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 정보를 함께 나누고자 제 블로그 글을 긁어왔습니다.
블로그 글을 그대로 옮겨와서 반말체입니다. 이점 사과드리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
블로그에 가시면 제대로 정리된 사진과 동영상을 보실 수 있으나 내용은 같으니 이 글만 보셔도 됩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serinari/22208856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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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거의 2년전.. 2018년 11월에 샤오미 생태계의 TOWNEW 라는 업체에서 스마트 휴지통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당시 외국 사이트에서 처음 보고 충격을 받았다
스마트한 쓰레기통이라고 해봤자 손을 가까이대면 뚜껑이 열리는 정도?? 이정도의 기능으로도 "스마트"라는 단어를 붙여 쓰레기통을 매우 비싼값으로 판매하고 있을 때였고 사람들 인식 역시 굳이 쓰레기통을 스마트하게?? 라는 인식이 만연할 때였다.
그런 그때 외국 사이트에서 샤오미 TOWNEW 스마트 쓰레기통(이후부터는 샤오미 쓰레기통이라고 이야기하겠다)의 소개 영상에서 손을 가까이 대면 뚜껑이 열리는것은 물론 쓰레기가 가득 찼을때 자동으로 묶어주고 다음 비어있는 비닐을 펼쳐서 준비해주는 장면을 보고 나는 떨려오는 가슴을 진정시킬수 없었다.
2018년 당시 봤던 광고 영상
사실 쓰레기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기억은 쓰레기통의 뚜껑을 열고 쓰레기를 넣는 행위가 아니었다.
바로 쓰레기가 가득 찼을때 뚜껑을 드러내고 봉투를 묶어서 버리고 쓰레기통 사이즈에 맞는 새 비닐을 찾아서 쓰레기통에 펼쳐서 셋팅하는 그 행위!! 그것이 나에겐 스트레스였고 항상 쓰레기통 크기에 맞을 만한 비닐을 쟁여놓는 습관까지 만들었다. (쓰레기통을 비워야하는데 셋팅할 마땅한 새비닐이 없을때의 스트레스가 나를 항상 괴롭혔다.)
그런 나에게 쓰레기통 비닐을 묶어주고 다시 새비닐을 펼쳐준다니... 정말 가슴이 두근거렸다.
살포시 마눌님에게 말해보았지만 역시나 무슨 쓰레기통에 돈 5만원 넘는 돈을 쓰냐는 면박과 함께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ㅠ
그래서 몰래 내 용돈으로 G9에서 이 샤오미 쓰레기통을 지르고 만다.
(허락보다 용서가 빠르다. 제발 괜찮은 제품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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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라지만 중국산 쓰레기통... 괜찮을까??
그런데 사실 질러놓고도 계속 고민이 되는 점 3가지가 있었다.
1.중국산 쓰레기통의 내구성
아무리 샤오미 생태계 제품이라 해도 중국산 쓰레기통의 내구성을 믿을 수 있을까?? 몇달 못쓰고 고장나면 사실상 A/S도 힘든데... 이런 생각이 떠나질 않아 불안한 마음이었다.
2.전용 쓰레기봉지 사용
일반 봉지는 사용 못하고 전용 쓰레기봉지 팩을 구입해서 리필팩을 넣어 사용해야하는 구조인데 과연 계속 이 제품이 판매가 되고 쓰레기봉지 리필팩이 생산이 될까? 인기가 없어서 단종이 되면 전용 쓰레기봉지 리필팩도 구하기가 힘들어질텐데... 그럼 이 쓰레기통은 정말 골칫거리가 될 것이다.
3.전용 리필봉지로 인한 유지비용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는데 쓰레기통에 셋팅하는 비닐을 위해서 또 돈을 지불해야 하는가.. 이것 역시 필자에게 고민을 던져주었다. 리필팩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듯 했지만 사용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한팩을 넣었을때 얼마나 쓸수 있을지도 가늠이 안되어 좀 고민이 되었다.
아마도 이 제품을 관심있게 보고 구매할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이 고민으로 자리잡았을 것이다.
샤오미 쓰레기통을 2년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지금,
위의 고민 3가지로 이 제품을 평가해 본다면...
1.중국산 쓰레기통의 내구성
-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단단한 내구성(2년 사용하는동안 험하게 쓰기도 했고 중간에 1번 이사도 했는데 너무 멀쩡하다)을 갖고 있다. 아직까지 흔한 잔고장이나 오작동이 한번도 없었다.
2.전용 쓰레기봉지 사용
- 2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모델이 추가로 출시될 정도로 인기도 좋고 꾸준히 팔리고 있어 전용 리필봉지를 못구할 염려도 전혀 없다. 심지어 판매하는 판매자의 수가 더 늘어 제품 가격이 초기보다 오히려 내려가고 있다.
3.전용 리필봉지로 인한 유지비용
처음 이 제품을 구입하고 얼마안되어 14,800원 주고 리필 봉지팩 한상자(6개세트)를 구매했는데 거의 2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아직도 이때 구입한 리필팩이 2개가 남았다. 물론 사람마다 쓰는 양이 달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내가 예상하고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쓰고 있어서 필자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그리고 이 리필봉지로 오는 편리함의 만족도가 리필팩을 구입하기위해 지출해야 하는 비용에 충분히 수긍이 되는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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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샤오미 쓰레기통을 받았고 사용하면서 필자도 굉장히 만족했지만 마눌님의 만족도가 최상이었다. 2년가까이 지난 지금은 우리집에서 없어서는 안될 베스트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녀석이다.
샤오미 TOWNEW 스마트 쓰레기통 리뷰
- 외관
먼저 외관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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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샤오미 생태계 제품답게 굉장히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정면에는 원형의 조작 터치 버튼이 하나가 자리잡고 있고 좌,우측면에는 아무것도 없이 깨끗하다. 후면에는 전원스위치와 그 아래 충전단자가 자리하고 있다. 바닥에는 넘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받침이 튀어나와있다.
사진으로는 무게가 가늠이 안되겠지만 생각보다는 묵직한 편이라 발로 툭 찼을때 막 움직이고 그러지 않아 가벼운 편보다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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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면의 검정색 센서에 손을 가까이 대거나 아래 원형 터치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리는데 뚜껑 열리는 속도나 타이밍은 처음에는 조금 답답한듯 했지만 사용하다보면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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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답터는 13.8V 0.65A 출력의 아답터를 사용한다. (현재는 USB A타입 충전케이블로 변경되어 출고되고 있다고 한다.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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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다 되면 쓰레기통 뚜껑이 열릴때마다 "삐삐삐삑!"하는 소리가 나면서 충전을 해야함을 알린다.
충전은 반드시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해줘야한다.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는 충전기를 꼽아놔도 충전이 되지 않는다. 전원스위치를 켜고 충전단자를 연결해주면 충전을 알려주는 파랑색 불빛이 쓰레기통 안에서 밝혀준다.
- 기능
쓰레기를 버릴 때는 자연스럽게 손을 갖다 대면 뚜껑이 열리고 쓰레기를 버려주면 된다.
가끔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놓고 쓰레기를 버려야 할 때가 있다. 그럴때는 원형 터치 버튼을 한번 터치해주면 뚜껑이 열린채로 닫히지 않는다. 닫을때는 다시 터치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쓰레기가 어느정도 다 차면 원형 터치버튼을 약 3초정도 길게 눌러주면 자동으로 묶어주고 다 묶이면 뚜껑이 열린다.(만약 쓰레기가 과도하게 차있다면 자동으로 그 양을 인식해서 뚜껑을 연채로 비닐을 묶어준다.정말 똑똑한녀석이다.)
묶인 쓰레기가 찬 비닐을 꺼내주면 뚜껑이 닫히고 자동으로 새 비닐을 바람을 불어 셋팅해준다. 이때 모터가 돌아가는 소음이 좀 큰 편이라 집에 아기가 있거나 강아지가 소리에 민감하다면 주의해야한다.
비닐을 묶어주는 방식은 사람이 아니기에 비닐을 뜨겁게 지져서 봉합해주는 형식이다. 생각보다 견고하게 잘 묶여있어서 쓰레기가 줄줄 새거나 하는 염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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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만큼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지만 당연히 아쉬운 점들도 있다.
1.한번씩 충전 해줘야하는 번거로움
이건 유선 연결 없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반대면으로 느껴지는 단점이다. 정확히 한번 충전으로 몇일을 쓸수있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사용자마다 사용횟수가 달르고 사실 몇일만에 충전하는지 세어본적이 없다.) 가끔 사용중 충전을 해달라는 신호음이 울릴때면 쓰레기통을 질질 끌고 코드가 있는곳으로 가져가 충전기에 꼽을 때마다 좀 번거롭다. 물론 언제 충전했었는지 생각나지 않을만큼 배터리는 제법 오래가준다.
2.전용 봉투의 얇기
전용 봉투의 얇기가 꽤 얇은 편이다. 그래서 조금만 뾰족한 물건이 있다면 빵꾸가 나기 일수다. 그래서 쓰레기를 버릴때 뾰족한 것이 있다면 좀 신경을 써서 버리기도 한다.
3.냄새 차단 능력
샤오미 쓰레기통에 뚜껑이 있어 어느정도의 냄새는 차단이 된다. 하지만 그냥 살포시 닫히는 정도의 뚜껑이기 때문에 냄새를 완전히 차단해주지는 못한다. 아기를 키우는 분이라면 매직캔과 같은 냄새차단 능력을 기대하면 안된다. 그래서 필자는 냄새가 나는 생선뼈등의 쓰레기가 나오면 쓰레기 양이 좀 덜찼어도 그냥 바로 묶어 버려버린다.
4.봉투를 묶었을때 압축기능의 부재
봉투를 묶어서 종량제 쓰레기봉지에 넣을때 우리는 당연히 최대한 압축하여 많은 양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면에서 샤오미 쓰레기통이 봉투를 묶을때 압축까지 해주면 정말 좋을뻔했지만 압축기능은 없어 그냥 묶어주기만한다. 그래서 묶어준 봉투를 조그맣게 구멍을 내서 안에 바람을 빼며 꾹눌러 압축해주며 종량제 봉투에 넣는다. 압축기능의 부재는 좀 아쉽다.
몇가지 아쉬운 부분들을 언급했지만 사실 그에 비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제품인 만큼 아쉬운 점들은 잊혀진다.(글을 쓰기위해 아쉬운점을 좀 억지로 고민해본 부분도 있다.)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사용하면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1개더 추가 구입해서 사용하고 싶을만큼 나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준 제품이다.
이 샤오미 TOWNEW 스마트 쓰레기통의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좋은글이네요 추천!
배터리 충전하는게 좀 귀찮은건 공감합니다 ㅋㅋ 소리가은근 거슬려요
3세대라고 조금 얇게 생긴 것이 있던데 그거랑은 뭔 차이인지 검색 중입니다.
마누라한테 쓸 데 없는 거 샀다고 등짝 맞았슴다..
자가 수리 해보려고 뜯어보니까
안에 고무로 되어 있는 체인(?)같은게 플라스틱 톱니에 맞물려 돌아가면서 묶어주고, 펴주고 하는 방식이던데..
그 고무가 끊어 졌더군요.
수리 할 방법도 없어서...
기본적으로 안에 비닐 다 쓸때까지 손으로 들어올려서 가위로 비닐 자르고 손으로 묶고..
빈 쓰레기통 상태에서 바람으로 쫙펴주는 기능은 정상 작동하더라구요..
그래서 펴주고..
다시 쓰레기 차면 손으로 자르고... 쓰레기 봉투 손으로 묶고.. 또 빈 비닐 밑부분 묶고..
삽질하다 비닐 다 쓰고 버렸습니다.
전 평소에는 전원을 끄고 사용하다가 묶을 때만 켜서 묶어서 버리고 있어요.
저희는 주방용으로 쓰다보니 냄새나는 쓰레기와 기름묻은 쓰레기가 비중이 높아서 자주 봉지를 빼다보니
한달에 리필 반개정도 사용하는듯 합니다.
2년째 쓰고있는데, 5개짜리 리필팩 함께구매해서 이제서야 첫 1개 깠습니다;;
이렇게 일직선 상에 있는데 1~2일에 한번씩 쓰레기통이 봉투를 묶어버립니다
처음엔 쓰레기통도 해킹당하나 싶었습니다.
전면 버튼 쪽에 거울로 막아놓으니 오작동 안하고 고쳐졌나 싶어 거울 떼면 또 오작동하고...
위치를 옮겨볼까 했는데 귀차니즘에 못 옮기고 있네요 (거울로 해결되니 굳이 옮길칠요도 없어서...)
자가 수리해본다고 부품도 구입해보고 분해해서 조립도 해봤는데
결국 사망해서 지금은 그냥 쓰레기통이 되어버렸습니다. ;;
어떤 분은 지지는 부분이 고장난다고 하더라구요. (자동밀봉기능 고장)
자동으로 열리고 냄새차단에 밀봉기능도 좋지만 말씀하신 압축기능 부재는 아쉽기도 합니다.
꽉채운 봉투 하나가 10리터 종량제에 쏙 들어가는 것은 마음에 듭니다.
6개 카트리지 중 지금 4번째 사용 중이고. 고장없이 잘 쓰는 중입니다.
처음에 쓰레기통을 이가격에 사냐는 면박을 받았지만, 동네 아줌마들 집집마다 한대씩 사들이는 놀라운 변화가 있을 정도로 추천 할만합니다.
그새 습관이되서
사무실에와서 쓰레기통에
손을 대고 왜 안열리나..ㅠ
동료가 너 뭐하냐고 ㅋ
사용량이 적어서 7팩중 2팩째 사용중이네요;;
봉투가 검은색 말고 투명이나 흰색등도 있나요?? 검색해도 안 나오더라고요 ㅠㅜ
아쉽네요 ㅎㅎ 기회되면 사봐야겠네요
우선 정성들여 작성해주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전용봉지와 한국의 종량제와의 용량 차이 때문에 고민했던 기억이 나는데
댓글보니 10L 종량제봉투와 궁합이 딱이군요!?
게시물 및 이로 인하여 유익한 댓글 생성까지 도와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한달만에 수동?이 되었습니다 ㅠ
고치지 못하고 그냥 쓰고 있어요..
그래도 디자인도 좋고...봉투가 있어서
리필봉투 다 쓰면 다 살까 하는데...더 좋은 제품이 없나 싶기도 합니다
초기 모델이 아답터 충전 방식이고 신모델은 USB케이블로 충전 하는 방식인 신모델은 단점 1번이 해결 됩니다
USB 케이블에 보조 배터리(5v 1a) 물리면 충전이 됩니다
초기 모델은 안되고요
마눌님 몰래 지르고 잘 샀다고 칭찬 받은 첫번째 물건입니다.
금새 고장난 사람이 꽤 많군요
다이슨6 배터리 고장 이슈 같은 기분입니다 ㅠㅠ
제품의 견고함과 생산되는 제품의 동일한 퀄리티 안정성이 떨어지나 봅니다.
사고 싶긴 한데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