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새 폼팩터를 만들때
삼성은 자사의 기술력으로 폼팩터를 밀고 나갑니다.
애플은 자사의 사용자 수로 폼팩터를 밀고 나갑니다.
LG는 폼팩터를 내놓고 튑니다.
그래서 LG의 윙 제품이 기대가 안됩니다.
분명 신기할겁니다 잘 만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ㅂㅅ같을 겁니다 사용자 경험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고요
그 예로 저의 v50s 사용기를 작성합니다.
이 친구는 깔께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시리즈 물이 될거같아서 숫자를 붙였습니다.
제 1탄은 키보드 관련입니다.
수정 3.)
제가 쓰는 배열은 단모음 배열입니다. 순정 lg키보드에서 선택이 가능한 키보드 이고요
기계 커뮤니티인 클리앙이라서 안적어도 단모음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ㅠㅠ
풀쿼티는 정상적으로 분리되고 덧글에 "더마린"님이 사진을 첨부해주셨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넓찍한 키보드 오타없이 칠 수 있는 큰 버튼 캬.... 다만 엄지의 이동거리가 짧다보니 화면 중앙부에 있는 키를 누르기가 힘드네?
LG : 아 그럼 키보드 분할 기능을 넣어 드릴께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LG : 잘했죠 호갱님?
세상 어떤 한국인이 자음을 오른손으로 치고 모음도 오른손으로 칩니까? (스페이스바... 할말하않)
어우 키보드 사용 하는 동안에 다른 카카오톡 방에서 알림이 왔네?
LG : 그래서 그 알림 보여드리겠습니다.
알림님께서 정말 중요하셨나 봅니다. 키보드를 가리는데다가 심지어 키보드를 미네요 가릴려면 왜 미는거고 밀꺼면 왜 가리죠
LG는 돈주고 물건 사준 고객님보다 알림님이 더 서열이 높습니다.
그럼 여기서 드는 의문
여기서 답장을 누르면 어떻게 될까?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 : 항상 고객을 실망시키는 ??? 입니다. 오늘은 또 어떻게 실망하고 싶으신가요?
이외에도 이렇게 듀얼스크린 화면에 어플 켜고 키보드를 메인핸드폰 화면에 띄우는
"LG에서 제공해주는 순정기능"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실망감과
X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이건 정말 만들고 단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제공할 수 없는 사용자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저는 제가 커스텀해서 쓰는 기능이 아닌
"LG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중입니다.
추가.) 이게 작년 2019년 9월에 출시한 기계고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2020년 9월입니다.
1년동안 이 상태입니다. 개발자가 다 퇴사했어도 이정도는 아닐꺼같습니다.
추가2.) 키보드 관련 (이거는 버그같은) 또 다른 문제점으로
세로모드에서 키보드를 올린 상태에서 듀얼스크린을 완전히 뒤로 젖혀 끄도록 하면 키보드가 내려갑니다.
다시 문서작성창 혹은 채팅중이던 그 창을 선택해서 키보드를 다시 올려야 합니다.
이게 버그 리포팅된거 작년에 올라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 덧글이라 불확실함)
이제는 앱 개발자도 the others 따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올해~내년 내에 한 번 꼭 써볼 거예요... 중고를 사야 되겠지만.
벨벳 중고가 단품이 30만원 정도하고 상태 좋으면 40까지 올라가지만
v50s 중고가 단품이 30만원입니다.
v50은 중고가로 듀얼스크린 있는게 25 ~30 정도입니다.
/Vollago
다만 거기에서 아주 기본적인 응용을 하려면
빡이칩니다. 아니 뭐가 이따위야 이 아오!! 이런 말이 절로 나와요 ㅋㅋㅋㅋㅋㅋ
안드로이드에서 default로 지원하는 부분도 아니고, 결국 LG에서 자체적으로 상당부분 소프트웨어를 수정해야 하는데...
1. LG S/W 능력도 없고, 그나마 있던 괜찮은 개발자들은 이미 다 퇴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가 퇴사한 2016년 기점으로도 개발 좀 할줄 안다 싶은 사람들은 다 떠나고 있던 추세였으니...)
2. 어찌어찌 개발자들 갈궈서 어찌어찌 구현하고, 어찌어찌 막 QA우겨넣고 출시하면..... SW품질 개판이고(품질 좋아도 팔린다는 보장이 없는 마당에..), 결국 안팔리고.. 다음 OS update되면.. 저 기능들 또 다시 다 구현해야 하는데....... OS update 또 늦어지고, 또 욕먹고.. 그나마 산 사람들 다시는 안산다 그러고.... 어찌어찌 업데이트한 OS...는 또 품질 엉망...
/Vollago
안드10 데탑모드라고 하나? 정확한 용어는 이제 생각이 안나는데,
무튼 듀얼스크린이라 외부출력이랑 데탑모드랑 우선 순위 정리가 안되는건지 뭔지
뭔 케이블을 연결할 때마다
진짜 아오
하
이런
결국 차량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한 외부출력 모니터는
노트북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대가 안되네요 ㅠㅠ
/Vollago
그걸 무시해서 그렇지
헬프앱에 몇건 재보한게 있었는데
피드백이...
스크린샷 찍을 때 옆에 숨겨둔 플로팅바 나 엘지페이는 좀 안나오게 하는 옵션 정도는 넣어둘 생각을 못하는건지...
이런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듀얼스크린 관련해서도 문제있고...
매번 저런 usp 아니면 특이한거 던져놓고 안되네? 그럼 접지 뭐 이런 식이니...
엘지 마지막 피쳐폰개발을 제가 참가했었는데 아직도 저래서 참 불쌍하네요
...뭐 쨌든 듀얼스크린 퀄리티는 진짜... 애정으로 씁니다. ㅋㅋㅋㅋ
풀쿼티이고 조악하게 쪼개지고있는데요??
뭐를 풀쿼티라고 하시는건가요?
모양만 대충 만들어 팔아먹고 다음꺼 만들자 업데이트는 개나 줘버려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는 응원을 합니다만 [ 용두사미 ] 스타일인 것 같아요.
시작은 창대하였으니 그 끝은 미약하리라.
하다가 걸려서 지금은 타사 제품도 자유롭게 쓰느라 자사제품 쓰는사람은 임원 아니면 팀장급 말고는 없을꺼에요 ㅡ..ㅡ
MS나 IT업체들이 그런 것을 하죠. 자사 제품 미리 나눠주고 2,3개월 테스트 하면서 버그 보고를 많이 하거나 높은 등급의 버그를 보고한 사람들에게 보상을 합니다. 그리곤 우선 순위 높은 것들은 언제 고칠 것인가도 정하죠. 이정도도 안하는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사용성 이나 UI 관련한 버그가 맞습니다. ^^
크롬+구글키보드로는 멀쩡해요
이래서 평소 이미지가 중요한 거겠지만
댓글에 단모음 잘 모르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습니다..
단모음 정말 좋아요. ㅎㅎ
wavve와 flo 가 동시에 소리가 안 납니다
안드9 시절엔 추가 앱 깔아서 해결이 됐는데
안드10 올라오면서 기본으로 된다고 광고하면서 추가 앱 사용을 막았죠
근데 이게 안드10 2번째 업데이트에서 다시 기본으로 막힙니다, 글구 추가앱도 안되고 죽어도 동시에 소리가 안나는 상태입니다
정말 에르쥐는....
전 폴드 쓰는데
첨엔 안드9 시절에 화면 가로 분할해달라고 썼고
안드10 오면서 해결 됐지만 굿락에 태스크 스위치 깔면 바로 분할 화면이 안되는 버그가 생겨서 다시 글 썼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버그 리포트하면 다 해결은 해주더군요
그정도로는 윙 기대할랍니다
당시도 문제가 있어도 그걸 해결하려는 의지나 움직임이 회사내에서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느낌이었죠.
상담원 대응이 그냥 이해 바랍니다라는 식으로 지나가곤 했습니다.
그냥 갤 s10을 샀어야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
"정말 만들고 단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제공할 수 없는 사용자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 정말 심히 공감됩니다. 엘지폰 쓰다보면 많이 느끼죠. 얘내는 소프트웨어 제보 센터라도 따로 만들어야 할 판이에요. 어디 다른 제조사처럼 '메이저 업데이트 2회' 이딴 규정 따라가네 마네 할게 아니라 죽을때까지 업데이트 해줘야됩니다. 엘지 DNA로는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고 사용자 경험 자체가 엉망이에요 스마트폰을 모르는 사람이 만든것 같아요
저도 보니까 쿼티는 제대로 분리가 되고, 메세지가 오면 움직이는 현상은 동일하네요.
근데 LG는 버그나 불편했던 문제들을 다음 버전에서 해결해서 내놓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전작은 무참히 무시당하며 버려지고..
윙에서 V50이나 V50s 에서 나왔던 불편한점, 문제들은 어느정도 개선이 되어나올것이라 예상하지만
또 다른 무언가 나올지는 예상못하죠. 그게 LG를 기피하는 이유가 되고요.
삼성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대신 기존 것을 계속 가다듬는 노력을 기울이는 점이 훌륭하고요.
폴드 시리즈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기는 하지만 가격때문에 써보기가 부담스러워서 평을 못하겠는데
폴드1의 경우 거대한 노치를 앱마다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해결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홈버튼 위치 설정하는 것 정도는 엘지 듀얼스크린에서도 했던 노력이고요. 현 상황은 모르겠네요. v50s를 뺏긴 상태라...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점이 엘지의 문제인 것 같네요. 삼성이라도 듀얼스크린 정도에 대한 사후지원이 쉽지만은 않을겁니다. 보통 특이한 제품은 처음에만 반짝 하고나서 그 후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사람이 다 나갔죠 모
단, MTS로 주식 데이트레이딩 하기엔 듀얼스크린은 최고 입니다.
관심 종목 및 호가창, 차트를 보며 매수/매도를 한개 폰보다는 좀더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드라구요ㅎㅎ
삼성 : 이런 첨단기술을 넣었으니 사주세요~
애플 : 사든지 말든지.. 근데 매력적않니?
LG는 뭔가 팔려고 만드는게 아니라 과시하려는건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삼성이 그나마 사용자 요구사항을 잘 취합해서 다음 기종에 반영하죠
애플은 뭐.. 노치때도 그랬지만 자기들이 하면 표준이된다 이런식이죠
엘지는 딱 이런 폰 만들어서 많이 팔아야 된다고 봅니다. 무난한 가성비에 안드로이드 원. 소프트웨어 건드리지 말고.
노바런처에 구글카메라에 gboard로 갈아탈 수 있도록..
이번에 나온 Q92가 괜찮던데 쿼드dac이 없더군요. 뭘 자꾸 빼는지 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