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이 고양이의 성지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아직까지 고양이 자동화장실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는 거 같아 작년 7월에 구매해서 현재까지
쓰고 있는 중국산 petree 자동화장실 후기 올립니다.
1. 작년 7월에 작성한거라 시간대는 감안하셔야 하구요
2. 아래 사용기에서 발견치 못한 불편한점은 현재까지 약 6달동안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3. 전 위 화장실 국내 1호 구매자로 사용기 보고 고맙다며 고양이 모래 2개, 똥통 비닐, 그리고 여분의 똥통 이렇게 받았음을
미리 알립니다. 단순 사용기 이며(네이버 카페에 원글 있음) 동 업체의 영업이익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4. 사진한장 없고 그냥 텍스트 입니다. 돈받고 사용기 올리면서 이렇게 무성의 할순 없겠죠.. 사진은 찾아보세요. 귀찮습니다.
---------- 중국산 Petree 고양이 자동화장실 후기 (2019.07.22 ? 날짜 정확히 기억 안나네요)------------
1. 2주전에 국내최초로 구매한 중국발 고양이 자동화장실이 도착해서 약 2주 정도 사용후 후기 올립니다
2. 구매시 리터로봇과의 고민
- 사실 리터로봇으로 가지 않은 이유는 리터로봇의 완구스러운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지 않아서 입니다.
- 아울러 턱이 높아 작은 고양이들이 사용할수 있을때까지 몇달을 기다려야 하는 문제도 있었고
- 그러나 사실 petree화장실은 국내 정보가 거의 없어요. 제가 구매한 판매자의 말에 의하면 제가 국내1호 랍니다.
3. petree화장실에 대한 사용후기는 타오바오에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4. 외관 : 제원에 있는 사이즈이나 원형이기 때문에 그렇게 커 보이진 않습니다. 전체적인 둥근 디자인으로 집안 어디에다 놔도 잘 어울릴 형태이고, 아울러 턱이 낮아서 작은 고양이(우리집 막내가 2개월, 현재 1kg정도 인데 설치하고 2시만에 일을 보는거 보고 바로 재래식 화장실 치워버림)
- 플라스틱은 약간 거친 듯한 재질이나 고급스럽고 말랑말랑하면서 질긴 재질입니다
5. 작동방식
- 바닥에 압력센서 4개가 있어서 고양이가 올라가면 무게를 감지합니다. 2kg이하는 잘 작동이 안될수 있다 나와있는데 막내 1kg인데 잘 감지하고 작동합니다.
- 고양이가 들어가면 무게가 표시되고 잠시후 wait이라는 문구로 바뀝니다(전면 디스플레이) 이후 고양이가 일을 보고 나오면 30초후 통이 전체적으로 회전하면서 벤토나이트를 고양이 똥에 골고루 토핑하면서 전제적으로 모래를 위로 올린 후 거름망을 통해 똥은 뒤로 보내고 모래는 다시 배출하는 과정을 2번 반복합니다.
- 작동중 고양이가 다시 들어가거나 위로 올라갈 경우 무게를 감지하고 자동정지, 이후 내려오거나 나오면 다시 작동, 똥 분리 프로세스를 마감
- 아주 작은 똥가루들은 걸르지 못합니만, 통이 2번 회전하면서 걸러지지 못한 가루들에도 골고루 벤토나이트를 토핑해주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고, 아울러 뒤로 똥통으로 들어가기전에 회전하면서 골고루 가루를 뭍혀 주기에 분리된 큰 똥들도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 사실 3마리가 똥과 오줌을 싸대기 때문에 기존 재래식 화장실 이용할때는 한시간에 한번씩 청소해도 냄새가 났으나 이건 하루종일 밖에 갔다와도 집에서 똥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삶이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삽질 필요없고 고양이들은 지뢰를 밟지 않아도 되니, 작은 녀석들 두마리는 똥만 싸는게 아니라 안에서 놀기도 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자주 치워도 고양이 똥쌀대마다 치울순 없잖아요. 근데 이것은 그걸 해줍니다.(각설)
- 똥통은 우리집 고양이 3마리 기준(2년, 3개월, 2개월), 24시간 정도 나두면 30%정도 똥통이 찹니다. 이것으로 묘구수에 맞추어 똥통을 비우는 타이밍 대충 나올거 같습니다. 전 위생상 문제로 하루에 한번씩 똥통 비워줍니다.
- 작동시 소음 : 위이잉 하면서 돌아가는 소리 납니다. 낮에는 문제되지 않는데 밤에 예민하신분들은 잠들려고 할떄 위잉하고 돌아가는 소리에 신경이 쓰일수 있습니다만 리터로봇보다는 조용한 소리라고들 합니다.
- 모래는 최대 5.5리터 이상 넣으면 일부 모래가 거름망을 통과하지 않고 프리패스 합니다. 맥스라고 써져 있는 m자 이상 모래를 채우는 것은 비추, 아울러 바닥에 모래가 닿는 부분에 고무가 덧대어져 있는데 이것의 용도를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모래를 완전히 파고 플라스틱 바닥에 똥이나 오줌을 쌌다고 가정하면, 들러붙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닥이 고무로 덧대어져 있어 회전하면서 바닥이 위로 가게 되면 고무가 중력에 의해 늘어지면서 똥과 오줌들이 자동으로 잘 떨어지는 것이지요.. 저부분은 리터로봇도 그렇고 펫트리도 그렇고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6. 고양이들이 좋아할까
- 모래채우고 두시간만에 막내까지 거기서 볼일 다 봤습니다. 기존 화장실 있었는데도, 둘째는 처음에 신기해하면서 안에 들어가서 모래 막 파헤치고 하더니 거기서 자는 겁니다. (그래서 야 여기 자는데 아냐, 하면서 꺼낼 정도)로 고양이들이 호기심이 대단하고 안에 들어가서 노는것 똥싸는것 두개다 좋아해요
- 기존 화장실은 똥싸자마자 막 서둘러 나오는게 보였는데. 이것은 수시로 들락날락하고(덕분에 위잉하면서 하루에 장난아니게 많이 돌아감), 안에서 작은 애들 둘이 노는게 심심치 않게 목격됩니다.
7. 결론
- 집사에겐 삽질에서의 해방, 고양이들에겐 수세식 화장실 선물, 거실엔 똥냄새 안나는 맑은 공기 제공으로 요약입니다. 집에 고양이 많으신 분들은 강추합니다.
- AS 관련, 저는 DCI글로벌이란 업체를 통해 구매대행 했었어요. 당연히 AS는 불가했고요. 그럼에도 고장나면 내가 고쳐 쓰지란 무모한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7월 하순경 동 업체로부터 중국 페트리 사와 정식 수입업체 체결이 되면서 중국처럼 1년 무상 AS, 이후 유료로 수리 가능 통보 받았습니다.
- 위 AS내용은 국내정식수입업체 체결전에 구입한 저도 동일하게 AS가능하다는 안내문자를 받았습니다
- AS문제가 깔끔히 해결되었으므로 고민거리가 없어진 샘이죠
-감사합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는 국내 1호 입니다.
이틀정도 집 비울때나 제가 아플 때는 괜찮을 것 같네요.
고양이 화장실 중엔 가격대비 평이 제일 무난하더라구요. 기대중입니다.ㅎㅎ
똥오줌을 모래와 함께 회전시켜 토핑 후 거름망을 통해 걸러내는 방법과 모래와 똥은 움직이지 않고 스쿱(갈고리)이 통을 한번 훓는 구조 이렇게 두가지 형태인데 설사해서 문제가 되는건 스쿱 방식입니다. 스쿱 방식은 똥이 단단하다는 가정이 있어야 원래 의도대로 똥을 처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사라면 갈고리가 지나갈때 뒤로 빠지거나 갈고리에 눌러붙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그래서 똥치우는 메카니즘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