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초등학생 아이 선물로 아이폰 11을 사주었습니다.
자급제 폰으로 사주었는데 개통까지는 문제 없었으나
아이폰 계정 만드는 것에 아주 엄청난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집안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있다면 그나마 어려움이 덜 할 수 있으나
아이 혼자 아이폰을 샀다면 사용상 무척 어렵습니다.
먼저 미성년자가 단독으로 아이폰 계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가족 공유 아이디로 미성년자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미성년자 계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결제 가능한 카드나 전화결제 가능한 회선이 필요 합니다.
그 마저도 카드는 인증이 잘 되지 않습니다. ( 비자 마스타 카드 두개 등록 해도 실패 했고 그나마 전화회선 등록으로 성공)
그렇게 가족 계정을 만들어서 아이 핸드폰에 미성년자 계정을 등록후 앱을 설치 하려고 하면
가족 대표인 나에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가족 중에 다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기기가 없으면 그 앱설치 허락이 불가능 합니다.
결국 다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구매하거나 안되면 어른명의의 계정을 미성년자가 써야 합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아이폰에 대한 열망이 많지만 어른 명의의 핸들폰을 그냥 쓴다는 것은 문제가 될 여지가 있습니다.
혹시 이런것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미성년자에게 아이폰 구매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요약 하자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2대를 운용하지 않는다면 14세 미만 아이들에게 아이폰 구매는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
애플 기기를 사용중이라면 아이들을 위한 아이폰 추가 구매는 나쁘지 않습니다.
금펜님이 고생하신 부분을 겪지 않기 위해선 부모 중 한 명은 아이폰을 써야만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부모가 아이폰을 쓰고 부모 계정안에 자녀 계정을 만들면
자녀가 스마트 폰 사용에 대해 관리가 편해집니다.
스크린타임이란 기능이 iOS에 기본 기능으로 들어있는데
앱, 또는 사이트별로 하루 접속시간을 통제할 수도 있고
앱설치부터 구매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습니다.
꼭 같이 있지 않더라도 네트워크로 신청을 보내고
부모가 승인하는 방식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기반 키즈폰을 보면 이와 유사하게
사용시간 관리 및 권한 관리를 할 수 있는 앱이 설치되어 있지만
OS레벨이 아닌 앱레벨로 동작하는 것이라,
아무래도 iOS의 스크린 타임대비 취약합니다.
그래서 전 아이들에게 폰을 사주면 카톡정도만 가능한 폰 또는
중고 구형 아이폰을 사주라고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제 아이는 예전 제가 쓰던 아이폰6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반드시 두대를 구매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냥 성인 아이디 파서 애들이 그냥 쓰게끔 하는게 많더군요.
절대 아이폰 추천입니다
애들 시간 통제 할려고 보니 ( 7세, 4세 )
막강한 기능의 .... 스크린타임 이더군요.
미쿡 사람들도 다 같이 고민한 결과물인가 ... ㅎㅎ
요일별 사용시간 제한 (평일 1시간반, 주말 3시간)
AND 조건으로 밤 9시 이후 ~ 아침 6시까지 제한...
혹 추가 시간 필요시 1시간 연장, 종일연장 등등
완전 멋지더군요.
저도 전에 카드 인증이 폰으로 잘 되지 않아서 애플센터 전화했더니 PC에서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PC에서는 뭔가 설정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의 폰에서 앱설치 허락도 가능합니다. 앱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누르면 상단에 부모 인증 텍스트 링크가 뜹니다. 링크 디자인이 좀 그지라 링크 같이 생기지 않았는데, 거기 클릭해서 아이 폰에서 허가 해줄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서 비밀번호를 좀 여러번 입력해야하긴 합니다.
아이폰이 아이들 앱 사용시간 제한하기가 안드로이드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안전모드 부팅으로 쉽게 제한을 풀더라고요.
미성년자 계정에 대한 앱 설치 허락은 다른 애플기기말고는 방법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옥을 몰래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그래서 친구 안쓰는 구 안드폰을 받아서 계정만들어 쓰는 방법이 있더만요.. 그러나 아이들이라 보니 참을성의 한계로 인해 금방 들키고 마는..
구글도 이런 기능은 같이 만들어 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참고로 애들 물어보면 안드폰 푸는 법은 귀신이더라는..)
부모 요청 후에 앱 상세로 들어가시면 상단에 "직접 승인" 링크가 있습니다.
클릭하시고 부모 계정으로 로그인 해주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두대 사세요. 한대는 아닙니다 반드시 두대 사세요.
어른 눈에 좀 가혹한거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도 자기가 통제가 안되는 걸 알기 떄문에 서로 사용량을 잘 합의만 하면 오히려 받아들이고 잘 적응하더군요..
더 쓰고 싶으면 시간 연장 팝업 날라옵니다. ㅎㅎ 귀여운 녀석들...
역시 애플이 부모들의 고민거리를 잘 파고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직하기도 한거 같고요..
부모가 아이폰 없어도 맥이나 아이패드로도 묶기 편해요...
안드로이드라면 안드로이드로 묶어야하겠지요..
다른 것보다 아이폰은 gps추적이 기본으로 안되서 안드로이드가 훨씬 관리하기 좋습니다. 안드 부모계정으로는 내 폰에서 아이들 어디있는지, 어플 단속도 할수있으니 말이죠
이거는 위치공유 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더욱더 편리하게 사용 하려면 맥OS 기기도 필요 합니다.
애플 생태계를 누리기 위해서는 투자를 많이 해야죠.
스크린타임으로 아이 핸드폰 관리
앱스토어로 이상한 결제들 방어
다른 브라우저 및 계정 비번 변경 등 아무갓도 못하게 할수 있는데.....
이젠 딸래미가 10시되면 꺼야한다는 걸 압니다. ㅎㅎ
와이프도 아이폰이라 와이프 계정으로 묶어 사용하니 편하더군요.
스크린타임으로 관리도 잘 되고요.
다만 애들이라 핸드폰을 잘 떨어뜨려 케이스 든든한 걸로 해줘야 겠더군요.
스패어 6s가 한대 더 있기는 한대 ...
하루에도 몇번씩 드롭 테스트를...
브롤 하루에 한시간 설정. 스톱워치로 시간 안배해서 잘 지키더라구요
사바사 인 것 같습니다.
이게 뭐랄까 앱을 쓰는건 쉬운데 나머지를 계속 적응을 못하시더군요.
안드는 뭔 짓을 해도 apk쓰면 장땡인지라...
스크린타임의 앱 사용 시간 제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카테고리별로 제한하는 기능 등이 있어서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활용하고 있습니다. 댓글들을 읽어보아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따라서 결론으로 쓰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2대를 운용하지 않는다면 14세 미만 아이들에게 아이폰 구매는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와 어울리는 제목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제목은 "14세 미만 아이들에게 아이폰 사용은 비 추천 합니다. " 입니다.)
아이폰 스크린타임은 다운타임을 설정하면 그 시간대에 핸드폰 사용이 아예 안됩니다. 추가로 앱 카테고리별로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의 총량을 정할 수 있고, 요일별로 스케줄링도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핸드폰 사용 시간을 오전 9시~저녁 9시까지로 설정하고, 그중에 앱스토어 분류상 게임 카테고리에 속하는 모든 앱은 월~금 하루 3시간/토~일 4시간 같은 식으로 별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예외 앱 지정도 됩니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모든 앱 사용시간을 하루 3시간으로 제한하되, 같은 카테고리지만 벅스앱은 예외 지정이 되서 허용된 사용시간 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안드 패밀리링크는 전체 사용시간 제한은 가능하지만 앱별로는 허용/금지만 되서, 게임앱 하나를 허용해두면 그 게임 하나를 하루종일 사용하는게 가능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폰에서 앱 설치에 제한이 없습니다. 보호자 폰에서 무슨 앱이 설치됐는지 모니터해서, 그 앱을 허용/금지 시키는 것만 가능한 방식입니다.
iOS 스크린타임은 앱스토어 앱이 아예 화면에서 사라져서, 부모가 허용하기 전까지는 설치/삭제는 물론이고 앱 업데이트도 안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알아봤을땐 이랬습니다. 지금 수정된 점이 있다면 정정하겠습니다.)
구글도 구글 계정은 13세 이하는 단독으로 만들수가 없고요.
그렇게 만들어진 계정은 보호자의 구글 계정에 종속됩니다.
다 똑같은것 같네요.
아이폰 뽐뿌가 생긴다면 아이폰 두대를 사던가 아이폰 + 아이 패드 나 맥OS 기기 구매 이렇게 가야 불편한이 덜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부모가 아이폰을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아이폰, 아이팯 , 맥북으로 환경을 구축하면 아이가 뭘 하든 타이트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가만 애플계정은 14세 미만으로 설정하는 경우 유튜브 시청에 심각한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만14세 계정으로 만들어 놓고 나중에(만14세가 되면) 생년을 바꿔줄 계획입니다.
크롬으로 제어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할 수도 있어서 구글 자녀계정도 만들어줬습니다.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핸드폰을 안주고 있지만 향후에 스마트폰을 사주게 되면 아이폰으로 해야겠네요.
(집사람이 아이폰을 쓰니 집사람보고 관리를... 한 2년정도 후에 사주려고 하는데 그 때 집사람이 새폰으로
업그레이드 되겠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