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 도저히 안되겠고 전기매트 사는셈 치고 일주일전 구매했습니다.
우선 정식 매뉴얼에 설명된바로는
보냉효과를 위해 아래위로 매트를 깔아써라 라고 되어있습니다.
말대로 홑이불 매트 두장으로 냉온수매트를 샌드위치하듯 깔았습니다.
매뉴얼에 나와있는대로 정제수를 넣고, 최저온도로 맞춘후 공기를 빼는 작업을 1시간 가량하고..
기대반 의심반 샌드위치 위에 누워봤는데 전-혀 시원하지 않더군요.
그러다 그냥 파자마에 쿨맥스 소재 상의를 입고 직접 물매트 위에 누워봤는데..
이전 사용기 작성하신 분 말마따나 가을날 대리석에 누운 느낌이 났습니다.
세상에 더운날에 이렇게 상쾌하고 해피할 수가 없습니다.
소음은 서큘레이터 5단계보다도 작고 전력소비는 (한전 파워플래너가 믿을만 하다면) 냉온수매트 최대+서큘레이터 5단계가 평균 150W쯤 소비하는듯 합니다.
아직 전기매트 처럼 화끈하게(?) 효과가 있진 않은가보네요..?
방 문을 닫고 쓰면 방이 더워져서 창문 열고 선풍기 틀고 씁니다.
매트 위에 바로 누우면 확실히 냉감은 좋은데, 문제는 얼음컵 표면에 이슬 맺히듯이 매트가 눅눅해집니다.
얇은 거라도 전체적으로 이불을 덮어서 냉기를 보존해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찬 느낌이 기분나쁘게 차가운 느낌이라
안쓰게 되네요
습한 이끼 위에 누워 있는 느낌이랄까..
/Vollago
다시 구매하라면..다시 구매하실지요?
축축해서 이끼 위에 누워있다는 느낌이라는 표현이 딱인 듯 요 ㅎㅎㅎㅎ
자주 청소를 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하는데 물 빼는게 쉽지 않습니다.
한해 잘 쓰고 버릴려고 내놨어요...
장점
시원하긴 진짜 시원합니다.
1도단위로 온도셋팅이 가능해서 겨울 온수매트로도 괜찮습니다.
단점
뜨거워진 펠티어 소자의 반대쪽을 식히기 위해 기기에서 지속적으로 열을 내뿜습니다.
이 때 소음이 다소 있는데 더위에 비할것은 아니고,
다행히 본가는 외부창에 환풍기를 달아 놨기 때문에 열기는 다 빠져나갑니다.
주의점
기계가 매트보다 낮으면 안됩니다.
처음에 이걸 모르고 그냥 켰는데 오 시원하긴 한데 후기만큼은 아닌데??
했다가 기기를 위로 올리고 나니 매트의 수관에 물이 제대로 공급되서 부풀어 오르면서
시원함이 시작되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는 너무 차가워서 입돌아갈까봐 불안하시다고 30도 정도로 해놓고 쓰시는중입니다.
제가 본가가서 누워있을때는 무조건 제일 차갑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