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대해적 아니 캠핑의 계절이 왔습니다.
요즘 같은 날에는 역시 불멍이 최고죠~
기존에 사용기에 캠필용품을 소개드린 바와 같이 좀 중량급 화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튼튼함과 멋진 디자인, 불멍 시 감성 뿜뿜인 녀석이지만
무겁고 크다. 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은 가볍게 불멍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싶어 경량화로를 찾다가
이녀석을 발견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케이스와 내부 박스를 제거하면 이렇게 각각 파우치에 담긴 제품이 나옵니다.
먼저 화로대
자크를 열고 각각 가이드와 재받침을 꺼냅니다.
가이드를 펴고 재받침을 얹으면 바로 조립완료~ 10초면 끝납니다~
재받침은 높낮이가 있게 만들어져 바람을 잘 통하게 설계했다고 합니다.
들어간 곳에 숯불을 놓으면 고구마 굽기 좋겠네요~^^
다음은 그릴입니다.
극세사 천으로 말려있는 본체와 그릴 그리고 파이어스틱이 있습니다.
본체는 꽤 견고하고 마감 좋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파이어스 틱과 그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청소킷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릴을 본체 사각 홈에 걸고
화로위에 올리면 설치 완료~ 1분여 정도 걸립니다.
본체 4개의 홈에 각 그릴의 모서리를 결합하는데 위치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릴만 따로 화로대에 낮게 설치도 가능합니다.
사이즈는 펼쳤을때 가로세로 30cm정도 이며
무게는 그릴은 1kg, 화로대는 900g입니다.
기존 화로대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압도적인 차이죠~
그릴을 사용하지 않고 화로대만 가져간다면 훌륭한 휴대성입니다.
일단은 기대했던 대로 크기와 무게에 만족합니다.
이정도면 트렁크에 상시 배치해 놔도 좋을것같습니다.
차주 쯤 캠핑에 가서 필드테스트 하고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직각으로 잘 잘린 각목을 쓰니 괜찮겠군요~
이번 필드테스트에는 일회용 석쇠를 사용 해보려고합니다~^^
피코그릴 스타일은 제 취향 디자인이 아니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