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장장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인 비둘기 퇴치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앞베란다에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에어컨 뒤에서 뭔가 부시럭거리는 기척을 느꼈습니다
비둘기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마침 외출 후 돌아온 와이프에게 소식을 알리니 큰소리로 쌍욕을 하네요 ㅋㅋㅋㅋ
자기도 모르게 나왔다는데 결혼하고 처음보는 모습입니다...
바로 다음날 빠르게 처리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은 참고일뿐 시청하지 않아도 되도록 아래에 내용정리 하였습니다
작년까지는 에어컨이 없어서 에어컨 설치공간이 비어있었습니다
둥지를 지을 숨을공간이 없어서 오지 않았지만 올해는 에어컨 뒤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비둘기들이 둥지는 짓는데 몇일 - 알이 부화하는데 10여일 - 부화 후 새끼가 크는데 한달여가 걸립니다
다행히 저는 둥지를 틀고 알을 낳은 상태에서 발견했습니다
똥도 거의 없는걸 보면 이사 후 금방 발견한 것 같습니다
새끼가 부화하면 성장해서 날아가거나 잡아 죽이는 방법말곤 답이 없습니다
저는 그럴 자신이 없기에 빨리 쫒아내야 합니다
조금만 늦어도 똥밭 확정입니다...
비둘기 퇴치용 버드스파이크 제품이 있지만 플라스틱과 접착제 만들어진 제품이
직사광선과 비바람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제품을 구입해도 충분한 수량을 사려면 최소 2~3만원은 지출하게 됩니다
그럴꺼면 강려크한 금속으로 사방을 둘러싸기로 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비둘기 둥지를 철거하고 에어컨 실외기의 사이즈를 측정했습니다
재료는 두가지를 비교했습니다
1. 다이소 컬러네트망
가격이 저렴하지만 최대 사이즈가 작습니다
단단하여 손으로 구부려 재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코팅이 되어 햇빛과 수분에 강할것 같습니다
2. 고기구이용 철망석쇠
최대 사이즈가 크다 (90X60)
연성이라 손으로 접어 모양잡기가 쉽다
아연도금이 되어 햇빛과 수분에 강할것 같습니다
(설치 후 2달이 지났는데 부식된곳이 없네요)
최종적으로 철망석쇠를 선택했습니다
집앞에서 간단히 구할수 있고 재난지원금을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대형 철망석쇠 (90X60) - 24000원 (개당 4천원)
철사 한 묶음 - 1천원
대형 케이블타이 두 묶음 - 2천원
총비용은 27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조립은 별거 없습니다
측정한 사이즈에 맞게 철망을 구부려 재단하고 철사로 관절부위를 묶어줍니다
몇가지 조립 팁은
저는 필요한 설치공간 높이가 70센치 정도 였는데
굳이 사이즈대로 하지않고 철망의 높이 90센치를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괜히 만져봐야 높이가 삐뚤빼뚤 해질수 있습니다
케이블 타이로 조립을 하면 좀 더 편하게 만들겠지만 케이블타이는 야외환경에서 몇년 못 버티고 끊어집니다
철사를 이용하면 만들땐 좀 더 손이 가지만 튼튼합니다
퇴치기 지붕엔 대형 케이블타이로 버드 스파이크를 만들어 줍니다
퇴치기로 인해 둥지를 틀수 없지만 휴게소가 되는것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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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사로 결속 전에 가조립한 상태(케이블타이 몇개로 모양만 잡았습니다)로 설치가능한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제가 측정한 사이즈 보다 설치공간이 작아 2센치씩 다시 조정했습니다
테스트를 하지 않고 완성했다면 수정하느라 엄청 고생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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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만원과 3시간의 시간을 들여 직접 비둘기 퇴치기를 만들어봤습니다
사이즈 미스만 아니었다면 2시간 컷도 가능했을겁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이 글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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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집에 새가 둥지를 틀었는데 얼룩무늬면 위해를 가하시면 안됩니다
천연기념물일 수 있으니 관련기관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저라면 방문을 환영하며 유튜브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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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귀여워
그런데 이놈들이 계속 오네요.
실외기에 이것저것 해놔서 직접 못 오니 진입 하다가 똥 한번 싸고 가고... 실외기 베란다 옆 난간에 있기도 하고...
실외기 아래에 이것저것 이물질 때문에 배수도 잘 안됩니다. ㅜ.ㅜ
나중에 저도 비슷하게 만들어봐야 겠네요.
추천합니다.!
저는 단돈 만원 안주고 끝냈습니다.
그냥 동네 철물점에서 녹색 그물망 사서 케이블 타이로 묶어 놓았습니다.
그 후로 비둘기 단 한번도 안왔습니다.
제가 그렇게 해 놓으니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많이들 따라 하더군요.
단점은 바람 심하게 불면 다시 위치 고정해주는 정도 수고는 필요 했습니다.
튼튼하게 고정이 잘 될까 해서 아예 철장을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한데 사진으로 구경 한번 시켜줄수 있을까요?
말 그대로 난간에 녹색 그물망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늘어 뜨려 놓았습니다.
바람에 안날라가게 밑 부분에 무게 추 같은걸 달아 놓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냥 그 정도만 해도 충분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최대 관건은 길이 조절이었네요.
밑에집에서 보이면 신경 쓰일수 있으니 길이만 최대 신경 썼네요.
위쪽은 다이소였나 어디선가 구입한 인테리어용 금속 메쉬 두 장으로 덮었고요.
이쪽이 정확한 재단이 필요없어(대충 비슷한 사이즈로 자르고 고정은 끝과 코너부분 호스밴드 4 개로 하는거여서..) 편하긴 한데요, 결과물은 펀팩공장장님께서 하신 게 훨 깔끔하네요.
혹시나 하단부에 빈틈이 생기거나 비둘기가 어깨빵해서 침입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좀 더 단단한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무르단 것도 그게 사람이 만질 때 기준이지 새들에겐 아닌 거 같아요.
저는 실외기공간 난간 높이보다 조금 올라오게 잘라서 난간 위쪽 부분은 능형망을 풀어서 편다음 한 번 꼬아서 그걸 하나는 바깥쪽의 난간 위쪽으로 좀 짧게, 하나는 안쪽으로 좀 길게 뽑아 난간과 실외기 위쪽에 비둘기가 앉는 거를 방해하게 해놨는데요, 이놈들이 바보인지 그 삐쭉삐쭉 튀어나온 사이로 앉았다간 날개를 못 움직여 버벅거리다 날아가는 경우도 가끔 있었지만, 그렇게 풀어서 펼쳐둔 부분도 3년 지난 아직까지 많이 휘거나 해서 손보지는 않았어요.. ^^
나중에 필요할때 능형망으로도 만들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햇빛반사에 번쩍번쩍 거려서 그런지 효과가 좋아요
ㅋㅋ저희집 검정색이라
저도 가끔 번쩍이는거에 깜짝놀라는데요
비둘기가 오다가도 선회해서
위아래집으로 가더라고요
윗집은 흰색케이블타이,
아랫집은 실외기가없어 그 뾰족한 까는거랑 케이블타이 해놨구요
그런거보면 효과가있는것같아서 추천해봤습니다
아 글고 저는 두개를 연결해서 한쪽은 길게 한쪽은 짧게
지도에 논? 기호처럼 해놨는데
비둘기 앉는걸 본적이없습니다
3개 낳았는데, 2개 부활해서 이제 날라갈때가 되었는데...여지껐 있답니다.....(어미까지 3마리 저 공간에 앉아있음...)
날라가면 얼른 조치해야겠어요
아내가 유튜브로 기록남겨놨네요~ 참 아파트에서는 비오는 날 청소하면 아랫집에 피해가 가니, 맑은 날 긁고...쓸어서 쓰래기처리하라고하네요 ㅠㅠ
웃자고 한 소립니다만 저는 그렇게해볼려고 했네요 ㅎㅎ
저라면 가능하다면 셀프 또는 업자 불러서 환기배관을 교체하고 외부에 노출된 구명을 철망 재질로 막겠습니다
예전에 회사 에어컨실에
에어컨 실외기 - 통풍 연결관 - 창문
이런 구조였는데 연결관 부위에 둥지를 틀어서 업자 불러서 청소하고 노출부외를 철망으로 막은 경험이 있습니다
실외기 위쪽은 베란다 난간과 실외기 설치된 곳 난간 사이를 빨랫줄 같은 걸로 교차시켜서 실외기 위에 앉기 불편하게 해 두면 굳이 우리 집으로 오지 않습니다.
가끔 비둘기 부부가 거실 베란다 난간에 앉아서 원망스런 눈빛으로 저를 쳐다볼 때가 있기는 합니다. ㅋㅋ
에어컨 위에다 똥 싸고 가면 빡침 ㅠㅠㅠㅠ
황조롱이 비둘기 급 다른 인생 위추 하나 드리고 갑니다 ㅋㅋ
업체에 맡기면 30만원이 너무 비쌌습니다 ㅠㅡ
난간에 붙이면 끝!
아니면 인터넷으로 대형조류 연 구입 약 1개당 3000원 에서 5천원 사이..
택배비 있으니 3개 정도 구매!
1년에 한번 씩 교체..
새들은 근처도 안옵 니다.
가게 앞에 손님 애기들이 과자 떨구고 한거 참새며 닭둘기며 와서 노상 먹었는데.. 어느날 부터 새가 한마리도 없길래 왜 그러지? 하고 보니 전면유리에 독수리 연을 걸어 놨거든요 팔려고 광고로...
설마하고 떼보니 담날부터 바로 나타나 더군요...
다시 붙이니.. 한마리도 안오더라구요... 필승방법입니다. 수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