도 배민 이용하지만 1점 있다고 안시켜먹진 않는데. 종합적으로 리뷰 보고 선택하는거죠.
사장님이 저렇게 나오니 별점 낮으면 배민에서 벌점이라도 주는건가 싶네요 리뷰가 물론 선택에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저렇게 나올것 까진 없는데 말이죠..
집에 찾아오는건 무슨이유가있든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인데;;; 헉..
배민에서 제일 주의시키는게 고객연락처로 전화하고, 집에 찾아가는건데 둘다 하다니....
https://ceo.baemin.com/#/knowhow/detail/103
생각해보면 되게 섬뜩한 행동인데 참.. 사장님도...
집에 찾아온다면 바로 신고할거 같은데 ㅠㅠ 무서워가지고...
음식 장사를 할 정도의 실력이 아닌데 하시는 거 같기도하네요...
그런데 할 줄 아는게 음식인 거고..
정말 뭔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나름 자신의 기준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일텐데 말이죠..
저도 언젠가 미래엔 이렇게 뒤 떨어지고 어설픈 사람이 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5점이 있을경우 5점이 아니면 1-4점은 모두 0점 처리가 됩니다
정말 억화심정 있는거 아니시면 앞으로는 마음에 들면 5점 / 아니면 그냥 참가 안하시거나 점수 1점을 주시는게 확실할듯 합니다
저런거에 민감하고 사업주가 선을 넘은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 그에대한 대가를 치러야 겠지만
서비스 업종에 근무한 입장으로서 저놈의 별점 or 서비스 평가 시스템 은 정말 더러워서......
진짜 더러운 경우 아니고서는 전 5점을 주거나 아예 점수를 안주거나 하고 있네요
참 이런경우는 제일 점수 깎아 먹는게 2점 3점 주는 경우는 제외도 못시키죠
그래서 저분의 이성적인 판단에 버퍼링이 걸린게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요)
이야기하신 점수 계산이 배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상식적으로도 이상하고요)
배민의 가게를 하나 계산해 보니
4.9 평점이고 점수를 실제로 평균내보면
4.86이니 반올림하면 일치합니다.
그러나 이야기하신 방법으로 계산해보면
4.58이 나와서 매우 동떨어진 숫자가 나오는데요.
그럼 지금 이야기하는 배민과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네요.
이 글에 가져와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고요.
평점 방식이라면 3점을 받으면 5점만점에
2점이 깎인 것이고
열심히 해서 5점만점을 20곳 정도 받으면
4.9점에 맞출 수 있는 점수입니다.
그러니, 3점을 무리하게 없앨 생각보다는 5점을 더 받을 생각을 하는게 맞죠.
별5개 줍니다. 그런데요
정말 맛없으면 그냥 리뷰 안남깁니다.
그리고 다신 안시켜먹음 그만입니다.
별점 낮게 주는거 그거
궂이 여기맛없어요 남들도 좀 보세요
광고하는것같아 요즘 자영업 다 힘든데 그럴필요까지있나싶어서요
내가 맛없으면 그냥 안시켜먹으면 그만인것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비슷합니다.
애초에 배달을 잘 시키지도 않지만, 시키더라도 리뷰에 나온 맛에 대한 평가는 거의 믿지 않고, 저 스스로도 맛에 대한 평가는 쓰지 않습니다.
사람 입맛은 모두 다른게 정상이고, 내 입맛이 평균값 범위에 있을거라는 확신도 없는데, 남의 입맛에 따른 리뷰를 믿고 내 입맛에 따른 리뷰를 쓰는건 별 의미가 없을거다 싶거든요.
리뷰이벤트 없애야 합니다. 리뷰이벤트 안하는 곳이 없는데 식당도 손해고 리뷰에 속아서 먹는 소비자도 손해잖아요.
애기를 아버지가 달래고 있다는 말에 더욱..
아이 맡길데조차 없이 부부가 다 달려든듯 한데...
제가 벌써 꼰대가 되었나봅니다.. 허허....
과일이라도 들고 오시는 것은 그만큼의 절박함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연락이 무조건 안된다기 보다는 합이적인 연락 방법이 있음 우히려 낫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당근처럼 채팅이 가능하다거나.
전 요즘은 찜 보고 연락합니다. 리뷰 별점는 어뷰징이 많아서
시스템적으로 해결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사실 애초에 맛없으면 리뷰도 안남기고 그냥 안시키는편이지만요...
위의 분 의견처럼 추후 노출, 주문 내용 비노출이 되어야지 싶네요.
사실 대한민국에선 자영업자가 가장 불쌍한 것 같습니다.
어떠한 경우에서도 개인정보를 악용해 개인 주거지 앞까지 스토킹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자기 요식업 실력이 모자라서 벌어진 일인데 이렇게 정신나간 수준의 불법을 저질러 놓은것에 대한 핑계가 될 수 있을까요? 반대 입장이 되니 더더욱 이해가안 되네요. 저는 저런 수준 이하의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마치, 판스프링 옆구리에 차고 음주운전하는 덤프트럭들 입장이 되어보라는 얘기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고객중에 갑질꾼이 많다고 해서 자영업자가 아무한테나 갑질을 할 권리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댓글에 이런이런부분은 신경쓰겠습니다 해놓으면
손님들이 정성을 알아줄텐데
진짜 맛없으면 안찾을것이고 ㅉㅉ
크게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97744CLIEN
저도 예전에 별점 1개 준 적이 있었어요(배민은 아니고, 카카오헤어에서 머리를 했던).
근데, 지금까지도 가끔 생각이 나고, 그 미용실 근처 지날 때면 마음이 무거워져요.
뭘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말이죠..
음.. 안타깝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저 좀 더 친절하고 배려하며 살아야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새벽입니다..
리뷰시스템이 한계가 있다는 것도 문제.. 업체 이슈인지 라이더 문제인지..?
배달이라는게 3-4만원짜리 인스턴트 메뉴인데 엄청난 결격 사유가 있지 않다면(심각한 워생상태, 유통기한 등) 별점은 그닥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다 5점 주는 편입니다...
미국 같았으면 고객이 배달앱 업체 고소해서 엄청난 보상금 받고, 배달앱은 해당 점주 손해배상 청구해서 탈탈 털 수 있는 사항입니다.
글쓴분을 나무라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만, 우리나라에 팽배한 그놈의 ‘생업’ 핑계는 좀 근절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요식업 실력도 없고 개인정보 개념도 없는 사람이 온갖 민폐는 다 저질러 놓고는 생업을 핑계로 협박을 하는 것은 정말 이기적인 짓이죠.
azureinsoul님께서는 그래도 좋은 일 하신 거니까 좋게 잊으시고, 그 사장은 다른 생업을 찾아보셨으면 좋겠네요.
저런짓을 하는게 망할짓이란걸 모르다니..
지능을 의심케하네요.
그분들의 의도가 의심 되는부분이 많기는 하네요~~
좀 더 따듯한 세상이 되길 바래봅니다. 저는 배달업체 맛있으면 후기 남깁니다. 맛없으면 사장님만 볼 수 있게해요...
그래도 불행한 결말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글쓴분도 , 가게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