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하도 말들이 많아서 마침 근처 지나갈일 있을때 일부러 가봤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더블 치즈버거, 치즈감자튀김, 밀크쉐이크 입니다.
버거 : 비주얼은 나쁘지않은데 맛은 특별하지 않음, 예상했던 패티 맛은 기성 프랜차이즈 - 수제버거 사이었다면
의외로 패티맛에서 NBB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치즈감자튀김 : 치즈와 빅맥소스 비스무리한게 감자튀김 위에 뿌려져 있습니다. 감자튀김은 핸드커팅된 수제는 아니고
기성 프랜차이즈에서 사용되는 그런 감자튀김이었습니다. 지점 차이일려나요?
쉐이크 : 그냥 그랬습니다. 그냥 소다컵 받아서 무한리필 음료 드시는것 추천합니다.
재도전해보겠냐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아니오" 입니다.
가격 생각하면 쉑쉑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버거나 감자튀김에 비해 쉐이크는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양재점의 경우 탄산음료가 관리의 문제인지 탄산이 약해서 저는 쉐이크를 먹는 편입니다.
감자는 햇감자 나오는 철에 가면 보슬보슬 감자가 달아요. 감튀는 여기보다 맛있는데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쉑쉑 감튀는 그냥 냉동 웻지감자 사다 튀겨먹는것보다 못하더라고요.
버거는 쉑쉑이나 파이어벨, 브루클린버거조인트, 쟈니로켓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 예전에 있던 패티패티도 처음 생겼을땐 참 좋았는데 이젠 없어진거 같네요.ㅎㅎ
여튼, 간단하게 혼자 밥 먹기는 좋은거 같아요.
다른것보다 위치가 참 오묘한곳이죠. 5살때부터 결혼전까지 근처에 살았는데(중학교는 바로 근처의 영동중) 양재역에서 얼마 안떨어져있는 곳인데도 뭐랄까 참 사람이 없는 곳이랄까..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것도 없고.. 처음 양재점 생긴다고 했을때 왜 하필 저런데다가 차릴까 싶었어요.
코엑스나 부천점에 트리플 추천합니다
요즘은 거리상 양재점으로 가지만 그 때의 부천점 맛이 아니긴 합니다.
요즘 맥도날드 한국경영진이 바뀐 후로 퀄리티가 좋아져서 (자체 배달이 되는) 맥도날드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별다른 느낌없이 먹고왔습니다. 근처에 있음. 어쩌다? 한번 갈 모르겠지만 일부러 찾아가고 싶진 않더라구요
/Vollago
/Vollago
인앤아웃이 들어올 일이 없으니 오래오래 영업했으면 하네요
일부러 찾아갈 맛은 아닐지라도 버거킹, 맥날, 롯데리아, 노브랜드, 크라이 중에 하나 고르라면 고민없이 크라이 선택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