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샘리하우스 방문 및 견적을 받았을 때 까지의 내용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0. 들어가기 전에
저는 인테리어 경험이 없으며 이제 견적서를 두군데 받아보았을 뿐입니다. 견적을 받았을때의 느낌과 기대되는 효과들을 종합해 적은 것일 뿐 공사를 경험해 그 경험치를 반영한것이 아님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31평 아파트에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이 수리 한번도 없이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문제는 사실 이전부터 발생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겨울철 결로 및 곰팡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문제를 중심으로 인테리어 견적을 받아보고 있었습니다.
1. 개선하고 싶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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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로 + 곰팡이제거: 포인트가 네다섯군데 정도 되는데 그중 가장 심각한건 안방 붙박이장 내부에 결로가 생기는점. 곰팡이에 못살겠고 그바람에 옷장에 옷넣으면 냄새남 ㅠ
2. 주방 : 브랜드 없는 노후주방 -> 제대로 된 브랜드 주방
3. 창호 : 위의 1번과 연관되는것인데 제대로 된 교체로 결로없고 단열 잘되는 곳에 살고싶음.
4. 마루 + 걸레받이 : 마루 교체 + 떨어진 걸레받이들 교체
5. 기타 중문 설치, 신발장 교체 등.
그래서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해 봤는데 4천이 넘게 나와서 ㅠㅠ 경험도 쌓아야 하고 지식도 충분히 쌓은 상황에서 결정하고자 다른 견적을 받아보기로 마음 먹고, 이번엔 용산 아이파크에 있는 한샘 리하우스에서 견적을 받아보게 됩니다. 리하우스 직접 방문해서 신청한 이후, 사흘 뒤쯤 디자이너가 집을 방문해 집 실측이후 5일 정도 지나서 상담과 함께 견적서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느낀 장단점은 이렇게 생각됩니다.
견적을 받아본 곳 동네 인테리어업체와 비교해 제가 느끼는 장단점을 말씀드릴께요.
2. 장단점
[장점]
1. 한샘이 책임진다 : 한샘 직영에서 하고 있으니 여기저기다 피곤하게 일정맞추고 할 거 없이 한샘쪽에서 진행해서 좋은 점이 있습니다.
2. 공사기간이 짧다 : 거의 같은 공사를 한샘쪽에서는 넉넉잡고 2주면 마무리한다고 하는데, 동네 인테리어 업체는 넉넉잡고 1달 달라고 했습니다. 3주로 얘기했지만 넉넉잡고라는 표현으로 기준을 맞춘다면 그렇습니다.
3. 한샘으로 일원화된 자재들 : 막연한 기대겠지만, 일원화된 자재들은 여러모로 인테리어의 통일성을 가져다 주는데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기본에 충실한다 : 동네 인테리어 경우에는 여러가지 소소한 제안들이 있었지만 상대적인 부실함을 아이디어로 커버하려 한다는 인상도 받았습니다만, 한샘은 제안의 폭이 좁은 것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5. 결론적으로 공사하는 사람들이 좀 신경 덜쓰게 만들어 줄 수 있을것 같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단점]
1. 비싸다 : 한샘에서 하는 창호서 부터 동네 인테리어집과 차이가 3백이상 벌어지더니 가격이 거의 5백이상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할인을 받아도 5백이상 차이가 나네요.
2. 대체제의 선택이 어렵다 : 한샘것으로만 디자인을 하다보니 너무 비싼 부분에서 그레이드를 낮추려고 해도 선택의 폭이 좁거나 아예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1번 단점으로 귀결되는것 같습니다.
3. 인테리어 제안의 폭이 적다 : 한샘 제품들로만 디자인 하다 보니 소소한 인테리어 제안을 받기가 힘듭니다. 동네 인테리어하시는 분은 아이들의 방이나 수납에 대해 간단하지만 좋은 제안들을 해주셨는데 좀 아쉽네요.
4. 부가세 포함/비포함 : 한샘 자재들은 부가세 포함이고, 인건비는 부가세 별도. 세금계산서 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이점을 세심하게 물어보고 대응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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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1.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있다면 생각해볼만한 옵션입니다.
2. 특히 공기를 단축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그들의 주장으론 4주짜리 공사를 2주만에 한다고 하니, 추천할만 합니다.
3. 일반 업체보단 10% 정도는 비싼 느낌이다.
4. 브랜드 통일은 인테리어의 아이디어를 더하는데는 방해가 되는 듯 하다.
3-1. 인상적 소감
한샘 리하우스는 크고 깔끔하고, 상담하시는 분도, 디자이너도 인상이 좋았고 친절하였습니다. 디자이너 분께서 감리/감독 부터 여러가지 다 해주실 것 처럼 얘기는 하시는데, 어느정도 믿음은 있지만 그것이 선택에 영향을 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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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인테리어에 대해선 워낙에 이런 저런 주장들도 많아서 누구의 말을 믿고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이런 경험들이 어쨌든 최종 선택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고, 돈이 한 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 신중하게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ps :
1. 이렇게 공부하다 결국 (반)셀프 인테리어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ㅠㅠ 수업료 잔뜩 내고...
2. 혹시 용산 아이파크와서 받으실 분들은 한샘 윗쪽에 7층에 리바트 에서도 비슷한 매장을 차린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3. 한샘에서는 이 모든것의 기업 이윤(10%)과 잡비(3%)들까지 따로 표시해 더합니다. 자신들의 자재를 판매하면서 하는건데 왜 기업이윤이 따로 붙을까 싶긴 한데...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32평 25년 넘은 거실 확장형
셀프로 인부 고용해서 하나하나 다 알아보고 했는데
자제나 디자인등의 선택에 있어서 자유도는 높으나
몸이 고생합니다 와이프랑도 자주 싸우게 됩니다
비용 큰 차이안나요 업체 맡기나 직접하나 다음부턴 맡길거 같아요 근데 한번정도는 경험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공부 진짜 많이하게됩니다
끝나고 용돈 두둑히 넣어드렸어요
대략 4천 정도 들었네요 모든 비용
부엌이랑 붙박이는 사제로 했어요
창호도 본사말고 대리점용 많이 아낀다고 했는데 인건비 장난 없어요 ㅠㅠ
수원이고 49평 아파트 인데 샷시(kcc), 화장실 두개, 주방가구(한샘), 붙박이장 및 기타 가구(사제), 외부 접한벽 단열, 도배, 강마루, 배란다3곳 타일 도장 해서 53백만원정도 들인것 같습니다.
골조 빼고 모든것 뜯어내고 새로 했습니다.
기간은 3주 걸렸습니다.
한샘 보다는 실력있는 인테리어 회사 알아 보시는게 비용이나 공기에서 이득일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회사 운영하는 친구도 몇 있구요.
무조건 싼곳만 고르진 않았습니다. 사업하시는 분도 적절한 이윤이 보장되어야 좋은 품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현업에 있는 친구들 도움 받았습니다.
다행이 바가지 씌우는 가격은 아니더군요.
제가 업체를 선택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디자이너의 감각이었습니다.
상담과정에서 시공에 대한 지식이나 특히 스케치하는 모습을 유심히 봤습니다.
예전에 공부했기 때문에 대충 와꾸가 나오거든요.
감각없는 디자이너는 인터넷에서 볼수 있는 예쁜 인테리어 요소 이것저것 같다 붙여놓기만합니다.
나중에 완성되면 뭔가 어색하고 조화롭지 못한 집이 될 수 있습니다.
시공 과정은 거주중인 집과 이사할 집이 가까워서 매일 현장방문해서 직접 꼼꼼히 감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잘 선택한것 같고 지금은 만족합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좋을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대기업과의 5백 차이가... 소업체들이 질질 끌면서 비용 올라가서 결국엔 비슷해지고 이 와중에 스트레스만 더 받습니다.
일본산 바닥재...
41평짜리 30년 다 되가는 아파트라 무조건 해야 되는 상황이라
발품 팔면서 5~6군데 정도 돌아다니니까 대충 견적이 나오더군요
샤시 전체 교체 여부라든지 바닥재 등급은 어떤 걸로 할건지 등등..
기본 베이스 금액(노무비, 자재비 등등)은 큰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비싼 곳은 거르는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한샘 같은 곳은.. 글쎄요 화장실이나 부엌 교체 정도가 아니고
전체 리모델링이면 다시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Vollago
저희는 결국 동네 업체에서 했지만, 시작은 한샘에서 견적 받는거로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뭘 원하는지도 모를때 가서 툴로 뚝딱뚝딱 그리는거 보면서 뭐를 고려해야할지 배워왔습니다. 그리고 어떤 결정요소들이 있는지도 배우고 나서 동네에 여러 인테리어 업체에서 다시 견적받고 상담받으면서 말이 통하는 업체로 골랐습니다
처음에 전체적인 틀을 짤때 한샘에서 시작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견적서 내역에 대한 기준이나 가격기준이 없는 상태에서는 기준 정하기에 좋더라구요. (견적 내역이 있는지 / 가격이 싼지 비싼지 등)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한샘 통해서 진행하려면 최소 손익 분기가 평당 100 (30평대 3000만)정도는 되어야 중간 인건비와 마진이 남아 그 미만이면 한샘에서도 진행이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최소한 현장에 상주하는 관리 인력을 생각하면 납득이 됩니다.
이러 저러한 사정으로 저희는 크게 도배장판/목수(단열,필름,기타 목수작업)/타일도기/싱크대 업체로 나눠서 반셀프로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작업하면서 예상못했던 부분들(곰팡이라던지 에어컨 배관이라던지 등)이 계속 발생해서 짜증이 많이 났는데 어째저째 해결을 하긴 했네요. 물론 돈이 듭니다. 시간이 없는데 아는 관련 업체가 없는 상황이 닥치니 정말 짜증도 많이 나고 스트레스 지수가 많이 높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발생한 차액으로 전자제품이나 기본 가구(소파,식탁 등)를 사던지 해서 총 지출 비용은 비슷했던 것 같네요.
예를 들면 기존에 마루가 깔려 있던 것을 제거하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 소리잠으로 시공하는 과정에서 마루철거하고 장판시공을 위해서 바닥 그라인딩을 해야하더라구요.
바닥 철거하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베란다 확장 부분에 보일러 배관이 안깔려 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서 일차 멘붕.
확인하려고 보일러 트는데 보일러도 고장나서 2차 멘붕. (이사할때는 보통 가스 배관을 잠궈둬서 보일러가 작동 안한다는걸 확인 못했거든요)
결국 진행하려면 보일러 교체설치해서 보일러 배관 확인하고, 없으면 바닥 시공하고 다시 바닥마감(그라인딩) 하고 장판 깔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목공작업이랑 일정이 겹쳐서...여유일정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여차저차해서 확인해보니 배관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해서 다시 작업자 불러서 그라인딩만 해두고 작업 진행....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제 문제는 겨울 되어 봐야 알곘지요...;;
지나간 얘기라 하는거지만 당시에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니 입만 열면 나오는 말이 짜증이 섞여서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견적보러 다니다 생각한게 한샘에 맡기던 다른 인테리어에 맡기던 반셀프로 하던 이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결국 결정은 우리가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이라도 젊을때 한번 해보는게 다음에 일괄로 맡기더라도 알고 시킬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반셀프로 했었습니다.
맡기시건 반셀프로 하시건 셀인 같은 셀프인테리어 관련 카페에서 참고하시고 진행하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
한셈 간판 걸었다고 한셈은 아니에욥~~~한셈을 취급하는 개인 업자지욥....
그리고, 자재가 고급이라고.......하긴....좀....대림도 고급이라드만......벌써 고장...TT
그냥 비싼게 고급이죵~~~~~~~
작년에 주방 타일 작업하면서 알았습니당~~~
결국 모든게 인건비라는거~~~~
주방 타일 공사 45만원에....
자재비는 10만원도 안한다는걸....잡자재 해도 20만원안에서 떨어짐~~~~
열라 고급 대리석 마블 타일로 해도 20만원 이짝조짝~~~TT
견적은 사용하는 자재까지 최대한 디테일하게 받으세요.
예를 들어서 창호를 브랜드 제품 쓴다고 하고 프레임만 브랜드 사용하고 부자재는 다른거 쓰는 경우도 있고
유리도 두께나 코팅 표기없이 대중 몇중 유리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 자주 방문해서 직접 진행상황 확인하시고 사용하는 자재는 포장박스라도 사진 찍어두세요.
진행중에 이상한게 보이면 완료되지 않은 과정이라 그럴수 있어도 물어서 확인하시구요.
싫어하는 기색보여도 내가 살집이니 최대한 물어보고 참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면 그분이 상주해서 진행주면 좋은데 그게 잘안되더군요.
직접 챙기는게 어려우면 위에 과정 처음 계약한 업체에서 해주실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사용자재와 과정별로 사진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달라구요.
하자도 어마 했고.. 단차가 5cm 딱 보이는데.. 재단 해온게 5cm 모자라다고 그냥 진행 하려는거로 싸우고..
(애초에 최초 측정을 담당자가 잘못해갔죠..)
바닥에 굴러 다니는 쪼가리로.. 마감 하려 가길레 그걸로도 싸우고...
밥 안준다고 투덜 되고...
정작 시공 할 떄는 직영 이고 뭐고 담당자 안오드라구요...
모두 제휴 대리점에서 시공하는거구요.
어떤 대리점 만나냐에 따라 복걸복이 좀 있는 듯 싶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한샘 부엌가구는 저가형은 품질이 일반 사제나 큰 차이 없거나 오히려 낮은 경우도 많아서 한샘 저가형 모델보다는 조금 단가가 올라가지만 에넥스가 도장 품질 등에서 더 나은듯 싶더라구요.
1.5배 차이 같은게 아니라면,
크게 단점으로 느껴지지는 않는 비용이네요.
오히려 저는 제안의 폭이 좁다는 것이나,
대체제 선택쪽이 좀 아쉽군요.
제 입장에서는 한샘과 같은 메이저를 택해야겠습니다ㅎㅎ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 인덕션(+전기공사), 폴딩도어, 중문
아쉬운 점 : 구체적인 콘센트 위치(화장실 필수), 싱크대 상판 더 좋은 걸로 하기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