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용기를 남깁니다..
먼저 앞서 사용기 1편에 에 많은 응원을 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4489806?po=0&sk=id&sv=ttltt&groupCd=&pt=0CLIEN
이번엔 지난번에 이은 2편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2편 LG가전에 대한 사용기
로봇청소기 - R46RIM(LG)
세탁기/건조기 - RH9 시리즈
먼저 사용기에 앞서 저에 대한 개인적인 얘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가사일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어릴 적 불효자(?)였기에.. 어머니가 집안일을 하고 계실때 항상 나몰라라 누워있거나 게임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현재는 어머니께 작은 용돈으로 정성을 담은 효도가 아닌 편한 효도 하고 있습니다..여전히 불효자입니다..)
그러기에 결혼하고나서 가사일을 와이프와 반반 나누어서 시작했는데, 여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방, 거실, 화장실 청소, 어지럽혀진 책상 정리, 설거지, 다림질, 분리수거 등등..
"처음엔 까지것 그냥 하면 되지" 했지만, 회식이나 야근으로 집에 늦게 들어오면 몸을 움직이는게 쉽지 않았고,
그렇게 하루이틀 미루다 보면 결국 집안일이 산더미처럼 밀려서 주말에 몰아서 하게 되는..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가사일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아낌 없는 투자(?)를 해야겠다 마음 먹고, 지금은 집안일에 대해 조금이나마 편리하다 생각이
드는 것은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쓰는 로봇청소기가 그 중 하나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1. LG로봇청소기(R46RIM) - LG 18년도 02월 모델
1)일반 로봇청소기 관련 참고사항
모든 로봇청소기가 마찬가지입니다만, 일반적으로 모든 바닥을 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바닥에 있는 물건들을 최대한 정리해주어야 합니다. 간혹 충전케이블이라던지 전선, 줄, 끈 같은게 바닥이 있을때 전선끈이 회전솔에 걸려서 로봇청소기가 거실 한가운데에서 멈춘적도 있고,
전기선이 씹혀서 전기가 모두 내려간적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몇번 문제가 생기고 나서는 집안 전체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웬만해선 이것저것 건드리지 않게 되더라구요.
2) 제품에 대한 구체적 사용기
사실 구형 모델이라서 흡입력이 강하진 않아 매번 터보기능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돌려야 머리카락이나 먼지들이 조금 시원스럽게(?)
청소되는 느낌입니다. 센서의 경우, 집에 있는 가구 중 넓이가 가늘거나 높이가 낮은 것들은 제대로 센서가 인식하지 못합니다..
집에 있는 다리 두께가 얇은 의자에 계속 부딪혀서 의자를 교체하기도 했습니다.. 여름에는 선풍기 컨트롤 패널에 올라타고 잘 내려오지 못할때도 있더군요..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니 집안에 털이 많아 2일~3일 정도마다 청소통을 한번씩 청소해주어야합니다.
뒤에 걸레를 장착하는 것이 있지만 제대로 된 걸레질을 하여 닦는다라는 느낌보다 먼지를 쓸어준다(?)에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3) 로봇청소기 사실때 꼭 고려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흡입력(강하면 강할수록 좋다..)
- 먼지통 크기(크면 클수록 좋다..)
로봇청소기를 구매하는 근본적 이유 자체가 집청소를 완전히 벗어나겠다가 아니라 매일 7일 해야할 거 1번만 하게끔 줄이자인데
먼지통이 작다면 의외로 로봇 청소기를 자주 청소해주어야 합니다.(저희집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처럼 몇평형 몇평형 이런식으로 제품이 나온게 아니다보니, 정확하게 얘기드리긴 어렵지만
크면 클수록 로봇청소기 청소 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매번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청소 효율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으신분들은 하루에 한번씩 청소통을 청소해주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 먼지통 청소 방법: 저희 구형 모델의 경우 먼지통 청소하려면 뚜껑열고 분해해서 직접 먼지 쌓인 부분을 휴지통에 툭툭 털어
- 센서: 매장에서 구매하실때 로봇청소기가 지나갈곳에 새끼손가락을 잠깐 세운다음에 다음에 손가락을 잘 피해가는가를 테스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두께가 얇고 낮은 사물도 잘 인식하는가를 파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기능(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어플리케이션 원격접속 및 지정구역 청소:
어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로봇청소기의 들어 있는 기능을 키고 끄고, 또 원하는 지역만 청소를 하거나
오늘 청소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정도인데, 초기에만 사용빈도가 높고 사용하는 날이 많을수록 사용빈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지금은 거의 안쓰게 되더라구요. 사실상 그것보다 어플리케이션에 필터 구매 사이트 연동이 되어있어서 쉽게 구매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많이 쓰는 것은 그나마 집에서 쉬거나 TV볼때 로봇청소기가 도는걸 원치 않을 때 굳이 몸을 움직여서 정지시키기 보다 어플로 종료하는 정도(?)가 제일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지정지역 청소같은 건 손님이 오거나 올 예정일 때, 손님이 머물 곳 같은 공간에만 청소하게끔 할때 간혹 쓰는데, 결국엔 청소 정도가 성에 차지 않아 직접 몸을 움직여 청소기 돌리게 되더라구요.
최종 만족도: ★★★☆☆
사실 LG브랜드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그래도 기본은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산 것 같습니다만,
진짜 가장 저렴한 보급형 모델이어서 그런지..브랜드값을 제대로는 못한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꾸 어딘가에 부딪히고 의자를 끌고다니고, 선풍기워에올라와서 못내려오고.. 이상한 문턱에서 못빠져나오는 등..
조금은 가격대비 실망스러울 때가 간혹 있기도 하거든요.. 저에게 다시 돌아가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긍정적인 답변을 하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근 샤오미 제품 관심있어서 그런데 사용하고 계신 분들 만족도가 어떠신지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드립니다.)
2. LG RH9 건조기
사실 LG건조기는 콘덴서 사건으로 많은 소비자분들에게 반감을 사긴 했습니다만...
나름 자발적 리콜하고.. 그 이미지 극복하려고 열심히 애쓰는 모습에.. 콘덴서 관련 언급은 안하고자합니다..
단순히 기술적 지식이 전무한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사용 후기 공유담(?)정도로만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저희가 RH9시리즈 건조기를 구매한 이유는 결혼 당시 아이 계획도 없고, 둘이 살면 9kg이어도 충분하겠다. 싶어서
9kg을 택했는데요.. 14kg정도로 조금더 큰거 샀으면 어떨가? 싶습니다.
그 이유는..
건조기가 요새 기능이 워낙 좋아서 이불먼지털기, 살균 코스 등 여러가지 코스가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집 구조상 이불을 외부에서 털기가 어려운 구조다 보니 건조기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습니다.
이불 뿐만 아니라 쇼파용 쿠션, 베개 등도 건조기 통해서 살균을 정말정말 자주 돌리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9kg 사이즈에 겨울용 이불을 넣고 돌리기엔 여유 공간이 부족해서 제대로 먼지털이가 되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사실 살균은 고온에 의한 살균이기 때문에 잘될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불안에 먼지덩어리가 뭉쳐있는 경우가 간혹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 세탁소 운영하시는 인플루언서의 말씀에 따르면 건조기의 여유공간이 있는 상태로 돌려야 제대로된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기술적인 전문가가 있으면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리 맞벌이 신혼가구라고 할지라도 9kg가 아닌 14kg나 16kg를 사는게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건조기에 대한 만족도는 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비록 백만원을 넘는다 하더라도, 살균, 먼지털이 등의 코스를 십분 활용하면 그 감가상각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지난 1편보다는 조금 두서없이 써내려간 것 같습니다만, 어디까지 제 주관적인 견해를 담은 글이니
읽으시면서 불편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기술적으로 로봇청소기와 건조기에 대해서는 진짜 문외한이지만, 궁금한 이 점있으시다면 성실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3편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혼수 제품
음식물분쇄기(블랙홀프리미엄)
의류관리기(아웃핏터)
미니식기세척기(대우)
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로봇청소기 센서에는 자이로방식과 LDS방식이 있는데
LDS방식이 자이로방식보다 한차원 진보된 기술이라도 하더군요..
저희가 쓰는 이 LG로봇청소기는 자이로방식이라고 합니다..
한차원이 아니라 안드로메다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쓰는데 굉장한 큰 힘이 됩니다.
건조기는 전 고대의 rh8쓰는데 겨울이불 건조기 돌리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인스트럭션에 금지되어 있어 큰 단점인진 모르겠습니다. 물론 거거익선이긴 하겠습니다만 금액적 차이도 있으니 적정선에서 합리적인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둘 중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여유되면 큰거 사라고 하겠지만 작은거 사겠다는 사람 말릴 정도는 아닌정도?
1. 오타는 항상 부끄럽네요.
2. 로봇청소기는 들고다니는게 아니라 뭐 어디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사후처리라는게 필요없을 것 같아 다음엔 꼭 샤오미로 한번 써보려합니다.
3. 아.. 겨울이불은 금지인건가요? 이유를 한번 알아봐야겠네요..ㅎ
건조기를 1일 1살균 또는 1일 1살균 1이불털이로 쓰다보니 조금 비싸고 큰거 샀더라도 충분히 만족하고 썼겠다 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ㅎ
종합적으로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 제가 사용하는 이불이 그렇다는 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