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태블릿은 아이패드지."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오던 태블릿 인생 7년만에 처음으로 갤럭시탭을 들였습니다.
갤럭시탭S6 128G LTE 모델입니다.
구뉴패드 - 에어2 - 프로 10.5 로 7년을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쓰는 갤럭시탭인데요.
아이패드를 7년 사용하는 동안 메인폰은 한결 같이 갤럭시였습니다.
노트4, 노트5, 노트FE, 노트8, 노트9, S10+, 노트10+ 까지.
폰은 안드로이드인데 태블릿은 iOS이니 그 둘에 대한 연동에 대한 목마름이 계속되어왔습니다.
폰에 있어서는 절대로 아이폰을 쓸 생각이 없었고, 태블릿에 대해서는 절대로 안드로이드탭을 쓸 생각이 없었기에
그 목마름은 해결되지 못하고 있었죠.
그런차에 갤럭시탭S6 발매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또 나오는구나...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 신형나오면 넘어가볼까..." 라고 생각하던차에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통해 3박 4일동안 갤럭시 탭S6를 빌릴 기회가 있었습니다.
갤럭시 디바이스 끼리 연동되는 CMC 기능이나, 삼성 플로우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듣기만 했을 뿐, 어떤 기능인지 몰랐는데요.
이번에 렌탈한 디바이스를 통해 해당 두기능을 사용해보고 나니, 어느새 제 손에는 제가 구매한 갤럭시 탭S6가 들려있었습니다.
본론
제가 태블릿을 이용해서 하는 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시청, 넷플릭스 신청, 가끔가다 가뭄에 콩나듯 PDF 파일 읽기 이 정도인거 같네요.
그러다보니 아이패드 화면비율이 제 사용패턴과 안맞았던 것도 있고, 영상 시청 중에 핸드폰으로 연락이 오면 핸드폰을 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이번에 CMC 기능과 삼성 플로우 기능을 이용해보니, 애플 생태계의 연동성의 편리함이 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더라구요.
CMC 기능을 이용해서 문자와 전화는 그냥 불러옵니다. 거기에 삼성 플로우 기능을 이용하면 카톡을 포함하여 핸드폰으로 오는 모든 알람을 다 불러올 수 있습니다. 물론 카톡 답장까지도 가능합니다.(이모티콘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영상 시청면에서도 아몰레드 액정에 대해 불편함이 전혀 없었기에 더 쨍한 화면과 강렬한 색감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화면 비율도 영상 시청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DeX기능은 조금 오바해서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종 어플을 윈도우에서와 마찬가지로 창모드로 띄울 수 있고, 구지 홈화면으로 나가지 않아도 앱전환도 가능하니까요.
다만 아이패드에 비해서 불편한 점도 물론 있었습니다.
이건 안드로이드탭의 문제점이라기보다는 갤럭시탭S6의 문제점인데요. 조도센서가 하나 밖에 달려있지 않아 가로모드에서 왼손으로 파지하면 자동밝기 사용시 밝기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항상 파지 할 때 신경쓰이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iOS의 특유의 부들부들함과 제스처 기능을 갤럭시탭에서는 아직 느낄 수 없네요.
아이패드에서 저는 특히 다섯손가락으로 오무려서 홈화면으로 나가는 기능을 엄청 애용하는데요, 갤럭시탭에서는 이 제스처는 사용할 수 가 없었네요.
결론
솔직히 아직까지는 고민입니다.
아이패드의 부들부들함이 그립기도 하고, 태블릿으로는 7년동안 아이패드를 사용해왔으니, 갤럭시 탭은 그냥 큰 핸드폰 정도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또, 메인폰과는 서로 다른 OS를 사용하며 각각 생태계를 맛 볼 수 있었는데, 안드로이드로 통일함으로써 그러한 소소한 재미를 맛 볼 수 없게 된다는 점이 아쉽네요.
아이패드 프로 10.5 와 갤럭시 탭S6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것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두 기기를 병행해가며 사용하면서 어떤 기기를 사용할지 천천히 결정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도 두서도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스쳐 관련 앱 사용하시면 아이패드의 오므리기가 크게 생각 안 나도라고요. 물론 있으면 좋겠지만서도요...
요번 아이 패드가 폰아 안팔리는걸 만회하려고
가성비를 확 올려 버려서 아이패드가 더 좋아져 버렸습니다.
쏙쏙 들어오는 글 잘 봤습니다. ㅎㅎ 무엇을 고르시든 행복한 결정이 되길 바랍니다. ㅎㅎ
저도 폰은 안드폰인데
패드는 아이패드 맹신자라 집에서 1인 1패드 입니다.
iPad 5 mini lte 제것 (올해 구입),
iPad 10.5 아내 (제가 쓰던거 물려줌)
iPad 2018 큰아들7세(생일선물)
iPad 2018 작은아들(엄마가 쓰던거 물려줌)
몇몇 안드패드 써봤는데 .. 패드는 역시 iPad
어쩔수없이 아이패드를 데려왔네요... 여자친구랑 저랑 다 갤럭시 사용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에어3 저는 미니5로 정착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는 핸드폰을 안만지는걸 목표로 하고있는데 곧 실현될것같습니다.
이번에 갤럭시탭 s6보니까 삼성이 제대로 해보려는 시도가 보이더군요.
제 생각으로 앞으로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이 그리 밝아보이지 않지만
무언가 해보려는 시도와 모습이 매우 보기 좋은것같습니다.
왜냐면 안드로이드에는 볼라고가 없어요 진지함!!
볼라고 하나땜에 아이패드로 안착 ㅎㅎㅎ
/Vollago
스토어에서는 내려갔지만 apk는 배포중입니다!
아이패드는 강의자료제작. 강의들으며 필기(notability). pdf보기. 유투브 영화 웹서핑용으로 사용중이구요.
전 안드에선 아이패드 notability앱을 대체할 수 있는게 없어서 계속 아이패드를 쓸 듯 합니다.
한번 아이폰+아이패드+맥북 조합으로 써볼까도 하지만.
강력한 연동성보다. 아직은 두 os의 앱을 모두 쓴다는게 장점입니다. ㅎ
그러나 갤탭s6는 연동성을 강조하는 것 같네요... 갤럭시의 연동성에 대해서도 찾아봐야겠네요
메모 어플이 모든 애플 제품들과 연동이 되다보니 가족이나 회사 사람들하고 연동해서 쓰는게 많다보니 ㅠㅠ
게다가 맥북에서 아이메시지까지..!
이제 더이상 못버티고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예전에 탭 s3, s4 두어달 써보고 어플땜에 처분했었는데요 지금은 좀 나아졌는지 궁금합니다.. 패드 휨이나 터치오류랑 간혹 보이는 as문제들 땜에 탭s6으로 옮겨가는게 속편할거같기도한데 어플이 전과 그대로일까봐 망설여지네요
전에 썻을땐 탭시리즈는 그냥 동영상감상용으로밖에 안쓰게되더라고요
아이폰x처럼 하단에서 쭉 위로 올리면 홈화면으로 넘어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