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응햐햐 입니다.
볼트EV를 출고하여 타고 다닌지 약 2달이 되었습니다. 타고 다니면서 느낀 후기를 적겠습니다.
글재주가 없는 죄로... 재미가 없으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량보유경험 : 아반떼HD, 뉴카이런
1. 가속력
전기차의 가속력은 최근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듯 아주 훌륭합니다. 시내용 스포츠카라고 불릴만큼 가속력이
좋다보니 주행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밟으면 밟는대로 차가 치고 나가주니 내연기관 차량보다 운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존 보유했던 차량인 아반뗴는 1.6 VVT 가솔린이었는데... 언덕에서 항상 낑낑거렸고 변속의 스트레스가 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4단 변속 기어로 인하여 ... 소음도 상당히 거슬렸는데... 뉴카이런 역시 마찬가지로 힘이 좋은 디젤임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차체로 인하여 제 만족을 주지 못하였지만 볼트EV는 그 만족감을 날려버릴 정도로 아주 힘이 좋습니다.
전기차는 힘이 약해서 못탄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간혹 보긴했지만 실제로 타보면 절대 그런소리가 안나올 겁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분들의 후기로 인해 이제는 그런 인식들이 많이 사라졌죠.
2. 소음 및 진동
일단 주행중의 엔진 소음이 없다보니 너무 조용합니다. 오죽하면 친구차인 K7 가솔린 차량을 탔는데... 너무 시끄럽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만큼 전기차는 정숙합니다만... 엔진이 없어서 정숙한 부분을 풍절음과 노면소음이 상쇄시켜줍니다.
이부분은 아무래도 차 급이... 고급형 세단은 아니다 보니... 다른 부분에서 원가 절감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급의 차에 비해 뭐 월등히 신경쓰이거나 그런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동은 뭐... 전기차니깐 엔진떨림 미션떨림 등등의 문제는 전혀 없죠...
3. 승차감
볼트EV 승차감은 많은 호불호가 나뉘는 거 같습니다. 제 기준에는 승차감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를 보호
하기 위해 단단한 서스펜션 세팅은 만족감을 줍니다. 그래서 고속도로에서 달릴 때 현기차가 주는 꿀렁꿀렁, 물렁물렁한
느낌이 없습니다. (최근에 나온 현기차들은 제가 잘 타보질 못해서....) 대신 단단한 서스펜션은 요철에서 죽음을 맛보게
할 정도로 ... 요철을 통과할때는 최대한 속도를 줄입니다. 기존 차량에서 적당히 줄여야 할 속도보다도 훨씬 더 감속을 해서
통과를 합니다. 그만큼 요철이나 움푹파인 노면, 비포장도로 등에서 불편함을 선사해줍니다.
그래도 감수하고 탈만큼 차는 재미있습니다. 차 폭은 매우 좁습니다만 앞뒤 공간은 제가 기존에 탔던 아반떼HD나 뉴카이런에
비해 훨씬 넓어서 키가 180에 돼지인 제가 타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제 차를 처음 타본 사람들도 차는 작아 보였는데
실내는 의외로 넓네? 라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4. 충전?
전기차는 많은 분들이 충전에 대한 불편을 느낀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약 4500km를 주행하면서 불편함은 전혀 느끼질
못했습니다. 초 장거리를 뛰게 될 경우 불편함이 생길 수는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내연기관 차 한대는 가지고 있어서
심적으로는 안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볼트EV를 출고한 뒤 내연기관차는 배터리가 방전되서...배터리를 새로 교체할
정도로 시동조차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주행거리가 400km 수준은 안정적으로 뽑아주다보니(겨울은 아직
체감을 못해서...)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인 대구에서 부산까지 왕복은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동식 파워큐브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충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유류비를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한달에 못해도 20만원이 들던 유류비는 현재 1~2만원 수준입니다. 사실 20만원이 들던때도 유류비가 부담되서
많이 못돌아 댕겼지만 전기차로 바꾸고 나서 주행거리가 거의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더 자주 놀러가고 부담없이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사실 이 부분이 전기차를 사고나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네요...)
물론 차 값이 비싸다 보니 그 돈이면 고급 세단을 사지! 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 고급세단을 사서 들어갈 유류비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리고 덩치와 다르게 큰 차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는 편이라... 지금의 볼트EV에 만족중입니다.
5. 기타사항
전기차의 혜택은 많습니다. 공영주차장 50%할인, 톨비 50%할인 이 두개만 해도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대구-부산
고속도로의 요금은 편도 만원 정도지만... 전기차면 5000원대 수준... 꿀이죠! 그리고 결재카드인 신한EV카드를 사용하면
충전료도 추가로 50% 할인 가능합니다.(물론 실적을 맞춰야 합니다만... )
6. 불편사항
고속도로 충전소가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휴게소 마다 보통 1대가 있거든요... 누가 쓰고 있으면 망...
근데 주행거리 400km 급 차량 쓰면 왠만하면 그냥 무충전으로 목적지 까지 가다보니... 아직까지는 경험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또 다른 불편사항으로는 이동식 충전기인 파워큐블 사용하기 위해 차를 계약하고 바로 신청했는데 차는 출고 되었지만
1개월 후에 나오더군요...다행히도 저는 회사에도 충전기가 있어서..뭐..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대구는 대구시에서 설치한
충전소들은 무료인지라... 충전할 곳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볼트EV가 생긴게 경차 같아서인지... 대형세단들이 위협운전을 많이 합니다... 이건 좀 슬프네요...
이상 간단한 후기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얼핏보면 스파크 중짜 처럼 생겨서 귀욤귀욤 합니다
차가 넘 조용하다가 보니, 나도 모르게 가속 페달을 밟게되고, 스피커의 부족한 음질이 더 크게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요.
신규 아파트 단지가 아니면, 충전시설에 대한 이해를 주민들에게 시켜야 한다는 점.. 설치 후에는 아파트단지에서는 일반차량이 주차하면 또 골칫거리가 되는 점..
다소 경망스럽게 통통튀는 서스를 보면 좀더 낮은 등급의 차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로 포인트라고 표현할 까요..L모드 상태에서 중립상태, 즉 약간 엑셀을 밟은 상태를 제로포인트라고 한다면... 이 포인트에서 엑셀을 밟을 때는 좀 많이 밟아야 속도가 나고 이 포인트에서 엑셀을 떼어 브레이킹을 할때는 조금만 떼어도 속도가 확 줄죠. 이 때문에 가속을 하다가 서서히 발을 뗄 때 제로 포인트 까지는 완만하게 속도가 줄다가 이후에는 좀 더 급격하게 속도가 줄어요. 이게 스포츠모드를 사용하시면 엑셀링 시의 민감도가 증가하므로 두 구간의 차이가 줄어서 좀 더 편하게 발을 조금만 까딱거리면서 운전하실 수 있어요. 잘 전달이 됐나모르겠네요.
볼트 최근 지름중에 최고 입니다.
마땅한 전기차용 타이어를 알아보시다가 저렴하게 나왔다 싶으면 얼른 마련해 놓으시길 ㅎㅎ
전에도 문의가 왔었던 모양인데.. 아파트가 노후된부분도 있고.. 주민들이 동의를 안해준다고 해요..
지난번 지하주차장에서 저렇게 충전하는 외부 차량을 봣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코드를 빼라고 안내방송하더라구요..
그 뒤에 어떻게 됬는지는 모르겠네요..
특히 겨울에 운행하는 볼트는 완전 레알루다가 눈에 보입니다.
고속도로 맨 우측 차선에서 트럭 뒤 따라가는게 가장 속 편하다는 ㅋㅋㅋ
그 중에 제일은 아래 문장에 폭풍 공감합니다.
"볼트EV가 생긴게 경차 같아서인지... 대형세단들이 위협운전을 많이 합니다.."
참고로 제 차는 테슬라 모델 S 퍼포먼스 입니다. 인도받은지 얼마 안되서 가급적 조심, 방어 운전중인데, 아무래도 EV 타시는 분들이 함께 밟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위협하는것 같은데... 그래도 가끔은 무섭습니다.
볼트는 1시간 이상 타면 몸이 너무 아파요.
시트 두께가 제가 본 차들 중에서 제일 얇더라구요.
근데 실내는 은근 넓다하더군요
/Vollago
정차 후 에어컨 또는 히터를 틀어놓고 기다릴 때 부담이 없어요
망했네요 그것만 기대하고 있는데
이건 리튬배터리의 수명 문제입니다
이론적으로 그리고 학계적으로도 리튬 이온 배터리의 최대 충방 횟수는 1000-2000번 정도 입니다.
2천번 쓰면 아예 충전도 되지 않는다는 얘기고 천회만 넘어가도 배터리가 급속히 줄어듭니다.
배터리의 양이 줄어든다는 의미는 충전 만땅으로 해도 그만큼 전압이 확보가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 배터리도 3년 정도 지나면 수명이 줄어드는것이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리튬배터리의 구동 온도 범위도 크지 않습니다특히 요새 처럼 안전문제로 겔타입 전해질을 사용하는 경우엔 더하죠. -10 ~ 40 도 정도 입니다.
아이폰이 추운 겨울에 꺼지는 이유입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전해질에서의 전자 이동도가 떨어져서 전압이 낮아지는거죠. 게다가 전기차는 히터나 에어컨도 배터리로 구동하는거라서 한겨울에는 눈에 띄게 용량이 줄어드실겁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차는 괜찮지만 배터리가 문제라서 기껏해야 5년정도 밖에 못탄다는 의미 입니다.
제 댓글을 따로 밑으로 옮겼는데..
실제 테슬라 모델s의 많은 오너들이 수년째 배터리 열화도 이슈없이 잘 운행되는 케이스라던지,
볼트ev도 10만마일이상 운행한 오너의 케이스를 보면 충방전횟수가 적지는 않을거고 심지어 일일주행량을 고려하면 급속충전으로 3년정도 사용해오고 있는듯하네요.(제가 아래로 댓글을 옮겼는데..링크에 딸린 마일리지 로그 기록한 사이트 참고)
이런 실사용 사례를 살펴보면,
걱정하신 부분에 대해 제조사들도 충분히 이애 대응하는 솔루션을 적용한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만...
전기차 회사들도 제가 말한 전기차 배터리 문제 때문에 몇년 내 한번은 배터리를 무료로 갈아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서 배터리의 열화에 대한 걱정들을 완화해주지만
테슬라 코리아나 쉐보레가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동차는 5년 이상 타실분도 고려해야한다는 의지에서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아래 계신분도 적으셧듯이 전기차의 비싼 가격을 상쇄하려면 운영비용이 압도적으로 적어야하는데.
이말은 km수가 크거나 오래동안 타야한단 얘긴데 1번 충전시 기름차보다 배터리차가 오래 못가거든요..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다이나믹하면 배터리가 열화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거라..
제 개인적 소견은 전기차는 제1차로 사용하기 보단 시내위주로 사용하는 세컨카의 용도로 사되
주변에 전기차 충전소가 좀 넉넉한 분이 사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일단, 링크의 테슬라 주행거리 랭킹에 올라온 차량들이 배터리를 무료로 갈아가면서 list 된건 아니니 미국은 배터리교품서비스가 있어서 이슈가 없다는 것엔 동의하기 어렵고요(국내에서 배터리수명문제로 이슈되었던 초기 출시-전기차들은 모르겠지만요...) https://insideevs.com/news/339110/highest-mileage-tesla-now-has-over-420000-miles/
이미 국내 전기차중에도 10만은 물론 20만키로 이상 주행한 차량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말씀하신 우려가 과연 현실적인지 의문이든다는 것입니다.
내연기관으로 10만키로라도 타는 소비자가 얼마나 될지 고려해보면,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걱정은 이제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여지네요.(언급하셨던 3년,5년등의 사용년수가 배터리수명과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주행거리와 배터리 충반전 사이클은 연관성이 크겠죠...)
끝으로, 배터리수명과는 별개로
운용 편의성측면에서는
말씀하신것처럼 전기차를 세컨차량으로 운행하면 어떤상황에서도 기장 좋긴한데, 실제 운영하시다보면 느끼겠지만,
한가지 상황만 전제해서 전기차가 시기상조라던지/경제성이나 편이성이 없다고 결론내리기엔 사람들의 주행환경이 다양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결국 전기차만 타게되더라고요.전기차는 1년3개월짼데 일일100키로정도/년4만정도 탔고요(제가 SUV랑 볼트ev 2대를 1년간 운영하다가 SUV를 처분했습니다...)
누가 그래요? 우리나라에 전기차는 몰라도 하브차는 수십만 Km 주행한 차들 많습니다. 그 차들 전부 배터리 갈았나요? 배터리의 최대 충전량이 줄어들순 있으나, 지금의 모든 차에 들어가는 주행용 배터리는 실제 표기 용량보다 많은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여분을 활용하기에 최대 충전량이 줄어도 보상이 가능하고요. 충방전 회수도 말씀하신 것 대로라면 2017년에 팔린 차들 내년이면 다 퍼지겠군요. 한번 두고 보시죠.
전기차에 억하심정 있으세요? 잘못된 정보를 퍼나르시면 안되죠.
충전이 용이하지 않은 환경이라면 전기차를 사면 안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차를 꼭 써야 하는 환경인데 차를 전기차만 사는 것도 고민해봐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당장 전기차와 동일한 배터리를 쓰는 핸드폰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2-3년 넘어가는 시점이면 눈에 띄게 배터리가 줄어있잖아요. 같은 배터리 시스템인데 전기차는 아니라고 말한다구요? 아이폰이 겨울에 전압 낮아져서 꺼지는걸 전세계 수백만명이 봤는데 어떤 이유로 전기차에서는 다르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많은 과학 공학자들이 한계점을 극복하려고 별별장치를 달아놨습니다. 배터리 전해질이 일정온도를 유지하게 돕는다던지. 아니면 배터리를 한번 갈아주던지. 하지만 리튬 배터리의 수명이 길지 않은건 확실합니다. 물론 5년 넘기더라도 작동은 하죠. 배터리 실성능이 처음보라 절반정도 떨어진 수준이란 얘기입니다. 그냥 시내 주행 정도만 하시는 분에게는 전혀 상관이 없죠 볼트ev가 적어도 400km를 보장하고 실성능도 200-300km는 갈수있으니깐요. 근데 사용 5년후 겨울 영하 0도 이하로 내려갈때. 이때 200km를 전 절대 보장 못한다고 봅니다.
전 이런 배터리 이슈때문에 자동자를 핸드폰처럼 자주 바꾸시는 분들에게는 고려할 대상이 아니지만 그 이상을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충분히 고려할만한 얘기입니다.
전기차의 배터리가 온도가 낮아 지면 주행가능 거리가 줄어드는건 그냥 온도 때문입니다. 국산 다른 전기차에는 그래서 배터리 온도를 높여주는 히터가 달려 있고요. 저는 볼트 EV오너인데, 이 차에는 히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주행 거리가 줄어듭니다. 그걸 알고도 그냥 샀습니다. 지하주차장에만 차를 대둘 예정이거든요. 온도에 주행거리가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전기차 오너들 전부 감수하고 다닙니다. 주로 미국산 전기차들이 배터리 히터가 없어서 겨울에 최대 주행 거리가 줄죠. 이건 우리나라 전기차 공인 주행거리 측정할때도 그래서 저온 고온 상황을 고려해서 최대 주행거리를 표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온도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줄어드는건 새 배터리건 오래된 배터리건 둘다 마찬가지고요. 전기차 오너들이 그걸 모르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두번째로 충방전과 사용시간에 에 따른 주행거리 문제는 제 첫 댓글에 자동차 회사들이 어떻게 보상하고 있는지 적었습니다. 수명에 따라 주행거리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수십만 명의 사례가 있습니다. 찾아 보시고 걱정하시기 바랍니다. 당장 우리나라에만도 2~3 년된 볼트EV 오너들이 있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온도에 따른 배터리 성능과 수명에 따른 배터리 성능은 구분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타고 있는 사람이고, 몇년된 전기차들 소유하고 있는 분들의 경험을 봐도 말씀하시는 내용은 전기차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괜한 오해 불러 일으키지 마세요.
세번째로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게 아니면 구입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전기차의 제1 용도가 경제성이니까요.
글쓴분도 2달에 4500km 타셨으면 1년에 2.5~3만은 타실것 같은데, 겨울에 장거리 뛰다가 스케쥴 안맞거나 고속도로 휴게소 대기 크리걸리는 이벤트 한두번쯤 겪게되면 정말 하늘이 노래집니다. 그정도 주행거리 감당하려면 파큡 충전도 상당히 자주해야 하는데, 첨에는 재미있던 파큡 충전도 몇달 지나면 은근 귀찮구요. 충전비용이나 고속도로혜택도 2년안에 없어질확률이 높기때문에, 비용대비 만족감을 따지자면 마냥 찬사를 받을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나 휘발유차는 100km 근처에서 최대의 연비가 나오지만 전기차는 그것조차도 아니니..
트렁크도 좀 아쉽구요. 스토케 유모차가 프레임만 뒷트렁크에 싣고 아기 타는 바구니는 카시트 남는자리에 요령껏 끼워넣어서 가능하긴 한데 번거로워요.
아 작년 가을에 청송 주산지에 일출보러 간다고 새벽에 출발했는데 동네가 추우니 전비가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고속도로 휴게소엔 충전기 고장난데도 있었고 국도구간에서 충전소가 없으니 가는길에 게이지 남는거 보고 완전 조마조마하며 갔었어요. 낮에 주왕산 충전소 찾아서 충전할때까지 기도하며 갔었는데 지금 추억해보니 재미있었다 싶어요.
작은차체임에도 넓은 실내/안전성,
그리고 이미 미국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모델이라는 점을 들고 싶네요.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라는 구동계의 큰 변화를 시도하는 상황에서는 옵션등의 편의장비보다는
아무래도 기본성능이 충분히 검증된 모델을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볼트ev배터리는 수십만킬로를 주행해도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3년 가까운 기간동안 12만마일 넘는 마일리지를 쌓아가는 오너도 있더군요..-_-https://www.voltstats.net/BoltEV/Stats/Details/9099
신규 아파트인데 이제는 파워큐브 충전이 엄청 부담 됩니다. 그만큼 전기차가 많아졌다는 증거죠.
겨울 이번이 세번째인데 30%정도 줄어듭니다. 또한 충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장거리 진짜 부담됩니다. 풀충전하고 히터틀면 250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그리고 수리비 아시죠? 경험해 보면 압니다.
가끔 지금 팔면 거의 손해 안볼꺼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2280만원 지원 받았죠^^
하지만 볼트 좋은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