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AS를 받아야 하나 제품은 문제가 없습니다. 혹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는 것이 싫다면 별도 부품을 구매하시죠."
오늘 클리앙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S사 냉장고 AS를 받는데, 제 기준에서는 황당하다고 느껴져 경험을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2016년 3월 28일
S사의 냉장고가 저희집에 왔습니다.
2017년 9월 4일
첫번째 AS를 받습니다. 냉장고 아래로 물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소량이라 크게 생각하지 못하다가 그 정도가 심해져서 AS를 요청했습니다. 냉동실 뒤를 뜯어내고 얼음이 잔뜩 얼어 있는 모습과 어떤 기계로 얼음을 녹였는데, 오늘 받은 AS와 동일한 내용입니다.
2019년 5월 24일
두번째 AS를 받는데, 냉동실이 동작을 안하고 모두 녹아내려 서비스를 왔는데, 어떤 조치를 했는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AS를 받을 때는 꼭 잘 기입을 해 놓아야겠습니다.
세번째가 오늘이고 AS내용은 2017년 9월 4일 받은 첫번째 내용과 동일합니다. 아래 사진과 함께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내장고이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언젠가 부터 냉장고 밑으로 물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냉동실의 음식물을 꺼내고 뒷면을 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오는데, 냉각 핀같은 것이 잔뜩 있는 부분의 아래를 보면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확대한 사진입니다. 얼음이 잘 보이시나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스팀을 쏴서 얼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얼음을 녹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깨끗한 스테인레스 판같은 것이 나오고 아래로 물이 빠지는 구멍이 나타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냉동실에서 밖으로 빠지는 구멍이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얼음으로 구멍이 막힌다.
구멍이 막히면 냉동실안에 얼음이 더 발생하게 되고 얼음이 냉동실 바닥까지 내려오고, 바로 문 밑에 있는 얼음이 때에 따라 녹으면서 냉장고 아래 고이게 된다.
그현상을 막으려면 별도의 어떤 핀을 구매해야 하고, 그 핀을 열선에 연결하고, 저 아래의 구멍까지 연결해 놓으면 구멍 주위에 얼음이 생길때 열선의 열을 전도해와서 얼음이 얼지 않고 물이 잘 빠진다. 그래서 냉장고 밖으로 물이 나오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 핀은 55천원? 이다.(가격은 아주 정확히 기억한 가격은 아닙니다.)
이후 저와 기사님의 대화입니다.
- 저: 냉장고가 앞으로도 누수가 발생할 위험을 갖고 있다는 것이네요? 문제가 있는것 아닙니까?
- 기사분: 냉장고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문제가 걱정이라면 부품을 구매하세요.
- 저: 자동차를 샀는데, 차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결함이 발견되면 리콜을 하지 않느냐? 냉장고가 문제가 있으니까 그런 부품을 만든거 아니냐?
- 기사분: 부품은 나오지 10년 쯤 됐다. 자동차는 생명과 관련된 제품이니 리콜을 하는데 냉장고는 문제가 없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대화를 더 이상 할 수는 없었습니다. 부품은 설치하지 않고 출장비 18,000원만 결제했습니다. 55,000원이면 AS를 3번 부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결론을 널리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S사 냉장고는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나, 문제는 아닙니다. 해결하려면 별도의 부품을 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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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의견을 달아주셔서 댓글은 더 적지 못하겠습니다.
후속 일이 더 있는데, 서비스를 받고 난 후에 냉장고에서 웅~하는 소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기사분께 전화드렸더니 기사분은 다음 주 휴무라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던데 코로나 때문에 일이 적어서 휴가를 쓰도록 한건지 모르겠으나, 어쨋든 자신은 다음주 휴무라고 합니다.
"제가 다시 보려면 다다음주에 가봐야 하고요. 아니고 바로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별도 서비스 신천해 주세요." 라고 해서 기가차서 더 얘기 안하고 끊었습니다.
서비스 진행 중에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자가 일을 끝까지 책임지던가, 현실적이 문제가 있으면 내용을 내부에 잘 인계해서 다른 담당자가 내역을 그대로 인수받아서 진행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저는 되도록 실무자들에게 불만을 가지지 않습니다. 회사의 지침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제약이 있고, 제가 실무자분들에게 불만을 표현해봤자 다른 결정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은 이게 뭔가 싶습니다. 저의 문제 제기에 유도질문하지 말라고 얘기할 때부터 어? 이게뭐지 싶었는데..
S에 살면서 S사 분들도 많이 접하면서 '서비스는 삼성이지' 라는 생각은 갖고 있었는데 뭔가 변화가 있나봅니다.
저런 문제를 방지하자면 제상(성애 제거) 컨트롤을 정밀하게 해야 되겠죠.
기본으로 넣자니 원가가 올라가고, 문제 생기면 그냥 주자니 결함을 인정하는 것 같고...뭐 그런건지
끝까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시고, 저는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대화를 하려고 하니 '유도질문'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Vollago
이번 경험은 좀 황당하네요.
제가 쓴 경우와 같이 얼음이 밖으로 나가는 구멍을 막을 경우, 냉동실 닫았다가 열때 냉장실보다 힘이 더 들어가게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구멍이 막혀있으니 일종의 진공상태가 되어 그렇게 됩니다.
LG라고 해서 고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까지 고쳐가며 잘 쓰고 있습니다.
혹시 문을 너무 자주 여닫거나 냉기 실링이 완전하지 못해서 외부 수분 유입이 과도하지 않은지도 점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냉장고 사용 4년에 AS만 세번받으니 은근 스트레스이고, 저 말도 안되는 설명은 참....소비자를 어떤 수준으로 보고 있길래 저런 설명을 하는건지 황당하네요.
가끔씩 외부에 물이 고이는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수년전 압축기 모터(?)가 고장나 수리를하였습니다. 수리하고는 물고이는 증상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추정되는 이유가 이사가 없거나하여 이동이 없으면 먼지가 쌓이고 먼지가쌓이면 효율이 떨어지고 그러면서 유사증상이 생기는 듯 합니다
엘사도 가끔은 냉장고 뒤를 청소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그래도 냉동칸에 음식이 잔뜩쌓여 있으면 물이 흘러나옴니다. 냉동칸의 음식량도 적당히..
생각해보니 첫번재 AS를 받을 때는 같은 현상인데, 핀을 달라거나 그런 제안을 안했었네요.
제품이나 서비스나 신뢰가 안가네요.
그래도 'AS는 S사지' 이런 이미지가 있었는데..
전 as받을때 저런 추가부품 애기는 듣지도 못했네요 ㅡㅡ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 냉장고 구매시 s사는 제외해야겠습니다.
더는 몇년은 거 써야 할텐데 말이죠 ㅠ.ㅠ
근데 오래된 것도 아니고 겨우 3년된게 이 모양인게 놀랍네요.
다음엔 LG 사시고요^^
처음 설치도 기사분들이 해주셨고...
경험만큼 비싼 수험료는 없다더니..좋은 경험이고 앞으로라도 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죠.
저희집도 지펠 오래된거(흰문짝에 꽃그림 그려진 옜날거) 사용중인데 몇번이나 서비스 불러서 뚫었는지 몰라요.
대체 뭘했다고 저 물구멍이 지 알아서 막히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러다가 무상기간 끝나고 나니 더 크게 고장나더라고요. 녹이고나서 몇달 안지나 또 막혀서 AS불렀더니
이번엔 센서 고장났다고 팬도 갈고, 센서도 갈고 큰돈 들여서 한번 하고. 그다음에는 손잡이가 부서져서 교체하고...
냉장고는 삼성은 아닙니다...
예전에 나온건데 효율 2등급인거보니.. 원가절감형인가봅니다 ;;;;;;
다음에는 엘지로 백색가전을 가야겠어요
마찬가지로 서비스 받으면 와서 인두같은거로 얼음 녹여주고 갑니다.
이제 가전제품은 S가 좋다 L사가 좋다 의미 없는듯 하네요.
수리 되는 거였나;;
산지 오래되지 않았을때부터 문제가 생긴걸로 보이는데 강력본드로 덮어주니 더 진행은 안되는데 황당한 결함.
얼음 쌓이면 스스로 깨고 있습니다.
처음 구매하자 마자 냉기 누설문제로 냉동실 전부 녹아서 제품 자체를 신품으로 교체했었는데...
지금은 얼음 문제로..ㅊ
AS 받을 생각은 포기하고 담엔 L사로 갈겁니다.
근데 동일 문제로 클레임이 꽤 발생하고 대책도 있는데, 이걸 양산적용 안하고 AS시 고객에게 비용 전가하는건 잘못되었는데..쩝
지난달에 5.5만원주고 수리했는데
지금보니 또얼었네요
나쁜놈들 ㅎ
집에서 쓰는 LG꺼는 14년 넘었는데, 한번도 그런 적 없음.
답글들을 보니 ....일반적인 일이군요 ...황당하네요
다만 냉각핀에 얼음이 심하게 많이 어는게 지금 상황의 문제 이구요.
원래 얼고 녹고 아래 배수팬에서 증발하고 그런 구조 입니다.
얼음이 심하게 많이 어는 이유는 사용상의 이유( 좁은곳이나 과다한 수분, 온도 조절 이상)가 있을수 있고
기계상의 문제(냉매 부족이나 과다, 컴프레셔 문제, 센서 문제 가 있을수 있습니다.
보통은 드레인 자체가 막혀서 냉각핀에 성에가 점점 커져서 냉각핀에 닿아서 소리가 나는 고장이 많습니다.
이 두가지 원인중 하나를 찾아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이건 운이 나쁜 뽑기 실패가 아니라 출시부터 제품의 고질적 문제고
설계불량 제품인줄 알고도 계속 판매한거네요
그 중에서도 특히나 컴프레셔 들어가는건 절대...
저희집도 동생이 상의도 안하고 삼성 에어콘을 덜컹 사는 바람에...
비슷한 일이 1년에 한번 정도는 있는데 저절로 없어집니다. 이느마들은 뭘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불량 증상도 비슷하고 저도 지난주에 똑같은 서비스 조치를 받았습니다.
구입후 얼마 지나지 않아 냉동실이 완전 동작안해서 음식물들 다 상해서 고생고생 한 적 있었고
(처음에는 수리만해주고 음식물 피해받은건 보상 안해주더라고요. ㅈㄹㅈㄹ을 하니까 약간 보상 해줬음..)
그 후로도 냉장고 바닥쪽 도어 힌지쪽? 높이 조절하는 나사 쪽으로 물이 자꾸 고이는 문제가 생겼는데 막 흥건한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참고 참고 버티다가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애 본다고 휴가 내서 이참에 서비스 불렀더니 비슷하게 얼음 녹이는 조치를 해주더군요..
우연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맨 아래칸은 얼음이 자주 얼어서 셀프로 깨고 있습니다.
역시 냉장고는 엘지입니다
아래에 물차는 건 못 봤네요.
냉장고에 보관중인 물건은 보상 안해주거든요
그냥 고장 안나다가 10년쯤 후에 수명 다하면서 성능 점점 딸릴때쯤 교체하는게 최고죠
옛날에 지인이 여름에 고장나고 수리는 받지만
보관중인 음식이며 화장품 약등 다 버려서 이후로 이를 갈면서 엘사만 사는...
혹시 년식 10년 다되가는데 이상있으신분들은 교체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일단 전기세가 세이브 되더군요
잡기능 빼고 형태랑 용량만 보시고 사면 생각보다 싼게 냉장고죠
(냉장고 문짝 트레이에 :) )
저만 그런 문제가 아녔군요.
어제 또 발생해서... 고쳤습니다.
그냥 뜨거운 물 몇번 부어주고 기다리면 되긴 하지만 귀찮은 일이죠 ㅡㅡ;
저도 물 흘러서 냉동실 안쪽 바닥에 얼음이 가득해서 몇번 깨서 버리다가
짜증나서 냉동실 안쪽 판넬 뜯어서 보니 냉각핀에 얼음이 한가득...
드라이기로 녹이면서 배수구 뚤어줬었는데...
일년간 서너번 뜯다보니 제상기능에 문제가 있다 생각해서 서비스 불렀더니....
제상을 해주는 히터는 정상작동하여 냉각핀에 쌓여있는 얼음을 녹이지만(여기까진 정상)
얼음 녹은 물이 내려오다가 배수구와 겹쳐있는 알루미늄판에서 열을 잃고 배수구 입구에서 다시 얼면서 물이 빠지지 못해 점점 얼음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 생기는거 였더라구요.
기사님이 주신 해답은 제상용 히터를 물구멍 바로 앞에 추가 설치해서 수시로 얼음을 녹여버리는 방법을 사용했네요.
이후 문제 없는데.. 배수구 입구쪽 설계미스로 보입니다.
고장이 뭐죠?
세탁기는 한 10년에 한번 불러 간단하게 고쳤는데... 별문제 없네요(잘 기억도 안나요)
이젠 바꿔야 하는데... 고장이 안나서 ㄷㄷㄷ
전세 살이 오래해서 이사도 겁나 다녔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