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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팔라우 추천해 드립니다 24

2
2019-08-08 19:12:05 수정일 : 2021-01-16 22:49:20 210.♡.222.120
Jun911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제가 마일리지가 좀 많아서 마일리지로만 여행을 다닙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2469085 


이제 거의 다써가네요. 한 35만? 정도 남은거 같습니다.


마일리지 오픈으로 남은 곳들이 일본 + 팔라우 밖에 없길래 팔라우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번 일본 사태 터지기 전부터 일본 여행은 사실 별로였습니다.


일본 여행 가면 너무 많이 걷는게 싫고, 한국에서도 지하철 안타는데 (지상파입니다), 일본은 철도로만 다녀야 되는것도 싫거든요.


그래서 아이 데리곤 한번도 일본 간적이 없었네요. 아이 데리고 돌아다닐 엄두도 안나고




여튼 그래서 일본 제외하니까, 마일리지 오픈된곳이 팔라우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다녀왔습니다.



여행 경험은 꽤 되기에 (누적 마일리지 280만), 대부분 어디 가기 전에 뭔가 검색하거나 스케줄 짜거나 그런건 없는 편입니다.


그냥 다짜고짜 가서, 현지에서 부딪히면서 해결하고 뭐 그런편인데


팔라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갔는데, 팔라우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2006년 마닐라 시티 갔을때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이게 국제공항이라고? 응? 이런 느낌 ㅋㅋㅋ


그래도 뭐 다 사람사는 곳이죠 ㅋ




간단하게 정리해드리면


1. 바다에 미친 사람이면 무조건 강추


제가 가본 바다중에 가장 깨끗함 (참고로 하와이는 안가봐서 모름)



2. 자연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강추


바다도 좋지만, 뭔가 조경이 좀 다른 느낌? 그런 느낌이네요.


아마존이나 라오스 밀림 뭐 이런곳들은 안가봤는데 왠지 뭔가 그런 느낌? 뭔가 정글이다라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순수 pure 한 내추럴 정글은 아니고 뭔가 사람이 약간은 만진듯한 깔끔한 정글이라고 해야 되나?


여튼 저는 바다도 좋지만 조경이 뭔가 되게 멋지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Palau Pacific Resort 에서 지냈는데, 해당 리조트 내의 조경 뿐만 아니라, 주변의 작은 산들, 섬들 등등 조경이 뭔가 여튼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비슷한 섬 관광지인 사이판이나 괌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3. 가성비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비추


괌이나 사이판이나 다 물가가 좀 비싸죠. 뭐 기반이 없고, 모든 제품을 수입할테니 물가가 쌀 수가 없겠죠.


더군다나 인구도 적고, 시장도 작으니 대량으로 수입하는것도 아니라 가격적인 네고도 그닥일거구요.


근데 팔라우는 괌 + 사이판보다 더 물가가 비쌉니다.



전체적으로 어떤건 뭐 상관없지만, 어떤건 아 돈아깝다 그런것들도 많았어요.


개인의 재정상태가 매우 양호하신 분들이면 상관없지만, 뭔가를 했을때 가성비를 생가하시는 분들이면 팔라우는 비추입니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베트남쪽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4. 편리함 좋아하는 사람이면 비추


마찬가지로 가장 불편한 여행지입니다. 그래도 느릿 느릿하고, 순박 순박하고 전 괜찮았습니다.


뭐 불편하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거기 살것도 아니고 짧은 시간 있는거니 여행자가 적응해야죠.




메인 키워드는 바다인 것 같습니다.


바다가 아니라면 갈 이유가 없는 곳이라고 봅니다.



바다 그 자체에 미치신 분 무조건 강추드립니다.


저도 물 좋아하는 편인데 (해외여행에서 반드시 필요한것 - 영어 + 수영) 팔라우 바다는 정말 좋았습니다.


발리처럼 서핑할 수 있는 파도의 바다는 아니지만, 정말 바다 그 자체인 느낌?



여튼 뭔가 굉장히 뭐랄까? pure 한 느낌?


개인적으로 세부, 보라카이, 사이판, 괌 같은곳은 다시 방문할 생각이 전혀 없는데, 팔라우는 가끔 한번씩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여튼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Jun911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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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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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
priamos
IP 219.♡.17.237
08-08 2019-08-08 19:20:23
·
신혼여행으로 한번 스쿠버로 한번 갔습니다 프리다이빙으로 또갈겁니다 ㅎㅎㅎ
저는 그다지 불편한건 없었네요...
젤리피시 다시 열어서 애 데리고 또 가서 볼려구요 ㅎㅎ
팔라우는 소문 안났으면합니다 ㅎㅎㅎ

Jun911
IP 221.♡.12.54
08-08 2019-08-08 19:23:55 / 수정일: 2019-08-08 19:24:02
·
일단 가성비가 좀 떨어져서 뭔가 개떼처럼 다니지는 못할 곳 같습니다 ㅋㅋㅋ 그닥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일년에 12만명 관광객인데 절반이 중국인이라니, 한국보다 중국을 걱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ㅋ

근데 그쪽도 대만 수교 때문에 좀 다퉈서 중국인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priamos
IP 219.♡.17.237
08-08 2019-08-08 19:41:33
·
@Jun911님 네 중국인들 10넌전이나 지금이나 믾더라구요 스쿠버할때 중국인들이 바다동물 만져서 사고 몇번 났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어딜가든 비매너;;;;; 정말 조용하고 바다끝판왕인듯 합니다 ㅎㅎ 만타 보러 가야됩니다 ㅎㅎ
스컬리멀더
IP 121.♡.28.217
08-08 2019-08-08 19:42:35
·
팔라우 좋죠~ 좀 비싼편이지만 다이빙하기에는 뭐 대박~
꾸꾸빠
IP 61.♡.199.242
08-08 2019-08-08 21:38:19
·
10월에 괌을 두번째 가는데 괌 호텔들도 대부분 일본계열이 많다는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다음엔 괌 대신 팔라우쪽 가보\고 싶네요
여명
IP 125.♡.31.38
08-08 2019-08-08 22:13:19
·
호텔에서는 제 맛을 알기가 조금...조리 가능한 곳에 가시면 중심가 마트에서 (마트 큰거 3개있슴) 쇠고기 600g이 3천원부터 2만원 이내까지..,유명한 배멀미 햄버거 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스테이크로 맥주나 소주와 함께...최고지요.다이버의 천국 맞습니다... 블루코너는 최애 포인트..
pioneer911
IP 218.♡.106.50
08-08 2019-08-08 23:00:45
·
상선탈때 갔었네요
changwoo
IP 90.♡.114.195
08-09 2019-08-09 01:39:24
·
다이버에게는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 비행기티면 절반이 다이버에요 ㅎㅎ 저도 9월 초에 갑니다. 3년만에 다시 만타 보러!!
호두잣
IP 125.♡.71.118
08-09 2019-08-09 11:05:18
·
저도 2년전에 갔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조류가 좀쎄서 저같은 초보는 힘들었습니다 ㅠ
넘 부럽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청동
IP 61.♡.210.18
08-13 2019-08-13 17:18:37
·
아.. 저도 만타 보려고 기다렸는데.. 결국 못 보고 올라왔습니다.
hawau
IP 211.♡.190.250
08-09 2019-08-09 07:59:36
·
그래서 저도 3번이나 다녀왔지만 또 가고 싶습니다. ^^
besuaghenn
IP 211.♡.219.194
08-09 2019-08-09 08:57:25
·
팔라우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것이 resort 주변에 걸어서 갈만한 식당이나 거리가 있나요? 저는 리조트에서 나와서 거리를 쏘다니면서 바나 음식점 가는것을 좋아하는데 그럴만한지요? 전에 세부에 갔었는데 거기는 전혀 그럴수가 없더라고요.
호두잣
IP 125.♡.71.118
08-09 2019-08-09 11:04:11
·
메인 거리에 있는 리조트는 몇개 안되고 비쌉니다. 왠만한 곳은 리조트에서 대부분 해결 하셔야 할듯 싶네요
Jun911
IP 221.♡.12.54
08-09 2019-08-09 14:36:25
·
모든 리조트를 가본건 아니지만, Pacific Resort 주변엔 일단 걸어서 갈만한곳은 없구요.

택시 타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보니 시내라고 해봐야 koror 라고 아주 짧은 구간 (총 길이 150~200m 정도?) 말고는 시내라고 할 만한 곳이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런 느낌은 다낭이 더 좋겠죠. 리조트에 있다가 저녁엔 다낭 시내를 가거나 호이안쪽을 가거나 하면 말씀하신대로 쏘다니면서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요.

grab 도 아무때나 부를 수 있구요^^
파르코
IP 211.♡.95.12
08-09 2019-08-09 09:53:14
·
인스타그램 팔라우 다이빙샵 팔로우하는데
젤리피쉬 레이크 짤 볼때마다 항상 가고싶습니다 :)
반갑습
IP 1.♡.125.250
08-09 2019-08-09 09:53:29
·
경험상.
1. 도시 인프라는 사이판과 괌에 비해 떨어집니다. 일본 원조를 받아서 근근이 만들고 있는지라...
2. 2016년에 갔을때 KT전화만 로밍됐습니다. SKT, LGU쓰시면 먹통폰 됩니다.
3. 바다가 아니라 정확히 바다속 보러 갑니다.
4. 다운타운이 있긴 한데 다해서 2km 정도? 몇몇 상점, 식당이 있는데 사이판, 괌처럼 화려하진 않았습니다.
5. 고급 리조트 2곳이고 나머지는 그냥저냥한 오래된 호텔 수준..., 편한 여행하곤 맞지 않아요.
Jun911
IP 221.♡.12.54
08-09 2019-08-09 14:37:09
·
아내가 SKT 쓰는데 로밍 됩니다. LGU 는 사용자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무밍이
IP 211.♡.137.6
08-09 2019-08-09 12:46:34
·
하와이는 휴양하고 서핑하는 곳이고 바깥에서 보는 건 좋은데 스쿠버는 별로에요. 오아후는 동남아보다도 더 기대 이하였습니다ㅠ 팔라우 바다는 바다 겉보다 스쿠버를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ㅜㅜ 전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성지 중 하나거든요. 그러다보니 리조트나 호텔보단 스쿠버다이버용 저렴한 숙박이 발달했고...담에 또가시면 무조건 다이빙 강추요.
Gomtingyi
IP 175.♡.166.100
08-09 2019-08-09 15:23:20
·
하와이와 팔라우 둘다 다녀와봤는데 바다는 팔라우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GONr
IP 210.♡.32.100
08-09 2019-08-09 18:30:34
·
스테이크 파는 곳이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진짜 맛있어서 두번갔는데.. ㅎㅎ
북북영감
IP 124.♡.80.105
08-09 2019-08-09 19:21:39
·
신혼여행으로 10년전에 갔었는데 그립네요. 결혼은 다시하고 싶지 않지만(!!) 팔라우는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
청연
IP 118.♡.20.232
08-11 2019-08-11 04:32:48
·
저도 정확히.10년전에 신행으로 다녀왔던 곳 이네요
밀키웨이 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현지에 지인이 계셔서 가이드 몰래 나와
와이프와 함께 별을 보러 갔던 기억도 생생하구요

현지인들의 느긋함에 살짝? 놀랬던 추억이 있네요
청동
IP 61.♡.210.18
08-13 2019-08-13 17:14:37 / 수정일: 2019-08-13 17:17:15
·
몰디브, 하와이, 팔라우 다녀왔는데.. 몰디브>팔라우>하와이 입니다. 저는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 자격증 팔라우에서 땄는데.. 진짜 좋았습니다.
선픽마요
IP 221.♡.132.112
08-17 2019-08-17 13:30:41
·
목적에 따른 여행지를 선별하여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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