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 문제는 대한민국 남자 1/3 이상이 겪는 문제라는데, 여기 저기 찾아 봐도 후기는 별로 없고, 어디 가서 말 하기 쉬운 것도 아닌데 자랑(?)은 좀 하고 싶고, 혹시 도움 될 사람도 있을까 해서, 망설이다가 글 써봅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밝혀보자면, 저는 조ㄹ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시 언급하기도 좀 공포스럽네요;;)
제대로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이건 단순히 쪽팔림의 문제가 아니고, 평생 따라다니는 자존감과 인격의 문제입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이 만성적 위축감의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ㄹ vs 조ㄹ 글들도 꽤 있는데, 이건 조ㄹ 문제를 제대로 안 겪어본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연애 시절에도 계속 문제가 됐지만 그때는 어느 정도 다른 방식으로 심리적 회피(?)가 가능했는데, 막상 결혼해서 50년 동안 이 문제로 스트레스받고 위축될 걸 상상을 해보니, 해결 아니면 파혼이라는 각오를 해야겠더군요.
그래서, 더 이상 이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해결 안 되면 파혼이다, 라고 각오하고 제 인생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짰습니다.
몸에 칼 대는 건 무서운 일이고, 원인이 다양할 수 있다고 하니, 수술은 최후의 보루로 미루고 가능한 다른 방법들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짠 로드맵이,
1. 운동적 방법 (케겔운동, 때밀이 타월로 문지르기)을 최대한 해본다. (스쿼트나 유산소 운동은 평소에 하니까 생략)
2. 약물을 먹어 본다.
3. 마취콘돔, 칙칙이를 써 본다.
4. 그래도 안 되면 수술을 일단 알아는 본다.
였습니다.
차례로 좀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1. 운동요법: 소변 볼 때 끊어 누고, 지하철에 앉을 때는 폰 안 보고 케겔운동 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디든 의자에만 앉으면 자동으로 운동하는 습관이 생겼네요ㅋ) 그리고 샤워할 때마다 타월로 문질렀고요. 근데 이걸 꾸준히 하는 것도 의외로 어려웠습니다. 예전에도 여러 번 시도를 했다가 흐지부지 되곤 했었거든요. 이번에는 이전과는 다른 각오로 했는데, 2개월 넘어가니 차이가 좀 생기더군요. 어느 정도 감각이 둔화 되고 조절 능력이 약간 좋아지기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막상 실전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었다는 겁니다. 지하철에서 가만히 눈 감고 있는 상황이랑 온갖 자극과 심적 부담이 있는 실전은 완전 다른 상황인 거죠. 그래서 이걸 그만 두지는 안되, 약물 치료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2. 약물치료: 구글링 해 보니까, 신기하게도 조루 방지 약이 우울증 치료약과 같은 SSRI 성분이더군요. 정신과 약을 먹는 게 좀 꺼림칙하긴 했지만, 그래도 제 인격과 자존감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니까ㅋ 일단 먹어봤습니다. 처음엔 효과가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신과 약의 전형적인 부작용도 따라 오더군요. 예를 들어, 정신이 좀 흐려지고 기운이 빠진다는 것? 그리고 또 클라이막스에서 쾌감이 상당히 반감되더라고요. 이런 문제는 그런대로 감당해볼만 했는데.. 제일 큰 문제는, 약을 먹을수록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복용량을 점점 늘릴 수밖에 없었는데, 1주일 3회 복용으로 계산해보니, 비용이 ㅎㄷㄷ 하더군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장기 복용시에 정신과 약이 부작용이 상당하다던데, 장기적으로 많은 양을 먹기도 부담스럽고요.
3. 마취콘돔과 칙칙이: 이건 그나마 약간 쓸만한 대안이 됐습니다. 근데 문제가… 마취 콘돔은 좀 두꺼워서 (아마도 터졌다간 약물이 세니까 두껍게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친이 아파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칙칙이는 문제가.. 뿌리고 나서 한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씻어야 하는데.. 분위기 갑자기 타 오르는 경우에 ‘자기야, 나 잠깐 이것좀 뿌리고. 20분만 기다려’이러다가 분위기 다 식는 게 문제였던 거죠ㅠ 게다가 어떨 때는 잘 흡수가 안 돼서 효과가 없고, 확실히 뿌리려고 하다 보면 몸통부분까지 마비돼서 지ㄹ 로 변신하는 문제가…
그래서 두 번에 한 번은 항상 문제가 생겼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짓을 50년 간 해야 하나…. 하다가, 일단 수술에 대해서 알아는 봐보자, 하고 알아 보기로 했습니다.
4. 수술 리서치: 예전에 발목 수술했을 때 마케팅 잘 하는 체인형 병원에 갔다가 막상 수술은 초짜 의사한테 당해서 크게 후회한 경험 때문에, 수술기법과 병원 알아보는 데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병원들은 모두 다 자기 기술이 최고라는데, 의학 지식이 부족한 저는 판단히 어려운 게 문제였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신경외과 전문의 절친이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1) 수술방식
수술 방식은 크게 나눠서, 표피를 덧붙이는 수술, 신경을 자르는 수술(배부신경차단술), 신경을 보존하고 묶는 수술이 있는데, 친구와 상의 끝에 신경을 자르는 수술을 택했습니다. (사실 저는 자르는 수술이 제일 안 끌렸는데, 친구 생각은 완전 다르더라고요.)
(2) 후기 검색
수술 후기를 많이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 수술은 후기가 별로 없는 게 문제였습니다. 후기도 광고 글이 많고요. 그나마 겨우 찾은 쓸만한 후기들을 읽어 보면 보통 문제가 되는 게, 재발이더군요. 한번 신경을 잘랐다가 뭐가 잘 못 되면 되돌릴 수 없는 사태가 생길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신경이 회복이 너무 잘 돼서 재발이 잘 되는 게 문제인가 보더라고요.
(3) 의사 선정
수술은 장비가 중요한 수술이 있고 (예를 들어 라식), 의사의 손기술이 중요한 수술이 있는데 (예를 들어 쌍커풀), 조루 수술은 후자에 해당하는 거라, 누가 저를 수술하게 될지가 불투명한 공장형 병원은 피했습니다. 그리고 수술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도 따졌고요. 또, 제가 의문사항들을 직접 준비해서, 대답을 제일 명석하게 하는 의사를 골랐습니다. 저만큼 알지도 못하는, 의사도 아닌 상담실장하고만 상담하고 막상 직접 수술하는 의사와는 제대로 상담이 안 되는 병원은 피했습니다. 대면상담을 통해서 의사 실력은 파악할 수 없지만, 책임감 있는 의사인지 비지니스맨인지는 구별할 수 있잖아요? 요새 가뜩이나 대리수술 문제도 많은데요. 여기서 상당수 병원이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재발도 걱정이 됐는데, 재발시 무료로 재수술을 해 줄 수 있는지도 확인을 했습니다.
(4) 수술비용
의외로 수술 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따라 50~120만원 정도 선인데, 비용문제는 그냥 깔끔하게 무시했습니다. 겨우 핸드폰 한 대 값 될까 말까 하는데, 지금 제 상황의 무게를 고려하면 따질 문제가 아니죠.
(5) 결정
그래서, 이런 저런 문제를 다 고민하고, 마지막에 결국 수술을 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원래 제가 좀 수비적인 성격이라서 위험부담은 최대한 피하는 편인데, 이건 제 결혼과 인격이 걸린 문제인데다가 (지금 솔직히 생각해보면 사실 결혼보다는 인격 문제가 더 컸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제 친구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수술에 배팅을 했습니다. 수술 결과가 맘에 안 들면 원상복귀 해 줄 수 있다는 의사쌤 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줬고요.
5. 수술 과정
전날까지는 좀 불안했는데, 막상 당일에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수술하기로 예약을 해뒀던 터라 점심시간에 수술을 하러 갔습니다.
머리(?) 민감도 같은 걸 측정을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전혀 필요 없다고 의사쌤이 그러더군요. 마지막까지 제가 걱정되는 사항을 다시 체크 해보려니까, 의사쌤이 해부학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면서 의사가 큰 실수만 안 하고 크게 재수 없지 않으면 구조적으로 큰 문제가 생기기 어렵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리고 수술실 입장..
이쁜 여자 간호사가 들어오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이 남자 간호사가 들어오더군요. 사실 신경을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신경이 어떻게 생겼나, 수술을 어떻게 하나 매우 궁금해서 혹시 수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나 했는데, 제 가슴팍에 작은 커튼을 쳐버리시더군요. 그리고 남들은 본인 수술을 보면 불안하던데, 저는 오히려 안 보는 게 불안하더라고요.
오만 생각이 다 스쳐가는 30분가량이 지나 수술이 끝났습니다. 수술은 잘 됐다고 하시고, 혹시라도 재발이 되면 몇 번이고 무료로 해줄테니 찾아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희한하게 약도 안 줬습니다 ㅡㅡ; 진통제나 항생제 필요 없냐니까 필요 없다네요;;
그리고 그냥 걸어서 돌아갔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했는데 큰 불편 없었고요, 진짜로 진통제 안 먹어도 될 정도로 별로 안 아팠습니다.
6. 결과
수술 당일 자기 전까지는 안 아팠는데, 자다가 나도 모르게 ㅂㄱ가 될 때 따끔해서 깨곤 했습니다. 그게 한 3~4일 갔습니다. 수술 후 한 달 까지는 가끔씩 찌릿한 불편감도 있었고요.
또 단점은, 더 아쉬운 건 여친이 ㅇㄹ 해줄 때 예전 같은 느낌이 없다는 것?
그리고 실전은 3주 후 정도부터 가능했고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실전에 임한 결과… 기쁜 마음보다는 안도감이 더 컸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남들보다 월등히 길어진 건 아니고, 7분을 평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정규분포에서 중앙값 살짝 오른쪽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약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약 15~20분 정도가 되네요. 술 마시면 더 오래 가고요. 아마도 뇌가 적응을 해 나가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나름 나쁘지 않은 대학도 나오고, 어려운 시험도 붙어 보고, 투자한 사업도 조금 성공한 경험도 있는데, 그래도 이정도 성취감과 안도감을 느껴본 건 오랫만인 거 같습니다.
중요한 곳 수술하는 게 위험할 수 있는 일이라 지금 생각해도 ‘내가 참 용기 있는 결정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이 문제가 자존감 상실, 결혼관련 수많은 문제들로 끊임 없이 여친과 협상(?)을 할 때 나도 모르게 내 스스로를 불리한 위치에 몰아 넣는 위축감 등의 문제가 아니었으면, 아마도 수술에 배팅을 안 했을 거 같습니다.
암튼 지금 생각해도 다행이네요ㅎㅎ
멋진 첫섹스를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분위기잡고, 애무하고, 불붙이고, 기, 승, 전 흐름에 따라서 강약약, 중강약, 팔천구심, 구천일심, 되도 않는 기술과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한판승부를 보겠다면서 ... 준비하다가 넣자마자 ~ 찍...
이렇게 "조루"가 탄생하는 겁니다.
['갑'의섹스]를 상상해 봅시다. 반말로 할께... 이제부터 나는 갑이라고....
일단 둘만의 공간으로 서로 암묵적이든, 명시적이든 섹스를 하기로 했어!~ OK~
(이건 동의를 받아야지? 철컹철컹 시르면....)
여자가 먼저 씻겠대~ No~
지금 이순간부터는 내가 갑이야~
손목을 잡고 내쪽으로 이끌어서 키스해~ OK?
여자가 하겠다는건 모두 다 안된다고 해~
섹스라도 내맘대로 해보자~ ? 앙? (이말은 할 필요 없다~)
불끄고 키스 연결동작으로 하면서 침대에 등지고 허리를 감싸 안으면서 ...
(베게를 모두 끓어 모아서 편하게) 기대~ 편안하게 ~
목, 가슴 애무하고, 여자 생식기 만져봐....
물이 나왔는지만 확인하면 돼~ 손바닥이 축축할 정도면 뭘해도 상관없어...
아니라면 손으로 좀 만져줘.... 그러다가 내 가슴 애무하도록 살짝 목을 붙잡고 끌어내려....
근데 이때 가슴을 애무 안하면 네가 다시 여친 가슴을 애무하면 돼~
그리고 또 가슴을 애무하도록 끌어내려.... 그럼 알아차릴거야~
이때 어색하다고 중단시키면 안되고, 어떻게 하는지 끝까지 바바...
난 왠만하면 다 비제이까지 할줄 알지만 첨엔 다 뺀다고 생각하는데 첨부터 무리하게 시킬 필요는 없지만
강하게 훈련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 (남자가 항상 잘스고 잘싸고 딱딱한게 아니자나...평생을 할껀데 잘 길들여 놔야지...)
자~ 애무가 끝나면 다시 한번 여친 생식기를 만져봐.... 물이 많이 나와 있을거야...
(이쯤에서 안 나오면 건강상의 문제라고 봐야해....)
이제 니 마~ 음대로 해... 빨리 쌀까? 걱정하지말고~ 여전히 등 기댄채 여친 팬티 옆으로 재껴서 삽입해~....
쌀거같으면 허리를 당겨서(삽입해제되고) 가슴을 빨면서 .... 진정이 되면 ... 다시 재껴서 삽입하고....
니 하고 싶으대로 맘~대로.... 쌀꺼 같으면 빼고 겨드랑이를 빨던... .뭘 하든....
니 입장에서 섹스갑질을 하라고.... 넣고 싶으면 넣고.... 만지고 싶으면 만지고.... 빨고 싶으면 빨고....
섹스할땐 갑의 마인드로....
추가, 최근에 댓글에 이 글 링크가 달려 왔습니다 ㅎㅎ
좋을글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본문의 평균7분...3분을 못 넘기는게 평균으로 알고있어요~!
/Vollago
저도 매스컴 보고많이 쫄았었는데, 매스컴은 보통 결론 미리 정해놓고 의사한테 듣고 싶은 말만 편집을 하더라고요. 물론 목적은 공포심 조장을 통한 조회수 or 시청률 상승이고요.
조루가 성기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라는, 해외 유명학자의 글 링크합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10/11/625402/
확실히 그런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이게 뭐.. 그냥 아무때나 원할 때 하는 일도 아니고,
분위기라는게 있는건데 말이죠..
좋은 사용기 감사합니다
글쓴분의 실천력과 용기를 보니 인생도 훌륭하실 듯!
/Vollago
/Vollago
어느 병원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사정조절 안돼도 둔해서 10분정도면 조루가 아닐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링크해주신 예전 기사 말고 비교적 최근에 다른 기사도 하나 있었는데, 그건 조루와 확대를 동시에 해서 생긴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원래 동시에 하면 안 되는데요.
http://sev.iseverance.com/dept_clinic/department/urololgy/disease/view.asp?con_no=69915
의사들마다 의견이 다르고, 저는 이 문제가 해결이 됐으니, 소변 끊어보는 건 중지해야겠네요. 좋은 댓글 주신 위의 두 분 감사드립니다.
전 라식을 3개월내내 의사 섭외 장비 공부 확인까지 한 1인 입니다.
그런데 눈에 마취할 때 다른 의사가 나타 났죠. 제가 소리쳤습니다. 제가 고른 의사만이 내 눈에 손 댈 수 있다고요.
8년 정도 됐는데 현재 1.5 1.2 입니다.
/Vollago
청소년기 잘못된 자위 행위로 인한 조루가 대부분 이라 하죠.
방에 누가 들어올까싶어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이 빨리 사정하고 마무리 하는 식으로들 하다보니. -_-;;
배우자와 연애(결혼)기간이 길어지시면 그것도 좀 더 길어 집니다.
노련함 이라고 해야할지 익숙함이라고 해야 할지. ㅎㅎㅎ
성공적인 후기 축하 드립니다.
전 속궁합이 연애/결혼 생활에 있어 정말 중요한 문제라 생각 하기에 이쪽에 문제가 있다면
남여모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 하다고 보는 입장인지라.
맘까페 같은 곳에도 보면 결혼전 조루에서 결혼후 지루로 바껴서 힘들다는 후기들이 종종보입니다 ㅎㅎ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Vollago
위의 정의를 보니까 이게 사정을 내맘데로 컨트롤 못하는걸 의미하는거군요.. 여튼 너무 짧아도 문제 너무 길어도 문제입니다.
오래하면 좋을꺼 같지만 계속 발기해 있어도 오래 피스톤 운동하려면 몸이 지칠때도 있어요..그게 지루쪽에 가깝다면 지루인데..
그건 예전에 결혼전 30분 40분 할때 얘기인거 같고..
결혼하고 나선 30분은 힘드네용..
그리고남들은 출산후에 와이프한테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저는 오히려 출산하고 나니 와이프랑 하는게 오히려 더 자신감도 생기고 지금은 더하고 싶으면 더하고 적당히 하고 싶으면 10분 장도에 끝내고..근데 몸이 피곤하니.10분 정도로 끝내네요.
저는 근데 이모든게 심리적인 영향 같습니다.
여틍 수술 잘 되셨다니 축하 드립니다^^
그냥 10분이면 좋다가 끝이어야 했던 댓글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미래에서 와서 댓글 남기네요. 본문 작성자님과 여러 회원분은 좀 기분 얹잖아 하셨겠네요.
자랑은 이불속에서나..
단지 ㅅ ㅅ에 익숙하지 않아 과하게 흥분해서 그런게 아닐런지요.
익숙해지면 상대방의 호흡이랑 내 호흡을 조절하게 되어서 해결될 문제일텐데...
슬림쓰다가 노멀쓰면요
신경자르면 쾌감이 필요할때 개선 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상대방과 익숙해지거나
더 잘해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느낌이 더 안옵니다
반대의 경우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1인입니다....ㅡㅜ