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블로그 원문을 그대로 긁어왔습니다.
혹시라도 내용이 안보이면 https://seyol16.blog.me/221799523011 로 직접 들어가시면 됩니다.
얼마 후 서울 강동구 고덕에 있는 한 아파트에 입주합니다. 아파트 옵션으로 장착했던 일반 시스템에어컨을 무풍버전으로 변경한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
사건의 발단
사실 시스템 에어컨의 구조같은건 잘 모르고 있었고, 에어컨을 IOT로 제어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IOT를 하려면 와이파이킷이라는걸 장착해야 하고(참고 : https://m.blog.naver.com/dcndb/221780957249) 와이파이킷의 통신 버전을 알려면 실내기(?)의 모델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필터부를 통해 알게된 모델명은..
실내기 모델명 확인
AJ020MB1PBC1 2대
AJ023MB1PBC1 2대
AJ060MB1PBC1 1대
였습니다.
구글에서 찾아보니 “ 주거용 실내기_무풍 시스템에어컨 1 Way 청정 (※무풍 판넬 적용 시)”
응?? 난 분명 일반 타입
에어컨 시켰었는데??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상담사, 와이파이킷 판매처(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취급 설치 대리점)과 여러 차례 통화를 했습니다. 결과는...
- 시스템에어컨은 실외기+실내기+판넬로 이루어져있음
- 우리집에 설치된 실외기+실내기는 무풍과 공기청정까지 가능한 모델이었다(!!!!!!)
- 일반 판넬이 끼워진 상태라 일반 에어컨만 되는데무풍 판넬만 끼우면 무풍이 된다.(무풍 기능이 추가)
- 무풍 판넬 가격은 소형(4개)는 9.3만원 대형(1개 거실용)은 13.6만원...
- 공청기능 추가된건 저기에 각20만원 추가(5대 합산 100만원 추가)
- 판넬 교체는 개인이 해볼만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근처 시스템에어컨 취급처에 문의하니 인건비 약 20-25만원 달라함)
사실 난 삼성 가전&무풍에어컨을
싫어했었다
난 엘지가전 신봉자였고, 특히나 모터는 엘지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난 여름에 무풍에어컨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공기는 시원한데 바람이 없으니 너무도 쾌적하고 기침이 나지 않아 좋았다.
주문 완료!!
총합 약 50만원의 판넬 5대 가격과 와이파이킷, 무풍용 리모컨 3개를 구매했다. 일반 택배가 아닌 경동화물로 도착을 했고..
무풍 시스템에어컨 판넬 배송
막상 받아보니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했다. 일단 유튜브 시스템에어컨 청소 방법에 있는 분리 방법을 열심히 봤다(
그리고 작은 방에서 한개를 힘겹게 탈거했고,
천정에서 빼낸 기존 일반형 판넬
무풍 에어컨을 끼워넣었다.
첫 장착한 무풍형 판넬
처음이라 삽질하면서 진행해서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다. 두번째 주방 에어컨 교체를 직접 하고(여기는 작업공간이 좁아서 생각외로 고난이도, 사다리에서 추락할 뻔-_-;;) 너무 힘들어서 동생을 호출하고 함께 하기로 하고 기다렸다.
동생이 온 후 밥으로 에너지 충전 후 상세한 사진을 찍으며 진행을 했는데..
기존 판넬 탈거 방법
원래 있던 판넬 모습
판넬의 뚜껑을 열면 뚜껑 추락방지 고리가 있다 요걸 풀어주는게 작업에 편리하다.
필터도 손상된 수 있으니 뺀다
필터 탈착
실내기 보드 보호 덮개
실내기 보드를 열면 실내기와 판넬 간 커넥터 연결이 두개가 있다
잘 찾아서 빼준다
그 후 여기저기 숨은 나사를..
빼고 빼고..
여기 바람 나오는 쪽 나사도 또 빼고..
다 빼면...
나사를 다 빼면 판넬이 실내기에 양쪽에 걸쇠로 걸린 부분이 있다.(유튜브 영상
참고) 걸쇠 디자인은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대동소이하다.걸쇠를 빼면 판넬이 턱! 하고 떨어진다. 이때 균형을잘 잡고 조심해야 한다.
빼낸 판넬..(윗 사진 재활용), 이 모델은 앞 뚜껑을 안따는걸 추천
이제 새로운 무풍을 장착할 차례
무풍 판넬은 앞 뚜껑을 탈착하기가 쉬운 구조였다. 그리고 바람 나오는 쪽에 추가 모터? 같은게 하나 더 있었으며, 커넥터가 기존 판넬(2개)와 달리 3개가 있었다.
요걸 첨에 빼주면 작업이 편하다.
왼쪽 걸쇠
오른쪽 걸쇠
여담이지만 무풍 버전은 걸쇠가 실내기에 잘 들어맞지 않았다. 거의 한개의 걸쇠만 걸린 상태로 드라이버를 박아서 간신히 고정을 했던게 대부분이다. 약간 상호 간에 오차가 있어보인다.
필터도 미리 제거 한다.
필터 탈착
핀을 모두 꼽고(2개 핀은 거의 비슷하게 꼽고 마지막 핀은 설명서 보면 온습도 센서라고 하는데 적당히 찾아보면 꼽히는데가 딱 하나 있음)
판넬 뚜껑을 다시 닫다보면 꼭 이런다^^;;
무사히 설치된 사진(또 위 재탕)
윗 글엔 없지만 이번에 무풍 전환하면서 와이파이킷도 함께 장착을 했다. 이제 집에 올때 에어컨 미리빵빵하게~~ 꿈에 그리던 것이 현실이 된다ㅎㅎ
기존 판넬은 다시 포장하여 지하창고에 콕...!!
와이파이킷 장착도 있었고 밥도 먹었고 중간에 철물점도 다녀왔지만.. 평균적으로 한대 교체에 40분-1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사람은 무조건 성인남자 두명이 하는게 좋을 것 같고 그게 안되면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대리점에 잘 얘기해보는게 좋겠다.(생각 이상으로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특히.... 거실 에어컨이 크고 무겁고 걸쇠도 단단해서 빼내는데 엄청난 땀과 시간을 쏟았다. 걸쇠를 부러뜨릴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으니..
뒤늦게 쓰지만..
준비물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 작은 의자
- 사다리
- 전동드라이버(팁이 좀 길어야 함)
- 칼, 가위
- 롱 노즈(와이파이킷)
- 걸쇠 빼기 위한 적당히 단단한 꼬챙이
이렇게 붙여놓고 앞으로 뒤로 방향을 바꿔가며 작업..
보쉬 기본 팁은 길이가 짧다.. 다른 팁을 써서 길게 뽑았다.































/Vollago
실외기+실내기는 무풍가능 버전인데
판넬만 일반 버전이어서 이게 가능했네요ㅎㅎ
저도 이번에 시스템에어컨 구조 처음 알았어요.
/Vollago
저도 다 해보고 뒤늦게 깨달았네요..
바닥에서 하는 작업이면 별게 아닌데 천정 작업이라 쉽지가 않더라구요...ㅜㅠ
하루 지났는데 목 어깨 갈비뼈가 아파오네요...ㅠ
삼성 에어컨은 신통신, 구통신만 확인하면 다이로 설치가능해서 좋은 것 같아요. 다만 키트구입이 좀 까다로워서, 대리점 10개정도 전화해서 가격체크하고 판매여부 확인 해서 13만원 정도 구입한 것 같습니다.
저도 첨부터 무풍으로 할껄 그랬네요ㅠ
그땐 무풍에 대한 곰팡이 등 두려움이 있었어서..
나중에 무풍이 애들한테 좋은걸 알게 되고 간절히 바꾸고 싶었었지요;;ㅎㅎ
/Vollago
저는 16만원 정도에 구매 했습니다
AIM-H04N 모델 입니다
아파트도 IOT가 다 되서 나중에 외출 후 다시 들어갈 때 조명+에어컨 미리 가동 해놓는 꿈을 꾸고 있네요ㅎ
/Vollago
저 같은 사람들이 있어야 수리 시장이 돌아갈 것 같네요 ㅋㅋㅋ
저도 누군가 이런 글을 미리 올려놓으셨더라면..
돈내고 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몰라서 겁없이 덤볐네요ㅠㅠㅋㅋ
/Vollago
저는 NUGU로 불러와서 통합관리 하려고 하고 있답니다
/Vollago
저도 거실꺼 하더가 걸쇠 부러지는 줄 알았네요.. 하도 안빠져서ㅠ 근데 다행히 해피엔딩이긴 해요ㅋㅋ
/Vollago
청정은 안되는 AJ072MB1DBC1 모델이라.. 패널 교체는 좀 아깝고...
와이파이킷이나 설치할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DBC는 무풍까지만 되고 청정은 안되는 모델이죠~
갠적으로 먼지가 위로 많이 안올라갈테니 시스템에어컨에 청정은 크게 효율적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무풍이시면 바꾸실 필욘 없을 것 같아요~
/Vollago
와이파이 키트는 설치가 어려운가요?
위에 블로그 링크가 있는데..
/Vollago
https://m.blog.naver.com/dcndb/221780957249
여기 참고하세요!
/Vollago
오오...^^ 이웃이시군요 정말 반갑습니다!ㅎㅎ
온가족이 추위를 많이 타는지라 집에서 엘지 스탠드형 최저로 놓았을 때는 너무 춥고
끄면 너무 더워서 여름마다 고생을 했었는데..
처갓집에서 무풍 써보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딱 적당히 시원하더군요.
무풍 출시 초기에는 곰팡이 이슈가 많았는데,
송풍기능을 강화한 후로는 그런 이슈가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아직 여름이 안되서 시스템에어컨 무풍을 제대로 써보진 못했지만
테스트로 돌려봤을 때의 경험으로 보면 스탠드형보다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ㅎ
위에서 스르르 찬공기가 자연스럽게 아래로 퍼지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