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죄송합니다. ㅠㅠ 원노트에서 쓰고 복사 붙여넣기로 작성했는데
어떤이유에서인지 모바일에서 짤리네요..ㅠㅠ
텍스트를 다시 다 수정해봤는데도 수정이 안되네요.
많은 관심덕에 이미
오늘의 추천글에 올라가버려 재작성도 못하겠고 ㅠㅠ...
죄송하지만 혹시 모바일에서 보시는 분들은
'사파리'에서 읽기모드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크롬은 왜없나요..ㅠ
안녕하세요.
집에 구형 아이맥이 있습니다. 내년이면 구매한지 10년이 되어가는 영감님 아이맥 Mid-2011입니다.
이제 그만 퇴역하실때도 됬지만 집에서 그냥 거실에 놓고 활용하는 패밀리컴 용도로는 아직도 현역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최신 모델로 교체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사실..도..돈이..ㅠ..
당연히 최신모델에서 이래저래 탐나는 부분이 많으나…여튼 조금만 더 인공호흡기를 달아보기로 결심해봅니다.
사실 아들램 온라인개학용...
주요 용도: 아들 온라인클래스, 웹서핑, YouTube,VSCode, 가아끔 GoPro영상 편집..
그리하여..
이놈을 업그레이드 하기를 결심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기존사양.
I5-2500K
8GB DDR3 1333Hz
500GB HDD
AMD HD6770M 512MB
업그레이드 (목표사양)
i7-2600 샌드브릿지
32GB DDR3 1333Hz
1TB SSD
GTX780M 4G
SSD : 1TB Micron MX500 아마존 통해서 구매 (100$)
Memory : 8GB x 4개 아마존 통해서 구매 (110$)
이 두가지를 현카마스터 이벤트를 통해 10% 할인으로 구매 했습니다.
사실 이 두가지는 난이도가 낮습니다. 메모리는 뭐 교체라고하기 무색 할 정도로 쉽게 교체를 할 수가 있죠.
그리고 이 둘을 교체한 뒤 패치를 통해서 Catalina를 설치 했습니다. 설치는 무사히 잘되었습니다.
SSD는 네 뭐 말할 것 없이 빠릅니다.
부팅속도 10초가량이네요.
그래픽카드와 CPU도 업그레이드를 시도
하지만 카탈리나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모델에 설치를 하니 이게 버벅 됩니다?.
알아보니 기본 그래픽카드인 AMD HD 6770M에서는 메탈그래픽을 지원하지 않는다는군요.
제 카탈리나가 설치된 에어랑 비교해보니 딱히 메탈그래픽이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 여튼 버벅댐은 참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메탈그래픽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하고 알아보니 GTX780M이 설치가능 하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레딧, 유투브 등등의 검색을 통해 성공한 용자들도 있었습니다.
기본 그래픽 카드에서 GTX780M으로 변경했을 시 성능향상이 무려 226%가량이 됩니다.
오 더이상 고민거리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몇가지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 그래픽카드 교체에는 거의 완전 해체 수준의 분해를 해야함.
- 화면 밝기 조절 안됨.
- 부팅스크린이 없음.
- MDP/TB포트 동작 안함.
- WebDriver를 별도로 설치해 주어야함.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괜히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Ebay와 알리에서 가격 물색 결과 중고나라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파는 것을 보고 덥석 물었습니다.
그리고 이왕 다 뜯는 김에 할 수 있는 업글은 다해보자라는 생각에 CPU도 업글을 결심합니다.
요것도 중고나라에서 겟.
전제 부품 가격은 약 45만원 정도 들었네요..
이 돈이면 그냥 맥미니를 중고로 하나 사지..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지만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음으로..
잘 건너보기로 합니다.
우선은 디스플레이를 뜯어낸 모습입니다. 로직보드는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로직보드만 딱 떼어낼수 있는데 처음에는 파워보드와 ODD, 쿨링팬을 모두 같이 탈거 해줬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뜯을때는 샤오미의 미지아 드라이버툴을 사용합니다. 맥분해에 관한 모든 팁이 다 들어있습니다.
모든 케이블 위치를 잊어 먹지 않도록 다 사진을 찍어두고 나사들도 길이가 달라서 대충 위치기록을 나사별로 다 해둡니다.
나사는 모두 그룹별로 지퍼백에 담아둡니다.
탈거한 로직 보드 입니다. 위쪽 힛싱크에 붙어 있는게 GPU 이고 오른쪽이 CPU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CPU 교체
왼쪽이 i7 2600 샌드브릿지 옹이십니다. 아직도 살아 계십니다.
말레이시아 생산이고 i5는 코스타리카 생산이군요. 어쩐지 커피향이….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기존의 서멀구리스를 제거하고 재도포 이 후 소켓에 장착해줬습니다. 별거 없네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그래픽카드 교체
그래픽카드도 탈거 해봅니다. 눈으로 보이는 나사만 몇개 풀어주고 나니 쉽게 탈거가 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왼쪽이 기존 AMD HD9740 오른쪽이 GTX780M입니다. 사이즈 차이가 있어요.
커뮤니티에서 GTX780M의 VRAM이 힛싱크 높이에 걸려서 힛싱크를 직접 그라인더로 갈아줘야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제 모델은 힛싱크 길이가 짧아서 굳이 갈아내지 않고도 장착이 되더군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마찬가지로 서멀구리스 재도포이후 다시 장착해줬습니다. 힛싱크위로 PCB가 튀어나오네요.
다시 모두 재조립 해줬습니다. 음.. 전혀 차이를 모르시겠죠?
멘붕의 시작 - 전원 안켜짐....😥
이제 경건하게 디스플레이까지 모두 장착하고 전원을 넣은 순간..
전원이 안 들어 옵니다??아무리 기다려도 팬이 조차 돌지 않습니다..?
식은땀이 흐릅니다. 멘탈이 흔들립니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이 리와인드되어 머릿속에서 재생됩니다.
어디서 잘못된 건지 무엇이 잘못된 건지…. 하아…. 맨손으로 해서 정전기 쇼크가 났나?
에어스프레이를 잘못 뿌려 PCB에 손상을 입었나? 드라이버가 어딜 잘못 긁어 단선이 났나?
어느 하나를 확신 할 수 없습니다..
파워를 끄고 다시 뚜껑을 열고 찬찬히 살펴 봅니다..
케이블부터 PCB 외관을 주욱 훍어 봤지만 딱히 문제될만한 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열심히 구글링한 결과 제 아이맥 모델의 Technician Manual을 입수했습니다. 정말 모든 것이 자세히 설명 되어있더군요..!
로직보드에는 4개의 LED 가 있는데 이 LED의 점멸 상태로 대충 상태를 유추 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1번입니다.
1번은 AC 파워 인가됨.
2번은 파워버튼 인식됨. 파워서플라이가 출력 올리고 전력을 각 컴포넌트로 전원을 공급함. (이때부터 팬이 돕니다)
3번은 비디오카드 인식및 정상동작
4번은 Display 패널 인식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제 증상은 1번에서 멈춰 있었습니다. 파워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두번째 LED 가 켜지지 않더군요.
그리고 혹시나 파워보드 문제일까 싶어 핀맵을 구해 집에 굴러다니는 테스터기로 출력 DC 전압을 모두 찍어봤습니다.
대략 DC4V, DC12V가 제대로 출력되는 것 같더군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Power 버튼의 이상일까 싶어 쇼트테스트를 해봤지만 정상입니다. 해당 핀을 쇼트도 시켜봤지만 반응이 없더군요.
이런저런 고민끝에 결론은 "로직보드가 고장났다" 였습니다. 이후 뚜껑 덮고 방구석에 방치한 채 일주일을 두었습니다.
이베이 검색해보니 싸게 사면 70$ 정도에 구할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로직보드 이상을 확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교체한다 하더라도 정상동작을 보장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돈을 더 들이기는 그렇고…뭐 그렇게 주늑든 일주일을 그냥 흘려 보냈습니다.
그러다 아쉬움에 이래저래 검색해보다보니,
어떤 게시글에서 모든 케이블을 다 뽑고 로직보드에 파워만 꼽고 테스트 해보라는 글을 발견합니다.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모두 다 뽑고 파워와 파워 버튼만 연결해서 켜보니 LED2까지 켜집니다? 오..?
이후 하나씩 연결했습니다. HDD 와 RAM 그리고 그래픽 카드까지 하나씩 다시 꼽아보니. LED2가 안들어옵니다.
아! 범인은 그래픽 카드였습니다.
.
다시 집에 짱 박아둔 그래픽카드를 기존것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충 얼기설기 가조립 한 이후 전원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디잉!' 소리가 들립니다!
저는 만세! 를 외쳤습니다!
싹 다 다시 조립하고 보니 켜보니 전원이 잘 들어옵니다. 당연하게도 CPU는 i7 3.4Ghz로 잘 업그레이드 되어있습니다.
OS는 카탈리나 지원이 안되므로 하이시에라로 올려줬습니다. 확실히 엄청 빨라지네요.
1TB의 SSD는 제 기준에는 널널합니다.
32GB 메모리는 버추얼박스에는 제은행업무와 HTS용 Windows10을 올려놓고 사용해도 느려짐이 없습니다.
사실 이대로도 집에서 사용하기는 충분합니다.
어차피 3D게임은 거의 안하지만 그냥 롤이랑 베그를 시험삼아 돌려봤는데 잘돌아갑니다.
고프로 2K 영상도 이전에는 좀 프레임이 끊기는 느낌이 있었지만 지금은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전 만족합니다. 이데 더 손안댈려구요.
혹시나 AMD Radeon HD 6790M 2GB를 저렴하게 구한다면 교체해보겠습니다.
아마 거기까지가 될 것 입니다. 사실 더이상은 없습니다..ㅠ
이 은퇴시기가 한참 지난 노인에게 왜 이런 짓을 하냐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냥 무료한 와중에 직접 손을 놀려보는 프로젝트가 해보고 싶었습니다.
얻은 성과는..
애플 테크니션 매뉴얼의 존재..그리고 그래픽카드에 쓴 헛돈...😥
이 메뉴얼에는 모든 파트의 교체법과 각 나사의 길이와 사용 스크류등
그리고 점검 플로우차트등 정비를 위한 A to Z가 다 있더군요..
간만에 한 삽질이라.. 뭔가 남기고 싶은데 딱히 블로그는 하지 않아서 여기에 남겨봅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펜소리가 겁나 크고 컨트롤이 안되서 이거저거 찾아보니.. 온도센서.. 야기를 하길레.. 똥손이고 그래서
그냥 Fan 컨트롤 앱으로 고정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다른거 교체는 엄두도 못내던 찰나에 이글보고 더 접었습니다..ㅎㅎ
금손 맞으십니다. 내 아이맥 ㅜㅡㅜ
모바일환경에서 본문이 옆으로 짤려요....
PC에서도 조금씩 잘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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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고 계신 것 같은데... 자세히 설명하면 수정 누르면 에디터 안에서 위 우측끝에 <>요런 아이콘이 있거든요. 누르면 코드보기로 화면이 바뀌는데 여기서 코드 맨위에 div 가 3개 있는데 그 안에 있는 width:9.1743in; 라고 쓰인 2개 코드만 지우시고 다시 <>눌러서 원래 텍스트 에디터로 변경한 다음 저장하면 됩니다.
기왕 도전하시는거 3770에 도전하셨더라면... 아마 Intel HD 4000은 카탈리나를 먹을텐데요
할말합니다.. 뜯어서 에어프라이로.. 200으로 15분 구운거같네여...잘작동합니다..
그럼 중고나라에서 사신 그래픽카드가 불량인건가요?
그런데 처음 부분 테이블 업그레이드 목표 컬럼에 SSD가 아니라 HDD라고 표기돼있는데 오타같습니다.
저는 예전 컴 라이저카드 달고 nvme 업글 + 램 만 했는데도 무반응이어서 그냥 방치중인데
대단하십니다...
다만 화면 밝기 안되는것은 앱으로 비슷하게(?) 가능하고요
부트메뉴 포스팅도 성공한 분들도 계신데. 전 아직 못해봤습니다. rom수정 한다는데. 엄두가 안나요 ㅋㅋ
알리서 파트 구입 후 교체했는데 블루투스가 작동 안하는 참사가 생겼죠.
덕분에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중인데 가끔 뺏다 꼽아줘야 하는 피곤함이 생겨버린 정도지만
이건 정말 대 수술이군요. 몹시 흥미롭습니다.
따라해보고 싶어지긴하지만 주신 교훈을 잘 받아들여, 돈 모아서 새 제품 사야겠습니다. ㅎㅎ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4&no=111018
/Vollago
매번 패럴 업그레드에 돈 쓰기 싫어서 패럴이 12에 머물러 있는데 계속 쓰기 찝찝하네요 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패럴 지우고 버츄얼박스 깔아야 겠네요
램하고 씨피유는 얼마나 할당 하셨나요 ?
성공하셨다니 부럽습니다.
그정도만 해도 아직 쓸만하네요 ^^
PS. Catalina 써보고 싶어요...
집에 있는 전원 안들어오는 녀석을 어찌 수리를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게시물입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