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 이어서 간단하 사용감만 써봅니다.
기종은 K380, K780, M590, M350, MXmaster2S 입니다.
일단 각 기종 사용소감
MXmaster2S
-Flow와 맥 파컷에서 온갓 기능이 된다고 해서 구입 (M590과 함께)
-그냥 대충 쓰다가 어제 Logitech Options에서 다시 보니 정말 온갓것 다 셋팅 가능
-특히 터치패드로만 되던 가상화면 스와이핑까지 가능
-근데 파컷은 어떻게 하는지 아직 잘
-물론 별 셋팅 없이도 사이드스크롤휠로 타임라인 스크롤 가능
-실은 파컷을 아직 잘 못씀;;
-클릭소리 진짜 우렁차고 신경쓰임
-레코딩 작업때 이거로 햇다가 욕먹음 ㅠ.ㅠ (핀마이크인데도 소리 다 들어감)
-스위칭버튼이 하단에 있어 반 계륵. Flow가 아니면 거의 의미없는 수준 (USB리시버 갈아끼는거보단 살짝 편한 수준)
-휠이 너무 높고 메카닉휠이라 작업에 따라 매우 편할때도 아닐때도 있음. 휠이 눌리기까지 하는건 장점
-휠 전환 스위치를 다른거로 매핑가능. (이 경우 휠 전환 불가)
-사이드 휠은 뭐에 쓸지 매우 애매 (그래도 있어서 감사)
-유니파잉 포함 기기 3개까지 가능하므로 데탑, 노트북, 태블릿 모두 사용할땐 정말 꿀일듯
M590
-뚱뚱통통
-휴대용 세컷마우스인데 너무 크고 뚱뚱
-휠 사용감이 쉣. 근데 좌우 스크롤도 되는건 큰 장점
-MX2이후 기종들처럼 백/포워드 버튼이 PC/Mac 모두 됨 (크나큰 장점)
-최대 문제는 Unifying이 아닌 경우 블투 감도가 정말 심각하게 문제임. 끊어졌다 안붙었다 난리임. 메인 마우스로 사용 불가 수준. (서피스, 맥미니, 맥북프로 모두에서 문제이므로 기종문제임. 다른 마우스들은 이 문제가 없음)
-블투가 잘 안붙으므로 Flow가 의미가 별로 없음. 스위칭만 하세월..
-Unifying 두개가 동시에 붙는지 모르겠는데 안된다면 정말 계륵 (테스트예정)
-(테스트완료) 오 Unifying 두개로 셋팅 가능 (만만세) 두개로 Flow까지 잘 됨 (서피스USB단자 안녕~)
-문제는 이렇게 해도 스위칭 딜레이가 있음.. ㅠ. ㅠ
-그래도 블투보단 좋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M590블투 감도는 진정 쉣... (접속율, 접속 안정성, 반응 감도 모두 x레기..)
-그래도 여기까지 되면 막굴려용으론 좋은듯. (서피스와 어울리는 색과 맥에서 잘 먹는 버튼들)
-휠 좌우를 맥에선 데스크탑 전환으로 쓰니 꿀
-거기에 위에있는 기기전환버튼 함께 쓰니 꿀꿀(Flow는...)
-물론 기기 2개 제한은 멀티페어링용으론 매우 아쉬운점
-(추가) Back/Forward버튼 리맵핑 불가.. (-_-)
M350
-아래 글에서 충분히 썼으므로 최종 결론만
-블투 감도/반응성, 가격, 휠, 클릭감, 휴대성, 감도, 모두 만족
-추가버튼 없고, 휠이 맥에선 갑자기 기어다니는거빼곤 대만만족
-휴대용으로 쓰거나 다른 마우스릉 쓸땐 왼쪽에 두고 특정기기 스크롤용으로만으로도 사용 가능
K380
-모두가 아는 베스트 셀러. 이 가격대에 이 키감에 정말 좋음
-유니파잉이 아니라는게 살짝 아쉬움 (해보면 될지도.. 귀찮아서 패스. 리시버는 넘치지만)
-그보단 PgUp/PgDn이 없다는게 치명적임
-로지텍에선 휴대용이랍시고 파는데 절대 휴대 불가 (심지어는 PU가죽케이스도 줌)
-저처럼 여러개 사서 여기저기 두고 쓰세요
-핑크사세요 두번 사세요 (아니면 저처럼 둘 다 사세요. 그레이 있는거 친구주고 새로삼;;)
K780
-K810단종 이후 로지텍 블투키보드 끝판왕
-유니파잉 리시버, Flow호환, 태블릿 스탠드.. 나처럼 태블릿 두대, 데탑, 노트북 모두 쓰는 사람에겐 그야말로 완전체
-대형모니터 여러대 달린 데탑+서피스+아이패드 모두 동시에 사용&거치 가능 (대박)
-텐키까지 있으니 당연히 PgUp/PgDn까지 사용가능하므로 아쉬운거 제로.
-지금가격엔 끝판왕인듯
결론:
-마우스는 한방에 MXanywhere2S로 가는게 답인듯
(저는 이것저것 만져보는걸 즐겨서 이모양이지만..)
-키보드는 780, 380하나씩 사면 딱일듯
-K810은 딱 한마디만 하자면... 키보드계의 롤스로이스...
(문제는 K811(맥용)은 알미늄인데.. 휘어요..... 니들이 애플이냐...)
CTRL동시에 누리그로 하면 또 됐다 안됐다.. (한쪽방향만) 이정도면 스위칭감은 괜찮은데 또 뭐가 꼬였을레나... -_-
근데 문제는 키보드가 블투일때 둘 다 같은 쪽으로 와있지 않거나 너무 빨리 돌아갈려고 하면 키보드의 블투전환이 아직 안되서 잘 안되기도 합니다.
위에 썼듯이 솔루션을 찾았으니 잘 써야죠..
새거찾아보셨나본데 단종이라 비쌀껍니다. 중고찾아보세요..
블투문제도 전혀 없구여
3개 되서 폰 / 패드 오가면서 글 적기 편리합니다.
K780은 위에 고무 부분이 너무 어색하더라구요. 데스크 위에 고무라니...고무라니.. 약간 이런 느낌이고
M585는 뚱뚱하긴 한데 적응은 되더라구요. 애니웨어가 너무 비싸서 이거 2개 쓰려고 구입했는데
적응 되어서 이제 괜찮은 / 처음에는 무겁고 부피도 커서 '괜히 구입했나...' 했었거든요.
한헐적으로 1~2초 끊기는 건 있더라구요. 랩탑 문제인지 제품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블투 전환할때 어느 기기는 fn 누른채로 F1~F3을 눌러야 하고
어느기기는 fn눌렀다가 뗀 뒤에 F1~F3 눌러야 하던데
이런 증상은 없으시나요?
스위칭 자체는 버튼으론 얼마든지 잘 됩니다. 소프트웨어로 자동으로 되는
Flow가 얼마나 잘되느냐기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