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 가브리엘입니다.
모처럼 글써보는데요, 2011년이 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 버켓리스트 1번을 결국 실행했습니다.
그건, 바로 오토바이 구매였는데요... 막상 키를 들고 있으니 미친짓인가 싶기도하고, 얼떨떨하기도...ㅎ
바이크가 급땡긴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에서 브래드피트가 선그라스끼고 카페레이서타고
가는 장면과,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에서 김상중 씨가 제주도 해안을 바이크타고 도는 모습에 감명받아
나도 죽기전에 꼭 해보자 라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선, 부모님의 동의를 구해야했습니다. 물론 성인이라지만 자식의 위험을 방관할 부모님이
아니시기에, 허락을 구했습니다. 물론 반대??!! 그리하여 직업정신의 기지를 발휘하여, 구매계획서를 PPT로 만들고 부모님 앞에서 발표하였고, 결국 허락을 받았습니다.
두번째는 저만 바라보고 사는 여자친구 동의 구하기. 여자친구에게 말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양가 부모님과
결혼승낙까지 받은 상황에서 바이크를 산다고 하니, 반대가 무지 심했습니다. 역시 PPT로 승부, 결국 OK.
세번째는 안전장비를 구매했습니다. 안쓰는 ps3랑 g25 팔아치우고 헬멧과 척추보호대, 무릎보호대, 가죽장갑,
라이더 자켓 등 수트 빼곤 다 구입해버렸습니다. 안전장비에만 한 백만원 쏟은듯,,ㅡㅡ;;;
네번째, 중요하면서두 가장 설레던 시간, 바이크를 고르는 것이죵. S&T 코멧과 혼다CBR 등 이런저런거랑,
모토구찌 카페레이서(가격땜에 byebye), 인디안 카페레이서(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에서 나온거)
여러가지 고민했지만,,, 역시 디자인은 YAMAHA 더군요.ㅎ 결국 YAMAHA 선택.
단, 1종보통 면허로는 125cc까지만 운행할 수 있더군요, 아 YZF-R6 byebye...
그렇게 고르고 고르다보니 R6를 뺨치는 디자인, 화려한 부품, 125cc를 모두 만족하는게 있더군요,
YZF-R125... 125cc지만 YAMAHA 출신답게 날렵한 디자인을 뽐내는 기특한 녀석입니다.(단 가격이 깡패)
결국, 20일 바이크 구매하기로 결정했고, YAMAHA 본사에 연락하여 재고수량 확인 후 20일 대전지사에 방문하여 바이크 대금 현금결재 끝내고 군산까지 탁송, 책임보험 및 이륜차 사용신고, 번호판 장착까지 후다닥...
딱 반나절만에 처리가 끝나더군요.
집에 도착해서 정리해놓고 잠깐 기름넣기위해 운전해봤는데, 아흑 무셔,,,, 아직 초보라 시동을 몇번 꺼먹었네요,,
자세한 시승기는 나중에 익숙해지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사진 투척만,,ㅋ
여튼 기쁩니다. 다른 목표들도 열심히 해나가서 올해는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들이 없게 해야겠네요..ㅎ
ps. 이자리를 빌어, 구매시 많은 도움과 조언, 그리고 수많은 선물보따리를 주신 YAMAHA 한국모터홀딩스(YSK)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크흑,,ㅠㅠ 선물만 한짐이네요;;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허락 못 받고 스쿠터 몰래 타는 저는 Gabriel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9년전쯤 R1 타다가 엑시브에 야무다 카울 나오면서 변별력(?) 떨어져보여 처분했었는데 -_-;;
야무다 카울 단 엑시브 참 예쁘졍;;
게맛고양이님//원래 있었는데 엑시브가 득세하는 우리나라 시장에 출시를 안했다 뿐이었습니다. 시장성이 없으니까요 ㅎㅎ
츅 600이 팔면서 피눈물 흘리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오래전 일이네요 ㅠㅠ 오토바이 타던 기억이 저 너머로..
부럽습니다. ㅠㅠ
으그으그 저돈이면.. 츅 600 에포아이를 살수 있을텐데 ㄷㄷㄷㄷ 저라면 신차 지름 못했을텐데 이쁘게 타세요 ^^
ㄷㄷㄷ 저돈이면 츅600 에포아이가 아니라 06년식 알알도 살수 있는 돈이군요 ㄷㄷㄷㄷㄷㄷ
저도 스쿠터를 탔었는데 ㅎ
125cc로 ㅎㄷㄷ
가격도 가격이지만 순정부품이 브렘보 브레이크등
화려하기 짝이 없는, 엔진만 125인 YZF군요...
국내에 들어왔을때 가격때문에 살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살사람은 사는군요
부럽습니다
125 끝판왕 아닌가요.. ㅜㅜ
세상에 이 바이크를 구매하신분이 있다니.... 나중에 꼭 한번 뵙고싶네요..
저도 ppt 자료가 보고싶네요..ㅋ
저는 125cc 데이스타란 오토바이를 4년여 타고 댕겼었죠..
현재는 시스템엑스 사의 50cc 몽키바이크를 취미삼아 타는데요..
저도 훗날 2종소형 따서 R차를 타는게 맘속에 담고 있는 꿈이죵..
차든 바이크든 객기 부리면 바로 죽습니다.
저도 바이크로 칼질, 과속 하다가 죽을 뻔 하고 절대 안하거든요..
정속, 바르게 바이크 타는 분들이 훨씬 멋집니다.
글고 바쁘시더라도 바이크로 과속금지입니다.
즐라~~~^^!
땅넓은 나라로 이민가면 한번쯤 타보고 싶네요...
정말 사고 싶었나 봅니다. 안전 라이딩 하세요~
가죽도 넘어지면 거기서 거깁니다..ㅠ
라이딩스킬을 많이 공부하고 타시길바랍니다ㅎ ⓐ
CBR125와는 차원이 다르지요.
동시에 가격도 차원이...
125에 그정도 투자는 ㅜㅜ
기본적으로 결론을 서두에 깔고, 부연 설명은 뒤로 뺐습니다. 그래야 효과가 크니까요,
내용은 구매목적과 근거 및 소요자원, 수반되는 효과, 장단점,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 제시 등으로 채웠구요, 별첨 자료로써 오토바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줄 자료(4륜과 2륜차의 사고, 사망율, 치사율분석 등)를 첨부하였습니다. 마지막엔 결론을 재차 강조하며 마무리...
바이크는 무조건 안전이 최고입니다.저도 한여름에 자켓입고 풀페이스 쓰고다닌다는..ㅎㅎ
암튼 이쁜아이 입양하신거 축하드립니다
물론. 언제나 조심해야지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