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저는 걷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등산을 매우 즐겨합니다. 벌써 7~8년 동안 연간 2,000km 이상 다니고 있습니다.
제 운동 기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모든 기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최근 기록은 거의 전부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endomondo.com/users/413043/workouts/latest
등산은 무릎에 나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특히 내리막은 무릎 다치기 쉬우니 무릎 보호대, 스틱 등을 사용하여 아주 천천히 다녀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빼놓지 않는 이야기가 무릎이 안좋으면 등산하지 말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계단 운동은 좋지만 내려갈 때는 무릎 다치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은 이런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연간 2,000km 이상의 산행 그리고 산행 중 내리막을 뛰어 내려오는 것을 상당히 즐겨하며, 25km 이상의 장거리 산행도 자주 하면서도 아직까지 무릎에 파스 한 번 발라 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키 184, 몸무게 85~90정도로 과체중이며 배도 상당히 나온 편입니다.(아래 사진 하단 좌측)
2012년경 등산을 시작하며 무릎을 다치지 않기 위해 어떻게 걸어야 할지 늘 생각하며 다녔고 또 장거리, 장시간을 잘 걷기 위해 어떻게 해야햘지를 항상 생각하며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공부의 결과를 '핏짜워킹'이라고 정리하고 등산에 대한 정보와 함께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물론 클리앙에도 관련 정보를 많이 올렸습니다.(오래전 쓴 글이 많아 '다음검색'을 계속 눌러야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search/board/lecture?sk=id&sv=jmkimzCLIEN
올해 6월부터 특별한 기회가 생겨 오프라인에서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대구, 서울에서 9차례 진행하였고 참석인원은 벌써 100분은 넘었습니다.(150분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 만큼의 결과를 얻지는 못하셨겠지만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저의 짧은 강의를 들은 이후 많은 변화를 체감하셨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전혀 힘들지도, 무릎 통증을 느끼지도 않는다. 이전과 달리 두렵지 않다.
하산시 내리막길 역시 두렵지 않다.
계단을 올라가는데도 힘들거나 무릎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비탈길 역시 예전에 비해 훨씬 쉽게 오른다.
그 뿐만 아니라 무릎 통증으로 병원에 갔더니 수술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분은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한동안 실천했더니 더이상 무릎이 아프지 않다고 하시네요. 이 주 전쯤 산행을 가다 만났더니 '얼마나 고마운줄 모릅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병원에서 큰 비용을 들여 각종 치료를 하시거나 시술, 수술 이야기를 듣고 걱정 많으신 분들도 있으시고...
제가 의사의 말이 틀리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전에 바르게 걷기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가 해서 말씀 드려 봅니다.
앞서 인터뷰 해 주신 분처럼 바르게 걷는 것만으로 무릎 통증을 치료하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간과 노력은 조금 들겠지만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당연히 아래 두 개의 유투브 영상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바른자세
내리막 잘 내려가기
PS. 이 글을 사용기에 올리는 것은 강의 후 이런저런 효과가 있었다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등산 할 때는 항상 운동 기록앱(트랭글GPS, 엔도몬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간혹 (가슴 벨트형) 심박계를 이용해서 심박 측정도 합니다.
또 가끔 스마트워치는 아니고 가민 시계(910XT)도 사용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무릎에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공개강좌에 오세요~^^(다음 주에 서울, 남산에서 공개강좌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바이블
https://thankspizza.tistory.com/361
본문 내용 중 아킬레스건 마사지(핏짜레칭투)와 걸을 때 발가락 움켜쥐고 걷기를 습관처럼 해보세요.
아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항상 부상없이 즐거운 운동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계단 내려가는걸 조심한다고 될일이 아니라 근육을 키우고 걷는 방법을 바꿔야죠!
본문의 후기에도 있지만 제가 정리한 '핏짜워킹'은 당장의 근육을 키울 수는 없지만 걷는 방법의 변화로 많은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언제 기회 되시면 공개강좌에서 뵙길 바랍니다.(다음 주 서울에서 공개강좌가 있습니다만...)
즐거운 주말되세요~^^
제 생각으로는 백우진 선생의 방법이 더 다가오네요. 이 마저도 저같은 경우는 일단 선 자세에서 발가락으로만 곧추서기 등으로 종아리 근육 강화하는 게 무릎 연골 보호에는 최선이기 때문이죠. 산악 뛰어내리는 것을 연습하는 것은 상당한 준비가 없으면 좀....
본문에 있는 후기를 작성해 주신 분들은 오래전부터 저의 블로그를 통해 이런저런 내용을 알고 오신 분들도 있지만 별다른 정보 없이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 분들이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정도의 짧은 교육 시간을 통해 배우시고 실생활에 활용해 보시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주신 내용입니다.
그렇다보니 교육 전에 비해 근력이 발달하거나 하는 것이 전혀 없이 단지 걷는 방법과 자세의 변화만으로 무릎 통증이 줄어들거나 오르막을 오르는데 힘이 덜 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근력은 배운대로 잘 걷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발달 할 것입니다.
언제 기회가 있으시면 시간을 내어 공개강좌를 한 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도움이 안될 수도 있겠지만 예상보다 훨씬 도움이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럼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