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식 해야 해서 사용기는 패스하려고 했는데..
땜장이 마을 출신이 그러면 안될 것 같아 이미 블로그에 올린 내용을 기초로 사용소감을 올려봅니다. 설치나 설정 관련 정보가 더 필요하시다면 링크를 확인하세요. (원문 : http://blog.naver.com/fromzip/221630456900 )
길게 늘여쓴 이야기를 짧게 줄이면.. IoT에 손대면서 전등을 건드린 경우, 벽스위치로 시공하지 않은 경우, 항상 전등 스위치가 켜져 있어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결국 벽스위치를 선택하고 싶어집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Sonoff로 제어하다 보면 이런 보기싫은 그림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벽스위치에는 제약이 하나 있어요. 어지간한 경우는 '중성선'을 요구한다는 점.
중성선 시공을 검색해보시면 느끼겠지만, 상당히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세입자들은 굳이 남의 집에 중성선 달아주겠다고 오징어 전기구이가 될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지요.
이런 상황에서 Smartthings 카페를 통해 진행된 다원 DNS Zwave 벽 스위치를 어제 받아서 설치해 봤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1. 중성선이 필요없는 2선식 제품
2. 물리 스위치 (모멘터리)를 사용
3. Wifi가 아닌 Zwave 통신 방식을 채용 (저전력 설계)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공동구매 가격으로 3구: $39 / 2구 : $37 / 1구 : $35 입니다.
달러로 구매해야 하는 이유가.. 현재 국내에 있는 대다수의 Smartthings 허브는 미국에서 건너온 제품입니다.
즉, Z-wave 주파수가 국내에서 승인된 주파수가 아니에요.
때문에 US Z-wave (908.4MHZ) 주파수 제품을 한국에서 팔면 법적인 문제가 따릅니다.
(RF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통신 방식이라 국가별로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가 달라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마존에서 구입해야 했고, 배송은 국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참고로 LG U+에서 매월 요금을 내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스위치를 사용중이라면 상당히 낯익은 제품일겁니다.
LG U+에 국내향 Z-wave 벽스위치를 납품하는 것 역시 다원 DNS 여서요..
가격이 조금 세기는 하지만 IoT가 아닌 일반 사용에도 이질감이 없으면서 2선식으로 설치 가능한 벽스위치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터치식 스위치 중에 2선식을 찾아보려고 해도 없을겁니다.
일반적으로 벽스위치는 대부분 3선식으로 중성선을 요구하며 중국에서 주로 판매가 되는데
규격이 한국과 달라서 콘트리트를 살짝 부숴서(?) 설치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역시 짧게 말하면, 공동구매가 아니면 구하기 힘든 IoT 제품이다.. 그런 이야기고요.
2선식 제품이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구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버튼이 터치 방식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설치와 세팅을 완료한 이후 사용상 느낀 좋은 점들은..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1. Sonoff와 마찬가지로 Smartthings 앱에서 오프라인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물리 스위치로는 원활하게 작동함
2. 3구를 구입해서 1,2 구는 전등을 3구는 다른 장치를 작동하는 트리거로 활용 가능
3. 2선식 설치라 선만 꽃아주면 되는 간편함
4. IoT를 알고싶어하지 않는 방문자들도 이질감 없이 전등 제어 가능
하지만 단점들도 있습니다.
1-1. 약간 비싼 가격
1-2. 집이 넓다면 Zwave 매쉬 구성을 위해 리피터 추가 구매 필요
2. 앱 또는 자동화로 제어시 2초 정도의 딜레이가 발생하는데, sonoff 랜모드 보다 0.5초 정도 더 느림
-> 특히 물리버튼 제어와 음성제어간의 딜레이는 블로그 내의 비교 동영상을 보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차이가 제법 커요.
3. Zwave 특성상 세팅 직후 매쉬가 온전히 구성되기 전까지는 앱에서 제어시 바로 반응하지 않거나 상태 반영이 잘 안됨
결론은, 약간 비싸긴 하지만.. 그리고 초기 설정 방식이 조금 생소한 Z-wave 방식이기는 하지만
Smartthings 허브를 가지고 있고, 집 전등을 IoT 환경에 편입시킬 계획이 있다면 현재로서는 가장 편리하고 좋은 솔루션이라 생각됩니다.
마침 9월에 다시 공동구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총알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전등마다 매립한 Sonoff를 걷어내고 벽 스위치로 제어를 하니 기분이 산뜻합니다.
무엇보다 이제 어르신들이 와서 마음대로 전등 스위치를 꺼버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 너무 좋네요.
sonoff 사용자로서 오프라인 사태. 격하게 공감합니다. ㅠㅠ
저는 누군가 실수로 벽스위치를 꺼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예 벽스위치 내 선을 묶어
스위치 자체를 허당으로 만들어 놓고 전등갓 안쪽에 sonoff를 연결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오프라인'사태가 발생하면 의자 밟고 전등갓 뚜껑 열고...ㅠㅠㅠ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교체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누가 맘대로 스위치를 내렸는지 수사하기 시작하고.. ㅎ
얼마전 저녁에 한놈이.. 아이 안되서 고장난줄알고 뜯었다 다시 하니되던데 그게 오프상태인가요?
스위치로 제어가 가능하면 다행인데 turismo 님처럼 스위치에서 제어하지 못하도록 작업해 두면 Sonoff 재연결을 하기 전까지는 전등 제어가 불가능해서 곤란한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하지요.
몇일전 제가 당한게 오프군요 ㅜㅜ 천장 뜯어서 다시했... 흑흑
스마트 플러그를 구글홈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연결해서 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명령 전달 흐름은
ST 앱 또는 음성 명령 > ST 서버 > ST hub > zwave 스위치
다원이 준비하는 방식은
AI 스피커 > 해당 업체 서버 > cloud to cloud로 다원 서버로 명령 전송 > 다원 Zwave 허브 > zwave 스위치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서버를 하나 더 거치게 되면서 (특히 cloud to cloud) 속도 저하가 얼마나 생길지 약간 걱정되는 점이 있습니다.
삼성꺼 월패드랑 smartthings만 연결시켜주는 무언가가 나오면 해피하게 다 사용할수 있을탠데 말이죠..ㅎㅎ
가격대가 더 높고(2구 기준 5~6만원 이상) 일반 판매 방식이 현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지만 스마트싱스 카페에서 과거 공동구매 진행했었습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다행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걸로 알고 있어요.
사무실에 와있더라구요 ㅋ
어서 퇴근하고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