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타이항공 프로모션 때 어른 1명 기준 왕복 35만원 정도 든 거 같습니다. 서비스도 만족하네요. 아기는 차일드밀(child meal) 꼭 신청하세요. 돌아올 땐 과자 상자 선물도 받았네요
숙박
저렴하게 에어비앤비로 3군데를 옮겨가며 이용했습니다. 확실하게 슈퍼호스트 및 꽉찬 별 다섯개의 숙소는
그렇지 않은 곳과 차이가 있습니다. 좋은 곳은 일찍 예약이 다 차기에 미리미리 예약을 하는게 중요하네요.
1. BTS 아리(Aree)에서 7박
주출입구에서 BTS 계단까지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콘도였습니다. 슈퍼호스트라 체크인 설명 잘 해주고, 냉장고에 생수도 꽉 채워주시고, 체크아웃도 키를 그냥 우편함에 넣고 편히 가도록 배려해주고 질문도 잘 답해주시고, 깜빡하고 안가져온 유모차도 비치돼 있었고, 베드시트, 수건도 넉넉하고 넓이 50제곱미터 정도에 수영장도 깨끗하고 좋았네요. 특히 아리역 부근이 은근히 카페나 식당, 스트릿푸드 등도 충분해서 좋았네요. 다만 오래 머무는데 진공청소기가 없어서 불편했어요 (비치돼 있는데가 있는진 몰라도...)
2. BTS 베어링(Bearing)에서 4박
여긴 시골입니다 ㅜ.ㅜ 정원 딸린 단독 주택 사진 + 슈퍼호스트 믿고 갔습니다. 집도 역에서 멀치감치 떨어져 무조건 그랩 타야 했고요. 마을도 한적한데, 좁은 도로에 차들이 쌩쌩 다녀서 숙소 위치는 솔직히 그랬어요. 집은 좋았지만 1층이라 모기 때문에 환기도 못하고 ㅜ.ㅜ (태국엔 방충망을 잘 안쓰네요 왜 그런지) 근데 슈퍼호스트라 버틸만 했습니다. 냉장고에 여러 음료, 과일 가득했고 매일 빵 구워서 갖다주시고 엄청 친절했고, 그나마 여기서 가까운 방나 선착장에서 방남픙 주말 수상 시장 갔던 건 좋은 추억입니다. 아 근데, 세탁기가 없어서 코인 세탁하러 가야 하는게 번거로웠네요 (돈도 돈이지만 오며가며 기다리는 시간이며... )
3. BTS 온눗(On Nut)에서 4박
원래 논타부리에 슈퍼호스트 숙소를 예약해뒀었는데, 가보진 않았지만 아무리 맵을 봐도 또다른 시골일거 같고 세탁기도 또 없어서 취소하고ㅜ.ㅜ 다시 초역세권으로 잡았습니다. 1번 숙소와 비슷하게 도보 3분 거리였고 아리역만큼이나 온눗역도 근처 탐방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촉박하게 예약하다보니 슈퍼호스트도 아니고 별다섯도 아닌데, 확실히 차이나더라고요. 1번 숙소 대비 가격이나 위치는 비슷한 콘도인데, 면적은 3/5 수준이고 자기가 쓰던 물건들이 옷장에 가득해서 옷장은 쓰지도 못하고, 여분 베드시트도 전혀 없고, 뭔 질문을 해도 몇시간째 대답 없다가 꼭 두번 물어봐야 대답하고 여러가지... 여유로운 자유여행자에겐 별 차이 아닐 수도 있는데 육아 하면서 여행하는 입장에선 다음엔 꼭 슈퍼호스트, 별다섯개 가야지 ㅜ.ㅜ 다짐했습니다.
교통 - 그랩
그랩이 무척 편하다고 하는데, 가끔씩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 및 교통 체증, 가까운 곳도 빙글빙글 돌아서 가야 하는 도로 구조 혹은 픽업 장소를 잘못 정하는 등의 문제로 개인적으론 꼭 필요할 때만 썼습니다. 그랩 신규가입자 쿠폰이 유용한데요, 보통 추천인 통해 가입해서 주는 40밧 쿠폰 5개 및 신규가입자용 코드넣어서 적용하는 쿠폰 5개 정도로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코드가 여러가지 있던데 GRABTH가 60밧 할인으로 젤 좋은거 같았어요. 도합 10개 정도를 다 쓰고 나면 싸구려 1일 심카드 80바트짜리 하나 사서 개통해서 새로 가입을 했습니다. (새로 가입시 폰번호로 가입하시고 혹시 이전에 가입했던 이멜 주소를 쓰시면 도루묵이 돼버렸던 듯, 한국 번호로도 가입해서 할인되는진 모르겠네요)
교통 - BTS 및 버스
현지 BTS역에서 래빗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15회 트립 가능한 걸로 만들었는데 환불불가인 카드값 100밧 + 460밧 = 560밧 정도한거 같아요. 근데 외곽 지역은 트립 횟수에서 차감이 안되고 금액이 차감이 돼서 밸런스가 마이너스라고 사용 불가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창구에 가서 금액도 추가로 100밧 충전했던거 같네요. 일일이 표 사서 타기 매우 번거로우므로 래빗 카드 만드시길 강추합니다.
버스에 대한 정보는 구글맵을 봐도 좀 오락가락했던 거 같은데, 대충 눈치껏 자기 원하는 방향으로 갈 거 같은 버스 세우고 물어보시고 타면 됩니다. 가끔 여기가 정류장 맞나? 왜 버스들이 그냥 가지? 싶을 때엔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어서 의사표시를 해주면 되더군요
가본 곳
사파리 월드 - 애 데리고 가볼만 합니다. 티몬에서 며칠전에 미리 예약하는게 제일 쌌던거 같고요. 사파리파크 + 마린파크 조합으로 샀네요 (뷔페 제외), 사파리에선 30밧씩 내고 버스를 타고 돌면 되는데, 택시를 왕복으로 고용하면서 택시 기사한테 돌아달라고 해도 된다고 하네요! 시내 - 사파리 왕복 + 톨비 + 사파리 돌아주는 것 포함 1000밧에 네고했다는 블로그를 봤는데 의사소통 잘 되는 택시 기사 만나게 되시면 흥정 시도해보셔도 좋겠네요. (저는 그냥 사파리파크 내 버스도 편했습니다. 걍 앉아서 쭈욱 가는 거라)
딸랏 롯파이2 야시장 - 사람 많고 볼만 합니다. 특히 음료수 많이 마시고 왔네요
아이콘시암 - 6층 천장에서 내려오는 분수가 볼만 합니다. 이만한 규모 백화점엔 한국에도 잘 없을 듯 한데 사판 탁신 선착장에서 무료 배타고 들어가는게 특이한 경험입니다.
아시아티크 야시장 - 마찬가지로 사판 탁신에서 무료 배타고 갔는데, 개인적으론 좀 가라앉은 분위기여서 별로였네요
방남픙 수상시장 - 앞에서 언급했는데 한적하고 아직 잘 안알려진 수상시장이네요. 이것저것 먹고 왔습니다.
짜뚜짝 시장 - 와이프는 쇼핑하고 저는 시장 안의 마사지샵에서 아기 재우고 발마사지 받으니 세상 편하더군요
심카드
KLOOK에서 5000원짜리 dtac 심카드(8일 6GB 던가..) 사서 수완나품 공항서 수령해서 썼습니다. 근데 쓰다보니 중간에 여행자 이벤트 문자가 와서 링크 클릭하니 7일 연장에 6GB인가 더 주더군요! 잘 썼네요!
참고로 좀더 가성비 좋은 심카드 찾으시는 분들은 태사랑에서 검색해보시면 꾸준히 정보글 올려주시는 분 계시니 미리 봐보세요
제 개인적인 방콕 교훈
에어비앤비 숙소는 슈퍼호스트 + 별다섯, BTS 역세권, 모기 없는 고층, 세탁기 있는 곳으로 가자. BTS를 잘 안타더라도 역세권이 그래도 먹고 마실 데라도 잘 모여있습니다. (베어링 같은 외곽 역 제외 ㅜ.ㅜ)
인도 포장도 고르지 않아서 유모차 모는게 쉽진 않지만 잘 걷는 아기라도 휴대용 유모차 꼭 챙기세요! 덥고 습해서 아기도 컨디션 안좋은지 계속 안고 다녔네요. 다만 혼잡한 BTS 타실 경우도 고려해서 가볍고 작게 접히는 걸로? (개인적으론 저렴한 3kg대 쿨키즈 휴대용을 추천합니다.)
저도 사파리 월드는 아이가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우리 아들은 기린 바나나 먹이 줄때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키자니아도 괜찮았습니다.
교통이 살짝 불편해서 호텔에서 운영하는 아파트에서 BTS역까지 툭툭 무료 서비스도 대부분 있고요...
서비스 아파트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콘도같은겁니다, 기본적으로 청소 설거지등 무료로 되고,,,부엌이나 거실이 별도로 있고 2주정도면 대개 아침식사는 무료 제공안하지만...별도로 5000원정도 내면 조식부페 이용도 가능하고요.
서비스 아파트는 부엌 거실있는 호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싼데는 일박에 3-4만원하지만,,,그래도 시설좋은곳은 2주기준으로 일당 8-10만원전후 합니다.
풀옵션이라 세탁기 건조기까지 있는곳도 있고,,,아침은 식당의 조식 부페도 있고...
원룸형태 /방이 별도로 있고 거실 부엌이 있는 원베드룸..침실이 두개있는 두베드룸 (화장실 욕실이 각각 하나씩)으로 3-5인까지 이용 가능하면 엑스트라 베드 추가도 가능 쓰리베드룸의 경우는 거실두개 화장실 욕실 3개 부엌등이 있는형태도 있어요. 보통 원베드룸은 일박 8-10만원 투베드룸은 13-15만원 3베드룸은 15-20만원정도 합니다.
보통 5일이상은 살짝 싸지고 2주이상은 많이 할인되고,,,한달로 예약하면 6-70%할인가격으로도 제공합니다.
다만 장기예약의 경우 조식은 불포함이 많아요.
말로는 일주일에 2번정도 청소해준다고 하지만...제가 다녀본 모든 서비스아파트는 매일 청소와 침구교체 설것지에 음료 2-3병 서비스까지 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