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서 작성해서 사진들이 모두 상단에 올라갔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폴드2 구매 후 이것저것 다 팔고 아이폰만 남았습니다.
이상하게 아이폰은 찔러보기도 많았고, 예약도 했다가 만나러 가기 전에 취소당하고..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쿨매하긴 글렀나 싶어서, 중고매입업체에 넘겨버리기로 결심합니다.
[올x바이용기]
쿠팡에서 폴드2 구입할 때 상품페이지에 올x바 쿠팡전용페이지 이용하면 시세보다 높게 쳐준다고 했었고, 그걸 기억해서 우선은 전용링크로 들어가봅니다.
시세조회해보니 최대 62만원까지 준답니다. 아이폰Xs Max 256.
뭐 이정도면 중고거래하나 비슷하겠다 싶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사진 찍으라네요. 위 아래 옆. 찍어서 전송했습니다.
이틀뒤 우체국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뽁뽁이에 잘 감싸서 박스 포장한 아이폰을 전달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틀뒤. 올x바에서 카톡이 옵니다.
최종보상금액 : 245,000원
(차감내역) 이물질, 테두리 스크래치
분명 택배 싸기 전에 한번 더 극세사로 닦으며 확인했을 때 이물질과 스크레치 없는거 확인했었습니다.
재검수라도 의뢰할까 싶어서 찾아보니 그런건 없습니다. 이 금액에 수긍하거나 맘에 안들면 돌려받기 밖엔 옵션이 없네요.
수긍할 수 없습니다. 정말 깨끗하게 쓴건데요. 돌려받기 눌렀고, 만약 돌려받았는데 물건 이상하면 컴플레인 걸 각오도 했습니다.
사진 찍어서 전송해둔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시 이틀 뒤. 물건은 착불로 도착했고 (보낼때도 착불, 받을 때도 착불. 그래서 결국 택배비는 1회)
열어보니 제가 싸서 보낸 뽁뽁이보단 좀 더 고급진 뽁뽁이로 2중으로 감싸져서 보내주었네요.
제품 확인해보니 제가 발송할 때랑 같습니다. 기스하나없는 아이폰.
왜 이걸 이물질과 테두리 스크래치가 있다고 가격을 절반이상 후려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x 이용기]
그리고 마트에서 민x 자판기를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리고 삼성플라자에서 구입한 건들은 민x에서 추가보상이 있다는 게시글도 본 것 같습니다. 저는 해당 안되지만요.
어쨌든, 그래서 마트갈 때 아이폰도 가져갑니다. 민x 기계 앞에 아무도 없네요.
근데 마트 1층 무빙워크 하행선 옆에 설치해놔서, 유동인구가 제법 많습니다.
작동시켜보니 민감한 정보가 외부로 노출될 일은 없어 보이지만, 뻘쭘하긴 했습니다.
(본인확인 및 계좌정보는 처음에 기계에 입력한 전화번호로 카톡이 옵니다. 즉, 핸드폰에서 정보를 주고 받습니다)
무인이다보니, 이것저것 까다로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깔끔합니다. 문 열리면 선 꼽고 넣으라는 위치에 넣으면 끝입니다.
문 너머로 막 빛이 새어나옵니다. 조명 쎄게 틀고 이것저것 관찰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5분정도 뻘쭘하게 서서 기다리다보니
종합등급 S
전체깨끗
판매대금 569,000원
이상태로 바로 판매하겠냐고 하길래, 이래저래 더 귀찮은거 싫어서 바로 판매한다고 눌렀습니다.
핸드폰 카톡으로 계좌번호 알려달라는 내용의 자동메세지가 오고, 계좌 입력했더니 2분만에 입금되었습니다.
그사이 자판기 안에서는 제가 넣은 아이폰에서 케이블 분리하고, 어딘가 보관하고 하는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포장하는 소리들이 들렸거든요.
[종합]
올x바가 까다로운건지, 민x이 너그러운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팔이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는 저의 주관을 말씀드리자면, 민x의 결과가 더 신뢰갑니다. 진짜 깨끗한 폰이거든요.
어쨌든, 둘 다 이용해보니 한곳은 영 별로의 경험을, 한곳은 깔끔하고 편한 경험을 주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영 별로의 경험을 준 곳은 이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젊은 분들이 곧잘 그걸 이용해서 휴대폰 파는 모습을 목격하곤 합니다.
한번은 옆에서 구경해도 되겠냐는 양해 구하고 쭈욱 봤는데... 판매자가 만족해 하더라고요...
가끔 중고폰 매입업체 중에 말도 안되는 트집 잡아서 후려치는 사람들 있죠.
특히 갤럭시나 아이폰 같은 인기품목들은...
뭐.. 반대인 경우도 있겠지만..
저도 예전에 아이폰5 약정 끝난 멀쩡하고 완전 새제품 같은 걸 팔았는데... 유심단자가 나갔다고... 부품값으로 5만원 쳐준다고 하더라고요... ㄷㄷㄷ
악덕중고매입업자들 모두 박멸되었으면..
그외에는 좀 짠거 같더군요...
노트5랑 s7엣지였죠
먼지만 쌓여가길래
팔아서 애들 빵이나 사줄까해서 택배거래하기 귀찮고 바로 없애버리려고 시세보다 싸게 두개같이해서 당근에 10만원에 올렸습니다
찔러보기 심하더군요
사진이 있는데도 전후좌우랑 액정켜서 제 명함 세워놓고 찍어서 보내달라
자기집앞으로 와달라
좀 웃겼던 사람은 배그 실행하는걸 동영상으로 찍어보내달라
무슨 노트20을 올린것도 아니고
갑자기 민트인가 집앞 이마트 자판기(?)가 생각나서
거기다 팔았습니다
105000원인가 나오더군요
진작 거기다 팔걸 그랬나봐요
고생하셨습니다.. ㅠㅜ
그리고 쿠팡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컸습니다..;;
그냥 민팃 넘겼습니다.
올리바는 중간에 택배로도 왔다갔다하니 그 사이에 기스나거나 파손날까봐 불안하더라고요
저도 얼마 전에 민팃 atm으로 s7 엣지 하나 팔았는데 당연히 s급 뜰 정도의 퀄리티였는데
a 뜨더라구요 한번 다시 해봤는데도 a 떠서 그냥 귀찮아서 팔았는데 s급이 뜨긴 뜨는군요
전에 쓰던 노트FE 리퍼받고 몇 달 뒤에 액정 깨져서
폰바꾸는김에 민트에 그냥 돌렸는데 만원 받았습니다ㅋㅋ
파손된 제품은 부품용으로 따로 파는게 낫겠더라구요...
파손품은... 애매하네요 ㅎㅎ
z플립 한달가량 사용, 힌지부분에 아주 약간의 스크레치 있는 걸 25만원 부르더라구요.
어이 없어서 반품받고 끌량 중고장터에서 시세보다 싸게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