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아이폰이 고장이나서 이참에 노트20 기본모델과 울트라 모델을 고민하다 기본 모델을 구매한 뒤 올려보는 사용기입니다.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사견이 많이 들어간 사용기이므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외관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평소 엣지 디스플레이를 너무너무x100 싫어하고 울트라의 거대한 카툭튀가 싫어서 플랫 모델로 샀습니다.
도대체 삼성은 무슨 생각으로 책상위에 놓고 펜을 쓰는 노트에 그 정도의 카툭튀를 달아놓은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더불어 펜을 쓰는 화면에 엣지는 왜 있어야 하는건지? 기능적으로 무쓸모인데 정면에서 보면 엣지부분만 푸르딩딩+빛반사를 보면 도저히 용납이 안갑니다.)
단순히 심미적인 만족을 위해서 존재하는거 같은데..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왜 있어야하는지를 좀 더 디테일하게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아마도 울트라모델이 플랫+덜카툭튀였다면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무조건 울트라로 갔을겁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후면은 글라스틱이라는 말장난을 붙여놓은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치고는 덜 싼티가 나며 무광에 재질도 마음에 들어서 좋습니다.
(만져보면 부들부들한 느낌이 꽤 좋습니다. 쌩폰으로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후면입니다.)
다만 플라스틱임에도 불구하고 무게 경량화는 별로 되지 않은점과, 가격인하요인임에도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많은 제조사들이 케이스로 어차피 가릴 후면, 이러한 소재로 해주고 가격도 조금 인하하고 무게도 경량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 S-pen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노트20의 필기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울트라모델과의 펜 레이턴시 차이는 매우 아쉽습니다.
구매전 매장에서 사용해 본 결과 울트라 모델의 경우는 마치 실제로 써지는 것 처럼 레이턴시가 적었고,
카메라만큼이나 일반모델을 선택하는데 갈등을 느끼게 하는 요소였습니다.
다만 화면크기가 작은만큼 어차피 간단한 메모용도로 사용할 것이기에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3. 카메라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구매하지 얼마되지 않은 관계로 많이 찍어보진 않았습니다만, 기본적인 화질은 물론 갤럭시답게 훌륭합니다.
다만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반스톱 정도 노출이 밝게 나오고 샤픈이 과한감이 있습니다.
색감과 화벨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HDR과 위에 언급한 부분만 향후 모델에서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부분과 마찬가지로 메인카메라 센서크기까지 울트라 모델과 차이를 두어야 했냐는 점은 매우아쉽습니다.
4. 아이폰에서 넘어온 소감 - 포기한 감성만큼 편하다.
첫 스마트폰이 쭉 안드로이드이다 한 3년정도 아이폰을 사용했습니다만, 역시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국내에서 사용 편의성은 갤럭시가 월등합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 포함), 통화녹음, 아이폰에 비해 저렴하고 편리한 AS 등
국내에서 잘 팔리는데에는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취약하다고 들어왔던 보안성에 대해서는 염려되는 부분이 없진 않습니다만,
이 부분은 좀 더 사용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고,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폰에 비해 뭐가 많습니다. 기본앱 광고가 있다는 얘기도 그렇고 너무 많은 기능에 정신이 없습니다.
솔직히 펜 제스쳐 같은 부분은 좀 빼놔도 될꺼같은데 무슨 해리포터도 아니고..
TV도 가려서 작동되는 삼성 DEX등.. 될거면 확실하게 되는것만 넣어주던지 하는 점은 애플에 비해 아쉽습니다.
많이 나아졌지만 인터페이스 디자인이라던지 하는 부분은 아이폰쪽이 더 취향에 가깝네요.
(다만 큼직큼직한 글씨 크기등 , 어르신들이 무조건 갤럭시 쓰는 이유는 알겠습니다. 시원시원함.. )
외관 디자인은 아재스럽지만 저는 이제 아재니까 그려려니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각지고 사각사각한것이 정장입은 아재 같기도 하고.
아이폰처럼 귀엽고 갬성이 느껴지는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면을 가득 채우는 화면을 보고 있으면 진정 21세기에 더 가까운 폰처럼
느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3. 성능 및 디스플레이 외 기타사항, 결론
노트20만 놓고 본다면 훌륭하겠지만 상위모델과의 램차이 (8기가 VS 12기가)가 아쉽습니다.
다만 이번 노트부터 떨어지는 성능의 엑시노스가 아닌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점은 매우매우 만족하여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해상도에 민감한 편은 아닌지라 오히려 배터리 등 영향을 주는 Full HD에 만족을 하지만 120헤르츠 미지원은 매우 아쉽습니다.
짧은 시간 사용 후 올리는 후기라 놓치는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은 25만원 가량 저렴하지만 포기해야 하는 사양은
50만원은 되는 것 같은 제품입니다.가격은 꼴랑 그거 깎아놓고 생색내면서 엄청 빼버린것 같다고 할까요.
갤럭시 A99 with Spen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역시 어쩔 수 없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와 카툭튀를 감수할만한 분이시면 울트라로 가시는 걸 무조건 추천드리고,
혹시 저처럼 엣지 혐오자, 덜컥거릴정도로 과한 카툭튀 혐오자인 경우는 향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루트로 구매를 권장드립니다.
(저는 자급제 중고로 나온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불만은 없고 편의성 등으로 사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만..
정가를 주고 샀다면 화나게 하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상 부족한 간단 사용기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능을 넣으면 많아서 아쉽고 빼면 빼서 빡치고 ㅎㅎㅎ^^;;;
울트라모델과 스펙은 같지만 재질만 플라스틱으로 하고 한 50만원 저렴하면 될까요ㅎㅎㅎ
울트라와 급 나누기가 심하고
나누어진 급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건
많이 공론화된 내용이고
구글에 대충 검색만 하셔도 알 내용인데..
비꼬는건가요?
전 글 작성자가
충분히 할수있는 수준을 말한거라 생각해서
이런 비꼬는듯한 댓글은 보기 거북하네요.
심지어 노트 20이 e모델도 아니잖습니까.
불쾌감으로 드렸다면 죄송하군요
나뉜 급에 대한 의견의 개인마다 다른게 아닐까요?
각자 판단해서 구매하는 것인데 이를 가능하도록하는 선택지가 존재하는 것 자체는 좋다고 봐야지 않을지요
본문에 기능이많다고 비판을 하시기에 황당해서 비꼬는듯한 표현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본문에 일반모델을 A99느낌이라시기에 e모델이라고 했습니다 ㅎㅎ
왜냐면 요즘 버튼 감추고 제스쳐로만 쓰는데,
이렇게 쓰니까 경계가 어디인지 모를 플랫한 유리를 스와이프 하는 것보다
모서리가 굴곡져서 손가락 미끌리는 게 더 확실하게 동작한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동작인 만큼 모서리 굴곡이 스위치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요 선을 넘으면 실행된다는 걸 플랫한 유리보다 확실하게 주지시켜 줘서 전 커브드가 더 좋습니다
정말 미묘한 차이지만 손가락이 떨어지는 높이도 커브드 끄트머리에서 떨어지는 게 낮아서 조작할 때 덜 피로하기도 하죠
이게 각도 때문에 가속을 받는다고 해야하나... 플랫 스크린에선 손가락을 떼서 들어올렸다 다시 리셋 위치로 옮겨서 스와이프 후 떼고 리셋... 이게 반복이지만 커브드에선 손가락을 뗀다는 느낌이 없어요 그냥 모서리 둥근 면을 경사 따라 쓱쓱 스와이프만 한다는 느낌만 있죠
조작성 때문에라도 전 커브드가 더 좋네요
다만 예전 제품들은 커브드 면적이 넓어서 싫어했었죠
노트 20 울트라 정도는 오히려 좋아요
스와이프 인식이 시작되는 부분은 평면이기도 하고요
저는 항상 중간 성능폰만 사서 노트20만 되어도 꽤나 좋더군요.
폰에 별 관심도 없고 게임도 안하는지라 놋4에서 몇세대가 지났는데 그 세대만큼 큰 체감은 안느껴집니다만.
가장 만족스러운건 120hz의 부드러운 터치감이네요. 120을 지원하느냐 아니냐로 인해 체감이 한세대 이상은 날거 같습니다.
삼성페이도 편하고 거의 딜레이를 보기 힘든 펜기능도 좋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