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3개의 게임패드가 있습니다.
플스나 스위치는 콘솔용
액박패드는 PC용으로 돌아가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개를 동시에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따로 없더군요
그래서 하나 자작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같이 자작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접시꽂이" 였습니다.
접시꽂이를 적당히 이용하면, 게임패드 3대를 멋드러지게 전시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선 게임패드의 길이를 쟀습니다.

다음과 같이 대충 재서, 필요한 접시꽂이의 길이를 예측했습니다.
정확한 길이는 아닙니다.
얼추 재가지고 적당한 사이즈를 예측해본 것입니다.
신기한게 게임패드들이 모양은 다 달라도
어느정도 길이들이 비슷하더군요
세대를 거쳐가며 손모양에 최적인 형태를 찾은 것 같습니다.

쿠팡에서 접시꽂이를 검색해서 우선 찜해둡니다.
그리고 접시꽂이 사이즈를 보고, 게임패드를 들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봅니다.
대충 이렇게 들어가서 이렇게 하면 거치가 되겠다고 그림을 그려봅니다.

적당해 보입니다. 높이도 높아서 삐져나갈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깊이가 12cm밖에 안되는군요...
최대 길이가 16cm인데 12cm면 삐져나오겠군요 패스

제일 갖고 싶던 녀석입니다.
전시하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격이 2만원대...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는군요..패스

이게 제일 적당해 보입니다.
크기는 작은데, 1,3,5 사로에 하나씩 넣으면 딱 들어갈거 같습니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튼튼해 보입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배송비 포함 4천원에 겟

실물이 왔습니다. 스위치 패드가 딱 들어맞는군요
이때부터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제일 작은 스위치 패드가 딱 들어맞으면...

아...

아....
잘 들어가지도 않고, 우선 버튼이 눌립니다 ㅠㅠ
잘못샀네요. 그래도 좀 수정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스위치패드도 옆으로 밀리면 빠져버리는군요

이리저리 맞춰보다가 옆으로 눕히니 딱 맞습니다.
액박패드 같은경우는 딱 들어맞는군요...

우선 스위치 패드 같은경우 빠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타이로 딱 맞게 묶어주고,
순간접착제로 고정시켜주었습니다.

딱 들어맞네요.
옆으로 절대 안빠지고 쓸때는 위로 빼면 됩니다.

액박패드는 세워서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시켜놨습니다.
딱 들어맞는군요. 넘어지지 않습니다.

PS4 패드를 걸쳐놓으니 그럴듯한 모양이 됐습니다.
아쉬운건, 듀얼쇼크는 어떻게 해도 딱 들어 맞게 못하겠군요 ㅠㅠ
생각보다 길이가 길어서 옆으로 쑥 빠집니다.
그래서 저상태에서 툭 치면 무너져 내리네요.
그래도 전시하는 맛이나네요. 게임할때 하나씩 꺼내쓰면 되겠습니다.
만약 게임패드 거치대 찾으시면,
접시꽂이, 냄비뚜껑꽂이, 도마꽂이 등으로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다만, 제가 구한 것보다 조금 넉넉한 사이즈를 구해보세요.
제거는 좀 작아서 수정을 가하지 않으면 사용을 못하네요 ㅠㅠ
그래도 저는 만족합니다.
근데 벽에 걸데가 없어서 아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