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됨 제품입니다. 우선 욕부터 나옵니다
이따구 더러운 공기를 온가족이 마시고 살았다니..
참 거지같은 제품입니다.
자연배수가아니고 모터로 드레인해서 물빼는 제품입니다
분해하다가 물받이에 가득찬 물에 거실 난장판 됬습니다
두번째 사진이 물받이인데 청소한 상태입니다
물받이 내려놓고보니 차마 사진은 못올리겠습니다
물안닿는곳은 까맣게 곰팡이가 그득하고
물고인곳은 아주 불쾌한 건덕지가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손닿기도 싫어서 락스 세번 끼얹으니 그제야 좀 사라집니다
청소한답시고 스프레이나 에어컨청소액을 냉각핀에 뿌렸는데
냉각핀은 깨끗하나 청소약이 닿지 않는 부분이 젤 문제입니다
냄새는 여기서 거의 다 나온다고 합니다
1way 천정형 에어컨 쓰시는분들 꼭꼭 청소하세요
물받이에 고인 물이 많아서
송풍으로 말리는건 소용 없을것 같습니다
껍데기(나사6개)->물받이(나사9개)->송풍팬(나사5개?)
분해 다 됩니다. 유튜브에 분해법 너무 잘나와있습니다
도움없이 혼자했습니다. 나사 푼다고 덜컹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너무 충격먹어서
내일은 다른방에 벽걸이 청소하고
차량도 에바클리닝 예약하려고 합니다 ㅠㅠ
클리앙 여러분 올여름 건강하게 지냅시다!!
몇개 해보니.. 제일 취약지점이 블로우 팬인거 같아요
바가지에 물떠놓고 선풍기 틀어놓는 격입니다
문제없어야 정상이에요. 주차상태에서는 외기랑 동일한 상태라서... 고였던 물은 다 떨어지고 말라서 곰팡이가 서식할 구조가 아니어야되거든요.
가정용은...음.... 습기가 높은 상태로 문닫기고 나면 마르기가 어렵다보니 곰팡이가 ㅎㅎ
천장형만 그런게 아니라 에어컨은 다 그렇다고 보셔야 할껍니다. 뭐 스텐드형은 그나마 닦기라도 하니 조금 덜하죠.
스탠드 에어컨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작년 여름에 기사님 불러서
청소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검은 국물과 먼지뭉치가 ㄷ ㄷ ㄷ
자동차도 다를 바 없을 것 같아요.
아토피 애들이 있어서요 기사님 어떻게 연락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천장형 에어컨 송풍구 틈 사이로 보이는 새까만 곰팡이 보고
다시 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일이 떠오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거기까지 신경 안쓴다는건 위생에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아버려서 고통스럽네요 ㅋㅋ
분해는 쉬운데 더러움에 각오하셔야해요!
그중제일많이 쓰는 3대는 곰팡이가 덕지덕지
나머지 3대는 괜찮더군요
청소하는사람이 예전에어컨은 끄기전 30분 송풍하라하더군요
요즘꺼는 자동으로 말리는데 예전꺼라 기능이 없다네요
으..진짜 스탠드로 공간 할애하고 말지 ....
모든 천정형이 이런 구조라면 피해야겠네요. 에어컨은 구조상 벽걸이형이 제일 간단 하던데, 벽걸이로 가야하는 걸까요..
거기에 더불어 공간의 이득이 많으니까요.
펌프씩이나 쓰면서 왜 다량의 물이 항상 고여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건조기도 물고여 냄새나는 이슈가 있었으면서;;
시스템은 배관도 길고 천정에 있어서 구배를 주기 쉽지 않아서, 펌프 없이 설계가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그럼 천장형 에어컨은 설치 부분이 천장위쪽으로 (-) 단차를 갖게 설계 되어있어야 겠군요...
하수구처럼 물받이 아래에서 빨아들이면 고일일이 없을것같은데 그게 아니라서 의문이에요 ㅠ
이사하면서 다 시스템으로 헀는데 관리가 크겠네요
집에 있는건 당장 해야겠네요ㅠ
가장심한게 천장형이더군요
저도3년만에 했는데 욕나오는줄...
구조상 천장형은 1년에 한번은 하라네요ㅠ
더 힘든 제품도 있겟지만.. 팬 못닦으면 엄청 찝찝할것 같습니다 ㅠ
락스랑 세제랑 섞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ㅠ유해가스나와요
땟국물이 아주 찐하게 나오더라구요.....
에어컨 만들때 좀 청소하기 편하게 만들었으면...
그런데 블로우 팬 이빨 나간거 아닌가요?
교체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드네요.
아... 그럼 이해가 가네요....
팬 축을 고정하기 위해 나사를 직각으로 박아놓은거 풀기위한 건가보네요.
그것보다 어제 저런 형식의 선풍기를 청소해서요...ㅎㅎㅎㅎ
에어컨은 스탠드형이라 좀 다른 방식이더라구요... 굵고 짧은 녀석이 박혀있던...
공기청정기처럼 누구나 쉽게 내부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공기를 계속 돌리는 물건인 만큼 청소가 연중행사여서는 안되고 사용자가 부지런하다면 매주, 매일이라도 쉽게 내부 청소가 가능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블로워팬, 냉각핀, 드래인 물통 등 주요 부품이 스냅식으로 쉽게 탈착이 가능하게끔 설계된 제품은 왜 안나올까요
안될 이유가 없죠. (분해 청소해보니 측면으로 분리하는 구조로 만들면 되겠더군요. 전면 커버 분리하고 물받이 분리는 생각보다 쉽게 됩니다. 블로우 팬이 문제지...)
또한 에어컨 청소 일부 업자도 블로우팬 탈거 어려워서(귀찮아서?) 그냥 고압 세척기로만 쏘더군요.
드레인에 대한 댓글도 잘 읽었습니다. 디자인 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탈착 청소가 쉽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블로워팬은... 글쎄요 그게 회전체라는 사실이 그걸 그렇게 떼어내기 어렵게 만드는 이유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선풍기나 공기청정기의 팬도 엄연히 고속으로 회전하는데 지극히 간단한 방법으로 탈착이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에어컨의 그 원통형 블로워는 탈착도 어렵지만 어떻게든 떼어낸다 해도 청소가 아주 ㅈㄹ맞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연증발형 가습기(에어워셔)의 경우, 개발 초기의 제품들 (벤타 및 그 유사품)은 증발용 핀이 (에어컨 블로워처럼) 청소가 아주 힘들었지만 요즘은 핀 하나하나가 분해되는 개선 디자인이 보편적입니다.
애초에 에어컨의 송풍기로 굳이 분해와 청소가 난해한 현재의 원통형 블로워를 꼭 써야 하는 이유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선풍기 날개도 꺼내서 닦는데요. 또한 벽걸이 형 같은 날개 타입은 간섭 발생하지 않도록 공간만 확보되면 설계 변경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좌우 양축 고정을 단일부품으로 잡아줘도 고속회전이 아니라서 큰 문제 없을 겁니다.
붙은게 이거라 할수없이 쓰고 저도 셀프로 청소하는 편인데 이딴 물건을 만들었나 싶어서 늘 짜증입니다.
(전 귀찮아도 한두달에 한번은 꼭 다 뜯어서 심지어 가끔 송풍팬도 빼서 청소합니다)
몇년뒤 새아파트 예정인데 안 이뻐도 벽걸이로 갈껍니다. 위생에는 천청 1way는 너무 취약합니다.
뭐 거실이나 안방에만 모여있다면야 문제 없겠지만요.. 왜 연결 안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배관만 옵션으로 넣어줘도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