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여러분
여러분은 탕수육 부먹이십니까? 찍먹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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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찍먹만 검색해도 수없이 나오는 인터넷 게시글들
그만큼 아주 중요하고 우리 인류가 해결해나가야할 숙제인 탕수육 부먹과 찍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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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을 하다가 이 난제를 해결해줄 구원의 물품을 찾았습니다
가격은 9,000원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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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부먹찍먹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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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부먹용 오른쪽이 찍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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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부으면
제 손가락이 가르키고 있는 저기로 소스가 모이게 됩니다
부먹파 사람들은 소스에 푹 담겨진채로 계속 즐길수 있고
찍먹파 사람들은 중간부분에 모인 소스에 찍어드시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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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파분들 이 붓는 모습을 보고 순간 흠칫하셨겠지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철저히 부먹과 찍먹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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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찍어먹으면 소스가 사라지게 되는데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저 뚫려있는 틈 사이로 소스는 다시 보충됩니다
좀 더 생동감있지않을까해서 영상 첨부합니다
영상을 보지않더라도 이해하는데 어려움 없으실거에요
가격
- 9,000원 (배송비 미포함)
후기
-경이롭습니다
-부먹파, 찍먹파 모두 웃을 수 있는 그릇이였습니다
-별거아닌 구성이지만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이는 상품이였어요
-저희처럼 일반 사람들이 쓰기보다는 중식당에서 사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일회용 부먹찍먹그릇도 파는거보니 노린거 같긴합니다)
이게 짬짜면 그릇처럼 대중화가 된다면 이제 저희는 싸우지않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낼수 있을거에요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사용기가 도움이 되셨나요?
제가 돈주고 산 제품의 사용기가 현명한 소비를 하시는데 도움을 드리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 오늘 하루 행복한 일만 가득할거에요
나눔 이벤트 중입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봐주세요!
탕수육이 볶먹이란 것도 잘못 알려진 것입니다.
꿔바로우가 중국식 탕수육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냥 비슷해 보이는 다른요리거든요.
탕수육 자체가 중국의 탕수 요리중 돼지를 썼다는 탕추러우에서 왔습니다. 짜장 짬뽕과 다르게 순수한 중국 요리고 육이 중국어론 돼지고기란 뜻이죠.
탕수 요리법을 보면 먹기 직전 볶은 재료(돼지, 소, 닭, 오리, 버섯 등등 다양)에 탕수 소스를 부어서 먹는 요리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부먹이지요.. 저도 찍먹을 좋아하는데.. ㅠㅠ
그러므로 볶아서 나오는 탕수육은 우리 입맛에 맞춰 개량된 조리법이라 봐야합니다.
왜냐하면 산업인력공단이라는 준정부기관에서 "탕수육은 부어야 완성"된다고 명문화 해놓고 이걸 '기준'으로 기능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거든요.
그럼 이만.
탕수육은 중국음식이 아니니 중국 탕추러우와 동일시 생각하면 안되죠
재질이 플라스틱 같아 보이는데 9,000원은 좀 센 가격이네요.
찍어먹는거 상상이 안갑니다..
누구 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전쟁같은거죠.
과연 저 그릇이 얼마나 평화를 가져올까요...
찍먹파들은 김치 드시지 마시고, 절인배추를 양념에 찍어 드셔야 합니다.
보통 탕수육 찍먹 용 추가접시 1을 투입하면 해결이 되는데,
(배달된 접시에서 탕수육을 덜어내고, 소스는 반만 뿌리면...)
결국 이것도 추가접시에 해당이 되니, 일반 가정집에서 실재 효용도는 없어(?) 보입니다.
단, 음식점에서는 도입을 고민해 볼만 하네요...
하긴 이런거 생각한 사람들은 머리좋고 능력 좋으니 집에서 설거지는 안시키겠죠...
아이디어 좋네요ㅋㅋㅋㅋㅋ
찍먹 : 정상
부먹/찍먹이 맞다고 주장함 : 정상
부먹/찍먹이라고 혐오 및 인신공격: 비정상
말도 없이 소스 붓기 : 비정상
찍먹 생긴지 15~20년도 안될꺼 같은데
어릴때부터 다녔던 중국집 탕슉은 전부 부먹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