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밤 딴트공 유튭 보다가 벨벳에 데스크톱 모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놀라 LG벨벳 스펙표를 봤는데, 데스크톱 모드에 대해 써놓은것이 없더라구요.
???
유튭을 끝까지 들어보니 안드로이드 10부터 데스크톱 모드가 지원된다고...
아... 안드로이드 10 탑제된 기기 모두 데스크톱 모드가 지원되는거였어??
V50으로 안드로이드 10업데이트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원체 본적이 없어서 바로 한번 확인차에 해봤습니다.
아버지께서 삼성 DEX를 이미 사용하시고 있는 중이라 (갤럭시 노트9) 이미 C to HDMI,usb포트,충전포드 되는 도커를 하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로지텍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연결시키고 모니터와 연결시켜보니, 진짜로 삼성 덱스처럼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헉헉....
엘지폰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 중 하나가 바로 삼성 DEX와 같은 기능이 없었던게 아쉬웠습니다. 가끔 작업을 끝마치고 난 뒤 밖에서 구글 콜렙환경에 작성한 소스코드의 문제를 파악하기 힘들때, 타인의 노트북에 구글 계정 로그인하는게 많이 꺼림직 했거든요... (저의 검색 이력이라던가, 히스토리라던가, 구글 드라이브라던가...)
실제로 사용해 봤을때 DEX만큼은 아니더라도, 급할때 그리고 주변 장치(특히 키보드 마우스)가 존재할때 유용한 기능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러한 점은 DEX도 마찬가지겠지만, 삼성 DEX는 마우스 패드 기능이 있지만, 구글에서 제공해주는 데스크톱 모드는 마우스 패드 기능이 없어 좀 당황했습니다. 즉 무선마우스 키보드 포트가 아에 필수적인 상태입니다. 삼성 DEX는 키보드만 있어도 어느정도 되는점을 생각한다면 약간 아쉬운 점...
무엇보다 신경 쓰였던 점은 계속해서 켜져 있어야 한다는점...
끄면 또 안되더라구요... 화면이 켜저 있는 상태가 상당히 거슬렸다고 할까요...
소녀전선을 돌리면서 유튭도 볼 수 있고, 구글 콜랩 환경의 소스 코드 확인과 문제점 파악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KT의 시즌을 구동할때 이상하게 화면이 제대로 안나오더라구요. 전체 화면을 띄어야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 DEX기능을 부러워 했던게 소전+명일방주를 동시에 돌리는거...
이러다가 소전이랑 명일방주 동시에 돌리면서 폐인이 될까 무섭습니다.
가끔 데스크톱에서 클릭해도 앱이 구동이 안되는 버벅임 증상도 있더라구요. 이런점은 폰에서 구동시킨뒤 다시 클릭하면 구동됩니다. 최적화가 안된건지 아니면 제가 폰을 막 다루어서 이러는건지 모르겠네요...
문서작업+코딩+게임+콘텐츠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나중에 VNC환경에서 원격작업 셋팅 한다면 흐흐흐....
삼성 DEX의 있는 몇가지 기능을 좀더 추가해서 넣었으면 완벽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상 V50으로 데스크톱 모드 사용 후기 입니다.
그냥 안드로이드10만이 아니라
우선 DP ALT 모드를 지원해야 할 겁니다.
물론 틀릴 수도 있습니다. ^^;;;
alt+tab 누르니까, 스마트폰에서는 앱이 전환되는데, 데스크탑 모드에서는 전환이 안 되었습니다.
아무리 안드10 기능이라지만 이런거는 홍보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삼성은 나름 덱스를 활용할수있도록 커스터마이징 된 부분들이 많이 았을텐데
V50의 데스크탑 모드는 안드로이드 10에 추가된 순정기능일테니
사용 경험에서 많은 차이가 날것같네요
아니면 의외로 차이가 없을까요?
아직은 앱 최소화, 백그라운드 구동, 사용중 폰 화면꺼짐 같은 기능을 안드로이드10의 데스크탑 기능에서 지원안하는것 같네요
듀스로도 잘 돌리고 있는데
v50s도 빨리 데탑모드 됬으면 좋겠네요
정말 생각지 못한 이상한 후유증(?)이 있는데, 몇몇 앱들(ex.현대카드)이 갑자기 루팅이 어쩌고 하면서 구동이 안 됩니다. 앱을 지우고 다시 깔아봐도 안 되어서 온갖 메뉴와 옵션은 다 뒤져봤고, 개발자옵션을 보니 데스크탑모드 강제사용 이란 옵션이 켜져있길래 해제하고 재부팅 한 번 해주니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엘지가 삼성의 덱스처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는 1도 안 했다는 걸 깨달았고 c to hdmi 케이블 사려던 마음을 깨끗이 비웠습니다....
삼성 Dex는 그래도 최적화가 잘되있고 버벅임이 별로 눈에 띄이지는 않는 반면, 데스크톱모드는 좀 특정앱 사용시 버벅이거나 최적화가 안되있는게 눈에 띕니다. 글에서 언급한 시즌이라던가, 개인적으로는 폴라리스 오피스를 사용할때 좀 버벅였습니다.
그런점을 제외하면 사용하는데는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Dex가 너무 잘나와서 데스크톱이 아쉽게 느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핸드폰은 사진 검게 찍고 갤러리 실행하면 됩니다
노트북같이 액셀 파워포인트 좀 써볼라고 했는데
뭔가 글짜 라던지 크기가 안맞아서;; 아직 불편
드캐 라던지 PSP 등 몇몇 에뮬게임하기는
아주 좋더군요.
약간 스위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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