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미국 조지아에 있는 스톤 마운틴에서 Yurt 글램핑 3박 4일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 조지아 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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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마운틴은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약 30분정도 떨어진 공원입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국립 공원은 아닙니다. (조지아주가 소유하고 운영은 사기업입니다.) 스톤 마운틴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아래 사진을 보면 "아" 하실 정도로 스톤 마운틴은 조지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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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조각은 남부군의 대표 3인인 제퍼슨 데이비스, 로버트 리 그리고 스톤월 잭슨입니다. 보다시피 남부군 대표하는 상징물중 가장 큽니다. 에전부터 많은 철거 요구가 있었고, 현재는 Black Lives Matter 운동가들이 철거를 더욱 더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https://abcnews.go.com/Politics/georgia-activists-seek-remove-stone-mountain-granddaddy-confederate/story?id=71670849
미국은 이번 새학기가 8월 중순에 시작을 하고 (원래는 8월초가 대부분) 그 전에 어디라도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먼곳은 못가고 가까운곳에서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는 장소를 찾다보니 글램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예약과 가격
https://www.stonemountainpark.com/Campground/Campground-Sites-and-Amenities/Yurt-Sites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예약을 했을때는 자리에 관한 선택권을 자체를 질문 받지 못했는데 다음에 갈일이 있으면 자리를 선택할 수 있나 한번 물어봐야 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여드리겠지만 스톤 마운틴이 잘 보이는 곳과 호수가 잘 보이는 곳이 조금 나뉩니다. 그래서 원하는 포인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스톤 마운틴 캠프그라운드 지도
https://www.stonemountainpark.com/-/media/Project/HFE/SMP/Misc/Map/19SMP-Campground-Ma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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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찍은 곳이 빨간 별표입니다. 왼쪽으로 갈 수록 호수가 잘 보이는 뷰, 오른쪽으로 갈수록 스톤 마운틴이 잘 보이는 뷰입니다. 중간에 있는 것이 스톤 마운틴입니다. Yurt는 총 14개 정도인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격은 5인까지 잘 수 있는 Yurt는 하루에 125불입니다. (2박이 최소) 여기에 몇불의 서비스 요금과 세금을 더하면 대충 140불 정도입니다. 조금 더 큰 Yurt는 170불 정도인데 최대 8인까지 잘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성인 2명과 아이 3명이라서 5인 Yurt를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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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t 뒷부분의 Deck 부분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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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밝은 달을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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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물안개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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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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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엇을 이용할 수 있나?
5인 Yurt와 8인 Yurt는 기본적으로 크기만 다르고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은 완전히 같습니다. 먼저 주차는 Yurt 바로 옆에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2대는 낭낭하게 댈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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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 그릴이 있고 옆에는 나무를 태울 수 있는 캠프파이어 Fire pit 이 있습니다. 벤치가 하나 있고 옆에는 수도가 있어서 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마실 정도의 물은 아닐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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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약 100미터가 좀 넘는 거리에 공용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같이 붙어있는 형태로 예전 수영장가면 있던 그런 모습입니다. 다행인점은 따뜻한 물이 아주 잘 나온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너무 뜨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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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t 안에는 에어컨/히터가 있고 위에는 팬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개의 전기 콘센트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작은 냉장고를 가지고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커피메이커를 가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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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Photo Sphere인데 짜집기한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지금 픽셀 2XL 사용중인데 핸드폰 바꿔야 하는 명분이 +1되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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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달린 투명 뚜껑 사이로 별이 보인다는데...이건 대놓고 구라같습니다.ㅋㅋ)
와이파이 연결이 있지만 연결은 거의 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애들이 있고 와이파이를 써야한다면 전화기의 핫스팟정도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도 생각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버라이존 사용중)
3.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
개인의 관심사가 다르지만 혹시 아이들이 같이 간다면 이렇게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박 4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첫째날은 2시 이후에 체크인하고 저녁에 고기 구워 먹고 좀 쉽니다.
둘째날은 스톤 마운틴 정상에 올라갑니다. 이때 Skyride 를 타거나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데 아이가 너무 어리지 않다면 걸어서 올라가도 좋습니다. 약 1마일 (1.6km) 정도니 큰 부담은 아닙니다. 그리고 Skyride도 한번 타면 괜찮습니다.
셋째날은 Playground 에 가서 놀면 됩니다.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닫혀있지만 가면 애들은 재미있어할 놀이기구가 몇개 있습니다. 산을 한바퀴도는 기차도 있으니 타면 뭐 시간은 잘 갑니다.
(위에 말씀드린 Skyride와 Playground는 따로 돈을 내야합니다.)
마지막날은 11시까지 체크아웃해야하니 뭐 할만한 여유가 없을 것이에요.
혹시 저녁에 시간에 괜찮다면 위에 남부군3인의 세겨진 돌에서 레이져쇼를 구경해도 좋습니다. 이것도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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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쇼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jikatu/sets/72157625043279039/
4. 기타 알아두면 좋은 점
호수에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낚시를 하려면 라이센스가 필요합니다. 스톤 마운틴 예약 페이지도 낚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라이센스를 받아서 했을 것입니다.
https://georgia.gov/purchase-your-fishing-or-hunting-license
라이센스의 대략적인 가격
https://georgiawildlife.com/sites/default/files/wrd/pdf/License%20Prices.pdf
보트를 소유한 사람은 가지고 와서 탈 수 있습니다. 페달보트나 Rowboat를 빌릴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스톤 마운틴 예약 페이지 없어서 다녀오고 나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똥싸는 기계보다 못한 아무짝에 쓸모없는 스톤 마운틴 Yurt 예약 소개 페이지...
https://www.stonemountainguide.com/Activities.html
https://www.stonemountainguide.com/index.html
1990년대 감성의 웹페이지에서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갔다오고 나서 찾았네요. ㅠㅠ
체크인하는 오피스 옆에 작은 매점이 있습니다. 얼음이나 간단한 물건을 팔고 있고 낚시 미끼도 팝니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월마트에서 살 수 있는 2불짜리 얼음 백을 3불에 팔고 있으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한번 가보실 분들은 위의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잘 가지고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스톤 마운틴의 캠핑에 대해서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 Yurt 이외에도 텐트를 칠 수 있는 곳, RV로 머물수 있는 곳, RV를 대여하는 곳등 생각보다 괜찮게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https://www.stonemountainpark.com/Camp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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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라운드는 닫았고 레이져쇼는 무기한 취소입니다.
조지아라고는 Georgia on my mind 라는 노래와 A town 의 Hawks 휴먼 하이라이트 필름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상식하나 알아가네요. :)
(꽤 훌륭했습니다. ^^)
출장중 비행기시간이 남아서 들렀는데 동행한 김부장, 박부장, 이차장들이 하도 징징대느라.... ㅠㅠ 사진찍어봐, 맥주사와봐, xxx프로젝트 견적 마감 언제지? (갑자기?)
아무튼 좋은 곳이었습니다 ㅎㅎㅎ
언제 또 가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