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다수의 남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제가 사용해보고 싶었던건 블프 때 파나소닉 모델을 저렴하게 구입 해서 써보는 것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브라운과 필립스의 모델을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어 먼저 사용해보게 되었네요.
일단 제 모질은 꽤 굵고 면도를 해도 0.7일정도만 지나면 거뭇거뭇해져서 지저분해지는 편입니다.
바로 사용기로 들어가보죠.
습식 면도를 좋아해서 아침에 세안 후 면도를 진행합니다.
1.브라운 9시리즈
반 년 넘게 사용했습니다. 일자 면도기입니다. 절삭력이 참 좋습니다. 모터 소리도 듣기 좋구요.
날면도 대비 90%정도 절삭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깨끗히 면도를 하려고 하다보면 피부 자극이 느껴집니다. 조금씩 수염이 남는 경우도 있구요.
방수 가능하다고 하는데 환기가 안되는 습한 환경에선 본체 방수가 뚫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관은 건조한 곳에서 해주세요.
(메인보드가 침수되서 as한번 다녀왔습니다. 규정은 잘 모르겠는데 일단 공짜로 받아왔습니다.)
2.필립스 9000시리즈
한달 정도 사용했습니다. 3구형 면도기입니다. 절삭력은 좋은데 사용법을 알아야 합니다. 모터 소리는 고음이 납니다.
남자답지 못한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용만 잘 한다면 날면도 대비 90%정도 절삭이 진행됩니다.(일자 면도기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일자 면도기에 비해서 피부 자극이 덜한게 느껴집니다. 원을 그리듯이 빙글빙글 돌리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아직 사용한지 얼마 되진 않았는데 사용하긴 필립스가 브라운보단 좀 더 편한듯 합니다.
면도기 자체의 무게나 모터음은 브라운이 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유지 보수는 필립스가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전기 면도기는 면도 진행 시 수염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며 적당한 힘으로 피부에 밀착 시키며 진행해야 합니다.
약하게 밀착 시키면 면도의 의미가 없고 너무 강하게 밀착 시키면 피봅니다.
3구형 면도기가 절삭력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수염이 굵은 사람이라면 별 해당사항 없는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파나소닉 아크가 사용해보고 싶어집니다.
아 일본 브랜드구나?
브라운 잘 깎이는대 말씀하신대로 방수에 의문 있습니다. 7씨리즈를 습식으로쓰다가 보냈습니다. 9시리즈도 괜히 불안합니다
파라소닉 람대쉬 매우 잘깎이지만 피부자극이 너무 심합니다 피부가 질긴편이지만 반나절은 턱이 가렵슴니다.
필립스 뱅글뱅글 돌리는게 짱나지만 자극이 제일 적습니다.
1. 필립스는 돌려야 되는 특징상 구렛나루쪽이 덜깎입니다.
이건 걍 날면도 하나 사서 살짝 다듬어주면 됨니다.
2. 럄대쉬는 뭘 하든 자극적이고 잘깎입니다.
3. 브라운은 멋있다??
정리하겠습니다 날면도 수준의 면도를 원하시는 분은 그냥 날면도 쓰세요
전기면도기 쓰시려면 급하게 깎는 상황을 만들지 마시고 충분히 습식 면도를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드세요 건식이랑 습식이랑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맛이 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자극이 적은 필립스 추천해 봅니다
필립스 첨에는 인터넷만 보고 부정적이었는데 써보니 아주 좋네요
전기면도기용 프리쉐이브는 아침에 급하게깍아야 하는 용도로만 적당한듯합니다.
/Vollago
필립스 같은 원형이 굵은 수염 혹은 많이 나는 수염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더 잘 밀어 줍니다. 정확히만 사용하면 말이죠. 그리고 무엇 보다 자극이 매우 적어서 좋죠- 습식에 특화 되어 있기도 하구요-
건식의 경우 두 회사가 제안하는 방법이 정반대라는 것도 재밌어요 ㅎ 브라운은 아침에 일어나서 세안하기 전에 하라고 권하고, 필립스는 반대로 세안 후 최소 5분에서 15분 가량 지나서 피부가 완전히 건조된 이후에 하라고 권합니다 ㅎ 실제로 폼이나 젤 없이 그냥 물기만 있는 상태에서 필립스 면도기는 제대로 안 나가거든요 ㅎ
처음에는 원하는 만큼 안 되는데, 그때 무리하게 더 박박 밀지 말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기도 하죠. 가볍게 세개 원판이 밀착되게 한 다음 수염 역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돌리면 넓은 부위가 한방에 싹 사라지고 그만큼 같은 부위를 여러번 쓸어내지 않아도 되니까 자극도 줄고 좋습니다 ㅎ 신형 모델들은 어느 정도 속도로 얼마나 원을 잘 그리고 있는지 체크해 주는 기능을 앱이랑 기기에 탑재해서 나오기도 해요 ㅋㅋㅋ
세척스테이션이 포함된 브라운 8시리즈 샀는데 만족합니다.(건식사용)
리플을 보니 필립스도 써보고싶긴하네요
세 회사 제품을 골고루 써본 입장에서,
십대후반부터 면도를 시작하셔서 사회초년생까지의 연령대 분들께는 왠만하면 필립스 제품을 권해드립니다.
코 아래 인중이나 턱 아랫면 같은 굴곡면에서는 확실히 필립스 같이 돌려깎는 면도기가 더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특히 피부자극이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피부자극은 두번 강조해도 모자를 정도로 앞으로의 면도라이프에서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문제입니다.
너무 예민해져도, 너무 둔감해져도, 큰 문제를 일으키니 가급적 미온수로 세면하시면서 습식으로 진행하시고 건식은 되도록 피하세요. 많은 분들이 제모에만 집중하시는데 실제 더 중요한 부분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데에 있습니다. 한번 무너진 피부는 돌이키기가 너무나도 힘듭니다. 그러니 십대 이십대 때 기본 관리만 잘 하셔도 오래 가실 겁니다.
제 경우는 날면도기와 필립스를 함께 사용했었습니다. 큰 가지는 날로 쳐내고 필립스로 잔가지 정리를 하니 면도를 시작할 때보다 훨씬 깔끔하게 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조금 자신감이 붙어서 날면도기처럼 다이렉트로 밀어낼 수 있는 브라운이나 파나소닉을 선호하며, 현재 습식으로 파나소닉만 단독 사용중입니다. 생긴 것과는 달리 의외로 가끔 아파하는 브라운과 대비되어, '역시 의외로' 막 굴려도 돌아가는 파나소닉을 쓰고 있지만 언제든 브라운으로 갈아탈 용의가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면도라이프가 길어지신 분들은 본인에게 가장 맞는 제품으로 자연스레 정착하게 되더랍니다.
좌우지간, 모두들 즐거운 면도라이프를 기원하겠습니다.
현재 브라운 9시리즈 사용중인데.. 아주 깔끔하게 되지는 않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문지르다 보면 피부가 따끔거리게 되고요.
보통 세안하고 물기 닦아내고 바로 면도하고 있는데..
습식으로 한다는 것은 물기가 많은 상태에서 면도를 한다는 것인가요?
예전에 이렇게 몇번 했었는데 오히려 미끌거리면서 잘 안되는 느낌이어서
지금은 수건으로 물기 닦아내고 피부가 마르기 전에 면도하고 있습니다.
습식면도는 면도 크림이나 젤을 바르고 하는 걸 말합니다. 세수 하고 쉐이빙폼이나 젤을 바르고 하면 훨씬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운 같은 경우 건식 면도를 하고자 하는 경우, 세수하기 전에 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Vollago
저는 개인적으로 브라운이 맞았습니다. 무엇보다 원형으로 돌리는 방식은 얼굴 전체에 수염이 나는 제 얼굴에 맞지 않았습니다. 일정부위 이상은 안깎고 싶은데 계속 면도 부위가 넓어지는 느낌...
면도 성능은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에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익숙해지기 나름...
다만 브라운 기준으로 날면도의 95%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손으로 얼굴을 문지르면서 면도기가 손을 따라가는 방식입니다. 쉽게 예기하면 손바닥으로 수염을 세우면서 면도기가 따라가며 면도하는 것인데요...
저는 초벌로 대충 문지르고, 위 방식대로 남은 수염이 있는지 손바닥으로 확인 하며 수염을 세우면서 면도기가 따라가게 합니다. 이러면 피부 자극 없이도 꽤 만족스러운 면도가 가능해지더라구요.
날 면도만 하면 늘 피부를 다치고, 습식은 솔직히 날 위생관리가 어렵고 면도가품 잔여물이 남아 고민이었는데 저는 이렇게 건식 전기면도기에 정착했습니다. 앞으로도 날면도나 습식면도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