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게 정확히 언제인지 잘 기억도 안날 만큼 오래된 스피커 사용기 입니다.
어림잡아 20년 정도가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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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1000a
당시에 3만원인가 그렇게 주고 구입해서 지금까지 컴퓨터용 스피커로 사용중 입니다.
그렇게 근 20년을 고장 없이 잘 사용 해왔는데 얼마 전 트위터 스피커(고음담당스피커)가 그 명을 다하고 소리가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스피커를 바꾸려고 알아보니 컴퓨터용 액티브스피커 (앰프내장된스피커) 로는 그다지 마땅한 제품이 없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올라가서 20만원 30만원 정도 되면 괜찮은 제품들이 있지만 컴퓨터용에 그렇게 까지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그래서 적당한 트위터스피터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해서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나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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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투자할 것 아니니 대략 저렴한 한셋트에 만5천원정도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주문한 스피커가 도착해서 교체하려고 스피커 본체를 분해해보니 저음과 고음 분리를 트위터 스피커에 콘덴서하나 달아서 해놓았더라구요. 열심히 검색해보니.....(저 스피커의 구조 이런 거 하나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고음과 저음 분리를 콘덴서 하나로 하는것보다는 크로스오버라는 부품으로 해주는게 훨씬 좋다고 하더라고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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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한셋트에 만원정도 줬습니다.
검색하던중에 브리츠 1000a의 내장 앰프부 콘덴서와 OPAMP를 교체해주면 완전히 소리가 달라진다는 내용이 있었기에 이왕하는김에 그것도 같이 교환하자 싶어서 OPAMP와 콘덴서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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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스피커, 크로스오버, OPAMP 그리고 콘덴서들까지 모두 해서 대략 5만원정도 투자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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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달려있던 OPAMP와 콘덴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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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부 콘덴서도 제거하고 새로산 제품으로 달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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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MP도 제거하고 Burr-Brown-Texas Instrument OP AMP-OPA2134PA 로 교체해주고
기존 OPAMP가 기판에 그냥 납땜으로 붙어있어서 떼어내고 소캣 납땜해서 달고 그 소캣에 새로산 OPAMP 장착하는게 제일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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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업을 마치고나니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소리의 변화가 참 놀라웠습니다.
동시에 많은 부품들이 바뀌었기 때문에 어떤 교체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구분은 어렵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사실 비교도 어려울 정도로 다른 소리를 내주지만
소리가 탄탄해졌습니다.
저음은 저 사이즈의 북셀프 스피커랑은 어울리지않게 아주 단단하고 중후한 음으로 바뀌었고
고음은 정말 선명해져서 색소폰 소리는 기존에 들리지 않았던 호흡소리가, 피아노 연주곡에서는 패달소리가 들립니다.
음분리도와 공간감은 기존에는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매우 좋아졌습니다.
5만원 투자로 30만원대 소리를 얻은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거실의 스탠드스피커로 음악을 주로 들었었는데 요즘은 컴퓨터 앞에서도 음악을 자주 듣게 되었네요.
거실의 대형 스피커와는 다른 북쉘프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이상 브리츠1000a 20년 사용기를 마칩니다.
이 스피커... 가성비 최고죠!!! 저도 몇 대를 샀는지...
/Vollago
저 가격대에 소리도 들을만 했어요 ^^
전 올레셋톱 연결하고 pc 연결하고 이렇게 2개 연결해서 씁니다.
인풋이 2개가 되서 참 좋아여. 소리 성향이 약간 다르긴 한데... 걍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
저역시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저도 한 20년 쓴거 같네요.
한쪽이 고음부 나간듯해서
고민중 인데요,,,
부품구해서
정리하는게
엄두가 안나네요,,,
한쪽만
다 좋은걸로
구입할까 고민중 입니다,,,
베링거 공식수입사에 문의 해보시면.....(음향 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버린거라고 합니다...;;)
천안분 반갑습니다^^
ㅎㅎ 저도 좋은걸로 질렀어야 는디,,,저렴하게 사느라고 샀더니,,,
정식수입사가 있나요? 미디앤사운드에서 산것같은디요,,^^
천안에 거주하시나요?
반갑습니다~~저는 청수동 살고, 불당동에 사무실있습니다~~^^
그리고 베링거 서비스 해주는 전화 알아내서, 내일 연락해 보려합니다~~^^
근데 저는 비전공 초보인데 저한테 물으시면...^^;;;
하시는 김에 크로스오버 네트워크에 맞는 트위터와 우퍼로까지 교체하셨더라면 완전히 환골탈태했을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사용중인 스피커라는...
전원은 연결을 안해놓았지만 왠지 못버리고 있네요
18~20년은 되었겠네요
아직 가지고는 있습니다. ㄷㄷ
진짜 한 20년정도 되네요 ㅎㅎㅎ
사실 스피커 잘 고장 안나는 제품인거 같네요~
직접 수리 튜닝까지 부럽습니다~
저는 30년 전에 쯤 집에서 샀던 전축이라고 불렀던 오디오 세트에서 앰프+이퀄라이저 부분만 남겨놓고 스피커 총 4개(대형2개(멀리위치), 소형2개(가까이위치))와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사용한건 아닌데 로지텍 스피커 등 보통의 PC스피커 내구성이 영 시원찮은거 같아서 10년 전 쯤에 이렇게 구성해서 잘 사용해 왔습니다. 다만 아주 간간히 앰프에서 끼릭끼릭 소리가 나는게 마음에 걸리는데 심해지면 그만 보내줘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 군대간조카방에서 가져오그싶네요.
저는 싸구려 모니터링 스피커와
소니블투 두대 스테레오 구성인데...
앰프고장나면 앰프교체하는것도 좋습니다.
핵만족... 콘덴서 교체 하신 것도 참고해서 나중에 한번 교체해봐야겠네요 ㅎㅎㅎ
글 감사합니다
안에가 이렇게 생겼구나 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기억속에서 다시 살아나네요~!!
사운드카드 오디오트랙 마야(?) 쓰면서 opamp 바꿔가며 막귀를 단련시키던 옛추억이..ㅎㅎㅎ 저도 1000a 가지고있습니다. 저대로 작업해보고싶네요~
소리가 입력되는 부분의 캐피시터와 스피커로 출력되는 부분의 캐패시터가 어떤 건지 잘 살피고 바꾸어 보세요.
모두 소리에 큰 영향을 끼치죠. 출력IC는 모양새로 보아서 TDA7269 같네요. 아마도요.
암튼, 잘 따라가 보세요.
제가 구매한게 아니라 친구가 나눔한 녀석인데.. 다음에 혹시나 이상해 지면 도전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