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내용은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을 clien 정책에 맞게 재작성하였습니다.
원문과 자세한 사진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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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 위치한 철판 요리 전문 레스토랑을 알게 된건 동생의 인스타그램 사진 한장으로 시작됩니다.
이런 뷰를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식사를 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였고, 평일 점심시간에 와이프와 갑작스럽게 이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하여 원하던 뷰에 앉아 식사를 하지 못하였지만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판 첫 느낌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로비에서 아래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스테이크 하우스를 시작으로 여러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데 그중에서 테판을 찾아 가 봅니다.
한사람 정도 들어설 수 있는 유리문 너머로 테판을 만날 수 있는데 유리문을 시작으로 생각 이하로 작은 공간은 '잘못 찾아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테판은 커다란 철판 구이 테이블 2개로 한강뷰와 남산뷰로 나뉘어져 있고 미리 예약을 하여 테이블 정면으로 앉는것이 좋지만 갑작스럽게 와이프와 방문하는 바람에 남산뷰 테이블의 사이드에 앉게 되었습니다.
대략 20명 정도 동시에 식사가 가능한 정도의 크기이며 런치는 2차례에 걸쳐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전화로 식사가 가능한지 문의하였을떄 딱 2인만 가능하였기에 높은 인기를 실감하였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한다면 10% 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 테판 런치 익스프레스 메뉴
런치세트는 익스프레스 메뉴(Express Menu)와 시즈널 메뉴(Seasonal Menu)로 나뉘는데 익스프레스 메뉴에는 생선요리, 시즈널 메뉴에는 한우 철판구이가 제공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격차이는 1만원인데 식사를 빠르게 하고 싶은 욕심에 자세히 살피지 않고 익스프레스 메뉴를 선택하는 바람에 한우구이를 먹지 못하는 뼈아픈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테판 런치 익스프레스 메뉴 첫번째는 가리비와 공심채(모닝글로리) 구이로 특제 간장, 유자소스로 맛을 끌어올렸습니다.
눈앞에서 쉐프의 손동작에 따라 신선한 재료가 하나의 요리가 되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것은 매우 즐거운 경험입니다.
두번째는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껍질째 철판에 조리되는 도미와 간장에 져며낸 무 요리 입니다.
도톰한 도미살은 풍부한 맛을 내고 간장에 졸여진 무는 매우 달게 느껴집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생선요리는 토마토 소스를 곁들이며 산뜻함을 더해주고 먹는 순간에는 한우구이는 생각조차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3번째는 신선한 낙지를 이용한 매콤한 철판 볶음밥 입니다.
밥알 하나 하나가 살아있고 고슬고슬하며 매콤한 맛과 탱글탱글한 낙지가 식욕을 매우 끌어올려 줍니다.
하지만 매우 양이 적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디저트는 커피와 수제 호떡입니다.
수제 우유 아이스크림을 올려낸 호떡은 2월의 겨울과 매우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습니다.
직접 눈앞에서 구워낸 호떡에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먹으며 육아로 미쳐 하지 못한 그동안의 이야기를 여유있게 풀어 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점
쉐프가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고 테이블 정면에 앉으면 한강뷰, 남산뷰를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메뉴 하나 하나가 좋은 맛을 보여주어 실망할 순간이 없습니다.
단점
생각 이상으로 이곳의 공간이 작습니다.
물은 공짜가 아닙니다.
양이 적어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조금 춥게 느껴지는 좌석이 있습니다.(남산뷰 테이블의 왼쪽 사이드 좌석)
동생의 인스타그램 사진과 같은 좌석에서 식사를 하지 못하였지만 이곳 테판에서의 식사는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고기를 먹겠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이곳을 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물론 미리 예약을 해서 좋은 뷰의 자리에서 말이죠.
음식 양 보고 워...;;
물 사야한다니 엑...
아무리 철판요리라지만 양이 너무 적은 느낌이네요
비슷한 가격대어 오마카세를 생각하면..
비스타 워커힐의 데판야끼도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 괜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