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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90년대 FPS 게임들 간단한 감상 (~1999) 78

16
2020-02-08 01:48:00 수정일 : 2020-02-08 02:18:12 178.♡.233.236
g_b

금요일, 딴 일은 왠지 손이 안 가고, 게임 얘기나 써 볼까 합니다. 플레이해봤던 FPS 게임들중 인상적이었던 것들 위주로 감상을 간단히 써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질 것 같아 일단 90년대만 짚어 봅니다. 


90년대는 FPS의 태동기이자 그야말로 혁신의 시대였습니다. 새로 나오는 게임 대부분이 게임플레이든 기술이든 큰 진전이 있었고, 그래픽만 해도, 7년 차이나는 울펜슈타인 3D와 퀘이크 3 사이의 간극이 퀘이크 3와 20년 지난 요즘 게임의 차이보다 훨씬 커 보입니다.  


둠(1993), 둠2(1994)

당연하게도,  FPS에서 이걸 빼놓고는 아무 얘기도 안됩니다. 저도 친척 형 집에 깔려 있던 셰어웨어(이것도 이제는 안 쓰이는 말...) 버전을 플레이해 보고 이 세계에 발을 들였지요. 그 후로 거의 30년간 가장 좋아하는 게임 장르는 늘 FPS였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리얼한 그래픽(...), 1인칭 시점 자체가 주는 몰입감에다가 쇼킹한 폭력 묘사(로켓에 적이 터지거나 전기톱의 진동으로 화면이 날뛰는 연출 등...)로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친척 형 컴퓨터에 달려있던 사운드카드 덕에 삑삑거리는 PC 스피커가 아닌 나름 웅장한 소리로 플레이했던 것도 일조를 했던 것 같네요.

완전한 신작이라기보단 업그레이드 버전이었던 둠2는 몇번을 클리어했는지도 모릅니다. 이 게임 아니었으면 제 학업 성취도와 인생 경로가 (좋은 쪽으로든 아니든)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 같습니다. ㅎㅎ

좁은 통로를 헤매는 공포게임의 느낌도 강했던 1과 달리 2는 엄청나게 많은 적들을 싹 쓸어버리는 시원함이 있었지요. 흔히 둠 하면 생각들 하시는 개떼 액션은 사실 둠 2의 플레이가 남긴 인상이 큽니다.


듀크 누켐 3D(1996)

둠은 추상적인 레벨 안에서 괴물들을 쏘는 아케이드 게임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듀크3D는 현실 세계를 흉내낸 레벨 디자인이 큰 특징이었고, 액션도 좋았지만 한정된 리소스로 도시, 우주선 등을 묘사하기 위한 레벨 디자이너들의 재치가 가장 돋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FPS 레벨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이 게임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퀘이크(1996)

눈속임 3D를 넘어서 드디어 풀 폴리곤으로 진짜 3D 세상을 구현하게 된 FPS입니다만, 게임플레이는 그저 그랬습니다. 퀘이크 시리즈는 사실 멀티가 진가인데 개인적으로 퀘1 당시에는 멀티를 해볼만한 환경도 되질 않았고, 캠페인은 둠과 똑같은 열쇠찾기 방식인데다, 사양 문제로 강한 소수의 적이 나오는 형태가 되면서 개별 적의 맷집이 세져 둠보다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둠의 후속작이다보니 출시 전부터 기대가 엄청났는데, 저도 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당시 초창기 인터넷으로 베타 테스트 버전인 Qtest를 받아 3.5인치 플로피디스크(...)에 분할해 담던 기억이 납니다. 막상 Qtest는 멀티용이라 빈 맵을 돌아다니면서 완성되지도 않은 총을 쏴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는데도요.


블러드(1997)

듀크 누켐 3D의 빌드 엔진을 이용해 나온 게임입니다. 제작사인 모노리스는 이후 No One Lives Forever, F.E.A.R. 등으로 FPS 명가로 자리를 굳히게 되지만, 이 게임에서는 아직 어설픈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적의 화력이 지나치게 세서 난이도가 불합리한 수준이고, 무엇보다 버그가 엄청 많아서 툭하면 튕겨 플레이가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총성이나 적이 내는 소리 등 사운드는 무척 좋았고,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 서부시대 말기나 1900년대 초 쯤으로 보이는 차별화된 시대 배경, 누가 악당인지 구분이 안 가는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 등이 버그를 참고 계속 플레이하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부트나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게임입니다.


퀘이크 2(1997)

퀘이크 1에 비해 그래픽이 크게 향상되었고 (당시에 필터링된 부드러운 텍스처와 알록달록한 색채 조명 효과는 놀라웠지요) , 캠페인도 열쇠 찾기가 아닌 군인이 임무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발전했습니다. 듀크 뉴켐 3D처럼 레벨 디자인도 스토리에 맞는 현실적인 배경을 추구했구요. 

무기의 손맛도 매우 좋아서, 지금까지도 체인건과 레일건의 손맛은 퀘이크 2만한 게임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퀘이크 2부터 멀티를 해봤는데,  단순한 FFA 데스매치지만 당시에 중독성이 엄청났습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밥도 안 먹고 몇시간씩 플레이하기도 했네요. FFA 서버에서 뽀록으로 국내 최고수이던 카린님을 레일건으로 잡고 좋아하기도 했었죠. ㅋㅋ

헤비메탈 위주로 구성된 OST가 좋은 걸로도 유명한데, Descent into Cerberon이나 Quad Machine 등은 지금 들어도 피가 끓어오르게 합니다. ㅎㅎ


언리얼(1998)

그래픽 기술은 당시로선 단연 선두로 압도적이었지만, 그외 모든 면에서 부족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래도 FPS가 아닌 어드벤처 측면에서 외계 행성을 탐험하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하프 라이프(1998)

90년대 뿐 아니라 모든 시기를 통틀어서, 둠 빼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FPS를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단연 하프라이프입니다. 

둠이나 퀘이크 1은 추상적인 미로를 헤매는 것에 가까웠고, 듀크3D나 퀘이크2 등에서 현실 세계를 흉내낸 배경이 도입되긴 했지만, 하프 라이프는 그걸 훌쩍 뛰어넘어, 진짜로 존재하는 세계에 정말로 진행되는 이야기를 겪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NPC, 스크립트로 짠 이벤트 등등이 모두 플레이어 눈앞에서 자연스럽게 펼쳐졌고, 누군가의 얘기처럼 언젠가는 FPS 캠페인이 이렇게 발전하겠지 하고 상상했던 것이 갑자기 실현되어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예상보다 미래가 빨리 온 것이었죠. FPS의 싱글 캠페인은 여기서 완성되었고, 이 게임 이후로는 20년이 넘도록 소소한 발전이나 변화만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타격감, 사운드 등 FPS로서의 기본도 훌륭했고, 하프 라이프에서 처음 도입된 것은 아니지만, 재장전, 헤드샷 등의 지금은 당연히 다 쓰이는 게임플레이 요소들을 대중화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적들의 AI도 훌륭해서, 지금까지도 캠페인에서 하프 라이프의 해병대처럼 재미있는 상대는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난이도가 좀 널뛰기하는 구간도 있고, 쓸데없는 점프 퍼즐이 많다거나 후반부 레벨 디자인이 처지는 점도 있긴 합니다.

멀티는 캠페인만큼의 혁신은 없었지만 꽤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Crossfire 맵이 기억나네요.

그외, 모드 활성화로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크게 히트하고 이게 FPS 멀티 지형도 자체를 바꿔 버리기도 했지요. 저는 인내심이 없어 한번 죽으면 기다리는 게임은 잘 안하기에 카스는 별로 하진 않았습니다만.


언리얼 토너먼트(1999)

여러 면에서 부족했던 언리얼을 기초로 심기 일전해서 나온 멀티 전용 FPS입니다. 데스매치 위주였던 경쟁작 퀘이크3와 달리, 점령전이나 목표 기반 팀플레이 게임을 제공했고, 무기 사운드도 개선되어 손맛이 무척 좋습니다. 봇 AI도 꽤 괜찮아 혼자서 플레이하기도 나쁘지 않았구요. 시리즈 후속작들보다도 오히려 완성도가 높고, 그래픽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신다면 지금 해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퀘이크 3(1999)

1,2와 달리 멀티 전용으로 개발이 되었고, 혁신보다는 퀘이크 시리즈의 데스매치 게임플레이를 정교하게 튜닝한 수준입니다. 팀 게임 모드도 원본에서는 팀 데스매치와 깃발뺏기가 전부이고, 팀 게임에 중점을 둔 확장팩 팀 아레나는 별로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데스매치 자체는 퀘이크의 명성에 부합하게 잘 만들어져서, 지금까지도 퀘이크 라이브, 퀘이크 챔피언즈 등의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실망했던 부분은 사운드였는데, 전작들과 달리 무기 사운드가 너무 부드럽고 약합니다. 지나치게 시끄러운 언리얼 토너먼트의 총성과 달리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더 적당한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손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외>

울펜슈타인 3D - 대중적으로 알려진 최초의 FPS이고, 잘 만든 게임입니다만, 저는 둠을 하고 난 뒤에 한지라 별 감흥은 없더군요. 오히려 둠이 울펜슈타인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루었나 하는 점이 더 눈에 띄었습니다. 


헤레틱, 헥센 1, 2 - 둠/퀘이크 엔진을 받아 만든 둠/퀘이크 클론이긴 하지만,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인벤토리 개념을 도입하는 등 개성과 발전도 있었습니다. 헥센의 여러 레벨을 연결해 왔다갔다 하는 허브 개념은 퀘이크 2에 유닛이란 이름으로 도입되기도 했구요. 헥센 시리즈의 경우 길찾기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는데, 이게 공략 없이 가능하기는 한가 싶은 수준이었습니다. 헤레틱 2는 특이하게 FPS가 아니라 TPS로 나왔지요. 


섀도우 워리어 - 역시 빌드 엔진으로 만들어 졌는데, 아시아인 스테레오타입과 오리엔탈리즘으로 악명이 높습니다만, 게임 자체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개성적인 무기들이 꽤 있었는데, 퀘이크2보다도 먼저 등장한 레일건도 있고, 저는 핵탄두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나온 리부트작도 꽤 괜찮습니다.

g_b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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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8]
고슘도치
IP 180.♡.126.193
02-08 2020-02-08 02:01:14
·
`시어리어스 샘` 은요?
전 광활한 대지에서 개미때처럼 몰려오는 괴물울 도륙하는 스트래스 해소용 게임을 돟아했거든요.
둠과 하프라이프는 추억 돋네요.
g_b
IP 185.♡.131.92
02-08 2020-02-08 02:10:05 / 수정일: 2020-02-08 02:14:15
·
고슘도치님// 저도 재미있게 했습니다만, 90년대만 얘기하느라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아아아아~ 소리는 지금도 기억나네요. ㅎㅎ
고슘도치
IP 180.♡.126.193
02-08 2020-02-08 02:19:25
·
앗 시어리어스 샘 1이 2001년에 나왔네요. 90년대에 나온줄 알았네요...
danielmint
IP 218.♡.4.243
02-08 2020-02-08 02:07:35
·
블러드2 나왔었습니다 ㅎㅎ
제가 예전에 꽤 즐겼던 게임이 블러드2였거든요~
g_b
IP 178.♡.233.236
02-08 2020-02-08 02:13:09
·
danielmint님// 그러고 보니 2편이 있는데 언급을 안했군요. 1편하고 느낌이 많이 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섀도우 워리어도 다시 나왔는데 블러드 시리즈도 요즘 그래픽으로 다시 리부트해 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Qupi
IP 58.♡.113.235
02-08 2020-02-08 03:14:38
·
Rainbow Six. 클랜전, 시작하자 마자 심박센서(?)로 상대위치 파악하고 달려가던 킬하우스... 한국클랜 랭킹전에서는 앉아쏴는 금지였다는 ㅎㅎㅎ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03:31:24
·
Qupi님// 스타랑 레인보우가 국민 게임이었죠 ㅎㅎ
슈퍼마리옹
IP 223.♡.202.3
02-09 2020-02-09 13:01:02
·
@Qupi님 전 ms 게이밍존ㄱ에서 많이했었네요...너무 재밌었는데..
space
IP 50.♡.118.163
02-08 2020-02-08 05:58:27
·
퀘이크2 키보드로만 사용하다가 마우스를 사용하게된 게임이네요 둠이나 헥센 헤러틱 시절에는 키보드만 사용해도 충분했었는데....
98년인가 나온 avp 는 마린으로 플레이시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에일리언 때문에 엄청 긴장하며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06:49:24
·
space님// 저도 퀘이크 2때부터 마우스를 쓴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지금은 패드로도 불편해서 못하겠는데 그땐 키보드로도 잘만 플레이했었군요.
사연객
IP 211.♡.135.82
02-08 2020-02-08 14:51:19
·
@g_b님 둠시절엔 좌우만 조절했고 상하는 자동조준이었던 기억이 나네용ㅎ
어부바
IP 182.♡.154.53
02-08 2020-02-08 06:13:38
·
맥스페인 좋았다고 얘기 하려다 검색해 보니 2001년이군요.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06:50:12
·
어부바님// 엄밀히 따지면 FPS도 아니긴 하죠 ㅎㅎ 1편은 저도 여러 번 플레이했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엔알이일년만
IP 112.♡.106.16
02-08 2020-02-08 06:30:15
·
저는 울펜을 먼저 접해서인지
울펜이 가장 기억에 남고
또 둠류보다 현실 fps쪽을 좋아해서
울펜 레인보우식스 시리즈는 거의 전작 다 해본거 같아요^^

처음 울펜할때 속 울렁거린 기억 나네요.


추억 소환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06:52:53
·
엔알이일년만님// FPS가 그 시점 특유의 몰입감이 커서, 제일 먼저 한 게임이 인상을 강하게 남기는 것 같아요. 울펜은 RTCW도 많이 했었고 요즘 나오는 것들도 좋은데, 영블러드만은 맘에 안 들더군요.
더덕더덕
IP 132.♡.27.255
02-08 2020-02-08 06:42:03
·
디센트가 나오지 않은게 아쉽(?)군요 ㅎㅎ FPS 게임 플레이하면서 멀미를 처음 안겨준 게임이었습니다..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06:54:28
·
더덕더덕님// 사람 시점으로도 멀미를 하는데 빙빙 도는 비행기 시점이야 뭐 말할 것도 없죠 ㅎㅎ
shrike
IP 27.♡.178.112
02-08 2020-02-08 14:08:44
·
@더덕더덕님 디센트 3D max 버전은 아직도 갖고있네요 ㅎㅎ
splendido
IP 210.♡.172.143
02-08 2020-02-08 06:50:43
·
국내 잡지사 최초로 CD를 별책부록으로 배포한다고 광고하던 피씨라인,
그 CD에 들어있던 둠1 데모버전 하느라 CD 드라이브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어찌어찌해서 둠 2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매일 밤 늦은 시각에 2시간여를 하고 나면
'나이 먹은 놈이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자괴감이 들면서도 근 1년을 했습니다.

빌 게이츠도 둠2를 즐겨한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은 뒤 나름 약간의 위안은 되더군요. ㅎㅎ

그런데 저는 멀미가 나서 항상 창모드로 했네요.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07:02:50
·
splendido님// 빌 게이츠는 이런 영상도 찍었습니다.

역발
IP 39.♡.142.8
02-08 2020-02-08 07:52:49
·
전 퀘이크1을 제가 해봤던 FPS중 최고로 꼽아요.
NIN 앨범을 시디롬에 꽂고 하면 분위기가 정말 끝내줬죠...
오히려 퀘2는 밋밋해진 느낌이어서 엔딩도 못봤던..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09:52
·
@역발님 개발 과정에서 삽질을 한 탓에 둠 스타일 무기를 쓰는데도 배경은 중세풍인 게임이 되었는데, 이게 분위기는 제법 괜찮았죠.
지나가던아저씨
IP 221.♡.239.37
02-08 2020-02-08 08:32:38
·
아. FPS 좋아합니다.
어렸을때 가장 재미있게 한 게임도 울펜슈타인. 그리고 둠 1, 2였죠.
그런데...
멀미가 납니다.
어릴적엔 한시간 정도 하면 멀미 났는데. 나이 들고 나서는 10분만해도 누워야 할 정도. ㅠ.ㅜ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11:36
·
@지나가던아저씨님 저는 축복받은 건지 처음 FPS에 적응하고 나서는 멀미가 없네요. 둠은 멀미약 붙이고 하는 분들도 있었죠. ㅎㄷㄷ
SpaceFunk
IP 124.♡.220.22
02-08 2020-02-08 09:17:07
·
아, 이런 추억소환글 너무 감사합니다. KariN님을 잡았다니, 엄청난 실력자셨군요. 초딩때 초롱이의모험(...), 울펜부터 시작해서 퀘이크3에 이르러서는 폐인생활한 시절이 있었어요. PowerK, KariN, Dotty님 같은 분들에겐 그냥 도륙(?)당한 기억 밖에는 없네요;

미친듯이 퀘이크를 한 이후 군대가면서 FPS 접었다가 15년만에 오버워치로 1-2년? 버닝 후 다시 봉인했습니다. 젊을 때의 머슬메모리?가 남아서인지 그랜드마스터는 찍네요. 젊을 때의 피지컬은 당연히 안되니 힐탱 위주로 할 수밖에 없는 건 슬픕니다. ㅠㅜ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16:20 / 수정일: 2020-02-08 16:58:51
·
@SpaceFunk님 그랜드마스터라니 진짜 실력자시네요. 카린님을 이긴 게 아니라 FFA 게임에서 운으로 한번 잡은 거였습니다. 퀘2레일건은 아머 없으면 일격필살이라 가능했죠. 퀘3에서 PowerK님께 학살당하던 것도 벌써 20년 전이군요.
SpaceFunk
IP 175.♡.22.47
02-08 2020-02-08 18:30:26
·
@g_b님 한 번 잡는 것도 대단한 거 같은데요. ㅠㅠ 99년에 Q3 arena 베타 때부터 Q3DM17 뙇뙇 뛰어다니며 레일건 뿅뿅 쏘던 게 벌써 20년도 넘었다니 ㅠㅜ
삭제 되었습니다.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17:13
·
@datainfo님 로켓 아레나 재밌었죠. ㅎㅎ
쉽네네
IP 219.♡.222.184
02-08 2020-02-08 09:33:20
·
아재의 추억소환이네요 ㅎㅎ 옛날게임들은 길이 너무 복잡해서 탭 버튼 누르면 지도도 나왔었죠. 디센트의 맵이 3D라서 초딩스런 맘에 멋있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Vollago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18:42
·
@쉽네네님 둠 같은 것만 해도 처음 할때는 총 쏘는 시간보다 길 찾는 시간이 더 길었죠. 거기 비하면 요즘 게임들은 첨 친절합니다.
bookworm
IP 59.♡.4.17
02-08 2020-02-08 09:48:52
·
Quake 1은 본편 보다 미션팩을 훨씬 더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20:46
·
@bookworm님 본편 깬 사람 대상으로 나오는 거니 당연하지만, 저한텐 좀 어려웠어요. ^^
아제로써
IP 175.♡.19.76
02-08 2020-02-08 09:55:43 / 수정일: 2020-02-08 14:29:12
·
fps 많이 해 보셨군요. ^^ / 자세히 보면 그 속에 id라는 회사와 존 카멕이라는 시대의 인재가... Narics, mad3d 같은 사이트나 퀘이크코리아 같은 곳에 데디케이트 서버 열던 생각도 나고 ㅎㅎ / 다들 뭐 하고 살려나.
kbia2727
IP 125.♡.207.188
02-08 2020-02-08 13: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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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로써님 나리카스 진짜 오래간만에 들어보네요.. 좋은 사이트였는데
OLIVER
IP 175.♡.69.183
02-08 2020-02-08 14: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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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로써님 나리카스가 진짜 아쉽죠. 빡센나리 표방하면서 매너도 장착된 몇 안되는 커뮤니티라서 진짜 활동하기 편하고 좋았거든요. 그래선지 고수들도 많이 모였고 점점 정보의 양과 질이 동반상승하는 선순환도 있었는데...
[세옵님이 울면서 석양을 향해 뛰어갑니다] 이런 멘트 템플릿도 생각나네요ㅋㅋㅋ
shrike
IP 27.♡.178.112
02-08 2020-02-08 14: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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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로써님 https://en.m.wikipedia.org/wiki/John_Carmack
카멕은 오큐러스 CTO로 있었군요.
아제로써
IP 175.♡.19.76
02-08 2020-02-08 14:28:36 / 수정일: 2020-02-08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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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R님 seaofp 보고 있나요? 뭐하고 사... 나 ma읍읍;;;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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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로써님 id 없이 FPS 역사를 얘기할 수가 없죠. 존 카맥도 없고 이제는 처음과는 다른 회사가 되었지만 그래도 둠 라부트를 보면 여전히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0년씩 업계 정상에 있는 것만도 대단하죠.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24:52 / 수정일: 2020-02-08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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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로써님 나리카스, 퀘이크코리아, 용산서버... 추억소환됩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34:45
·
@JoonSnow님 거의 PC 게이머라 메트로이드 프라임은 DS판 Hunters 외엔 해보질 못했네요. 공으로 변신하던 게 기억납니다.
overcast
IP 180.♡.216.93
02-08 2020-02-08 10: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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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추천드리면서 2000년대 글도 기대됩니다 ㅎ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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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cast님 2009년까지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메달오브아너:AA, 콜옵, 둠3, 하프라이프2, 바이오쇼크, NOLF, 피어, 포탈... 뭐 쟁쟁하군요.
지미와라빈
IP 218.♡.12.230
02-08 2020-02-08 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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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네트웍 랙을 고려한(?!) 저격 질 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crayon
IP 210.♡.210.24
02-08 2020-02-08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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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스 1.6이요. 아직 이만한 5:5 fps 를 본적이 없네요 ㅎㅎ지금해도 재밌고
부산행
IP 24.♡.70.66
02-08 2020-02-08 11: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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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해본 게임이라 머릿속에서 게임이 플레이 되면서 읽었는데, 충격적이었고 신나게 했던 시리즈는 둠과 퀘이크 이지만, 당시 가장 인상 깊었던 게임을 꼽으라면 저도 하프 라이프를 꼽습니다.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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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님 인트로부터 해병대 철수하는 부분까지는 정말 경이로운 경험의 연속이었어요.
히히히히히히
IP 223.♡.8.200
02-08 2020-02-08 1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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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이랑 울펜이 기억에 많이나네요 ㅋ 울펜 늑대 기억이 ㅋ
띠로리띠로
IP 14.♡.248.211
02-08 2020-02-08 11:51:09 / 수정일: 2020-02-08 1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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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크 시리지는 정말명작이죠 거기에 더해서 하나 삐진 명작이 있습니다.
바로 솔져오브포츈!!!! 개인적으로 최고 명작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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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오님 신체 부위별 데미지와 사지분해가 인상적이었죠.
쭈니~
IP 221.♡.167.59
02-08 2020-02-08 11: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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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배럴샷건이 기억나는 군요... ㅋㅋ

하숙집에서 시리얼케이블로 연결해서 2인플레이 해본게 둠이 처음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ㅎㅎ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38:30
·
@쭈니~님 수퍼샷건은 사랑입니다. ㅎㅎ
SeasonsG
IP 125.♡.209.144
02-08 2020-02-08 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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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포스가 없다니 흐미
바이레도
IP 211.♡.234.206
02-08 2020-02-08 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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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토너먼트 정말 재밌게 했어요
당시에 현주컴퓨터 펜티엄3 리바 TNT 시절이었는데 추억이네요
쪽빛아람
IP 121.♡.197.69
02-08 2020-02-08 12:43:09
·
저는 눈이 아파서 FPS 게임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얼꿀
IP 125.♡.12.132
02-08 2020-02-08 12:43:58
·
레인보우6가 없다니 흐미
삭제 되었습니다.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40:11
·
@Yuno님 저보다 덕력이 더 높으시군요. ㅎㅎ
그러고 보니 요즘은 GOG에서 많이 구할 수 있겠군요.
Estere
IP 114.♡.24.53
02-08 2020-02-08 13:05:17
·
레인보우식스에 한표 주고 싶습니다.

당시에 어렵게어렵게 멀티플레이 들어가서 (MSN Gaming zone 이었던가요)... 컴퓨터 사양도 구려가지고 한참동안 로딩했는데 몇십초만에 허무하게 죽으면서도 재밌어서 계속 했던 기억이...
슈퍼마리옹
IP 223.♡.202.3
02-09 2020-02-09 1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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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re님클랜전 할때 등 맵이름을 5129(oil rig) hud 이런식으로 했던 기억이 ㅋㅋ
spiderz
IP 113.♡.149.176
02-08 2020-02-08 13:15:19
·
레인보우 6는 왜 없나요?? 갠적으로 그때 최고의FPS 라 생각 됩니다.
ㅠ_ㅠ 컨트롤이 발컨이라 누구보다 빨리 죽는 능력을 보유 하긴 했지만요
그실력이 아직 남아 지금도 FPS 하면 누구보다 빨리 죽습니다. ㅠ_ㅠ
단축키
IP 180.♡.171.18
02-08 2020-02-08 13: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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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토너먼트와 퀘이크 아레나는 정말 많이 했습니다
지금 다시 하라면 그래픽때문에 못할꺼 같네요
acidfunk
IP 39.♡.47.93
02-08 2020-02-08 13:40:42 / 수정일: 2020-02-08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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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년에 RTCW 정말 밤새가면서 클랜전 했던 기억이.. ㅠㅜ
jawohl!!!
hanzo29
IP 112.♡.27.11
02-08 2020-02-08 13:45:00 / 수정일: 2020-02-08 13: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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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모드였던 카스가 90년대 최고였던 ㅎㅎ
하프라이프 시디키가 비싸게 거래되던 그 시절 >_<

카스 퀘이크 렌보6 !!
따끈따끈
IP 39.♡.58.195
02-08 2020-02-08 13:46:01
·
동생이 밤만 되면 모뎀으로 둠2 멀티플레이를 플레이한게 생각납니다.
아제로써
IP 175.♡.19.76
02-08 2020-02-08 14:01:12
·
3dfx voodoo 카드가 지옥의 문을 열었죠. openGL 첫 게임이었던 튜록이 충격이었던 ㅎㅎㅎ...
사장
IP 183.♡.175.78
02-08 2020-02-08 14:23:17
·
모노리스의 쇼고가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니 별거 아니긴 한데 인간 시점과 로봇 시점을 번갈아가던 게임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뭔가 어설픈 서구형 아니메 스타일이 충격을 주기도 했죠..ㅎㅎ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30:36
·
@사장님 명작이라고 많이 들었는데, 출시 당시에 못하고 나중에 해보려니 손이 잘 안 가서 해보질 못했네요. 거대로봇류도 좋아하는데요.
눈탱시
IP 182.♡.221.186
02-09 2020-02-09 10:51:53
·
@사장님 저도 쇼고부터 fps 에 빠져었네요 친구들과 겜방에서 즐겁게 게임했던게 23년전이네요 그뒤 퀘이크3아레나를 거쳐 카스만 하다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 게임접은지 5년 됐네요 ㅜㅜ
g_b
IP 176.♡.108.139
02-08 2020-02-08 16:29:15
·
레인보우 6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둠/퀘이크류에 익숙한 제 취향에는 잘 맞질 않아서 별로 해보질 않았습니다만, PC방 가면 다들 하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SpaceFunk
IP 175.♡.22.47
02-08 2020-02-08 18:30:52
·
@g_b님 ㅎㅎ 저도 하이퍼FPS만 해서 레인보우류는 한 적이 별로 없네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아이러브사람
IP 125.♡.83.37
02-08 2020-02-08 23:07:15
·
Heretic과 HEXEN을 이야기하시는 분이시라.. 젖문가 인정합니다. 이 두개를 모르고선 FPS를 말하면 안되죠. 특히나, HEXEN은 지금도 가끔 그런게 생각나는데 말이죠. 명작이에요..명작.. 서로 연동된 판을 깨는 그 재미.. 처음부터 해서 끝까지 갔던 유일한 게임이었어요... 지금도 한번 해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g_b
IP 176.♡.108.139
02-09 2020-02-09 01:11:06
·
아이러브사람님// 헥센 1, 2는 슈터보다는 단서를 찾아 퍼즐을 푸는 어드벤처 게임 같았어요. 퀘2처럼 명령만 따라 이동하는 것도 아니다 보니 더 헤매기도 쉬웠구요. 허브 개념은 퀘2 뿐 아니라 하프 라이프 1, 2에서도 쓰였는데 레벨들을 워낙 자연스럽게 이어붙여서 허브 구성이란 걸 깨닫지도 못하게 해 놨지요. 요즘은 레벨 하나도 충분히 크게 만들 수 있어서 그런지 그런 구성이 드문데, 오픈 월드 게임에 일부 유사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가거거규규
IP 126.♡.140.60
02-08 2020-02-08 23:51:58
·
감사합니다 공부가 되었습니다 ㅎ
보고씁니다
IP 112.♡.60.219
02-10 2020-02-10 09:31:54
·
오오... 저도 개인적으로 퀘이크2를 퀘이크 시리즈 중 제일 재미있게 했었네요.
퀘이크3은 뭔가 맥아리 빠진듯한 효과음과 연출효과등으로 좀 쾌감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적을 맞출 때 나는 띙띙하는 소리가 이게 뭔가 싶기도 했는데,
요즘 유일하게 즐겨하는 옵치도 생각해 보면 그래픽이나 사운드효과는 예전 퀘이크2만 못하다는 느낌이네요.
이게 추억 보정인가..

예전에 퀘이크2 할 때는 로켓 런처도 뭔가 더 빠르게 날아간 것 같고,
특히나 레일건은 진짜 뭔가 엄청나게 강력한 한방이 날아가는것 같았죠.
BFG도 뭔가 어마어마한 한방이 날아가서 너죽고 나죽는 느낌이었고요.
g_b
IP 176.♡.108.139
02-10 2020-02-10 15:16:40
·
@바람을바람님 사실 로켓은 퀘2가 3보다 더 느려요. ㅎㅎ 그런데도 퀘2 로켓은 단단한 게 날아가는 느낌이 나는데 퀘3 로켓은 무슨 고무 덩어리 부딪히는 느낌이더군요.
퀘2 레일건은 날카로운 창으로 확 꿰뚫어 버리는 느낌이 있었죠. 거기 비하면 퀘3 레일건은 참...
타격시 알려주는 지시음이 아마 퀘3에서 처음 도입된 것 같은데, 콜옵의 탁탁 소리같은 손맛을 높여주는 소리면 좋았을 걸 그냥 삑삑 소리를 넣어놨더군요.
rmafpdls
IP 211.♡.138.2
02-10 2020-02-10 10:52:19
·
용산서버, 나리카스, 퀘이크코리아 서버에서 열심히 퀘이크3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신명나게 발렸지만 ㅋㅋㅋ

퀘3 가속점프 플라즈마점프 연습한다고 몇시간동안 같은 맵 하고, 레일건이 아무래도 안맞아서 머신건 쓴다고 센시 0.18인가로 맞춰놓고 책상만한 마우스패드 써서 온몸으로 에임 잡고

나중에는 autoexec.cfg 파일에 손을 댔죠
이동을 asdw 가 아니라 sdfe로 한 다음 숫자키가 아니라 주위 키별로 무기 바인딩해서
무기별로 센시/좌우fov/상하fov/마우스가속 다 따로 잡아서 세팅하고

그래도 발렸지만! ㅋㅋㅋㅋㅋㅋ
g_b
IP 176.♡.108.139
02-10 2020-02-10 15:19:45
·
@rmafpdls님 딴 게임들도 그렇지만 특히 FPS 실력은 타고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edsf 씁니다. 타이핑할 때 손 위치와도 같고, 주변에 쓸 수 있는 키가 더 많아서 좋아요.
어머웬일이니
IP 112.♡.128.111
02-19 2020-02-19 08:37:26
·
게임에서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 있으면 좋겠지만 별로 중요하진 않다.
라고 얘기했던 둠의 창조주는 불과 20여년 뒤의 게임이 무려 영화산업보다도 돈을 더 벌어들이는 엄청난 산업이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을 거예요 ㅋㅋ 심지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이상으로 제작비 처먹는 산업이 될거라곤 더더욱 상상도 못했겠죠. 게임 하나 만드는데 1억불이 우습게 들어간다고? 말도 안돼, 그러면서 ㅋㅋㅋ
g_b
IP 193.♡.93.24
02-19 2020-02-19 18:40:27
·
@어머웬일이니님
존 카맥의 그 발언은 사실 좀 과장되게 해석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 산업이 이렇게까지 커질지 예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90년대에 이미 카맥은 페라리를 수집할 정도로 거부가 되었으니, 게임 산업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는 몰랐을 리 없구요.
카맥이 게임개발 규모가 커진 것에 대해서 여러번 불만을 토로한 것은 사실입니다. 게임 엔진이 개발에 드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얘길 많이 했구요. 울펜슈타인 3D에서 퀘이크 3 시절까지 id는 10여명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지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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