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4월에 자동차 경매로 구매한 후기 올립니다.
지난 번 차량을 경매를 통해 구매했다고 모공에 글을 한번 올렸었어요ㅋㅋㅋ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89048CLIEN )
그때 경매로 산 후기 써볼까 고민하다 글 올려봅니다.
올해 2월에 둘째가 태어나게 됨에 따라 기존에 타던 차량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년식 투싼ix 였는데, 뒷 자석에 아이들의 카시트을 설치하면 운행 도중 구토나 기타 상황에 긴밀하게 대처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고,
아이들의 유모차, 자전거, 킥보드 등을 싣고 이동하기에는 트렁크 공간이 비좁았고요.
(사실 어떻게든 기존 차량을 이용할 수는 있었습니다만, 차량을 바꾸고 싶었어요!! 그 마음 아시죠? 아이들 핑계로 물욕을 채웠습니다.)
이번에 차량을 바꾸게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3열 이상의 차로 바꾸겠다고 마음 먹고 자동차 대리점, 중고차 사이트 등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가격대를 따져보지 않을 수 없었거든요. 최대 예산을 3000만원으로 잡고 검색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에이! 이 가격이면 이걸 사지." 하는 마음으로 코란도 투리스모, 펠리세이드, 모하비에 트래버스까지 알아봤습니다. -_-
필요 예산이 5000만원 이상 올라간 후 겨우 멈췄어요. (통장 잔고와 부인님의 눈빛을 느꼈거든요;)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던 가운데 검색으로 자동차 경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매장에 다니면서 차량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실제로 본다 해도 잘 모르고요-_-)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전문가에게 맡겨야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런저런 검색 끝에 자동차 경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찾게 되었고, 사장님께 차량을 문의 드렸습니다.
카톡을 통해 제가 원하는 차량에 관해 말씀드리고 함께 생각을 나누던 중 카니발이 적절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희망 차종을 '카니발'로 결정하고 원하는 옵션 등을 결정했습니다. 그 후 사장님은 적절한 경매 매물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대략 4월 초에 첫 문의를 드렸었고, 사장님께선 적절한 차량들을 카톡을 통해 소개해주시더라고요.
소개해주시는 매물을 보고 입찰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제시해주시는 차량들이 제가 원했던 조건에 100% 다 맞지는 않았지만, 신차 구매가 아닌 이상 옵션 등을 다 맞추기 어려웠고 적절한 가격대에 적절한 옵션으로 차량을 선택하였습니다. 2019년식 카니발이었습니다.
경매에 참여할 차량이 결정되자 사장님께서 차량의 내-외부를 직접 확인하신 후 40여장의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차량의 옵션 및 상태 등을 이야기해주셨고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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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차량을 확인할 수는 있었습니다만, 직장인 입장에서 평일 경매장 방문도 그렇고, 원하는 차량이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사장님께 차량 확인을 부탁 드린 것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_-;;)
결국 사장님께 해당 차량에 입찰해보겠다고 말씀 드리고 어느 정도 금액을 상한선으로 해야 할까 고민이 되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이전에 비슷한 연식, 주행거리가 있었던 차량은 대체로 얼마 정도다 라고 이야기해주시며 일단 도전해보자고 하시더군요.
'되면 좋고, 안되면 다른 차량을 더 알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도전한 것이었는데 예산보다 200만원 저렴하게 낙찰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코로나19의 여파와 은색 차량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같은 수준의 차량을 엔카, K카 등에서 검색했을 때보다 300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했던 것이지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되면 좋고 안되면 말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낙찰되니 차량을 빨리 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차량 내-외부 세차, 간단한 판금 작업이 필요했고 번호판을 새롭게 발급받는 과정이 필요했기에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낙찰 이후 대략 일주일 후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령 직후 기아 오토큐에 가서 엔진, 미션 등 전반적인 차량 상태에 대해 점검 받으며 상태를 확인했고 신차와 다를 것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킬로수 13,000 미만이었거든요)
이후, 아주 만족하면서 차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차량을 구매한다면 꼭 추천해드리기도 하고요.
자동차 경매를 통해 원하는 차량, 옵션, 가격 등을 딱 맞춰서 구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최대한 비슷한 차량으로 제시해주시기 때문에 적절한 타협점을 찾기 좋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제가 선택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중고차를 구매할 때 일반 중고차 상사나 K카, 엔카 등을 통해 구매하는 것도 괜찮지만 자동차 경매를 통한 방법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중고차를 구입하시기 전에 견적 문의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다시 중고차량을 구매하게 된다면 자동차 경매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자동차 경매를 통한 중고차량 구입기를 마치겠습니다.
자동차 경매를 통해 구매한 내용을 공유하자는 차원이었는데;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을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은 절대 아니었고요.
바라보기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쪽지를 보내지 않겠습니다. ^^
신기하네요
후기가 도움이 될거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낙찰 축하 드립니다.
쪽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부분이 광고로 보일 수 있다는 부분 인정합니다.
경매를 통해 자동차를 구매한 경험이 나눌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사용기를 남겼던 것입니다.
더 이상 쪽지를 통한 정보 공유는 하지 않고 사용기에서 멈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수료를 잘 알아보고 하셔야해요.
감사합니다.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