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그냥 갤러리에있는거 찾아서 글 하단에 올렸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10년 넘은 32평형 아파트의 작은방입니다.
제가 시공한 방은 2700X3300정도의 방입니다.
먼저 시공내역은 이러합니다.
1 > 방과 다용도실의 창문 1500X1200 ?정도의 샷시 교체
2 > 방음문(시스템도어) 시공 + 그로 인한 가벽 시공
3 > 바닥재 변경
4 > 돌차음제,흡음제 6면중 5면(바닥제외) 시공
5 > 에어컨 교체
6 > 방음 커튼 추가시공
7 > 조명 교체
8 > 방 사이즈 가 작에짐에따른 일부가구 교체
입니다.
우선 제가 방음 시공을 한이유는 크지않습니다.
이곳은 저의 방이자, 제가 짬짬히 개발을 하는 곳이라 집중이 깨지는 것이 싫었습니다.
주말의 경우 밤새 팀원들과 통화를하며 개발하기도하는데
저의 소리가 가족의 잠을 깨우기도 하여 그부분을 막고자 큰맘먹고 시공을 했습니다.
방의경우 약 가로세로 150~200 정도 사이즈가 줄었습니다.
안그래도 작은 방이 더 작아 졌습니다 ㅋㅋ
비용을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샷시 160 / 방음커튼 35 / 흡음+차음재+방음문+가벽 등 380 / 데코타일 20 / 조명 35 / 에어컨 55
침대+매트리스 60 / 공청기 40?
들은것같습니다
거의 700이상은 들었습니다 ㅠㅠ
결론으로 말하자면 방음성능 매우 좋습니다.
거실에서 가족들이 소리를지르면 방안에서는 어? 말하시나? 정도로 저에게 들리며
제가 인터넷방송인들이 소리지르며 놀듯 엄청시끄럽게 떠들어도 새벽시간이 아닌 이상
거실에서 제 소리가 잘 들리지않습니다.
추가로 스피커로 음약을 크게틀면, 이전의 경우는 복도까지 소리가 넘어갈정도였으나
지금은 복도에선 아무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넉넉히 가구안사면 700만원이면 방음이 됩니다.
700만원이 싼돈은 아니지만, 주변사람에게 방해를 줄 수 있다면 저는 하는게 아까운돈이 아닌것 같습니다 ㅋㅋ
시공 관련해 알고있는 정보는 댓글주시면 최대한 드리겠습니다.
층간소음이라던가 스피커 우퍼는 어떤가요??
하지만 층간소음을 타겟으로 시공한것은 아니므로 효과는 미미할겁니다 ㅋㅋ
우퍼는 수천만원을들여 그랜드피아노 대응급으로 방음을 해도상당히 조심해야하는 부분으로 알고있습니다 ㅋㅋ
잘봤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방크기가 애매(너무 타이트..)해서 계속 고민중이네요.. ㅋ
천장의 석고보드는 철거하고 하셨나요? 아님 천장에 붙어있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음재 흡음재를 붙이셨나요?
(차음재의 무게가 ㅎㄷㄷ하다고 들어서 궁금하여 문의드려요)
텐키리스 키보드에 눈이 확 가는데, 어떤 제품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텐키리스 좋아하는데, 대부분 풀사이즈거나 평션키를 없애버린(정확히는 Fn 키와의 조합으로 하는) 키보드라더 불편하더라고요.
좋은 제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펌웨어,iCUE 다 업뎃 하고 별짓을 해도 안되서...걍 포기하고 유선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ㅠㅜ
판매자한테 얘기 할까...했다가 '전 잘됐는데요' 소리 들으면 더 빡칠거 같아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무선이 좋은데!!!
피아노 때문에 방음한 후배집 가보니 이렇더라고요.
밀폐력 하나는 끝내주더라고요. 방인데, 밀폐용기같아요 ㅋㅋ
안한거 보단 적지만요
평당250~300만원 줘야 악기
평당300~500만원 피아노,홈시어터룸
평당500~1000만원 거의 만족함...크다고 싶은거 빼곤
근데 환풍 잘 안시키거나 하면 바로 곰팡이 생기고 벌레 생김
유지 관리 힘들고
겨울에 난방 올리면 다음날 따뜻해지고... 대신 온기가 몇일갑니다.
또 위와 같이 흡음보드 많이 붙이면 소리의 잔향이 없어지고 아주 데드해짐.
음악을 위주라면 원래 음을 못듣는 단점이 발생합니다..(왜곡발생)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이 음향자재들이 건강을 신경쓰고 만들지 않아... 냄새가 계속나고 가루떨어지고
어떤거는 유해가스나..기타등등 해로워서 재시공한 경우도 많아요!!
시공중 아랫집은 양해를 구해 확인해보았으나 우퍼나 악기를 사용하진 않아서 소리지르는정도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흡음재도 나름 확인해보고 구하긴 했으나 먼지는 많긴합니다.
저의 초점은 음악작업이아닌 단순방음이라 이러한시공을했습니다.
방음시공엔 항상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것보다 더 작아졌습니다. 그랜드 피아노 전용으로 했죠
소리는 정말 잘 막아줬네요. 피아노 꽝꽝 쳐도 모기소리만큼 들렸습니다
즉, 차음(방음)을 하기 위해서 내가 있는 공간의 소리를 꼭 먹먹하게 만들 이유는 없습니다.
반대로 내가 있는 공간이 소리가 잘 먹힌다고 해서 자기 소리가 다른 쪽으로 전달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