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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판테온>
두번째 유럽여행입니다.
2013. 5월에 신행으로 파리-프라하를 6박8일 다녀왔는데, 당시 허니문 분위기에다 새로운 문화를 접한 충격?으로 다녀 오고 한 달 정도 유럽앓이를 했었습니다. '언젠간 다시 가야지' 생각을 품고 살았는데요,
6년이 흘러 어렵게 찾아온 기회 덕에 부부가 다시 같이 여행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하필 6월 말부터 7월까지 걸친 기간이 폭염이 덮친 유럽이었다는 점이 좀 아쉬웠지만요.
이제까지 여행이라면 반은 패키지, 반은 자유여행이었는데,
패키지조차도 거의 와이프가 알아서 계획했기에 사실 여행을 모르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회사 모임도 그냥 따라가는 입장이었고, 예전에 친구들이랑 계곡에 한번 놀러갔다가 준비가 부실하다고 엄청 욕먹은 적이 있었거든요ㅎㅎ
이번은 처음으로 제가 긴 시간을 두고 세부일정을 잡은 여행이라 좀 더 뜻깊은 날들이었던 더 같습니다.
여러 여행 정보를 기반으로 했기에 평범하면서도 빡빡했던 이탈리아-스위스-스페인 3개국 여행 계획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대강의 방향
- 최대한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 예약/조금만 참자
- 숙박은 무조건 조식 포함 호텔에서/숙박은 편안하게 다녀오자
- 박물관 등은 가능한 1일 투어 예약/스토리텔링을 듣기 위해서
- 짐은 위탁수화물 1, 기내 반입 1개/나중에 귀찮아서 다 위탁함(배터리 등 빼고...)
+ 긴요한 준비물
- 유럽여행 까페 가입
- 유럽여행 안내 책자(6년 전 신행 때 구입한 것)
- 모바일 앱(구글맵, SBB, meteoswiss, über, mytaxi 그외 식당 예약 앱들)
ㅁ 교통경로 검색 제일 우선, 그 다음에 맛집이나 마트 제때 찾아가기가 관리대상입니다.
ㅁ 기차는 60일 이전에 예매를 합니다. 스위스는 스위스 패스를 미리 사고, 산악기차는 현장에서 구매합니다.
ㅁ 구글맵, 애플 지도에서 식당 영업시간, 평점, 사진들 참고하는 게 유용합니다.
ㅁ 경로는 구글맵으로 주로 찾지만, 아이폰 지도에서 더 정확한 정보가 나올 때가 있었습니다.
- 주요 문화재는 미리 사전예매해야 경우가 많습니다(예, 콜로세움, 피렌체 두오모... / 보통 미술관, 박물관은 현장에서 티켓 구매).
- 현금 400유로(*도난 대비 일정금액 인출하여 출국)와 visa, master 카드 / 대부분의 장소, 자판기에서 카드 사용 가능하였습니다.
- 슬링백 및 소매치기 방지용 물품들
- dslr 여행지 시간 기능 세팅
ㅁ 아이폰XS 사용 중인데, dslr이 gps가 안 되다 보니, 중간중간 일부러 아이폰을 사용하고
ㅁ dslr사진은 sd 어댑터로 전송 후, 아이폰에서 시간순으로 관리하였습니다.
ㅁ 덕분에 사진이 많아도 시간 순으로 볼 수 있고, 장소도 기억할 수 있네요.
- 더위 대비: 선크림, 선스틱, 손선풍기...준비물은 아니지만 수시로 젤라떼리아, 까페떼리아 이용(*더위 식히기, 수분 섭취, 수분 배출)
- 스위스에서 입을 경량패딩, 수영복
+ 일정
- 김포공항 출발 / 김해공항 도착(*집이 경남 진주)
- 로마 인 / 바르셀로나 아웃
- 도시(*숙박했거나 하루치 관광을 했던 곳들)
ㅁ 로마(3) - 피렌체(2) - 베네치아(1) 이상 이탈리아
ㅁ 인터라켄(2) - 루체른(1) - 바젤(1) 이상 스위스
ㅁ 바르셀로나(2) - 몬세라토(1) - 그라나다(1) 이상 스페인
세부 일정과 약간의 팁, 다니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 보겠습니다.
1. 출발
- 김포공항 출발 - 베이징 경유 -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피우미치노) 도착
- 에어차이나, 2명 왕복 135만 원
ㅁ 탑승객 80%가 중국인 이었던 거 같습니다. 와이프는 시끄럽다 투정하던데 전 잘 모르겠더군요.
ㅁ 베이징 공항 경유가 악명 높고, 환승 시간이 빡빡하다 하던데, 저희는 수월하게 빨리 통과했습니다.
ㅁ 하지만 기내 반입 수화물을 깐깐하게 보는 건 맞습니다.
2. 이탈리아
+ 로마
- 1일차
ㅁ 피우미치노 도착 - leonardo express 기차 타고 termini역 이동 - 도보로 trevi 분수 인근 호텔로 이동 - 인근 마트에서 장을 봄 - 호텔 체크인
ㅁ 한국, 일본, 미국 포함 몇 개국은 자동 입국심사입니다. 여기서 중국인 무리는 빠이~
ㅁ 기차 탈 때는 반드시 펀칭
ㅁ 예상보다 마트가 늦게까지 영업하지만 9시 이후에 술을 안 팝니다.
ㅁ 트레비 분수 인근이면, 중요 관광지 다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ㅁ 테르미니 역 인근도 교통 편리성으로 호텔 많이 잡지만 치안 얘기가 많아서...
ㅁ 하지만 있는 내내 소매치기나 새벽, 저녁으로 치안 걱정은 없었네요. 일단 해가 정말 늦게 지고 사람도 많고, 경찰도 많고....
- 2일차
ㅁ 예약한 바티칸시티 투어 이동 - 유명 젤라또 가게, 피자 가게 등 방문, 점심식사 - 예약한 로마 저녁 시티투어(*S. Maria Maggiore RM -> 베네치아 광장->콜로세움->천사의성->판테온->나보나광장->트레비분수) - 밤, Peroni 맥주 유명하다하여 원조식당이란 곳 방문
ㅁ 틈나는대로 젤라또, 맥주 섭취
ㅁ 까페 이용하기. 우리나라처럼 얼음을 충분히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iced cafe)가 거의 없습니다. 콜드브루 하는데 찾아가긴 했는데 양을 정하는 게 없어서 grande 정도의 양과 시원함을 기대할 수 없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캡슐커피를 마셔서 스벅이나 커피숍은 원두 살 때말고는 안 가는데, 나중에 스페인 가서는 더위 때문에 스벅의 아이스드 아메리카도 그란데만 많이 먹었네요.
- 3일차
ㅁ 스페인계단->판테온->콜로세움/포로 로마노/팔라티노 언덕(3개 통합권, 무료개방일)->베네치아 광장...도보 이동 ->진실의 입...버스 이용
ㅁ giolitti, venchi, della palma 등 유명 젤라떼리아 방문 / 간식 많이 먹어서 점심 걸렀네요 / 저녁식사, 어제 간 peroni 가서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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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 피렌체
- 1일차
ㅁ 로마 호텔 체크아웃 - 테르미니 역...도보 이동 - 예매한 trenitalia 기차로 피렌체 이동 - 도착 후 역 인근 호텔에 체크인 전 짐 맡기기 - 가죽시장 - 맛집 점심 - 오후, 예약한 우피치+시내 투어 참여(우피치 미술관->베키오다리->시뇨리아광장->단테의집->두오모 광장) - 저녁식사, 앱으로 예약한 티본스테이크 맛집(*20% 할인) - 호텔 체크인
- 2일차
ㅁ 두오모 쿠폴라 - 조토의 종탑 - 성 죠바니 세례당 - 기차역 인근으로 이동하여 아웃렛행 버스 타기...이동 50분 소요 - 명품브랜드 아웃렛 더몰 쇼핑 - 미켈란젤로 광장 야경 감상...버스로 이동 - 11시쯤 호텔로 복귀
ㅁ 두오모 쿠폴라 입장은 미리 온라인으로 시간 지정하여 예매하여야 합니다(인원수 통제).
ㅁ 더몰에서는 구찌와 프라다만 방문했는데 국내 가격의 50% 정도 저렴했던 거 같아요.
ㅁ 아이폰 케이스 탐났는데, x용은 없더군요.
ㅁ 이상하게 미켈란젤로 광장이 발걸음을 뗄 때 정말 아쉬웠습니다. 피렌체 야경이 아름답기도 했거니와 제가 사는 진주에 아주 조금 비슷한 곳이 있는데 정말 이런 분위기가 나는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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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내려다 본 피렌체>
+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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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크로 광장의 종루에서 내려다 본 베니스>
- 1일
ㅁ 피렌체->베니스로 출발... 미리 예매한 trenitalia - 종착역 직전인 메스트레역 하차하여 인근 호텔 얼리 체크인 - 트렌이탈리아로 베니스 산타루치아역 이동 - 산타루치아->리알토 다리->산 마르코 광장...도보 이동 - 광장에서 카페 이용 - 산 마르코 성당 입장 - Campanile 종루 오르기 - 산타루치아 복귀...도보 이동
ㅁ 곤돌아 투어는 비싼 가격으로 생략하였습니다.
ㅁ 계획했던 두깔레 궁전, 꼬레르 박물관은 체력의 한계로 생략하였습니다.
3. 스위스
<인터라켄, 하더 쿨룸>
+ 인터라켄(하더쿨룸, 융프라우,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 1일차
ㅁ 베니스에서 밀라노 환승 도모도쏠라행 기차 이용...미리 예매한 trenitalia - 도모도쏠라행 탑승한 채로 스위스 슈피츠까지 이동...미리 구매한 스위스패스 개시 - 슈피츠 도착하여 스위스패스로 유람선 탑승하여 인터라켄 서역까지 이동 - 호텔 체크인 후 다음 날 아침 밀박스 요청하고 인근 coop 장 봄 - top of interlaken, 하더 쿨룸 올라가 일몰 감상 후 내려 옴 - 인터라켄 시내 감상
ㅁ 스위스패스로 모든 페리, 기차, 버스, 트램 이용 가능합니다. 저희는 연속 3일짜로 구매하였고, 가격은 1인당 약 24만 원입니다.
ㅁ 날씨 앱 및 비교적 정확하다는 meteoswiss에 내내 비오는 걸로 예보되었으나 실시간 날씨가 변화하였고, 다행히 비가 그친 타이밍을 잘 이용하여 하더쿨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ㅁ 다음날 새벽에 서역에서 융프라우 기차 출발역인 동역까지 도보로 이동하여야 했고, 첫 기차를 타야 했기에 호텔에 아침 조식을 따로 싸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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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츠에서 유람선 타고 인터라켄으로 고~고~>
- 2일차
ㅁ 6:35 첫차로 융프라우요흐로 출발...현장에서 동신항운 할인쿠폰 제시 - 인터라켄 동역->라우터부르넨->클라이네샤이덱->융프라우요흐 방향으로 상행선 산악기차 이용 - 융프라우 인증샷, 쿠폰으로 신라면 먹기, 2시간 투어 - 융프라우요흐->클리이네샤이덱->그린델발트 방향으로 하행선 이용 -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 반(First Bahn)으로...도보 이동 - 곤돌라 타고 피르트스 정상 이동->클리프워크->바흐알프제 트레킹->곤돌라로 슈렉펠트까지->마운틴카트로 보어트까지->트로티바이크 타고 그린델발트까지 - 그린델발트에서 인터라켄 동역행 기차 - 호텔 복귀
ㅁ 융프라우요흐도 비, 눈이 예보되었으나 날씨가 맑았습니다. 구름도 적당하였고...예보대로 오후에 피르스트에서는 좀 흐렸지만 액티비티 즐기기엔 괜찮은 날씨였네요.
ㅁ 피르스트 곤돌라에는 플라이어, 글라이더, 마운틴 카트, 트로티바이크를 포함하여 발권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패스 등이 있으면 할인이 되고요....플라이어, 글라이더는 대기가 깁니다. 마운틴 카트가 제일 무난하고, 트로티바이크는 가장 위험해 보이지만, 그 중에서 절경을 즐기면서 내려올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을 살짝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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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트-그린델발트 구간, 트로티바이크 타기>
+ 루체른
- 당일치기(카펠교, 빈사의 사자상, 리기 쿨룸)
ㅁ 루체른 역 이동...스위스 패스 사용 - 루체른 역 라커에 짐 보관->카펠교->빈사의 사자상->무제크 성벽과 구시가지->슈프로이어교...도보 이동 - 오후 리기산 일정 - 루체른 인근 페리 선착장에서 페리로 비츠나우 이동...스위스 패스 사용 - 비츠나우 선착장 내리면 바로 산악기차로 보임 - 리키 쿨룸 도착...스위스 패스 제시 - 하행은 다른 방향인 Arth Golau로 내려 옴 - Arth Golaa->루체른 역...SBB 앱 검색하여 기차 이용 - 루체른 역 라커 짐 찾음 - 당일 투숙한 바젤로 기차 이동...스위스 패스 사용 종료 일자
ㅁ 짐 보관 라커는 동전만 이용 가능, 약 10스위스프랑 필요하므로 미리 동전 준비하여야 합니다(24시간 이용) / SBB 카운터에도 짐 보관 가능, 오후 7시까지만 보관 할 수 있습니다.
ㅁ 리키 쿨룸을 꽤 추천하시던데 중간에 피곤해서인지 융프라우요흐를 오를 때 만큼의 감동은 못 받았습니다. 실제로 정상에 올라도 사람이 많지 않았고요.
+ 바젤
- 1일(라인강에서 수영하기)
ㅁ 호텔 체크아웃 하면서 짐 보관 요청 - 바젤 미술관 - 팅겔리 분수대 - 대성당(Munster) - 미틀레레 다리 - 라인강 강변에서 피크닉 - 팅겔리 박물관 가서 비켈피쉬(swim bag) 구입 - 박물관 앞 강변에서 입수하여 미틀레레 다리까지 수영...비켈피쉬를 튜브 삼아 그냥 떠내려 가는 튜빙;;; - 호텔 짐 찾아서 - 바젤 역으로 이동 - 50번 버스 이용하여 바젤 공항으로 이동... - 이지젯 타고 바르셀로나 엘 프랏 공항으로 - 엘 프랏 공항에서 택시로 산츠역 인근 호텔 이동...mytaxi 이용
ㅁ 라인강에서 수영! 많은 사람이 즐기니, 특히 무더운 여름에 깨끗한 강물에서 상쾌함을 즐기는 기회이니 추천합니다.
ㅁ 강변에 샤워 시설 있으나 잘 못 찾아서 전 포기하고 호텔 가서 씼었네요.
ㅁ 비켈피시는 한화로 약 36천 원입니다.
ㅁ 바젤의 호텔에 투숙하면 바젤카드라고, 명함크기 종이를 주는데요, 이거 가지고 버스, 트램 다 무료이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좀이라도 거리가 있으면 트램, 버스를 부담없이 탔었고요, 공항가는 50번 버스도 무료로 탔습니다.
ㅁ 밤늦게 이지젯 탔는데, 다른 불편함은 없었지만 동양인은 저희 커플밖에 없는데다 옆자리 커플이 유난스러워서 편안하게 오진 못했던 거 같습니다(저희 자리는 통로를 가운데로 찢어짐).
4. 스페인
+ 바르셀로나
- 1일차
ㅁ 가우디 버스 투어, 까사바뜨요->까사밀라->구엘공원->바르셀로네타 해변->몬주익 (전망대)->성가족성당 (Sagrada Familia) - 호텔에서 휴식 - 저녁시간 몬주익 마법의 분수쇼 구경
ㅁ t-10(보통 zone 1) 교통권을 이용하면 여러 명이라도 10회까지 지하철, 버스를 이용가능합니다.
ㅁ 몬주익 마법의 분수쇼는 정해진 요일, 시간에만 하므로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 2일차
ㅁ 산츠역->까탈루냐 광장...렌페 이용 - 까탈루냐 음악당->까떼드랄->보케리아 시장->피카소 미술관->람블라스 거리...이상 도보로 이동 - 미리 예약한 야간투어, 레알광장->산 펠립 네리 광장->까떼드랄
ㅁ 구엘저택, 콜럼버스 기념탑, 포트 벨은 계획은 했으나 체력 문제로 포기하였습니다.
ㅁ 까데드랄 인근에 피카소가 메뉴판을 그려 준 식당을 가려 했으나 보케리아 시장에서 중국식? 음식으로 대체;
ㅁ 야간투어가 1시간짜리 1명당 2,600원이었는데, 사람이 적게 왔음에도 가이드가 시간을 오버하면서까지 열정적으로 진행해 줘서 돈을 더 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ㅁ 예매한 투어들이 다 젊은 가이드였는데, 열정이나 좋은 진행 매너 덕에 다 만족했었네요.
ㅁ 바르셀로나는 로마, 스위스보다 기온은 낮은데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는 더 높았습니다. 밖에서 식사할 엄두도 안 나더군요. air conditioning이라고 적힌 식당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스벅...자주 갔었습니다. 아이스드 아메리카노, 그란데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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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
+ 몬세라토
- 당일치기
ㅁ 호텔 체크아웃하면서 짐보관 요청 - 호텔 맞은 편 산츠역에서 몬세라토까지 버스 이동...julia라고 적힌 버스 찾을 것! - 1시간 소요하여 몬세라토 도착 - 성모 마리아 상->대성당 관람 - 바르셀로나 돌아올 때는 기차와 산악기차(tren+cremallera) 패키지 티겟 구입, ministrol역까지 산악기차->R5선 렌페 타고 종착역인 스페인광장까지 - 호텔 짐찾기 - 다음 공항호텔로 이동 - 산츠역에서 엘 프랏 공항 이동...t-10카드로 렌페 이용 - 공항에서 호텔 무료 셔틀(24h)이용하여 호텔 이동
ㅁ 몬세라토 박물관은 계획했으나 생략.
ㅁ Sant Cova, Sant Joan도 푸니쿨라 타고 몬세라토 정상에 올라 가려고 했으나 체력 문제 등으로 생략.
ㅁ 몬세라토 까페떼리아에서 컵라면 먹는 한국인이 많나 봅니다. 저희도 준비해 갔는데, 직원이 힐끗 보더니, 커피머신으로 뜨거운 물 내려 주더군요.
ㅁ 보통 몬세라토가 반일 코스라서 오후에 스페인광장에서 람블라스 거리로 놀러가려 했으나 더위와 체력 문제로 포기;;
+ 그라나다
- 당일치기
ㅁ 07:30 그라나다행 비행기...부엘링 - 도착 편에 맞춰 있는 시내 이동 버스 타기...alsa 버스 - 대성당 - 누에바 광장 - 점심 맛집 - 미리 예매한 알함브라 궁전(제네랄 리페->카를로스 5세 궁->나스리 궁->알까자바) - 저녁 타파스 투어...1군데만; - 대성당 앞에서 alsa 막차 타기 - 바르셀로나 공항호텔로 복귀
ㅁ 이베리코 돼지고기 괜찮았는데, 네 테이블 중 세 테이블이 한국인이고 한 테이블은 중국인으로 보였네요;
ㅁ 그래도 전체 여행지에서 한국인보다 중국인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ㅁ 이탈리아도 그렇고, 요리가 전부 짭니다. 신선한 재료에 소금 간만 해서 그렇다고 해서 그 나름의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ㅁ 요리에 설탕도 안 쓴다고 하네요. 당은 전부 후식이나 젤라또 등으로 보충한다고 합니다.
ㅁ 타파스 투어...실패했습니다. 제가 젤 싫어하는 생선튀김, 홍합이 나왔거든요. 그래도 다 먹었습니다....
ㅁ 스페인에서는 음료를 시키면 보통 랜덤으로 안주-타파스가 나오는데 꽤 푸짐하게 나옵니다.
ㅁ 타파스만 하는 bar엘 갔었습니다. 보통 서서 먹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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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나스리 궁 내부>
5. 귀국
- 바르셀로나 공항 출발 - 베이징 경유 - 김해 공항 도착
전반적으로 여행 소감은,
- 더위와 체력 탓으로 인한 여행을 즐기는 데에 한계가 어느 정도 있었음
ㅁ 2주 내내 야외에 노출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네요.
ㅁ dslr, XS 번갈아 가면서 찍었는데, 날씨 때문에 복장부터해서 찍는 시간 안배가 힘들었네요.
ㅁ 그래도 습도가 낮아서인지 그늘만 찾아가면 시원하다는 건 사실이었습니다.
- 3개국 모두 영어가 잘 통함
ㅁ 마지막 스페인에서는 확실히 영어가 좀 떨어지긴 합니다.
ㅁ 그래도 저보다는 다 잘하기에... 그리고 관광객 입장으로서 영어 안 되도 별 제약은 없지만
ㅁ 자유여행 시에는 영어가 큰 경험의 자신이 된다는 걸 다시금 느꼈네요(크고 작은 에피소드들).
- 유럽여행 코스가 다들 비슷해서인지 여행지 옮길 때마다 봤던 사람 보고, 또 보고를 경험하게 됨
- 두번째 경험이어서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인지 "우와~~" 하는 건 없었지만
- 평생 가 보는 게 소원이었던 스위스에서는 "우와!!"
- 그래도 일정이 길었고 오랜 계획 덕분인지 좀 더 유럽 현지를 많이 경험했었던 기회이고
- 역시 유럽은 도시마다 골목마다 스토리텔링과 디테일이 풍부하다는 점이 매력
-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음
- 처음으로 제대로 여행계획 세워 봤는데, 앞으로 어딜 놀러 가든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조금 생김
교통비 300, 호텔 250, 투어, 55, 쇼핑, 식비...기타 다 하면 800 들었던 거 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럽 여행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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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족 성당 앞에서...>
/Vollago
직접 다녀온거 같은 기분입니다 ㅎ
dslr안 무거우셨는지요?
기종과 어떤렌즈 갖고 가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