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주 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아 신용점수가 없는 상황에서 다른 신용카드사들로 부터는 여러번 발급 거절을 당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애플카드는 아이폰 Wallet을 통해 신청하여 즉시 $2,500 신용 한도의 카드를 발급해 줍니다. 정말 감사!
앞으로 열심히 사용하고 Payment 날짜도 잘 지켜서 신용카드 점수도 차곡차곡 쌓아야 겠습니다.
신청 후 일주일 정도 지나서 UPS를 통해 배달이 되었습니다.(온라인 카드는 신청즉시 사용 가능)
경쟁 카드사의 경우 한뭉치 책이 카드와 함께 배달이 되는데, 애플카드의 경우 카드 한장 딱 배송 오고 끝입니다.
배송이 완료되면 배송완료 메일이 동시에 오고 Wallet에 설치되어 있는 Apple Card App을 통해 Activation이 진행 됩니다.
Activation을 위한 별도 전화나 인터넷 접속이 필요 없고 Apple Card App 내에 있는 버튼만 몇번 눌러주면 프로세스가 완료 됩니다.
여기서 부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 합니다.
특장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캐쉬백: 일반 1%, 애플페이 2%, 애플스토어 3% *사용 즉시 적립 및 현금처럼 사용 가능 *적립 한도액 없음
- 카드소재는 티타늄 으로 충격에 강하며 일반 신용카드 대비 두껍고 무거움 *미국 카드중에 두꺼운 편에 속하는 CHASE SAPPHIRE
보다 더 무겁고 두꺼움
- 카드번호, CVV, Expire Date, 사인 등에 대한 정보가 카드에 기재되지 않아 도용사고로 부터 상대적으로 안전
*카드 고유번호는 있으나(온라인 카드 구매 사용 용도) 실제 물리 카드 사용시 마다 일회용 카드번호 무작위 생성
*미국에서는 식당에서 결제시 서버에게 카드를 건네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복제 사고 자주 발생
- 24시간 채팅 고객센터 운영, 가맹점 형태별 사용 행태 분석 리포트 제공, 머신러닝을 이용 이상 사용패턴에 대해서는 즉시 Block 처리
- 연회비 및 해외거래수수료 없음 (Hidden Fee Zero)
- Variable APRs(연이자) range from 12.99% to 23.99% based on creditworthiness. Rates as of August 2, 2019.
실제 사용 해보면 장단점을 알게 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3% 적립금이 daily로 누적이 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부분과
보안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부분, 그리고 지원 어플의 향상된 사용자경험 제공 부분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한편 누가 애플 제품 아니랄까봐 부담스러울 정도로 카드가 고급 스럽습니다.
다들 아이폰이나 맥북 상전 모시듯이 휴대했던 경험들이 있으실텐데 애플 카드도 그런 느낌 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로 만든 전용 케이스가....
이게 무슨 유난인가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연회비도 캐쉬백형태로 돌려주는 카드도 있고요...
다만 무제한 적립이라는게 부럽네요. 국내는 %적립,,이라고하고는 깨알같이 월 2만원한도 이딴게 많은데 말이죠.
골드만삭스는 우리나라에서 개인소매금융은 취급하지 않고 또 어차피 애플페이랑 연동도 해야하기 때문에 국내신용카드사와 연계할 수 밖에 없죠.
애플카드에 골드만삭스 마크가 아니라 하나카드나...그럼 원큐...우리카드 연동하면 Webee~~~~~가 찍힐겁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Vollago
확실히 카드는 이쁘네유
요즘 카드결제가 온라인결제가 대부분인데 메리트가 크게 없다고 쓰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1.5~3프로 카드들이 너무 많고 선택적 5프로까지 있으니 먼가 아쉽긴하네요
그래도 신용없이 바로 받으신거보니 처음이라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나봅니다
애플제품 사면 3프로 리베이트로 부족하겠지만 즉시 악세사리 구매의 유혹이..;;
카드는 집에 모셔두고 싶긴하네요
외화통장이 있어야겠군요
BOA카드가 온라인 구매 3% 적립이라 이카드를 쓸일이 없을거 같아요.
오자마자 그냥 서랍에 모셔두고 있죠.
그런데 카드복사 당하는 사고를 근래에는 거의 1년에 한번씩 당해서... 카드 회사들이 뭔가 조치를 취하긴 해야 할듯....새카드 교환 받는것도 너무 귀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