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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페이지를 고정하는 집게가 있어서 사보았습니다.
소마북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는데요
가격부터 말씀드리자면
집게 한놈에 정가 15900원입니다. 책 양쪽을 집어야 하니 두개를 사면 3만원돈.(소폭 할인이 있기는 합니다.)
아쉽게도 제조사는 일본입니다. 혹시나 해서 국내 업체가 있나 찾아봤는데
이런 비슷한 용품을 파는 곳이 나오질 않네요. 혹시 국내업체가 만든 좋은 집게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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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집게에 묵직한 추가 달려 있습니다. 집게야 뭐 상당히 평범합니다.
사이트에서 알려준 제원은 이 추의 무게가 125g이랍니다.
이 추가 집게 디자인을 많이 해치는 요소지만 기능적으로는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추가 있는 곳을 보이지 않게 완전히 마감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러면 공정상 돈이 더 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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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찝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최승호 시인의 눈사람 자살사건.
우화집인데 읽을 만 합니다. 표제작 눈사람 자살사건을 한번 읽어보세요.
(아마 인터넷에도 많이 올라와 있을것 같습니다)
집게를 찝고 내려놓을때 추가 바닥에 닿을때 '툭' 하는 묵직한 소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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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시인의 '마음 사전'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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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콘트라베이스도...
이 책은 혼자있을때 정말 낭독하면서 감정이입하며 읽었었죠.
대학로에서 명계남이 직접 두시간동안 같은 제목으로 혼자 공연한걸 봤는데... 이 많은 내용을 혼자 다 외워서 하길래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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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요건 두깨가 사전정도로 두껍습니다. 일반 책보다 가로 사이즈는 좁고, 책은 두껍다는 점은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이런 책을 찝을 일은 많지 않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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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날마다 드로잉'이라는 책이죠. 스케치 연습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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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5분 인물 스케치'라는 책인데, 김충원이라는 분이 펴낸 책입니다.
스케치 관련해서 이 분이 낸 책은 아무거나 사보셔도 다 믿을 만 합니다.
따라 해보기에 정말 좋아요. 저는 주로 아이패드로 연습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저처럼 책을 오로지 독서용으로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필요가 없습니다.
페이지를 빨리 넘기는 사람들은 집게가 번거로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 페이지를 오래 두고 필사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이 집게는 기능적으로 상당히 실용적이고 유용할것 같습니다.
적어도 문진을 놓는 것보다는 덜 번거롭고, 가지고 다니기두 편하구요.
하지만 집게 두개면 추 무게만 125g+125g = 250g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휴대하기 부담일 수도 있습니다.
집게 색깔이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등 총 4종류입니다. 현재 화이트 빼고 나머지는 품절이라고 나옵니다.
요약:
이 집게가 필요한 사람: 한페이지를 고정해두고 오래 보시는 분.(필사를 즐기는 분, 아주 느리게 읽는 분)
이 집게가 무용지물인 사람: 페이지 터너형으로 읽는 속도가 빠르신 분(오락용 독서를 즐기는 분)
유형별로는 시집, 에세이, 그림 등을 즐기는 분에게는 집게가 필요하고
추리소설, 미스테리, 기타 오락소설을 즐기는 분에게는 필요하지 않을 듯 합니다.
생각보다 비슷한 물건을 파는 곳이 없네요 ㅠㅠ
전 요제품을 사용해요. 휴대하기도 괜찮습니다.
이케아 스코디스 클립과 자석을 활용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