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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초, 편도신공으로 퍼스트 클래스를 타겟다는 생각 하나로 뉴욕 5박 6일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지만 인생에 이런 자리 한번은 앉아봐야 하지 않겟냐는 생각으로 질러버린 뉴욕 여행을 끝내고 여행의 주 목적이던 퍼스트 클래스 탑승을 하러 왔습니다. 우버를 타고 JFK까지 왔는데 기사분이 대한항공 카운터 앞에 내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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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KE608편입니다. 카운터 오픈하자마자 체크인을 하고 대한항공 라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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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JFK에 직접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라운지와 퍼스트 라운지가 양쪽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별 다르게 차이가 나지는 않고 조금 더 편하게 쉴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그리고 라운지 입장시 직원에게 샤워실 사용을 요청할 수 있는데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땀난 몸을 비행 전에 깔끔하게 만들 수 있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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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식이 막 퀄리티가 뛰어나고 이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새벽에 배고프니 한접시 담아와서 먹습니다. 기내면세품 책자도 보면서 살거 고르면서 말이죠. 주류는 항공기 안에 칵테일 바가 있기에 위스키 한잔 정도만 먹고 탑승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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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시간가량 앉아있다가 드디어 탑승합니다. 이날 퍼스트 클래스 이용 승객은 저 포함 4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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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이륙 직후에 한번, 그리고 중간 간식과 아침으로 구성이 됩니다.
이코노미와 다른 점은 풀 코스 요리에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식사 주문이 가능하며 갖가지 고급 와인/샴페인이 제공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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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차로 녹차를 선택하였고 푸아그라와 식전빵이 제공되며 주요리로는 닭고기 요리를 선택하였는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사실 귀국편에는 비빔밥이 땡기지만 한국 땅을 밟으면 언제든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항공기 안에서 비빔밥은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후에 식후 과일이 나오는데 왜 사진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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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제공되는 기내복(잠옷)으로 갈아입고 오면 자리를 침대처럼 세팅해 줍니다. 비행기 안에서 두 발 뻗고 푹 잘수있다는건 축복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뉴욕으로 갈때 이코노미 좌석에서 자는둥 마는둥 하면서 불편하게 14시간을 갈 때와는 천지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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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너시간을 푹 자고 부시시하게 일어나서 출출하니 라면 한그릇을 요청합니다. 이코노미에서는 작은 사이즈의 컵라면을 먹었는데 여기는 와... 집에서도 이렇게 해먹기 힘든데 말이죠. 버섯과 말린 북어가 한가득 들어있는 건강한(??) 라면이 서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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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그릇에 배가 부를리 없기에 간식을 더 요청하니 쿠기와 빵, 브라우니를 세팅해 주셨습니다. 쿠키가 너무 딱딱해서 아쉬웠지만 브라우니가 정말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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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아직 비행은 겨우 반정도밖에 안왔습니다. 잠도 안오니 영화도 한편...
그리고 퍼스트 클래스는 이륙 후 식사가 끝나면 착륙 직전까지 모든 조명이 소등됩니다. 조명이 필요하면 좌석 위의 개인등을 켜서 이용하면 됩니다. 확실히 어두우니 잠도 잘 오고 영화 감상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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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80의 2층 제일 뒷쪽에는 기내 칵테일 바가 있습니다. 산책도 할 겸 2층의 프레스티지석을 지나쳐 바에 가서 눈앞에서 만들어 주시는 칵테일을 안주와 함께 마셔봅니다. 담당 승무원 분이 뉴욕에 1년쯤 거주하셨다고 해서 뉴욕 여행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다시 출출해져서(...) 아침을 먹으러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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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비행도 막바지에 다다릅니다. 중국 상공을 지나쳐 오는 비행기 안에서 북어국을 포함한 한식 정찬을 먹습니다. 일주일만에 먹는 한식이라 진짜 맛있습니다. 북어가 한가득 들어있어 북어국을 먹는건지 북어 반찬을 먹는건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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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도착이 가까워져 오고 착륙 직전에 마지막으로 오미자차를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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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의 비행 끝에 다시 인천으로 착륙.
미국으로 갈 때 이코노미를 탑승하였기에 그 격차가 너무나 크게 느껴진 퍼스트였습니다.
4명의 승객을 위해 3명의 승무원이 퍼스트 클래스에 상주하고 있어 호출만 하면 한번에 두명씩 오셔서 물어보시는데 진짜 황송한 경험임에 틀림없습니다. 5성급 호텔을 가도 이런 경험을 하기 힘들기에 말이죠. 누군가는 하늘 위의 호텔이라 하며 다른 의미로의 사육이라고도 하는데.. 반나절을 먹고자고누워있으니 이게 진짜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긴 비행에도 피로감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정말 돈이 있다면 장거리는 한번은 이런 경험을 해 봐야겟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는 경험이였습니다. 대략 2년 반 정도를 모은 마일리지를 탈탈 털었는데 다음에는 언제 타게 될지 모르겟네요.
가격을 제외하면(제 돈 주고는 절때 못탈 가격) 모든 것이 완벽했던 탑승 후기였습니다.
미국 생각하면 왕복 이코노미.. 하.. 엉덩이가 아팠던 기억밖에..
언제한번 퍼스트클래스 타보려나여 ㅠㅋㅋ
네..잔 이코노미나 ㅋㅋㅋ
대단하십니다 !
그런데 칵테일바는 항상 상주하는 직원이 있나요? 4명을 위해서 항상 직원이 대기하는지 궁금합니다
부럽습니다
예전 두바이 갈때,
레지던스 클래스라는게 있더군요. ㄷ ㄷ ㄷ
거긴 자는 방과 거실, 욕실이 따로 ㄷ ㄷ ㄷ
두바이 공항은 에미레이트 타고 다닐 때 맨날 거쳐갔는데 대형 공항인데 PP라운지가 매번 다른 터미널에 있어서 ㅠㅠ
잠을 잘 잤었습니다 ㅎㅎ
전 대여섯번 퍼스트를 타 봤는데
저말고 다른 손님이 있은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승무원이 절대 바로 쳐다보지 않고 절 지나가서 뒤쪽에서 제가 뭘 필요로 하는지 항시 체크하더군요.
비즈니스클래스와 의자 크기는 비슷할지 몰라도
대접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공감 드려요
우리 시카고버디님!
화이팅입니다
지옥이 있을까요 천국이 있을까요?
비즈니스만 타도 행복합니다 ㅠㅠ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일부러 이코노미를 타고 있어요
되도록이면 LCC로요
하하~~
특히 라면은..
하긴 라면을 뭘로 더 차별화 하겠습니까만 ㅋ
https://2i7bfq1hqqte46nlrr2zpr7h-wpengine.netdna-ssl.com/wp-content/uploads/2015/08/luggage-tag.jpg 이런겁니다.
관련 종사자인데 탑승기 보는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 부러워요~~~
그나저나 편도 신공을 하셨다면 JFK-ICN-HKG 도 가능하셨을텐데 하셨나요? 그렇게 되면 동일한 마일리지로 홍콩 편도도 붙이실 수 있으셨을텐데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는 이제 체크인도 줄서서 기다려야하고 라운지도 사람이 나무너무 많아서 일등석과는 비행기타기전까지는 큰 경험의 차이가 있는것같아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