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내용은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을 clien 정책에 맞게 재작성하였습니다.
원문과 자세한 사진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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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백촌막국수는 3년전에도 매우 유명한 막국수 맛집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와이프와 결혼후에 처음으로 처가 식구들과 강원도 여행을 하였는데 전체적인 동선과 식사등에 대한 계획을 계획하였기 때문에 맛집 검색에 몰두하곤 했습니다.
우연찮게 강원도 고성에 백촌막국수를 찾게되었고 인생 최고의 막국수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처가 식구들은 여주 천서리 막국수등으로 단련되어 어지간한 막국수 맛집이 아니고서는 맛있다는 표현을 하지 않지만 이곳 백촌막국수는 지금까지도 간간히 이야기 할 정도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월요일 오후 1시30분에 느긋하게 도착하였는데 예상외로 30분 대기한 이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막국수와 편육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자 먹음직스러운 편육이 준비되었습니다.
편육과 동치미국물, 직접만든 명태식혜, 백김치, 물김치가 준비되는데 백김치 한점에 편육을 올리고 명태식혜 한점과 같이 먹으면 참 맛이 있다는 말만 입안에 감돕니다.
편육은 잡내가 없고 퍽퍽하지 않습니다.
여주 홍원막국수의 편육은 딱딱 끊어지는 질감을 가지고 있고, 삼척의 부일막국수 편육은 마치 차돌박이와 같은데 편육은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편육을 잘라주며 먹이고 있으니 주문한 막국수가 모습을 보입니다.
백촌막국수는 주문하는 즉시 뽑아낸 100% 메밀면과 김가루, 약간의 깨가 뿌려져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넣고 들기름을 뿌려내면 비빔막국수가 되고, 동치미 국물을 부어내면 물막국수로 먹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톡쏘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먹고 싶어 국물을 넣어주고 양념장 약간과 겨자를 살짝 섞어 먹었습니다.
비빔막국수로 만들어 물김치와 명태식혜를 가득 넣어 먹다가 동치미 국물을 넣어 먹는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백촌막국수 가게는 작고 허름하지만 숙련된 서빙직원이 많이 있어 큰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동치미국물과 명태식혜는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포인트로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이곳에서 막국수를 먹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이곳 막국수는 3년전에도 지금도 계속 생각나게 합니다.
실로암도 좋았는데... 수육이 괜찮... 예전에 그 낡고 허름한 집이었는데 건물 새로 올렸더라구요...
원 주인 할머니는 부천 어디로 옮기셨다고 했는데 못 가봤네요 ㅠ
혹시 강원도 가실분들은 대관령 유명식당 추천합니다...
제 인생 막국수거든요 ㅋㅋ
편육을 뜨거운 쇠판에 담아서 서빙을 해서 부들부들한.. 좀 현대식입니다 ㅎㅎ
여기도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시간 맞춰 가셔야 해요..
속초권 여행 시에 백촌을 마다하고 일부러 멀리 찾아갈 이유가 별로...
제가 둔해서 일 수도 있지만....서울 근교 유명한 집들하고 큰 차이는 없었던 걸로...
이집은 안그래서 넘좋았어요
또 가고싶은데 기회가 안생기네요.
그리고 작년 5월에 갔을때 백촌 막국수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 건물..거기 사시는 할머니가 전 부쳐서 1,500원에..
팔아서 그거 몇 장 부쳐서 호텔 들어가서 먹는데 꿀맛이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