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2020 기본형을 이번달 초 쿠팡예약판매로 구매했다 취소하고 CTO로 i5, 16램으로 업글 하려고
여기저기 발품 팔아서 비교정보를 보았으나, 다시 i3 기본형으로 주문하고 사용한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
일주일동안 문서작업, 메신져, 인터넷 등등 간단한 작업들 위주로 사용하였으며 느낀점을 공유합니다~
1. 왜 i3 기본형을 선택하였나
애초에 맥북에어라는 것으로 고사양의 작업을 할만큼 만족감을 느끼기 힘들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왕이면 맥북에어로 헤비한 작업도 하면 좋지 라는 생각은 게이밍노트북을 같이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굳이 에어로... 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요즘은 고사양이 필요한 작업보단 문서작업 위주로 많이 하게 되니
기본형을 사는게 가성비나 활용면에서 더 좋을것이라고 판단하고 기본형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고사양작업까지 어느정도 커버를 하려면 에어에서 성능을 올리는것보단 프로16인치로 가면 되니까요...
모 유튜버의 i3 와 i5 비교영상에서도 속도면에서 그닥 몇초 차이 안나더군요. 이것도 구입계기의 결정타가 되었습니다.
저는 성격상 몇분차이까지는 그냥 견뎌냅니다... 그 시간동안 게임한판 하면 되니까요.
(랜더링 걸고 있을때는 나는 왜 작업을 안하고 게임을하는가...에 대한 적절한 합리화가 이뤄집니다..)
2. 왜 램8기가를 선택하였나
다다익램이라는 말을 하도 많이들어서 cpu는 몰라도 램은 정말 16램으로 가자! 라고 생각했지만 램을 올리면 결국
cpu도 올려야 만족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16램은 여러작업을 동시에 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굳이 필요없다는걸
많이 느꼈던 터라, 게임을 위한것이 아니면 8기가도 충분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건 개개인의 작업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20여년 전부터 고사양작업을 해왔던터라.. 그때는 아무리 피씨가
고사양이더라도 프로그램들이 불안정해서 렌더가 돌고있거나 할때 다른 프로그램을 켠다거나, 다른 일을 한다거나 하면 뻑이 잘났거든요... 그래서 cpu가 열일하고 있을때는 절대 다른것을 하지 않는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들 잘 못믿어서 파일저장도
2차 3차로 해놓는 성격이라... 인터넷창 수십개, 프로그램 여러개를 한꺼번에 띄우지 않으니 그냥 8기가램으로 선택했습니다.
-일반적인 저의 작업환경-
현재 문서작업(베어,기본 메모장,기본 달력,구글시트), 유튭뮤직(사파리), 메신져(카톡,라인), 인터넷창(사파리5~6개정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간단한 작업들이라 그런지 쾌적합니다. 여기에 사이드카를 이용해도 쾌적합니다. 크롬은 워낙 맥os랑 안친하다는 말들이 많아서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사파리 사용합니다. 사파리 쓰는게 ios와 연동이 좋아서 아이패드, 아이폰 등으로 연계작업하기 좋구요.
3. ssd 256의 저장공간은 충분한가?
개인적으로 9년전에 하드가 날라가면서 10년 모은 사진들이 날라간 경험이 있어서 항상 외장하드, 웹 드라이브에 2차 3차 저장하곤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구글드라이브나 프로그램 자체 클라우드로 저장되는 것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맥에어를 구입하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용량은 200기가 놀고 있습니다... 물론 이제 더 사용하다 보면 남은 용량을 더 사용하기는 하겠지만, 저에게는 256기가도 차고 넘치는것 같습니다.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하시는분들은 개인적인 경험담으로...ㅠ 외장하드나 웹드라이브 저장을 추천드립니다...
내장하드를 믿지 마십시요!!
3. 말 많던 발열은?
2번처럼 간단한작업 위주로 사용하는터라 발열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건 그냥 제 일반적인 사용 스타일이니 억지로 발열 테스트라던지 무거운 작업을 돌려볼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요. 그래도 스트리밍되는게 있고 데이터를 주고 받는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사용하다보면 F키들 윗판으로 발열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미지근' 한 정도 입니다. 이것도 워낙 게이밍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면서 발열에 익숙해져서인지는 모르나 이정도 미지근함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일부러 F키 윗판을 계속해서 만져대지 않는이상 작업하면서 키보드가 뜨겁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은 키보드에 그냥 손을 올려두고만 있어도 뜨겁거든요... 아무래도 포토샵이나 프리미어를 계속 띄워놓으니... 맥북에어정도면 양반중에도 상급입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프리미어 체험판 깔아봐서 돌려봤는데 게이밍노트북으로 작업하던게 돌아가기는 하더군요.
대신 정말 소음과 발열이 더 생기게되는데 이 경우에도 뭐 게이밍노트북정도 입니다. 맥북에어로 이런 영상작업을 할때는 거치대위에 올려두고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로 작업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저의 사례처럼 일반적으로(문서위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4. 배터리 사용시간은?
2번의 제 일반적인 작업환경을 기준으로 한시간에 10~12%씩 빠지는듯 합니다.
유튭뮤직을(스트리밍) 듣지 않으면 한시간에 아마 2-3%는 더 세이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3-4시간 외부에서 작업을 할때나 5-6시간씩 더 길게 작업할 일이 생기더라도 충전배터리는 굳이 들고다니지 않았습니다.
화면 밝기는 최대에서 2-3칸 낮춘채 작업했구요.
맥북에어2020 배터리는 하루최대 '8시간까지 사용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맘 편할듯 합니다.
그정도는 충분히 안전하게 작업 할 수 있으니까요.
5. 맥북에어 2020 i3 기본형 총평?
저번주에 받아서 지금까지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2017 맥북프로 쓸때는 정말 키보드가... 맨손으로 책상 두드리는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아! 내가 키보드를 치고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정도니 가위식키보드로 바뀐것도 정말 맘에 들구요. 그리고 아이패드10.5인치를 사이드카로 활용하니 이놈의 맥 생태계는 역시.. 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냥 버튼 하나누르면 꺼져있던 아이패드가 켜지면서 확장되니까요;
아무튼,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맥북에어2020 기본형 구입해도 좋으실 분들>
(1) 나는 이사람의 사례처럼 간단한 문서작업 위주로 작업하려고 하는데 발열소문이 걱정되는데 구입해도 좋을까? (구입 ok)
(2) 애플 맥북 첫 입문자로서 내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니 가볍게 맥을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생태계쩐다며? (구입ok)
(3) 스타벅스 들어가고 싶다.(구입ok)
<맥북에어2020 구입하면 후회할지 모르는 분들>
(1) 맥북에어도 100만원이 넘는 노트북인데? 성능 업글까지 하면 170이 넘는데 내가 만족하는 작업등은 해야 하지 않을까?
ㄴ 본인이 어떤 무거운작업도 간단히라도 돌려보고 싶다 하시면 무조건 이번에 나온 맥북프로2020으로 가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아니면, 120~ 130만원대에 윈도우 노트북 성능좋은게 굉장히 많으니 윈도우 노트북 추천드립니다.
가격적으로 보면 맥시리즈는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2) 나는 같은 작업의 렌더링 시간이 10초이상 차이나는것을 기다리지 못한다. 간단한 작업이라도 빠른게 좋다. 근데 난 맥북프로 보다는 맥북에어를 구매하고 싶다.
ㄴ 그럼 i7까지는 올리시길 바랍니다. 영상들 많이 찾아봤는데 i5도 쓰로틀링이 걸려 성능이 하락하니 i7정도는 되야 성능이 하락해도
i5정도는 나온다는 말이 있네요. 램16도 필수입니다!
이상입니다.
뭔가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싶은데 아직 일주일이라 다들 아시는 정보일지도 모르겠네요 ^^;
다음에는 좀 더 사용해보고, 포토샵이나 프리미어등의 사용기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간단하게 배워보고 싶어서 구매 고려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