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고 민감한 부분에 문제가 있어 비데를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제품을 20년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사용했던 동양 매직 비데, 대림 비데 등 사용에 불만은 없었지만
좀 더 나은 비데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국내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비데로 바꾸게 됩니다.
맞벌이라 다들 그렇듯 최저가 사이트를 뒤적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었고
집사람과 상의 후 내일 쯤 주문해야 겠다 마음먹고 있던 찰라 ... 저녁에 쇼핑몰에서 비데 방송이 있는 겁니다.
육안으로는 분명 같은 제품인데 가격은 비슷하지만 설치 무상에 무이자 할부+사은품까지 ..
매력적이더군요.. 바로 같은 제품으로 2개 주문하고 설치까지 완료했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색이 바랜 느낌(벌써???)이 있어서 수세미를 장착하고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헉... 감전이 된 겁니다. 너무 놀라서 한 텀 쉬고 다른 비데 청소를 하는데 헉.. 또 감전이 됩니다.
바로 서비스 센터에 문의했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럴리가 있으니 방문해 달라고 했고 3~4일 후에 A/S 기사가 방문을 했습니다.
방문 기사가 누전 테스트를 했는데 비데 전체에 누전된 전류가 흐르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근데 기사말이 더 황당합니다. 드물지만 어떤집은 불꽃이 튈 정도라고...
일단, 기능 하나 하나 테스트하면서 누전에 원인을 찾아갔는데... 온수를 제외하곤 전부 누전의 원인이더군요.. ㅠㅠ
혹시나 집전기 문제는 아닐까 싶었는데 기능 off 후 감전이 안되는 걸로 봐서는 비데 문제가 확실해 졌습니다.
AS 기사도 인정을 했구요...
출장 비용도 비용이지만 기능을 못 쓰는것에 제품 문제이니 교환이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절대 불가 라고 하네요.
기능상에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요..(기능상 문제가 없긴 꺼놨으니까 문제가 없는 건데..ㅠㅠ)
여튼 AS 기사 왈 비데는 가급적이면 홈쇼핑에서 사지말고 연식이 됐더라도 아날로그 방식을 써라 라고 조언해 주더군요..
참고로 홈쇼핑 모델의 경우 대량 생산과 가격 문제로 낮은 질의 부속과 제대로 된 검수를 안한다고 합니다.
우선 기능 끈 상태로 올해 겨울이 오기 전 까지만 쓰고 교체할 생각입니다. 물론, 매장 제품으로 말이죠..(홍보 아닙니다. ㅠㅠ)
아직까지 좌변기에 물이 뭍어 있으면 짜릿한(?)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뭐... 당분간은 써야하니 참고 지내봐야죠..
이상 허접한 비데 이야기였습니다.
한줄요약: 비데는 밴더사를 막론하고 홈쇼핑에서 사지 말자!!!!
전 이거 구입하고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접지도 제대로 안되는 제품이면 문제가 큰데요
그리고, 비데는 아니지만 업계에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 홈쇼핑 모델의 경우 대량 생산과 가격 문제로 낮은 질의 부속과 제대로 된 검수를 안한다고 합니다."
-> 돌고 돌고 돌아 끝없이 돌아다니는 낭설입니다. 현대사회의 대량생산 산업체제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
복잡한 모델 넘버링 규칙보면 아시겠지만..
티안나는 다운그레이드같은거 해서 대형 리테일별로 다른게 정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티안나게라도 다운그레이드 하면 KC인증 등등 엄청 복잡해질 것 같은데요?
예전에 하이마트용 냉장고는 부품이 다르다, 이런거 썰 풀릴 때 보면
꼭 그거 가지고 다른 가전업체 매장 직원들이 그 얘기를 하긴 하던데...
오히려 그렇게 만드는게 더 힘들 것 같습니다.
1. 특정 유통체널만을 위해 다른 모델명을 사용하것은 아주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제품 패키지 전체의 가치가 다를수 있다는것은 사실입니다.
- 특별한 색상.
- 특정 부품의 색상이나 재질을 바꿈( 예:도색처리 손잡이 vs 크롬 도금된 손잡이)
- 제품에 포함되는 악세사리 형상이나 모양, 갯수가 다른경우.
2. 외장부품이 아닌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을 모델별로 특별히 가격이 싼 부품을 사용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3. 어떤 유통채널을 선택하던지 상관없이 품질미달/불량품이 출하될 경우 결과적으로 회사에 손해가 꽤 큽니다.
때문에 일정기간 사용후 고장나도록 설계하는 일은 없습니다. 설계는 기본적으로 제한된 예산 이내에서 최대한 고장이 안나도록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
물론 아닌경우도 있을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제가 아는한 그런일은 없습니다. ^^;
동감입니다. 동종은 아닙니다만 저 역시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상황에서 같은 생각입니다.
외장 조립 부품의 경우 달리 넣을 수 있지만, 기능 부품의 경우에 변경 시 특성/기능 시험 및 재인증에 따른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티안나게 다운그레이드 하는건 맞는데, 모델명이 같으면 같은 모델입니다.
즉 하이마트에서 팔건, 백화점에서 팔건, 리테일 매장 (삼성 디지털프라자, 엘지 베스트샵 등)에서 팔건 모든 모델명 알파벳/숫자가 동일하면 같은 물건입니다.
물론 어떤 모델은 하이마트에서만 팔고, 어떤 모델은 온라인에서만 팔수는 있습니다.
결론은 모델명이 같은데 유통망이 다르더라도 안심하고 사도 된다는 겁니다.
지금 비데사려고 인터넷 보고 있는데 일단 빼야할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뭐 한번 수리해볼까 하고 분해해보니...기판이 아예 에폭시 수지에 담겨져 있어서 수리 불가!!!
이후 새로산 비데가 무상보증 기간 이후 고장나 수리할려고 뜯어보니..스위치부에 방수실링 말고는 방수대책 전혀 없더라구요, ㄷㄷㄷ
원가 점감이 쩐다!!! 는 느낌이였어요.
앉으면 전기가 흐르는데 교환 불가라니 말도 안됩니다.
저는 홈쇼핑에서 전기장판 혼자 누울땐 괜찮은데 누워서 다른 사람 손을 잡으면 정전기 현상이 있어서 구입한지 한달 넘은것도 환불 받았습니다.
최고급 말고 중급 모델로 자주자주 바꾸는게
해당 제품의 문제일 수 있고, 우리집 비데가 유난히 양품일 수도 있으나, 판매채널 비약까지는 갈 필요 없어보입니다.
홈쇼핑에서 구입한거면 클레임은 홈쇼핑에 하는게 좋습니다. 사실 이게 홈쇼핑의 가장 큰 장점인데요.
/Vollago
홈쇼핑이나 제조사에 클레임걸어야죠...
언급하신 제조사 궁금합니다.
쪽지 부탁드릴수있을까요
/Vollago
현재 집에 이사오고나서부터 전기가 오릅니다.
접지 문제인지 아니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청소 할 때 제외하고 사용 시엔 전기가 통하지 않아 그대로 사요합니다.
회사 비데도 누설전류 흐르는 것 같습니다. 애플비데라는 회사네요.
앉아서 금속으로 된 칸막이에 손 날을 대고 움직이면
맥북 충전시 팜레스트에서 느껴지는 그 즈~~잉 하는 느낌이 납니다.
방재실을 불러서 확인해보고 찍어봤지만 흐르는 전류는 0이라네요.
개인적으로 정전기가 상당히 잘 오르는 타입이라 잘 느끼(?)기도 하고
세탁기에 물 들어갈 때 손 넣으면 전기 오르는 뭐 그런 타입의 인간이라
좀 불편하게는 살지만 그냥 삽니다 ㅋㅋ
홈쇼핑에 환불 요청하시고 안해주면 소보원에 신고하세요.
감전 위험 있는 제품을 그냥 쓴다라니 말도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밴더 오픈은 민감한 사안이라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궁금해 하실것 같아 힌트를 좀 드리면 여기 댓글에 답이 있습니다.(좋다는 추천 제품을 제외하시면 됩니다. ㅎ)
그리고 비데 엉덩이 부분 케이스(여기에 모든 장치가 집결되어 있더군요)를 열어보시면 센서 부분을
실리콘류로 덕지덕지 칠해 놨습니다.
중요한건 누전때문에 기능을 off하면서 보니 커넥터 부분은 그냥 물과 습기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죠.
전자 제품을 자주 구매하는 편인데 여러 문제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 되지 않고 출시되는 문제(또는 제품검수)
즉, 사서 써봐야 문제 파악이 된다는 부분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지금 며칠째 어디걸로 사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비데 구입 고민하다가 보게되었습니다.
어디 제조사 제품인지 알고싶습니다.
쪽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