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발매한 갤럭시워치3를 토요일 저녁 구매하여 월요일날 배송받고
오늘 하루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LTE모델을 기달리고 싶었지만, 빠른 지름을 위해 블루투스 모델 자급제로 45mm 실버모델 구매하였습니다.
45mm는 브론즈 없는게 너무 아쉬웠네요. 갤럭시 워치때도 46mm는 로즈골드가 없어서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저는 스마트 워치 입문자라 리뷰가 많이 부족하겠지만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스 개봉을 하다보니, 이렇게 흔적이 남아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스를 깨끗하게 뜯어서 보관하는걸 좋아하는데
이건 일부러 재질을 이렇게 한 건지 제가 똥손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뜯자마자 가슴 아팠습니다.
제 손이 남들보다 많이 큰편이라 아마 45mm도 작아 보이실 텐데요.
스마트 워치는 첫 사용이라 그런건지, 갤럭시 워치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차고 있기엔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이게 평소에 아무것도 안차다가 갑자기 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차고 있기는 좀 부담스럽게 느꼈습니다.
특히 제가 왼손 잡이라 오른손에 시계를 차게 되는데,
45mm다 보니 무게가 생각보다 나가서 워치를 차고 마우스를 쓰기엔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왼손에 워치를 차면 업무 중에 왼손잡이라 왼손으로 메모 등 글씨를 써서 불편하고, 특히 식사할 땐 위 아래로 움직이다 보니
불편하다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특히 세번째 사진에 워치 뒤편을 보시면 심박센서라고 해야하나 이 부분이 생각보다 좀 튀어 나와있어서 더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워치의 헬스기능, 심박센서, 수면체크 기능 등 이런 기능을 활용하기엔 생각보다 무겁고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계속 단점만 쓰다보니 후회하는 거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나름의 장점은 핸드폰과 연계된 알람 기능 이거 하나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럽고 일단 진짜 시계 같아서
시계 대신 어디든 차고 다니기 좋다는 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간략 장단점 요약
장점 1. 핸드폰과 연계된 알람기능 및 카톡,문자등 간단한 답장 작성 가능
2. 그냥 일반시계와 같이 쓸수 있고, 워치페이스, 줄질 등 다양한 꾸미기
단점 1. 생각보다 무겁고, 왼손잡이는 아무래도 불편하다.
2. 시계를 안차던 사람들에겐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 100% 동감합니다. 간단한 알림 (대부분은 큰 의미가 없는)을 시계에서 바로 바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삭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스마트 워치는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오른손잡이는 왼손에 차고, 왼손잡이는 오른손에 차야 번거롭지 않죠...
산소포화도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