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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당일 여행 가이드 22

5
2019-08-17 15:32:43 66.♡.7.104
랑조

텍사스에 살고 있는 랑조입니다.

텍사스는 미국에서 꽤나 볼 것이 없는 곳에 속하는데요. 그나마 텍사스에서 볼만한 곳이 있다고한다면 바로 오스틴(Austin)입니다. 지난주에 달라스에서 4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오스틴에 딸을 픽업하러 갈겸 시간을 내어 오스틴 당일 여행 가이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예전에 오스틴에서는 약 10년간 살았던 적이 있어서 친구나 친지가 오스틴에 방문하게 되면 하루 일정으로 관광을 시켜 드렸습니다. 예전 기억을 떠 올리며 오스틴에서 가볼만한 곳 몇 군데를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 Mt. Bonnell / 3800 Mt Bonnell Rd, Austin, TX 78731 / austintexas.gov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마운트 보넬은 오스틴에서 제일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 텍사스는 산이 없고 대부분 평지를 이루는 곳인데, 오스틴만 텍사스에서 지대가 조금 높습니다. 제가 듣기론 지대가 1000m 좀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높은 산이 있는 것은 아니고,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야산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텍사스 사람들은 오스틴에 산이 있다고 좋아라 하며 이 곳을 방문 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이 곳에서는 산 사이로 콜로라도 강이 흘러가고 있고, 강 주변으로는 대저택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집들은 보트 선착장도 있습니다. 이 Mt. Bonnell은 공원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산 정상으로 올라 갈 수록 풍경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 정상에 가면 멀리 오스틴 다운타운도 볼 수 있습니다.


  • Mozart’s Coffee Roasters / 3825 Lake Austin Blvd, Austin, TX 78703 / mozartscoffee.com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Mt. Bonnell 에서 차를 타고 조금만 내려오면 강 근처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모짜르트 까페 입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와서 공부도 하고 일상을 보내는 그런 곳입니다. 특히 근처에 UT Austin 대학교가 있어서 학기 중에는 학생들이 이 곳에 와서 공부를 하곤 합니다. 특히 이 까페는 Bottomless Coffee 라는 메뉴가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몇몇 커피 종류를 $4.95만 내면 하루 종일 무한 리필을 해 줍니다. 왜 여기에 사람이 많은지 아시겠죠? ㅎㅎ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 Barton Springs Municipal Pool / 2131 William Barton Dr, Austin, TX 78746 / austintexa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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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스틴에서 유명한 자연 수영장 입니다. 이 수영장 역시 콜로라도 강 물줄기로 내려오는 물을 사용합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수영장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수영장을 만든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화학약품을 넣거나 그러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강물을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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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입장료는 어린이 $4, 청소년 $5, 어른 $9, 시니어 $5 이고요. 오스틴 거주시민은 몇 불씩 더 싸더라구요.


  • County Line / 6516, 5204 Ranch Rd 2222, Austin, TX 78731 / countyline.com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카운티 라인은 어스틴에 가면 꼭 한번 들러 봐야 하는 식당 중에 하나 입니다. 제가 예전에 이 곳에서 직장을 다닐 때도 오스틴으로 출장 오는 직원이 있으면 꼭 이 곳을 데려 오고요. 친지나 친구가 놀러와도 이 곳에서 꼭 모시고 옵니다. 이곳에는 대표적인 바베큐가 세 가지가 있는데요. Big Daddy 라는 소 등뼈 바베큐가 있고, Babyback rip 바베큐, 그리고 브리스켓이 있습니다. 다른 메뉴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3-4명이서 이 식당에 가면 이 세가지 바베큐는 꼭 드셔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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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혼자 가서 다섯가지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콤보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또한 이 식당 뒤쪽으로는 콜로라도 강 줄기가 흐르고 있어서 멋진 풍경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먹은 다섯가지 콤보 가격은 $25.99 였고, 1인당 $25-$30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방문 하시면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 Texas Capitol / 1100 Congress Ave, Austin, TX 78701 / tspb.texas.gov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오스틴은 텍사스의 주도 입니다. 그래서 다운타운에 가 보시면 주 의회당이 있습니다. 전 해 보지 않았는데 건물 안에서 투어 가이드 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입니다. 텍사스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은 곳입니다.


  • Oasis Texas Brewing Company / 6650 Comanche Trail Suite #301, Austin, TX 78732 / otxbc.com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오아시스는 오스틴 북서쪽에 위치한 벼랑위에 지어진 멋진 까페입니다. 이 곳은 저녁때 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여름에는 저녁 8시가 넘어야 노을을 볼 수 있는데요. 콜로라도 강 너머로 일몰 감상할 수 있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이 곳은 현지인 보다 관광객이 더 많이 오는 식당인데요. 이 곳에서는 특별히 음식을 시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단한 음료만 시켜도 되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무척 많기 때문에, 평일에 일찌감치 가셔서 자리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저는 이 날은 딸을 데리고 다시 달라스로 가야 해서 일찍 나왔는데요. 오스틴 방문 하시는 분들은 꼭 이 곳에서 노을을 감상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하루동안 텍사스 오스틴을 여행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마칩니다. 밑에 동영상의 내용은 위의 내용과 별다르지 않습니다. 



랑조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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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floyd
IP 223.♡.34.97
08-17 2019-08-17 15:52:17
·
감사합니다 어릴때 텍사스어스틴 유학 가는게 꿈이었는데 이루진 못했네요. 이렇게라도 도시 구경 잘하고 갑니다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03:55:20
·
floyd 님// 어릴 적 꿈이 UT 오시는게 꿈이셨군요! ^^ 부족하지만 이렇게 라도 보실 수 있게 해드려 기분이 좋네요. ^^
Sunny78
IP 122.♡.146.175
08-17 2019-08-17 16:09:47
·
처남이 이번 달 말에 새롭게 지어지는 주택 단지로 구입해서 입주하게 되더군요. 오스틴에서요.

언젠가 가볼 것입니다 ㅎㅎ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03:55:55 / 수정일: 2019-08-18 03:56:25
·
Sunny78 님// 오 아시는 분이 계시면 언젠가 와 보시겠네요! ^^ 오시면 꼭 텍사스 바베큐는 드시기 바랍니다! ^^
디즈니랜드
IP 51.♡.23.114
08-17 2019-08-17 16:20:32
·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저는 직접 살지는 않았지만 여러번 가 본 도시입니다. 오스틴에서 2시간 남쪽으로 운전하고 가면 샌 안토니오가 있습니다. 당일로 가볼만 한 곳입니다 River walk, Alamo 요새가 유명하죠 그래서 주변에서 다녀가면 1박2일 먼곳에서는 2박3일쯤 묶어서 오스틴/샌 안토니오 패키지로 다녀올 만 합니다. 오스틴에서는 덧붙여 Univ. of Texas 도 자녀들하고 같이가면 좋고, 밤에 박쥐소굴이라는 시내 한가운데 Bridge도 유명합니다. 오스틴 인근에 Dell computer 본사도 있지요. 삼성 반도체 공장도 있어서 심지어 Samsung Blvd. 도 있습니다. 저는 제일 인상깊었던 곳이 State Capitol 이었습니다.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03:58:20
·
디즈니랜드님//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음번에는 샌안토니오 관광 가이드 하나 하려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10년동안 살았어도 박쥐소굴 Statement 다리에는 한번도 안가봤네요. 봄하고 가을철에 박쥐가 많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삼성 반도체 공장 쪽에 직장이 있어서 삼성이랑 Dell은 뻔질나게 들랐날랐 했네요 ㅎㅎ
honorguard32
IP 39.♡.28.19
08-17 2019-08-17 16:30:00
·
오스틴 출장 갔을때...들러봤던 곳인데...사진으로 다시보니 참 반갑네요. 3개월 정도 있었는데...참 깨끗하고 좋은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 마운트 보넬의 노을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03:59:39
·
honorguard32님// 그렇게네요. 마운트 보넬에서 보는 노을도 멋지겠어요. 전 거의 오전 시간에만 갔었던 기억이네요 ㅎㅎ 항상 루트를 첫번째 도착지를 마운트 보넬로 잡다 보니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마운트 보넬에서도 선셋을 봐야 겠습니다. ^^
Egregory ^^;
IP 112.♡.67.202
08-17 2019-08-17 16:42:44
·
오래 있던곳인데 새롭네요..
거의 기억에 있는건 덥고 배고팠던 기억만..ㅠㅠㅠㅠ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04:01:00
·
Egregory ^^;님// 에구 그러셨군요. 저도 한때 배고팠었던 기억이 있던 곳이긴 합니다 ㅎㅎ 벌써 15년도 넘은 이야기네요 ^^;;
pfmain
IP 73.♡.59.195
08-17 2019-08-17 17:39:03
·
오아시스도 좋긴한데 저녁에 박쥐 감상이 더 상징적이지 않나 싶네요.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04:02:21
·
pfmainI 님// 정작 저는 박쥐를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ㅎㅎㅎ 정작 어스틴에 살 때는 애 키우고 직장 다니라 정신 없던 때라 여유있게 도시를 즐기진 못했었습니다. ^^;;
nightwish
IP 175.♡.206.123
08-17 2019-08-17 17:42:57
·
몇년 살았던곳이네요.. 제기억에도 덥고 촌동네였다는 기억만이...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04:03:18
·
nightwish님// 촌동네 맞습니다. ㅎㅎ 그래도 텍사스 사람들은 어스틴 하면 휴양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더라구요. 요즘은 H 마트도 들어왔습니다 ㅎㅎ
라이어라이언
IP 125.♡.216.147
08-17 2019-08-17 21:27:31
·
오아시스는 아는분 차 얻어타고 가봐서 상호가 기억안났는데, 여기서보니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04:04:02
·
소민아빠님// 그러셨군요. 그래도 오아시스 경치가 기억에 오래 남으셨나 봅니다. ^^
샴페인
IP 24.♡.231.126
08-18 2019-08-18 12:41:02
·
미국에 오래 살았고 왠만한 곳은 가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Austin 을 한번도 못 가봤어요. Dallas 도 가보고 San Antonio 도 가보고 심지어 오스틴 바로 근처에 있는 Waco 도 가봤는데 말이죠. 오스틴에 갈 때 꼭 이 글을 지표로 삼아 멋진 곳 많이 보고 오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스틴은 Franklin BBQ 가 유명하고 평균 대기시간이 3시간 반이라고 들었는데 다른 BBQ 식당을 소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14:01:09
·
샴페인님// 프랭클린 바베큐는 제가 다음에 오스틴 갈때 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텍사스는 샌안토니오와 오스틴만 보면 거의 다 본거나 마찬가지죠 ㅎㅎ
쿵스
IP 162.♡.96.139
08-18 2019-08-18 14:55:27
·
달라스 (정확히는 Allen) 거주하는 1인입니다.
이런 소개의 글을 이곳에서 뵈니 반갑네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21:56:57 / 수정일: 2019-08-18 21:57:09
·
쿵스님// 저도 정확히는 코펠에 삽니다. 알렌에는 거의 갈 일이 없더라구요. 그쪽 아웃렛 2번 정도 간적은 있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
우주아범
IP 124.♡.200.24
08-18 2019-08-18 17:08:23
·
오스틴 출장갈수도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랑조
IP 66.♡.7.104
08-18 2019-08-18 21:57:41
·
우주아범님// 오 잘 되셨네요! 가시게 되면 텍사스 BBQ는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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