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리앙에서 처음으로 사용기를 써보네요.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노매틱 백팩(20L~24L) 관련 사용기가 있어서
사용기를 안쓸까하다가 그래도 제가 산 트래블팩(20L~30L)과는 가방의 지향점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사용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 가방의 수납 공간을 설명하면서 1주일간 써보면서 느낀 장단점 위주로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하는데, 이 가방을 두고 고민중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우선 전면 측면 샷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막 이뻐보이는 가방은 아닙니다.
v1에서는 하단 삼각무늬 패턴이 있었는데 v2로 넘어오면서 패턴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v1보다 더 깔끔해 보이긴합니다.
가방은 아래 사진처럼 총 3개의 독립된 수납공간으로 나뉩니다. (설명을 위해 각 수납공간에 번호를 매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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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수납공간은 RFID Safe 포켓부터 해서 보조배터리, 케이블 어뎁타, 필기구, 다이어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다양한 포켓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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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케이블을 뺄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로 선을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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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위로 선이 나옵니다. 이 포켓은 안감이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서
안에 스마트폰을 넣고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2번 수납공간은 2-1과 2-2로 나눌 수 있는데, 2-2는 가방을 확장시 생기는 공간입니다.
2-1은 큰 책 3개정도 들어갈 수 있는 이 가방의 메인 공간으로 수납 크기가 어느정도가 되는지 알려드리고자
맨큐의 경제학과 그와 비슷한 책 3권을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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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2개의 큰 그물포켓, 사이드에 4개의 포켓이 존재하는데, 좌측 상단 포켓에는 선글라스 수납 케이스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선글라스를 쓰지 않기 때문에 빼버렸습니다만, 혹시 선글라스 애용하는 분에게는 유용해 보였습니다.
가방의 우측 하단에는 아래 사진같이 자동으로 롤백되는 키링이 설치되어있는데, 이게 조금 애매합니다.
아이디어는 좋은데 실제 사용해보면 조금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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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좌측하단에 있기 때문에 평소 가방을 열고 닫을때 신경써서 닫아야 합니다. 그래야 키가 필요할때
바로 꺼내 쓸 수 있거든요. v1같은 경우 지퍼가 4개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럴경우 꽤 쓸만하지만, v2의 경우 아쉽게도
지퍼가 2개만 있습니다. 그래서 이 키링을 쓰기가 꽤 번거롭습니다
2-2는 가방을 확장시 생기는 수납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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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1 공간에서 그물망을 열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측면 지퍼를 열어
케리어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수납공간은 2-1과 그물망 지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옷이나, 신발을 넣기에 좋게 되어있습니다.
이 수납공간을 확장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차이가 납니다.
홈페이지 설명으로는 측면 너비가15.2cm에서 24cm까지 확장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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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수납공간은 노트북이나 테블릿 수납이 가능한 포켓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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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5인치 노트북이 없어서 근처 매장에서 맥북프로 15인치 넣어봤는데 무난히 들어갔습니다.
테블릿 수납공간은 살짝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12.9인치 아이패드가 쌩으로는 잘 들어가는데, 폴리오 케이스 씌우면
다소 뻑뻑하게 들어갑니다. 일반 케이스는 그나마 잘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 외에 물병이나 우산을 넣을 수 있는 가방 사이드 포켓은 제가 꽤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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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포켓 끝단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사용하지 않을때 옆에 딱 붙어서 가방의 깔끔함을 유지해줍니다.
보통 일반 가방의 경우 여기가 늘어져서 보기가 안좋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 가방은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듯합니다.
뒤쪽이 그물망으로 되어 있어서 젖은 우산이나 물병을 넣어도 안에가 잘 마릅니다.
이 가방을 매고 1주일간 데일리로 사용해보고 느낀 이 가방의 장점은
평소 자주 쓰는 물건들을 이 가방에 세팅만 해놓으면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수납공간이 많아서 다양한 물건들을 미리 넣어둘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갈때 뭐 놓고 가는것 없나
걱정할 필요가 없죠. 또한 가방 열때 모두 열리는 클램쉘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수납 정리하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등받이 쿠션이 등을 잘 감싸줘서 실제로 가방을 매보면 크게 무겁게 안느껴집니다.
기존 사용하던 가방은 무게가 좀 나가면 어깨에 실멍이 들때가 있었는데, 이 가방은 그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가방이 하드한 편이라 안에 수납만 잘해두면 안에 내용물도 잘 잡아줍니다.
방수가방이라고 광고해서 얼마전에 비왔을때 일부러 가방만 비맞혀봤는데, 방수는 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예전에 노매틱 트래블v1 리뷰 영상에서 가방에 물을 부었을때 지퍼부분에서 물이 스며든다는
평도 있었으니 전자기기 있을때 비 맞히는건 가급적 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만약 짧은 기간 여행이나 출장을 간다 하면 여기서 더 확장도 가능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옷가지를 넣을 공간 확장은 물론, 아래 사진처럼 허리띠를 장착하여 포켓을 추가하고
가방의 무게감도 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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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 허리띠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 허리띠 포켓에 스마트폰을 넣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설명서에 스마트폰에 맞는 핏이라고 씌어져 있어서 넣어봤는데 무난히 들어갑니다.
문제는 가방 착용하고 허리띠를 둘러매었을때, 허리띠가 허리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넣고 빼기가 번거롭습니다.
저 포켓은 현금이나 수첩등을 넣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적합해 보입니다.
단점은 딱 봐도 아시겠지만, 다소 무거운 가방이고 가방크기가 큽니다. 가방이 무겁다라는건 위에 언급한 장점으로
상쇄되긴 하지만 가방 크기가 큰건 데일리로 쓰기에 부담스러운 분도 계실겁니다. 사실 가방이 큰것보다도
가방이 하드해서 문제되는 부분입니다. 내용물이 적을 경우 보통의 가방은 축 처지지만
이 가방은 내용물이 적어도 위 사진에서 보이는 가방 크기 그대롭니다.
안그래도 요즘 백팩족 인식이 안좋은데, 대중교통 이용시 저 부분이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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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위사진처럼 배낭 끈을 정리하고 들고 타거나 다리사이에 둡니다. 양 쪽 사이드에도 손잡이가 있어서
핸드 가방처럼 들고 다녀도 무방합니다.
그 외 단점으로는 지퍼가 뻑뻑한 편입니다. 노매틱에서 ykk지퍼를 썼다고 광고하는 이 지퍼는
계속 사용하다보면 조금 나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뻑뻑한 편입니다.
제가 지퍼는 잘 모르지만 아마 ykk 지퍼라는게 내구성이 좋은 지퍼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이상 노매틱 트래블팩V2 리뷰를 마칩니다. 간단하게 쓸까 했지만 어쩌다보니 조금 긴 리뷰가 되었네요.
이런 글을 오랜만에 써보는지라 좀 두서없는 글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이 가방에 대한 최종평을 하자면
데일리용 혹은 출장및 짧은 여행용 올인원 가방을 원하시면 강추 드리고요.
큰가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겐 비추드립니다.
행여나 더 궁금하신점 있으신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선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약간 무거운게 단점이지만 워낙에 기능성이 좋아서요.
v2는 v1에서 뭐가 개선되었을까요?
아 2개로 줄었군요.. 지퍼이슈가 뭐지.. 하긴 4개면 잠글 수가 없긴 하죠 양끝 지퍼를 열어버리면 가운데 지퍼를 자물쇠걸어도 내용물을 챙길수 있으니까요 제생각엔 2개로 줄여도 상관없을것 같네요. 양끝 지퍼는 거의 쓰질 않습니다.
/Vollago
v2 ykk 지퍼로 바뀐 게 탐나긴 하네요.. 안감 재질하고..
위 지퍼 자물쇠로 잠굴 구멍 달아놓고 양옆에 지퍼 하나씩 다 넣어서 그냥 열고 닫을수 있게 해놔서 좀 어이 없었는데 그걸 그냥 지퍼를 빼서 해결했네요.. ㅋㅋㅋ
디자인은 진짜 V2가 더 예쁘네요..
아, 여름이 아니라서 잘 모를 수도 있겠네요.
통풍이 원활하게 된다면 구입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1.88kg로 상당히 무겁네요.. 데일리로 쓰기엔 무리같고..
단기출장에는 아주 좋아 보입니다.
트래블백 30리터짜리가 더 가볍네요.. 1.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