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를 토요일에 받고 이제 목요일 오전에서야 간단하게 사용기를 남겨봅니다.
아직 더 사용해야할 부분도 있고 그러니 혹시 궁금하신거라든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환영이니 댓글로 남겨 주시면 다 한번 해본 후 말씀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장단점 위주로 한번 말해볼까 합니다.
이미 앞에 사용기들이 올라오기도 했고 리뷰 영상들도 많이 있는 듯하니 겹치는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게 되던가 짧게만 말씀드리고
생략하겠습니다.
첫번째 장점은 뛰어난 전면 화면과 메인 화면 간의 사용성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전면의 어마무시한 베젤을 지닌 4.6인치 화면은 처음 4월에 리뷰를 볼때나 물건을 토요일에 수령하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사용할 일이 안 생길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사용으로 사용해보니 분명히 전면 스크린도 나름의 사용하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보이더군요.
분명히 메인 스크린의 사용시간이 압도적으로 많긴하겠지만 전면도 가능한 활용성을 높이 끌어올려놓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전면과 메인 스크린의 키보드를 독립해서 사용하게 해준 점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단순히 삼성에서 접히는 폰을 낸 것이 아닙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로 스크린샷을 찍은 것인데 사진과 같이 전면과 후면의 키보드 자판이 분리되어 작동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그래서 화면이 작은 전면에서는 천지인을 사용하고 메인 화면에서는 쿼티를 사용한다는 등으로 편한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면을 사용하다가 펼쳐서 사용할때의 연속성 뿐 아니라 설정시 역방향으로 펼쳐서 사용하다가 전면 앱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전면에서 구동하지 않는 앱은 없습니다.
대중교통에서 간단하게 음악을 조작한다던가, 한손으로 조작을 해야할 일이 생긴다던가 할때 전면 스크린은 큰 불편함 없이 조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생각보다 꽤나 디테일에 신경을 써준 것 같습니다.
자판에 대해서도 조금 더 말하자면 처음에는 화면이 커서 양손 타이핑하기에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최소한 저에게는 두 손은 편하게 파지해서 타이핑 할 수 있도록 기본이 설정이 되어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두번째 장점은 배터리를 뽑고 싶습니다.
배터리 같은 경우에는 4300mAh의 용량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에 따라 배터리는 천차만별인지라 객관적으로 얼마나 가는지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저만의 사용성을 생각해보았을때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폰이 픽셀3XL입니다.
좀 바쁘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왔을때 배터리가 20~25% 정도 남아있는 편인데 현재 폴드를 일주일 동안 사용하였을때 4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네요.
오히려 큰 화면때문에 영상 시청 시간이 훨씬 많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꽤나 변강쇠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차이가 생긴다면 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세번째는 역시 각종 앱을 통한 활용과 멀티태스킹입니다.
최대 앱을 세개 정도까지 띄워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일반적으로 폰에서는 앱을 두개도 띄워놓지 않습니다.
그런데 폴드를 사용하는 일주일 동안에는 꽤 그래도 앱을 두개 이상 띄워서 사용해도 화면이 7.3인치로 커서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단 사진과 같이 리디북스 앱 같은 경우에도 두 쪽을 띄워놓고 읽기에 저에게는 나쁘지 않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굳이 두쪽을 띄우지 않더라도 문서나 이북을 감상하시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사진이 조잡한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갤럭시의 장점중인 굿락은 폴드에서도 잘 작동하니 개인의 맞춤에 따라서 그 활용성은 더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장점들은 여러 사용기에서 언급되었다 싶이 마감이라던가 휴대폰(?)이라 치면 거의 최상급의 스피커, 생각보다 안쪽 주름이 디스
플레이가 켜졌을때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조금 놀랐던 점은 갤럭시 폴드가 전면이든 메인이든 꽤나 변태적인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서 폰트나 글자크기나 앱 대응
에서 조금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워낙 안드로이드에서 이미 여러차례 변태적인 해상도의 폰들로 다양한 해상도에 대응되게 해서
그런지 아직 문제되는 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무게 같은 경우에도 저같은 경우에는 양손으로 파지해서 사용하다보니 무게가 무거운 편이지만 그렇게까지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단점입니다.
첫번째 단점은 역시나 젤리 스크롤입니다.
제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해서 명확하게 설명은 드리지 못합니다만 메인 화면을 세로로 일반적으로 사용할때 분명히 좌우의 디스플레이의 스크롤이 아주 미세하지만 다르게 내려갑니다.
되게 예민하시고 거슬린다면 정말 계속 거슬릴 수 있겠다 싶은데 저에게는 아직까지는 크게 거슬리지 않는 상태네요.
두번째는 아직까지는 기술적으로 필연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만 메인 화면의 내구도입니다.
유리화면은 아니더라도 여타 다른 폰들과 터치감이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만 내구도가 분명히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메가스토어에서 수령할때도 직원분께서 손톱으로는 절대 누르지 말고 먼지 끼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하셨는데 정말 다른 폰들에 비해서
는 분명히 신경을 많이 써서 사용해야할 부분이긴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스가 생기게 되면 또 사용기를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그 다음 단점은 상당히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는데 스크린 샷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 폴드 실사 중이신 분이시라면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왜인지 저의 폴드에서는 전원버튼과 볼륨하단버튼으로 스크린샷이 찍히지가 않습니다.
볼륨 상단버튼인가 해서 시도도 해보았습니다만 어떻게 눌러도 스크린샷이 찍히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저 위에 스크린샷은 번거롭게 손날로 화면을 밀어서 스크린샷을 찍어서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이게 기기 전반에 애초에 설정이 그렇게 되어있는것인지 저의 기기에서만 이런건지 확인이 쉽지가 않네요.
안드로이드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모든 폰들의 스크린 샷의 구동 버튼이었던 것 같은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의 폴드에서는 잘 작동한다하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 다른 분 폴드에서는 잘 작동한다고 하네요!>>>>>
정리하자면 저는 기대했던 것보다도 폴드한테 좀 놀란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베타테스터로 임하는 마음으로 한번 사보고 일주일 쓰다가 마음에 안들면 팔아버리고 아이폰11 Pro나
픽셀4나 사야지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던 기기였는데,
젤리스크롤만 앞으로 더 거슬리지 않는다면 꽤나 장기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분명히 부족한 점이 있지만 폰과 태블릿을 합쳐놓은 가장 최적의 형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뽑아내주었다면 내년이나 내후년은 더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캡쳐은 원핸드 오퍼레이션에서 빠른도구모음으로 캡쳐 한방에 하시면 될것같아요
보통 핸드폰에선 젤리가 세로방향으로 나도록 배치해서 안보이는데 폴드는 구조상 그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동시에 누르면서 짤게만 누르니 잘 인식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