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정말 예전 그대로일까? (선관위 개표자료 다시보기)
순수하게 개인적인 사용기이기 때문에 잘 가려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전문적인 의견이 아니기 때문에 부족함이나 편중된 시각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용전:
코로나19 이후로 대구하면 신천지 이하 사태를 직면하고
그동안의 일련의 많은 일이 있었던 공분을 살만한 일들의 중심에 있었죠.
(의료진 급여 미지급, 코호트 격리, 긴급재난지원금 미지급등등)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변화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요.
투표 결과를 보며 실망과 회의를 느끼긴 했습니다.
그리고 상황 추이를 보면서
정말 변화가 없는 건가?! 싶어서 선관위 자료를 뒤적여 봤습니다.
대구광역시 20대 총선/21대 총선
민주당 vs (새누리당포함) 보수진영간 변화 추이를 알아 보았습니다.
선거투표 자료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선거관리시스템 : http://info.nec.go.kr/
에서 자료 확인을 했고 목차가 참 많기 때문에 다소 헷갈렸지만
개표결과 조회 이전 개표 자료들은
이전 선거 등으로
하나의 차트로 되어 보기 편한 반면
최근 투표는 아직 자료 취합 전인지 구별로 여러 자료로 분할 되어있었습니다.
선관위나 메이져 뉴스에서
인포그래픽으로 심도있게 다뤄주면 좋을 텐데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합니다.
짧게 말하면
대구에 한정해서
지난 총선에 대비 투표율은 26프로 증가되었으며 (281,839 표 상승)
더불어민주당의 투표율은 94프로 상승되었고(191,796표 상승)
새누리당포함 보수당으로 불려지는 범보수진영은 69프로 상승(360,154표 상승)되었습니다.
보수 결집이라는 말도 맞지만
민주당의 상승세는 분명하게 또렷해 졌다는 것이었고
변화되고 있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기록적인 28년만의 참여율이라
다음 4년뒤 총선이 이루어진다면
아마 인구증가 빼고는 큰 변동 추이 없이
현재 득표된 수의 조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거라는 생각들며
다음번에는 박빙의 승부를 기대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추가로 우리가 수치로 보는 191,796표 하면 아 20만 조금 안되네 하시겠지만
이 수치로 보면 지역별 인구수로 매칭해 볼때
경기도 안성시 198,832명에 근접하는 수치입니다.
경기도 구리시 189,741명보다 많습니다.
아주 심플하게
대구시 투표한 인구수를 함축해서
4년전에는 11명중에 2명이 민주당을 응원했다면
지금은 13명중에 4명정도가 민주당을 응원하고 있다고 보시는 걸로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보수나 진보나 개인의 판단과 선택이겠지만
기권하지 않고 열심히 투표한 분들을 격려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끝으로 코로나라는 세계적인 병균이
지역차별이라는 어긋난 시선으로 번지지 않길 바랍니다.
p.s 아버지도 정말 찐보수라서
가짜뉴스를 말하는 걸 하나하나 증명해줄수도 없고
말해도 믿지도 않고 대화도 안통하고 답답할 때가 있지만 (아 진짜 언론은 미쳤다라고 밖에는 )
결국 보듬을수 밖에 없는 가족입니다.
제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 정치 하는게
세상의 균형을 갖게 하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우리의 성토는 정치인 중,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갈라치게 하고, 잘못된 언행을 일삼는 짓에만 집중해야겠습니다.
우리도 어줍짢은 언행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우리도 동일한 잘못을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전교1, 2등했는데 뭘 더 잘해야 대구 경북에서 이길수 있을까요.
과도한 예산 과도한 의석수 다 가져와서 평등한 지역으로 만들어놓길 바랍니다.
서울에서 민주당이 압승했다고 서울 시민 모두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듯이(여전히 40%의 보수지지층이 존재합니다), 대구에서 미통당이 압승했다고 대구 시민 모두가 미통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큰 오해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해도 민주당은 19만표 늘고
이렇게 해도 미통당은 36만표 는다
이게 팩트 같군요
다른 해석의 여지 없이 민주당이 정확하게 상승세입니다.
[한겨레] 민주당의 득표율 상승세가 뚜렷하다. 19대 총선 때 20.9%였던 대구의 민주당 지역구 득표율은 24.4%(20대), 28.5%(21대)로 꾸준한 증가 추세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37572.html#csidx5eb947ed9cb381aa149a85b5d43e0d1
문제가 아니라 소선거구 문제임.
지역감정 조장하는 애들은 우리쪽이라도 일베랑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가능한 것 같습니다.
투표하지 않던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거고
지지율만큼 나눠 가진 듯 한데요.
어짜피 현행 선거법은 망해서 손봐야 할텐데
예전부터 얘기한 중선거구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더 지나야 뭔가 큰 변화가 있겠지요.
13년전 대구에 갔을때 배울만큼 배운 분들이(무려 ETRI 박사님들이셨죠)
전두환 장군님이라는 칭호를 쓰는 걸 보고 머리를 망치로 때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시 일해공원 조성사업으로 한참 시끄러울 때 였습니다.
야당 대구 시장의 똥볼과 코로나 위기 상황속 세계 1등 국가급 일을 하는 여당인 상황에서 여당이 참패했죠?
이 이상 잘하기는 불가능하고 그래서 대구는 포기해야 하는 지역인 겁니다.
최소 박빙은 아니더라도 지지율이 야6여4 정도는 나왔어야 했어요. 그래야 대구에 기대라도 거는 거죠.
그런데 실제로는 대구 야당 지지율이 여당 2배 정도죠?
보듬어서 같이 잘 살아보자가 아니라 패널티를 줘야죠.
미약하지만 13표중 4표로 올라섰다는 상황이 사실 아직 암울하네요 ㅠㅠ
전년 대비 몇% 증가했다는 것은 착각하기 쉬운 지표 중 하나이지요. 절대적인 표수로 볼때는 큰 의미 없어 보입니다.
많은 부분이 그래도 바뀌어간다는게 희망을 가져야할듯싶네요..
그렇지만 가끔은 대구 독립 이야기처럼 일종의 배척하는 말들은 상처로 들릴때도 많습니다.
나라가 공산화 될께 겁나서 다들고일어난거군요?
통계를 보니 희망이 있으면서도 더 열받네요..
대구시민들 생각이 그렇다 하니 비난은 할이유가 없지만
안바뀌는게 확실해진거같네요
떠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아니면 투표율이 높아진만큼 민주당 지지자가 더 많이 나와서 투표한건지 데이터상으론 알수 없습니다.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체감상 지난번 선거와 별반 다르지 않고 오히려 김부겸 의원낙선을 볼때
더 보수화 된것 같이 느껴지죠
이 정도 변화는 의미없다는 사람들..
왜 그러시는거죠?
한 번에 다 뒤집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건가요?
영원히 그런 식으로 갈라치기만 하면,
진짜로 영원히 변화는 없습니다.
일단 민주당은 이번 투표에서 지난 2회의 총선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해석의 여지가 있습니다.
지난 번 국민의당 투표가 과연 어떤 성향의 투표인지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지난 번 총선 국민의당에서 유의미한 표를 얻었습니다.
그 표가 민주당에서 온것인지, 자유당에서 온 것인지 또는 자유당에서 민주당으로 옮겨가는 표에서 온 것인지 이를 분석해 낼 수 있는 결과가 별로 없습니다.
제가 내린 약한 결론은
1. 지난 총선 국민의당 표는 주로 자유당을 찍기 싫지만 민주당은 절대로 찍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찍었다.
2. 민주당 표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결론을 내리기 힘들다.
3. 대구경북 지역의 인력유입/유출 추세를 보면 (연령 별 인구 유입/유출로 퉁쳤습니다.)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젊은층 유출 / 노인층 유입의 추세 때문에 전체 판도는 크게 변화하고 있지 않다.
이 정도입니다
투표율의 증가는 기존 수치 대비인데 마치 여권이 더 늘어난것마냥 말씀하시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의 투표율은 94프로 상승되었고(191,796표 상승)
새누리당포함 보수당으로 불려지는 범보수진영은 69프로 상승(360,154표 상승)되었습니다.'
절대 수치는 오히려 저쪽이 더 많이 증가했는데요?
확연히 새누리당 쪽 표로 기울어진거고 더 심해졌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절대 수치의 변화를 말해야지 비율상 더 많이 증가했다고 위안삼을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새누리당 쪽 결집이 심해진 만큼 이 부분에 대해 왜 그런 것인지를 분석하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그 속도가 왜 이렇게 늦는지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거죠.
언제까지, 왜 더 기다려 줘야 하는건지? 뭐 그런 불만인거죠.
과도하게 누리고 있어요
세계 최고로 방역을 잘했고, 추경도 대구/경북에 1조나 더 챙겨주고... 전국 각지의 의료진, 소방관들이 가서 지원해줬음에도 권징징 시장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문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간걸 보면 대구가 변해가고 있다는 말엔 동의 못하겠습니다.
대구 시민의 선택 존중합니다. 미래통합당 다 당선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와서 여당의원 없다고 중앙정부의 협조 얻기 어려워졌다고 김부겸 의원한테 빵셔틀(?)을 강요하는 듯한 지역 언론의 태도를 보면서 참 염치도 없는 동네네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부산도 10% 대에서 득표 전패에서 이젠 40%대 득표에 몇 곳의 선거구에는 민주당이 당선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거 결과 나오고 성적 안 좋다고 심하게 깍아 내리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더군요.
지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보다 그냥 내 꼴리는 대로 한다 뭐이런느낌이에요.
대한민국 국회의원 줄세우기 한다면 김부겸이 상위권이고 주호영은 중위권 이하인데 말이죠.
야당 끈떨어진 힘없는 국회의원이 뭘 할수 있을까...
대구사람들도 이나라의 국민이고 결국 대권을 쥐려면 이 사람들을 끌고와야합니다. TK 고립시키고 TK표 포기하면 절대 대권을 가져올 수가 없습니다. 이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들어줘야합니다. 지금 김부겸 의원이 하는게 그거에요. 열심히 밭갈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주변에서 초치지맙시다.
다들 봤잖아요. 미통당 부천후보로 나왔던 사람이 입 함부로 놀린게 서울경기지역 타 후보들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말이죠.
전 당분간 대구를 살짝 장난삼아 조롱하긴 할듯합니다.
그게 대구에 힘든상황에 밭가신 분들 비하하는건 아니고
나머지 분들에게 챙피함을 느끼게 하는 일종의 밭가는
저만의 방식이라 이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그전에 대구보다 갱남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이 더 잼나요! ㅋ
창원특례시, 대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역겹습니다. (포항 지진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하나, 이번 대구 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전 당연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선거구제의 문제라고 보기엔 아직 표가 한참 미진합니다.
적어도 이번 선거에서 표 증가분이 더민주가 더 많고 떨어지더라도 60:40, 55:45 정도면 이해가 되겠으나....
실제로는 대부분 70:30 안팎 비율이죠.
어차피 경기도도 나이드신 분들은 미통당 지지율 상당히 높습니다. 대신 청년, 중년층의 더민주 성향이 훨씬 높기 때문에 승리하는 거고요.
그에 반해 대구는 아직도 청,중년층마저 미통당 성향인 분들이 반대인 경우보다 많다는 증거입니다.
젊은 층이 변화하고 있다고 보려면 지더라도 엇비슷한 득표율은 나와야죠.
아직 갈길이 한참 먼게 사실입니다. 깨치신 대구 젊은 분들 힘드신건 알지만...타지역에선 더 도와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더 고군분투 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어쩌면 지금이 최대치가 아닐까요?
4년동안 많은 변화있길 바래봅니다.
물론 그 이유를 지금 새로운 국회에서 보여 주길 바랍니다.
저의 한표를 준비하고 기다릭니다.
클리앙 댓글들 보니 확실히 수준이 다르구나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