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nomad에 관한 풍문을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소위 디지털 노마드의 3대 성지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치앙마이, 다낭, 발리가 있습니다. 이 중에 치앙마이와 다낭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치앙마이(Chiang Mai)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오리엔테이션: 시 중심의 사각형 해자를 지표로 해자 남부 및 동쪽의 핑강 주변은 여행자들이 주로 묵는 숙소가 많습니다. 해자 내부에도 숙소가 꽤 많으나 생각보다 숙소 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해자 동쪽 끝 센트럴 페스티벌 치앙마이 위쪽에 새 콘도가 많이 들어서있고 요새 한달살이들 하는 한국인 장기 투숙자들이 이곳에 주로 머뭅니다. 숙소 질이 가장 좋고 그만큼 비쌉니다만 교통 면에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해자 서쪽과 치앙마이 대학 사이가 님만헤민 지구로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와 비슷합니다. 해자 서북쪽은 Santitham 지역인데,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전세계의 장기거주자들이 가장 많이 묵는 곳입니다. 산띠탐의 아무 식당이나 구글 맵에서 찍어서 후기를 보면 한국인의 날카로운 후기가 징글징글할 정도로 펼쳐집니다.
숙소: 콘도미니움, 서비스 아파트먼트 등 월 단위 계약시 일반 숙소에 비해 할인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이런 할인을 포함하여 대략 한달에 6000밧에서 2만5천밧 사이에 숙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대학 후문 근처는 4500밧짜리 숙소가 있긴 한데 별로 권할만한 것은 아닙니다. 한 달 이내라면 booking.com 등의 전통적인 여행자 게스트하우스 숙소를 구하는 것이 낫습니다. Airbnb의 경우 인기있는 좋은 숙소는 생각보다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파트나 콘도의 경우 직접 발품 팔고 돌아다니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미 꽤 많은 한국인이 다녀가서 정보가 많기 때문에 숙소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추천하는 것은 Alexa hostel 도미토리에 2-3일 묵으며(하루 묵는데 7불 정도) 산띠탐 주변을 돌아다니며 숙소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교통: 작년부터 에어컨 시내버스가 돌아다닙니다 -- 말하자면 썽테우와의 드잡이질도 이제 안녕입니다. 노선도와 실시간 버스 위치 추적 앱도 있습니다. 그외, 보통은 모터 바이크 대여를 하는데 한 달에 대략 7만원 선입니다. 기름값이야 숙소 전기세에 비하면 뭐 신경쓰일 수준은 아닙니다. 관광객과 달리 생활을 하는 처지에서 Grab 바이크나 택시를 사용할 경우 생각 이상으로 교통비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코워킹스페이스: 하루 6-10불 정도면 에어컨 빵빵하고 인터넷 잘 되는 곳에서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이 시내 곳곳에 있습니다. 여섯 군데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돌아다녀봤는데 인터넷 속도는 대략 5MBps 이하였습니다. 평균적인 숙소보다는 빠르나 생각보다는 느린 편입니다. 코워킹스페이스에서 meet up이나 party는 금요일 저녁에 있긴 있는 것 같은데 불금에 놀기 바빠서 한번도 밋업에 가본 적이 없네요.
식사: 아침 전문 식당이 따로 있고 아침에 문여는 식당이 많지 않아 아침 먹기가 번거러울 수 있습니다. 야시장이 자주, 많이 열리므로 저녁 걱정은 없는 편이고, 위생이 염려스러우면 대형 쇼핑몰에 비교적 저렴한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대형 쇼핑몰의 식당들은 10시~11시에 오픈합니다. 한 끼 식사 비용: 쌀국수나 반찬 두엇 얹은 밥의 경우 30~80바트(1~2.5달러).
한식: 시내에 몇 군데 삼겹살집과 한식 부페가 있습니다. 특히 점심 한식 부페 집의 170바트 한식은 거의 거저다 싶을 정도로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가게 선전처럼 보일 수 있어 업소 이름은 적지 않습니다.
마사지: 시간당 150바트에서 400바트까지 합니다. 비싼 집일수록 팁을 기다립니다. 팁은 굳이 안 줘도 되는데 한국 관광객들이 분위기를 많이 망쳐놨죠. IT 근로자들은 거북목에 어깨뭉침이 많은 편이고 태국 마사지는 몸 위쪽을 나중에 해서 좀 소홀히 하는 편이라 마사지 받기 전에 어깨와 목을 가르키면서 거길 집중적으로 해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시내 갈만한 곳?: 밤에 올드 시티 근처 술집과 재즈바, 치앙마이 대학 근처 카페나 술집, 님만헤민의 카페나 음식점, 참고로 방콕과 달리 클럽은 좀 시시한 편입니다.
관광지?: 정글 짚라인, 정글 트래킹, 도이쑤텝, 치앙라이, 빠이, 메홍손. 라오스 루앙프라방.
컴퓨터 관련 부품 구하기: 해자 북쪽에 컴퓨터 가게가 몰려 있습니다. 숙소가 일정하고 오래 머문다면 shopee 등의 태국 쇼핑몰을 통해 부품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치앙마이의 장점: 사시사철 대략 일정하고 맑은 날씨, 밤에 나돌아다니며 놀기 좋고, 스시류의 해산물을 제외하고 대개의 음식이 입에 맞고 먹을만 합니다. 그리고 주변이 온통 정말 놀기 좋은 관광지입니다.
단점: 음식은 싸지만 생각보다 비싼 물가(한국의 1/2 수준)와 숙박 비용.
한국에서 가기: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하거나, 방콕 입출국편을 구하고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는 녹에어나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낭(Da Nang)
대개는 호치민이나 하노이에서 머물고 일하지만 지난 수년 동안 다낭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덜 관광지스럽고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임에도 베트남의 다른 지역과 달리 overcharge가 심하지 않고 물가가 쌉니다. 특히 한국에서의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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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한강을 중심으로 동쪽 끝 미케 해변 북부부터 남부까지 약 4km에 이르는 지역에 대부분의 여행자 숙소 및 위락 시설이 몰려 있습니다. 송한 다리 서쪽부터 다낭역 까지, 그리고3월 29일 공원부터 용 다리 사이를 잇는 사각지대가 시내의 중심부입니다. 공항이 시내와 아주 가까워서 그렙 택시로 공항-시내 대부분 숙소 사이 한화 5천원 미만에 통달합니다.
숙소: 에어비앤비나 booking.com, agoda 사이에 가격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거의 모든 숙소가 여러 사이트에 자기들 숙소를 동시에 올립니다). 장기 계약시 대부분 할인가가 반영되는데, 부킹 닷컴으로 미리 예약하여 숙소를 살펴보고 마음에 들면 숙소에서 직접 협상하여 가격을 깎으면 수월합니다. 비수기 1박에 대략 최저 5~10달러 수준, 즉 한 달 계약하면 운이 좋을 경우 최저 300불 가량 생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비수기는 11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시내보다는 미케 해변 등지의 숙소가 최근 지어진 것들이 많아 가격대비 시설이 좋은 편입니다. 숙소 예약시 며칠을 묵어보고 장기 계약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코워킹스페이스: 하루 4~10달러 정도인데, 코워킹 스페이스 뿐만 아니라 시내 온 사방에 널려 있는 커피샵이 일하기에 좋습니다. 맛있는 커피 한 잔 시켜놓고 하루 종일 있어도 눈치 주는 분위기가 아니고 노트북 전원을 꽂을 수 있는 아웃렛이 가게마다 풍부한 편인데다가 와이파이 사용시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그외, 코워킹스페이스 분위기는 아주 화기애애합니다만(보통 벤처 인큐베이션을 하고 있고, 장기 계약한 개발자들도 꽤 있었습니다) 제 경우 커피맛 보러 주로 커피샵을 전전하다보니 밋업 등에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교통: 작년부터 저렴한 시내버스가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50원 짜리 시내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렙택시나 그렙 바이크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관광객은 시내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아 항상 텅텅 비어 있습니다. 모터 바이크 임대는 한 달에 한화 7만원~10만원 사이로 하노이나 호치민에 비해 오히려 비싼 편입니다. 베트남의 도로에서 바이크 다니는 걸 보면 도저히 바이크 타고 돌아다닐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타보면 시내에서는 바이크들이 비교적 저속으로 움직이는 데다가 도로 위에서 같이 움직일 때 상대 속도가 거의 0kph라서운행이 생각보다 수월한 편입니다. 그래도 겁이 나면, 그렙 바이크 뒷자석에 앉아 시내를 몇 번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황제'마사지: 한국인 대상 샾에서 하는 것은 가격이 날로 비싸져 요새는 65만동 가량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나 싶긴 한데요, 비슷한 서비스를 동네 로컬 샵에서 25만동(한화 1만2천원 가량) 정도 하니 스스로 판단하셔서 받아보세요. 얼굴 마사지와 귀 후비기가 사실 핵심 서비스인데 그 정도면 10만동 이하입니다. 저는 시내에서 이발만 하면 3만동, 이발, 귀후비기 하면 5만동, 안면 마사지 해서 10만동 정도(한화 5천원)로 받았었습니다.
시내 가볼만한 곳?: 로컬 해산물 식당(가게 이름 같은 건 모르니 묻지 말아요. 숙소나 주변에 물어보면 알려 줍니다. 한 접시에 대략 6만동(3천원)에 먹을 수 있음), 하이꼬이(바베큐집. 마찬가지로 한 접시 3~5만동에 바베큐를 먹을 수 있음). 시내 유명 커피숍(갖가지 맛있는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음).
관광지?: 호이안 시내버스 타고 일일 투어(시내버스 편도 2만동). 바나힐(참고로 마이리얼트립 앱으로 티켓 사는 것이 베트남에서 사는 것보다 쌉니다. 왕복 교통편은 T Lounge나 롯데마트 셔틀버스 이용). 하이반패스 바이크 투어(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 코스).
식사: 아침, 점심, 저녁을 먹기는 수월한 편이나 위생 상태가 한국 기준에 미흡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이 민감한 분은 반드시 그 자리에서 바로 끓여져 나오는 음식을 먹는 것을 권합니다. 한 끼 식사 비용: 반미 15000동(700원), 퍼(쌀국수) 25000동(1250원).
한식: 미케 해변 근처에 한인 타운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시내 곳곳에 한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먹어볼만한 것: 미꽝(비빔국수), 분짜까(어묵국수), 분짜 하노이, 반미(바게트 샌드위치), 하이꼬이(바베큐), 반쎄오+넴루이. 아울러 그렙푸드를 이용하면 호텔로 음식 배달 가능합니다.
컴퓨터 부품 구하기: phi long technology에서 부품을 구할 수 있긴 한데 사실 별로고, DNC danang 등의 co-working space 등에 상주하는 업체나 직원들이 컴퓨터에 관해 잘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 도움이 받는 편이 좋습니다.
다낭의 장점: 의외로 와이파이 속도가 동남아 국가 중에서 가장 빠릅니다 (평균 10~15Mbps). 다낭에는 한인 타운이 있고, 한국인에 호의적이며 대부분의 대형 수퍼에서 김치를 비롯한 한국 식품을 판매합니다. 짜장면, 짬뽕, 치킨 집이 널려 있습니다... 한국인 버프가 있어 술집에서 할인을 해준다거나 사람들이 살갑게 대해 준다거나 뭐 그런 일들이 좀 있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베트남 여성은 매우 현실적인 편이고, 물론 당신이 멋지고 잘 생겼지만 그것 때문에 접근하는 것은 아님을 잊지 마세요.
한국에서 가기: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다낭 왕복항공편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저가항공편은 통상 새벽이나 밤 늦게 도착하는데,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그렙 택시를 타면 간단합니다.
기타
치앙마이와 다낭 사이는 직항편이 있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인천-다낭 왕복 항공권을 끊어두고, 다낭-치앙마이 왕복 항공권을 끊으면 비교적 저렴하게 두 도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빨래: 치앙마이에는 동전 빨래방이 많이 있고 빨래를 맡길 수도 있습니다. 다낭에서는 보통 빨래를 맡깁니다. 맡길 경우 두 도시 모두 킬로그램 당 1달러 이하 수준입니다. 다만, 빨래를 맡길 때 wash, dry, ironing 비용이 각각 따로 일 수 있으니 wash+dry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숙소에서 음식 해 먹기: 베트남인이나 태국인은 주로 매식을 합니다. 숙소에서 음식을 해 먹는 경우는 보통 한식이 그리워서이거나 저녁 먹고 출출해서인 경우일 터인데, 태국이나 베트남 대형 수퍼에서 한국 라면 등은 구하기가 아주 수월한 편입니다. 특히 베트남 대형 마트의 경우 거의 없는 것이 없습니다(심지어 막걸리도 있네요). 다낭의 경우 시내 전자상가에서 밥솥을 40만동(한화 2만원) 정도에 4인분 밥솥을 구매 가능합니다. 간혹 아파트에 밥솥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쌀은 안남미 그대로 한국에서 밥 짓는 정도의 물량을 넣으면 찰기 좔좔 흐르는 한국식 밥을 지어 먹을 수 있어요. 태국이나 베트남이나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를 싸게 팝니다. 소고기는 대부분 질기고 맛이 없는 반면 돼지고기는 한국보다 육질이 낫습니다.
의료: 굳이 한국에서 약을 바리바리 싸올 필요는 없습니다. 감기약의 경우, 스트랩실이나 xx플루 류, 진통제 류를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태국의 경우 대부분의 약사가 영어를 알아 듣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영어가 안 통할 수 있으므로 구글 번역기를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설사나 장염을 많이들 두려워 하는데, 장기간 열대 지역에 있다보면 배앓이를 피해가기 어렵습니다. 주로 찬 물, 얼음물 먹다가 설사로 고생합니다. 장염을 미리 앓아서 내성을 만드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설사약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열대지방에 자주 다녀본 경험이 없으면 더울 때 저녁에 현지에서 anti mosquito 약을 구매해 바르고 다니길 권고합니다. 말라리아는 현지에서 어떻게 치료 할 수 있지만 제가 알기로 뎅기열은 답이 없습니다. 특히 반바지에, 외부가 개방된 식당에서 장기간 식사와 술을 하는 경우 모기에 많이 물립니다. 거꾸로 말하면 에어컨 실내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모기에 물릴 일이 없겠죠.
치과 등은 사립병원에 다녀야 하는데 태국은 아주 많이 비싼 편이고, 베트남도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귀국해서 치료하는 것이 낫습니다.
치안: 치앙마이의 치안 상태는 양호합니다. 도난 사고가 잦은 호치민이나 하노이와 달리 다낭의 치안 상태 역시 양호합니다.
환전 및 ATM: 환차를 감안하면 한국에서 달러를 가져가 해당 국가의 돈으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 다음 대안이 exK나 하나카드로 현금 인출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최후 수단으로 credit card 현금 인출이 있는데, 환전율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카드 사용 수수료+현지 ATM 수수료+환차손). 치앙마이는 곳곳에 환전소가 있으니 환율 비교해서 환전하면 되고, 다낭은 한시장 앞 금은방이 환율이 현재까지는 가장 좋습니다. 태국과 베트남에서 교통편 결재는 grab + card 사용이 가장 편리합니다. 잔돈도 안 생기고, 교통편으로 드잡이질 할 일도 없고 가는 곳을 명확하게 지정할 수 있어 깔끔합니다.
credit card 사용: 베트남은 왠만한 규모면 크레딧 카드 사용이 가능한 반면, 태국은 큰 몰과 수퍼마켓이 아니면 대부분 현금을 사용해야 합니다.
준공때 기준이라 지금 교통수단이 더 생겼나 모르겠네요. 치앙마이는 보통 해자 외곽으로 가면 저녁 이후 썽태우도 거의 없고 귀가하기 좀 힘들던데.. 그랩이 있으면 또 다르겠네요.
두 나라중에서라면 태국 인터넷 환경이 더 좋았던.. 베트남은 전기 검진도 잦고.. 인터넷도 해저 케이블 문제 생긴 적도 있고..
제 경우에는 백엔드 개발쪽인데 혹시 일은 어떤식으로 구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인터넷 - 정말 - 빠른 까페들이 있어요. 광고 될 것 같아서 상호는 안 밝히겠습니다.
다낭은 다른 것 보다 숙소에 개미 꼭 확인하세요.
이건 뭐 호치민이나 하노이도 마찬가지지만
살고 있을 때도 짐에 붙어서 따라 왔을 때도 정말 처치 곤란이고 강력합니다.
현지 약품 보다는 한국에서 잡스 챙겨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한달뒤 바로 이사했습니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더군요. 그리고 치앙마이 보다는 윗쪽에 있는 빠이라는 곳이 세계적으로 더 유명한 블랙홀 지역이죠 ㅎㅎ
괜히 태국마사지라고 하는게 아니었어요
다낭마사지가 인턴사원이 해주는 느낌이라면 태국마사지는 교수님이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태국은 받고 나면 진짜 시원한 느낌인데, 다낭은 인테리어가 고급진 곳인데도
뭔가 애쓴다는 느낌은 나지만 저는 전혀 시원하지 않더라구요
각 지역마다 두세군데 이상 업체를 통해 해봤는데 그런거라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태국은 정말 공급자 원칙에 따라 역사와 전통으로 산업이 숙성된거죠 :)
태국과 베트남은 저도 1,2,7,8월은 특히 업무량이 적어 자주 가는 곳입니다.
아무것도 안한다면 부담스러울지 모르겠지만 하루 5만원정도선으로 충분히 업무와 생활이 가능한지라
한국의 현지 실사 요원만 괜찮다면 더 오래 자주 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채식을 주로 하는 저로서는 맛사지는 태국...식대는 베트남이 저렴한 편이더군요
저도 장소에 귀속없이 외부에서 맘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
디지털노마드생활을 해보고싶은데 영어 실력이 정말 형편없이 안되서.. 걱정입니다.
베트남을 여행으로만 3번 다녀왔는데
영어를 크게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로컬쪽으로 가면 영어 안통하고, 호텔에서 간단한 예약이나 서비스 정도만
영어로 하실 수 있으면 별 문제 없더라구요.
이동은 그랩 어플로만 해결했었고, 그러면 서로 묻고 따지지도 않습니다.
기사들이 물어봐 봐야 간단한 영어단어 나열 수준이어서 소통에 문제 없었고
심지어 요새는 카카오택시도 제휴되어 있어요.
로컬식당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관광객들 오는 식당이면 사진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한국어까지 가능한 약국도 있습니다. 지난번 여행갔을때 보니
다낭도깨비 카페랑 제휴해서 영업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먹던 약 이름만 알려주면 최대한 비슷한것도 찾아준다고 하고,
가까운곳은 약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