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너무 길어집니다...
학원이 한달째 휴원입니다...
이러다 망가질 것 같아 계속 공부하고, 커리큘럼 개발하며 짬짬이 마인드 컨트롤할 무언가를 찾아 헤매게 되는군요.
지금은 못가지만, 2.5단계가 발효되기 전까지는 부부동반으로 주말에 요가를 다녔습니다.
공용매트도 있지만 개인매트를 쓰는게 위생상 나아서 요가매트를 갖고다니는데.
이게 둘둘 말아서 갖고다니기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이름하야 요가매트 스트랩! (완성사진 먼저 올려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것들은 대부분 넓적한 웨빙끈 스타일이어서 맘에 안들고.
지난 번 키보드 받침대와 노트파우치 만들고 남은 가죽이 있어 이걸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이번엔 본드를 안쓰고 작업해 보기로 하고, M5볼트로 체결을 테스트해 봅니다.
나사산을 따로 내지 않고, 너트도 안쓰고 출력물을 타이트하게 뽑아 나사산을 내며 볼트가 들어가게 해 봅니다.
잘 되네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테스트로 모델링을 해 봅니다.
집에 남아도는 파라코드를 써서 묶도록 만들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M5볼트 체결시 하판과 상판을 두고 가죽을 그 사이에 넣고 볼트를 조여봤습니다.
상판이 좀 뜨고 모양이 이쁘진 않네요.
줄을 고정하는 Hook 도 줄 두께와 맞지 않아 모델링 수정이 필요합니다.(이 간격 맞추느라 3번을 수정하며 뽑아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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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 수정이 얼추 되어서 본품을 뽑아봅니다.
상판을 없애버리니 좀더 깔끔한 느낌이 나네요.
지난번에는 프루사먼트 갤럭시블랙 PLA를 썼는데, 이번에는 프루사먼트 갤럭시블랙 PETG로 뽑습니다.
줄을 걸어주는 Hook이 약간의 탄성을 가져야 부러지지 않을 듯 해서 유연하지만 강도는 높은 PETG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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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좀 밋밋하여 고리 한 쪽에 음각으로 장식을 넣어보기로 합니다.
요가매트 스트랩이니 요가관련한 단어를 찾다가.
"깨달음" 이라는 의미를 갖는 산스크리트어인 " स्मृति [smriti] "라는 문구를 새겨넣기로 합니다.
매번 잘 써먹는 Noulei Silk Gold 필라입니다.
필라 갈아끼우기 귀찮아 지인선물용으로 다량 제작하려고 여러개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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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트랩을 연결해 완성해 봅니다.
완성해 놓고 보니 파라코드가 너무 얇아, 중간에 손잡이 겸 매듭을 넣었습니다.
매듭 이름은 Snake Kno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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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에 걸면 어느정도 고정이 되어 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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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요가메트를 둘둘 말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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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놓고 어깨에 걸어보니 제법 그럴싸 합니다.
착샷은 오징어님들의 안구건강을 위해 안올렸습니다.
제발.
이번 주까지 2.5단계 하고 담주엔 이 상황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